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465화 Ep.464 숲의 탕녀
【잠깐, 머, 멈춰라! 내가, 내가장난이 심했느니라……?】
다급함이 가득 묻어 나는 목소리 에 나는 헛웃음이 나왔다.
“장난 두 번 쳤다가는 대가리랑 같이 찌부러지겠네요.”
【그건, 다, 당황해서 힘 조절을 못 한것이다!】
기에나 이상의 젖가슴을 가진 사나운눈매의 엘프.
고고한 시선으로 나를 내려다보던 엘프가 내 아래에 짓눌려 다급히 입을 놀린다.
【어째서 더 커지는것이야……엩!】
“그야 당신을 따먹기 위해서죠.”
【무, 무슨….】
엉 덩 이를 한껏 치 켜든 그녀 가 얼굴을 바닥에 짓눌린 채로 눈을 번뜩이 며 내 자지를본다.그 시선에는두려움과약간의 기대감이 섞여 있다.
.
“사과하세요.”
【무, 뭐라고?]
침을 꼴딱 삼키고 있던 주제에 사과하라고 말하자마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다시 몸을 버둥거린다. 그럴수록 내 흥분감만 올라간다는 걸 모르고서.
“사과하시면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정말, 이냐?】
“예.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거로 장난은 안칩니다.”
【큿…….】
그녀가 입술을 짓씹으며 얼굴을 구긴다.
【미안, 하, 다아……으극!】
너무나도 수치스럽다는 표정과 함께 이를 꽉 다문다.
몹시 꼴리는 얼굴이다. 당장 자지를 박아 버리고 싶을 정도로.
【이, 이제 떨어지거라.】
나는 그녀의 요구와 달리 허리를 조금 더 숙이 며, 자지 가 들어오기를 기 다 리고 있는 중고 보지에 귀두를조금 더 가까이 가져댔다.
【야, 약속하지 않았느냐!!】
“예.그랬죠.”
【그런데 어째서 그, 그러는 것이야!】
“그야 사과가 마음에 안 들어서죠. 사람을 죽이려고 한 주제에, 뭐 ? 미안 하다? 딸랑 그 한 마디 로 제 가 넘 어 가 드릴 거 라고 생 각하셨습니 까?”
뭐, 꼴리기는했다만.
그거와 용서해주는 건 별개의 영역이다.
【이, 이 몸이 한낱인족에게 사죄를했다!그건 숲의 아이들전체가네놈에 게 머리를 숙인 것과 똑같단 말이 다!!】
“그래서요?”
【뭐, 뭐?】
“아니, 자지 박아줄 테니까 보지 벌리라고 하면 당장에 벌러덩 누워서 개 처럼 허덕이는 게 당신 딸들인데, 머리 숙인 게 뭔 대수라고.”
【…….】
아, 입술 파르르 떨린다.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내 말이 전부 사실이라 차마 입을 열지 못하는 모 양이다. 그러게 진즉 자녀들 교육을 똑바로 시켰어야지 .
“더 할 말 없으면 슬슬 박습니다?”
기대 감에 벌름이고 있는 보지를 향해 팔뚝보다 굵어진 자지를 보짓구멍 에살짝가져댔다.
【미, 미안합니다!!】
“아니 그러니까…….”
【위해를 가하려고 해서 죄송합니다…… 그, 그럴 의도는 아니었, 습니다
•••.】
“•••또?”
그녀 가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주제도 모르고 수, 수컷님께 대들어서 죄송합니 다… …. 다시는 수컷님 께 대들지 않겠습니다….】
조금 천박함이 부족했으나, 그녀의 나이를 생각해서 이쯤 봐주는 것도 나 쁘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게 몰아붙이면, 되려 원하는 걸 얻기 힘들어질 수 도 있으니.
나는 허리를 뒤로 내빼며 눈을 떴다.
내게 짓눌려 있던 꼴릿한 육덕 엘프가 사라지고 웬 나무가 덩그러니 나타 났다. 진심 좆이 팍 죽어버릴 것만 같다.
나는 최 대한 야한 상상을 머 릿속으로 굴리 며 말했다.
“본체에 박히기 싫으면 인형을움직이시죠?”
捚……아, 그, 그래!!】
“말이 짧네요.”
【•••그러겠습니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인형이 벌떡 일어나더니 나를 향해 다가왔다.
양쪽 다리 가 뿌리처 럼 되 어 있는 걸 제외 하면 어딜 보나 그냥 꼴리는 엘프 와 다름없는 인형.
“가슴좀더 키워봐요.”
【•••이렇게 말입니까?】
“예.그리고 눈매는 조금더이렇게… 조금더… 예. 됐습니다.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나는 그녀에게 부탁해 조금전까지 머릿속에 그리고 있던 그녀의 모습을 인형에 담아냈다.
“좋네요.”
그리고 얼추 비슷해졌을 때 나는 인형의 양쪽 오금에 팔을 끼워 번쩍 들어 올렸다.
“혹시 감각 공유 같은 것도 가능합니까?”
捚 인간으로 치 면 머 리 카락 같은 부위 라 불가능합니 다… … .】
“하, 그러면 저를 또 속인 거군요?”
【죄, 죄송합니다……!! 대신 여, 열심히 할테니까!! 만족하실 만큼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
“됐습니다. 어차피 그냥박혀도느끼게 될 테니까.”
나는 자지가 닿지 않게 끌어안은 그녀의 등을 본체에 가져댔다.
“아, 맞다. 혹시 모유 같은 것도 뿜을 수 있습니까?”
捚……이렇게.】
내 가슴팍에 짓눌려 뭉그러진 젖가슴의 선홍색 돌기로부터 희뿌연 액체 가 몽글몽글 맺히 기 시 작했다.
당장 저 도톰해 보이는 젖꼭지를 깨물어 모유를 짜내고 싶은 욕구가 치솟 는다.
‘그건 나중에 하고.’
맛을 보는 거야 앞으로 내 가 원하면 언제든 맛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지금은 이 숲의 탕녀에게 인간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게 먼저다.
“팔로제 어깨를 붙잡으세요. 떨어지지 않게.”
갈 길을 잃은 듯 늘어져 있던 인형의 팔이 내 목을 감쌌다.
이걸로 양쪽 다리와 이어진 뿌리에 의해 내가 손을 떼더라도 인형이 바닥 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거다.
모든 준비를 끝낸 나는 한 손으로도 이제 다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 극 태 자지를 붙잡으며 각도를 조절했다.
【그, 그대……?】
“왜 그러십니까?”
자지의 각도를 조절하고 있는데 그녀가 살짝 겁에 질린 듯 목소리를 떨며 내게 물었다.
【그, 사, 삽입을 하려거든조금 더 아래쪽으로 가야한다만……엩 그쪽은 아랫배야….】
그녀의 말대로다.
내 자지는 지금 수직이 아닌 수평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아래로 짓누르는 중이다.그목표는 당연히 그녀의 아랫배.
‘정확히는 인형 너머에 있는 본체지.’
나는 손아귀 에 들어와 있는 묵직 한 자지 를 힘 껏 누르며 허 리 를 들이 박았 다.
푸우욱一!!
주먹만큼 비대해진 귀두가 그녀의 자궁구를 꿰뚫고 그 너머에 있는 본체 에 닿았다.
【그으으으윽!!]
나를 마주보고 있던 인형의 눈동자가 조금씩 위로 올라가기 시 작했다.
퓨우웃, 퓨웃!!
동시에 도톰한 젖꼭지에서 희뿌연 액체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왔다.
찰팍! 찰팍!
자지 가 멋대로 고개를 들지 못하도록 짓누르며, 허리를 튕 겼고 그때마다 빵빵하게 부푼 불알이 수액으로 질척하게 젖은 인형의 보짓덩이를 강하게 때렸다.
【옥봽 그읏, 윽봽 네, 노오오옴봽 나, 루을, 소옥봽 이다니히이이익 !!】
“당신이 먼저 속였잖습니까.”
【그, 래서어엇봽 용, 서어, 르으호오옥봽】
퓨우우우웃一!!
인형의 눈이 완전히 까뒤집히더니, 내 가슴에 짓눌릴 때마다 모유인지 뭔지 모를 것을 쭉쭉 뿜어내던 비대한 젖꼭지에서 희뿌연 액체가 조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으힉봽 그, 먀안봽 내갸아, 쟈, 쟐모오오옥!!]
후두두두둑!!
꼴사납게 가버리는 그녀의 교성과 함께 본체가 덜덜덜 떨리더니 짙은 녹 색의 나뭇잎들이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애를 몇명이나 낳았다더니.”
【읏, 나누흔봽 옷,오옥봽 아이,르을… 나았……!!]
“뭐 라는지 모르겠습니 다. 그러 니 까 그냥 자지 에 허 덕 이 면서 울기 나 하세 요.”
조금씩 몰려오는 사정감에 나는 조금 더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찰팍! 찰팍! 찰팍!
【쥬, 거어엇!! 그먀하안!! 멈, 오옥봽】
“오늘불알이 찌부러질 때까지 박아드릴 테니, 까!!”
【그으으으읏!!]
목에 팔을 두르고 있던 인형의 손이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똑바로 계셔야지.”
나는 옆으로 넘어가는 인형의 젖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 어 자세를 유 지 시켰다.
퓨우우웃一!!
물론, 내 손아귀의 힘 탓인지 모유를 닮은 액체가 더욱 강하게 뿜어져 나 왔지만.
【으흑! 읏, 하악!!]
“고귀한척은혼자 다하시더니, 이제는완전 짐승처럼 우시네.”
내 주변에는 어느새 떨어져 내린 나뭇잎으로 가득했다.
그게 쌓이고 쌓여 벌써 내 발목을 가릴 정도로 말이다.
“슬슬 첫발쌀테니까보지 더 조이십쇼.”
뭐, 진짜 보지는 아니지만.
나는 허리를 한번 튕길 때마다, 약간 서늘하면서도 촉촉한 젤리가 귀두의 움푹 들어간 내 약점부터 시작해서 자지 구석구석을 긁으며 사정감을 자극 해왔다.
【안, 대에엣봽 지,그음, 싸며어어언봽 위험…….]
“그렇게 안에 싸달라고 보채시면 싸드려야죠.”
꽉 조이고 있던 요도구에 힘을 풀었다.
그와동시에 억눌려 있던 정액이 꿀렁이며 그녀의 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 했다.
꿀렁꿀렁꿀렁.
【옷, 오옥... 으홋봽】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은 그녀의 목소리를 즐기며, 나는 추욱 늘 어진 인형을 끌어안아다가 여전히 뭔지 모를 액체를 뿜어대고 있는 젖가슴 한쪽을 크게 베어 물었다.
쯔쯔 비 비.
망가질 일이 없기에 깨물고 당기며 흘러나오는 액체를 한껏 음미했다.
‘꿀인가? 뭔진 모르겠는데 맛은 있네.’
시란의 것처럼 완전한 모유의 맛은 아니었다.
그저 색 만 모유의 색을 띤 달콤한 수액 같달까.
“푸하, 그러면 바로 넽차전을
화아아아악一!!
“오옥?!,,
나도 모르게 입 에 서 튀 어 나온 꼴사나온 목소리.
【그으읏봽 안, 대에 엣!! 가, 져, 가지 마아아앗, 오오옥!!】
조금 잠잠해졌던 그녀가 다시 짐승처럼 울기 시 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의 교성을 전혀 즐길 수 없었다.
스아아아악一!!
그녀의 몸속 깊숙이 들어간 자지를 통해 알 수 없는 기운이 엄청난 속도로 스며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 다.
그렇게 스며들어온 기운은 당연하다는 듯이 내 불알 한쪽에 자리를 잡는 데, 나는 이미 이러한 경험을 세 번이나 겪었다.
한 번은 마력을 터득할 때였고.
또 한 번은 베네오의 그림자를 흡수했을 때였다.
마지막은 남왕의 기운을 먹어 치웠을 때다.
그리고 이 셋에는두 가지 공통점이 존재했다.
하나는 모두 불알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
다른 하나는…….
“터,터진다!!”
자지 새끼가 멋대로 빨아들였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