횐 296화 Ep.295 골디 아스 왕국
“하악!!”
넓 은 골반을 잡아당기 며 허 리 를 튕 기 자, 여신도의 입 이 크게 벌어 지 며 고 개가 뒤로 젖혀진다.
허리를 붙든 다리가 더 강하게 압박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여자들이 강하 다고 하더라도 단련하지 않은 일반인에 게 질 만큼 내 근육은 나약하지 않다.
쯔걱쯔걱쯔적一!!
“응,읏, 하악, 악, 아앙!”
필사적으로 나를 붙들려는 여신도의 허벅지를 뿌리치며 사정 봐주지 않고 내 좆두덩을 그녀의 보짓덩이에 몇 번이고 치덕이며 자지를 찔러넣었다.
불알이 그녀의 탱글한 엉덩이를 두드릴 때마다 자지에 휘감긴 여신도의 질주름이 꾸물거리며 조금씩 형태를 바꾸어 가는 게 느껴졌다.
조금 전까지만하더라도 경건한 얼굴을 연기하고 있던 여신도.
“그읏, 윽!! 하악!! 이,이게 진, 진짜 자지 이 익 … …!!”
그랬던 여신도는 자지를 몇 번 찔러준 것만으로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 던 지고, 완전히 쾌락에 녹아내린 암컷의 얼굴을 하고서 울부짖고 있는중이다.
‘잠깐 기절시켜두는편이 좋겠지……?’
보아하니 페트미라의 신도들은 그녀처럼 검은색 로브를 걸치고 있을 테 니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굳이 그녀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신도들과 모험 가를 구분 할 수 있는데 그 녀를 꼭 데리고 다닐 필요는 없을 터.
무엇보다, 뻔뻔하게 섹스를 요구해오는 거로 보아서 옆에 달고 있으면 여 러모로 귀찮게 굴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골반을 붙잡고 있던 나는 빠르게 두 손을 움직 여 이불보를 붙잡고 있던 여 신도의 두 손을 낚아챘다. 그리고 말의 고삐를 붙잡듯 내 앞으로 끌어당기며 더욱 강하게 허리를튕겼다.
“하악!! 배가, 가드윽!!”
“훈육해달라더니, 훈육…!!”
“그윽봽”
“받는 사람이!! 내는 목소리라기에는…!!”
“그윽, 옷… 간다, 가아, 가아아!!”
“너무음탕한 거 같은… 데에!!”
푸욱一!!
“……오옥봽”
붙잡은 팔을 당기며 그녀의 보짓덩이가 뭉그러지도록 좆두덩을 힘껏 치덕 이 자 여신도의 고개 가 뒤로 넘 어 가더니 곧 그녀의 몸이 고장 난 것처럼 들썩 이기 시작했다.
퓻,
프프퓨一 寑"퍼프^丁
!!
자지에 꿰뚫린 보지는 질주름을 꾸물거리며 조수를 뿜었고.
“으그으으윽!!”
여 신도는 이를 꽉 문 상태로 낮게 울부짖으며 허 리와 엉 덩 이를 부르르 떨 며 위아래로들썩거렸다.
나는 빈틈 없이 기둥에 달라붙어 정액을 조르는 육벽의 끈덕진 감촉을 즐기며 귀두를 반쯤 삼키고서 오물거리는 자궁구에 시원하게 사정해버렸다
!!”
그녀의 허리가크게 튀어 오르더니 내 허리를붙들고 있던 다리가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혀를 길게 내밀고서 엉덩이를 자꾸만 들어올리려는 여신도.
그러나 자지에 꿰뚫린 탓에 그녀의 엉덩이는높이 올라가지 못하고 계속 해서 같은 자리에서 들썩 이며 애꿎은 침대만 쿵쿵 내려찍는다.
“후우.
마지막 한 방울까지 괄약근에 힘을 주어 여신도의 깊고 은밀한 곳에 털 어낸 후, 천천히 허리를뒤로 내뺐다.
쯔으으읍, 뽀옥一!!
“그윽……봽”
놓아주기 싫다며 바깥까지 자지에 달라붙어 딸려 나왔던 음란한 속살이 느릿하게 원래의 장소로 돌아갔다.
곧이어 제대로 닫히지 못하고 뻐끔거리는 보지 구멍으로부터 새하얀 덩 어리들이 꿀렁꿀렁 흘러나와 침대를 더럽히기 시작했다.
나는 대충그녀의 가랑이 사이에서 기어 나와 여신도의 얼굴 가까이 다가 갔다.
위 아래로 들썩 이며 조수와 정액을 꿀렁꿀렁 토해내는 요란한 하반신. 그 와 비슷한 수준으로 흐트러진 여신도의 얼굴.
반쯤 위 로 올라가 흰 자위 가 드러 난 눈동자와 헤 一 벌 어 진 입 밖으로 삐져 나와 꿈틀거리는 음란한 혓바닥.
나는 그녀의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 기둥을 붙잡아 그녀의 벌 어진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으브, 읍, 브에
대충 밖으로 나온 혓바닥에 귀두를 문지르다가 머리를 붙잡고 좆두덩을 밀착시켰다.
“거억, 억…!!”
경련하던 여신도는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삼키게 되자 팔다리를 허우적 거리 며 괴로운 듯 발버둥 치 기 시 작했다.
여태까지 나와 살을 섞었던 연인들이 나름 무리 없이 자지를 삼키기에 여 신도도 그러 할 줄 알고 넣 었는데 조금 버 거 웠던 모양이 다.
당연히 괴롭히 려던 의도가 아니 었기 에 나는 얼른 허리를 뒤로 내 뺐다.
“커흑, 컥, 콜록, 콜록!!”
자지가 밖으로 나오자 여신도는 연신 기침을 토하다가 다시 몸을 부르르 떨더니 하반신으로 시원하게 지려버렸다.
“뭐•••괜찮겠지.”
흰 자위 만 보이 는 눈동자가 조금 걸리 기는 했지 만, 가슴이 오르락내 리 락하는 걸 보면 생명에 지장은 없어 보였다.
나는 자지를 대충 이불보에 닦은 다음, 침대에서 내려왔다.
걸치긴 좀 그렇네.”
침대에서 흘러내린 여신도의 여러 야한 즙에 질척하게 절여진 상태로 바닥에 방치되어있는 흰색 가운을 발견했고 발로 슬쩍 밀어냈다.
“ 아.”
대충 다음 방으로 넘어가려던 나는 이곳으로 이어진 그 빌어먹을 입구를 활짝 열린 상태로 방치하고 왔다는 걸 기억해 냈다.
‘방치하고 싶어서 방치한 건 아니지만.’
굴러떨어지는 게 아니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입구를 찾고 내려왔다면 일을 두번 하지 않아도됐을 텐데.
‘귀찮긴 한데 그래도 닫고 와야지.’
누가 발견하는 것도 발견하는 거지만, 나중에 제리와 아루나가 동료 모험 가들을 데리고 이곳으로올 것이다. 그때 문이 열려 있다면 함께 온모험가들 의 경계심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터.
시작도 전에 일이 꼬이는건 이제 사양하고싶다.
그런 이유로 나는 조용히 방을 나왔다.
* *
일단 대각선으로 열려 있던 비밀의 문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겉보기와 다르게 문을 이루고 있는 벽돌의 내부가 텅 텅 비어 무척이나 가벼웠던 탓이다.
문을 돌려놓는 것보다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일이 더 힘들었다. 처음 계단 아래 에 서서 위를 올려다봤을 때 보였던 빛나는 작은 점 하나.
나는 그걸 보고 저 거리에서 굴러떨어지고도 뒤통수에 혹 하나 난 거로 그 친 내 몸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쓸데없이 긴 계단을 오르고 다시 내려왔을 때, 나는 또 한번 놀라야만했 다.
“고귀한 분이시여.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여신도가 말끔히 몸을 단장한 상태로 아래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게 그 이유였다.
그러나 땀에 젖어 살짝 뭉친 머리칼과 열꽃이 피어난 뺨. 그리고 긴 로브 아래로 흠칫 떨고 있는 두 다리로부터 나는 그녀의 몸이 아직 온전치 못하다 는 것 역시 알수 있었다.
어떤 말을 먼저 꺼내야 좋을지 잠깐 고민하고 있는데 살짝 고개 숙이고 있던 여신도가 나를 힐끗 올려다보며 먼저 말문은 텄다.
“고귀한분이시여.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그녀는 대뜸 나에 게 사과해왔다.
내 가 당황해할 틈도 없이 그녀는 말을 이 었다.
“제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시어 직접 수고스러움을 감수하시면서까지 저 를 훈육해 주시 었는데 … … 고귀한 분의 손길을 감당하기에 제 육신과 정신 이 너무나도 나약했습니다.”
여신도가 다시 고갤 들었다.
정말 죄스럽다는 표정과 전혀 그렇지 못한 시선.
.....
그녀는 표정과 어울리지 않게 푸른 눈동자를 반짝이며 말했다.
“그러 나 이 번 엔 다를 것입 니 다. 제 대 로 마음을 가다듬었고 고귀 한 분의 손길을 한 번 경험하여 육신과 정신 또한 성장하였음을 저는 느꼈습니다. 그 러니 부디 다시 한번 저를 훈육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결코 정신을 잃지 않고 제 가 저 지른 죄들을 참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 다.”
“•••꾈.”
여 신도가 다시 고개를 숙였다.
나는 갈색에 가까운 금발을 가진 그녀의 정수리를 내려다보며 감탄했다.
‘뻔뻔하기 가 하늘도 놀랄 정도로구나.’
요점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으니 한 번 더 섹스해 달라는 소리가 아닌가.
그걸 어떻게 저리 돌려서 이야기 할수 있는 건지.또, 목소리 한번 떨지 않 고 당당히 요구해 올 수 있는 건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나는 아직 멀었구나.’
칼름을 상대할 때도 부족함을 느꼈지만, 눈앞의 여신도를 상대하고 있으 니 하늘 위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는 걸 깨닫고 말았다.
물론, 그렇다고 섹스해 주겠다는 건 아니지만.
“그,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고귀한분이시여. 이 미천한 자의 이름은 나이엘이라고 합니다.그리고 부디 말씀을 낮춰 주시지요.”
나이엘. 그녀와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나는 땀에 젖은 앞머 리를 위 로 쓸어올리 며 대 답했다.
“그건 제 가 알아서 하겠습니 다. 그보다 나이 엘 이 라고 하셨죠?”
“예.고귀한 분이시여.”
“저 는 스미 스라고 합니 다. 그 고귀 한 분이 라는 말 좀 그만하십 쇼.”
“예.스미스님.”
여신도. 아니, 나이엘은 뻔뻔한 만큼 적응도 빨랐다.
“나이엘. 저는 다른 신도들을 깨우러 갈 테니까. 당신은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가 혹시라도 누가 내려오면 저에게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스미스님.”
바닥을보는척 내 자지를빤히 보고 있던 나이엘이 여전히 열꽃이 피어 있 는 얼굴을 들어 올렸다.
그녀는 나를 올려 다보며 말했다.
“혹, 간악한 어둠 신에게 속박된 불쌍한 아이들을 구원해주시는 행위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여쭈어도 괜찮을는지요.”
“……나이엘처럼 훈육해 달라고부탁해 오지만 않으면 금방끝납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곳을 지키 기보다는 제가 스미스님의 곁을 따라가 는 편이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유는요?”
“스미 스님 께서 어 떠 한 목적 으로 저 희 를 구원 해 주셨는지 는 모르나, 일반 신도를 구원하는 것보다 전투 신도들을 먼저 구원해주시는 편이 여러모로 스미스님의 귀찮음을 덜어주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전투 신도?”
“예. 페트미 라교에는 사도나 포교자들을 지 키는 역할을 하는 전투 신도들 이 존재 합니 다. 물론, 저 하늘 높은 자리 에 앉아 계 시는 이름 모를 위 대 한 신 의 사자이신 스미스님께선 하찮은 인간 나부…….”
“그마 ”
“예.스미스님.”
태연하게 눈을 깜빡이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마른세 수를 한번 했다.
“안내해 주시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나이엘은 은은하게 미소를 지으며 나를 지나쳐 걷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