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 505화 Ep.504 르벨룸 요새 (주의)
“빨아도 좋아.”
그 순간.
아크-탄의 눈빛이 돌변했다.
“하웁.
혀를 길게 내뺀 채 벌리고 있던 입으로 기둥을 핥으며 귀두를 삼키는 아크 - 탄.
“쯉, 츄르릅,쮸읍, 응, 쮸우읍…!!”
그리고 군침으로 자지를 적신 후, 잔뜩 오므린 입술로 귀두를 감싸고는 게 걸스럽 게 요도구에 서 흘러 나오는 쿠퍼 액을 쪽쪽 빨아 꿀떡 삼키 기 시 작했 다.
“응읏, 쮸웁, 츄르릅, 우응, 하아, 하웁, 우으응…봽”
스위치가들어간 상황에서도 내 명령을 잊은 것은 아닌지, 아크-탄은 여전 히 두 손을 뒤통수에 가지런히 모은 채 머리만 머리와 입만 사용해 펠라를 이 어나갔다.
뜨 뜨
3, 쐹.
빠르게 젖어가는 발등.
나는 슬쩍 엄지발가락을 이용해 표피 밖으로 나온 그녀의 음핵을 건드렸 다.
“흐무읍?!,,
위로 바짝 서는 꼬리.
동시에 그녀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귀두를 긁었다.
‘시론만큼은아니네.’
물론, 아주 섬세한 부위인 만큼 나도 살짝 움찔하기는 했지만, 그게 전부 다.
“그만.
“웅,으
요사스러운 혀 놀림 으로 귀 두의 움푹 들어간 부위 를 살살 긁던 아크-탄 이 모든 행동을 멈췄다.
“얌전히 있어.”
나는 아크-탄의 부드러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뒤통수를 좆두덩 을 향해 지그시 눌렀다.
“거,억, 거억…….”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지나 싶더니, 그녀의 타액으로 푹 절여진 자지는 움찔거리는목젖을 긁으며 아크-탄의 목구멍 깊숙이 삼켜졌다.
“구흐웁……!!”
아크-탄의 코가 내 좆두덩에 뭉그러졌다.
목구멍이 막힌 탓에 호흡이 불가능 한 것인지, 아크-탄은 연신 괴로운 소 리를 내며 목구멍을 꼬옥 조여왔다.
“날 봐야지.”
“쿱,푸흐읍……!!”
숨이 막힌 탓에 더욱 짙어진 얼굴로 아크-탄이 촉촉하게 젖어든 눈망울을 힘겹게 치켜들었다.
“옳지.”
살랑살랑!!
금방이 라도 숨이 넘 어갈 듯 괴 로운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도 머 리를 쓰다 듬으며 칭 찬하자, 아크-탄의 꼬리 가 기 쁘다는 듯이 좌우로 흔들렸다.
나는 아주 천천히 아크-탄의 머리 칼을 붙잡아 뒤로 당겼다.
“쿠흡, 걱,거억… 푸하아……!!”
천천히 나오던 자지가목젖을 긁자, 아크-탄이 헛구역질하듯 몇 번 목울대 를 움직이더니 대량의 군침을 주르륵 흘리며 막혔던 숨을 들이마셨다.
“하아, 하아, 하……우부으읍?!”
그리고 그녀가숨을 내뱉을 때, 나는 다시 한번 머리를 짓눌러 목보지 깊숙 이 자지를 찔러넣었다.
“쿠흐으읍……!!”
치켜뜬 아크-탄의 눈동자가 점차 위로 올라간다.
하지만 동시에 자지에 달라붙은 목보지는 더욱 기분 좋게 조여들기 시작 했다.
퓻,퓨웃一!!
그녀의 보짓덩 이를 지그시 누르고 있던 발등으로 뜨거운 물줄기 가 간헐적 으로 뿜어져 나왔다.
“푸하아아……!!”
그녀의 눈동자가 넘어가기 직전, 다시 머리를 뒤로 당겨주자 아크-탄은 몸을 부르르 떨며 끈적한 침이 질질 흘러내리는 입으로 힘겹게 숨을 몰아쉬 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머리로는 그녀를 괴롭혀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하는행동이 너무귀엽고자꾸만 옛날의 누님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나도 모르게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힘들어?”
“개, 갠챠나아… 하아, 하아아…봽”
반쯤 풀린 눈으로 나를 힘겹게 올려다보며 아크-탄은 다시 혀를 길게 내 빼며 입을 벌렸다.
그에 나는 다시 한번 그녀의 뒤통수를 강하게 짓눌렀다.
“구흡!! 굽, 부흐으읍!!”
“더꽉조여.”
나는 슬슬 올라오는 사정감에 아크-탄의 머리를 더욱 강하게 쥐고 흔들 었다.
“거억, 억, 거어억, 구흐읍!!”
“ 싼다.”
참을 필요가 없는 정액을 그대로 아크-탄의 목구멍 깊숙이 토해냈다.
“으 으으 o o 泚, 흐% 츸큐
응읏…봽”
정액이 꿀렁이며 토해질 때마다, 아크-탄의 목울대가바쁘게 움직이며 정 액을 꿀떡 삼켜댔다. 몇 번인가 구역질을 할 듯 흠칫했으나, 아크-탄은 내 정 액을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삼켜냈다.
“잘했어.”
“푸하아, 하아, 하… 꺼윽…봽”
목구멍을 막고 있던 자지를 뽑아 주자, 아크-탄은 몽롱하게 풀린 눈으로 숨을 허덕 이 다가 귀 엽 게 트림을 몇 번 내뱉 었다.
그와중에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멈춰 있던 꼬리가살랑살랑 좌우로 흔들거렸다.
‘누님한테도 꼬리가 달렸으면 이랬을 텐데.’
입으로는 싫다고 하지만, 정작 꼬리는 좋다면서 살랑살랑 흔들린다. 그 사 실을 알아차리고는 얼굴을 붉히며 도망치는 누님.
생각만으로도 불알이 웅장해진다.
“ 아크—탄.”
“우응…?
이름을 불러주자, 추욱 늘어져 있던 귀가 쫑긋하며 그녀가 다시 나를 올려 다봤다.
“아니 야. 이제 손 내리고 잠깐 쉬고 있어.”
“으으응……봽”
머리를 쓰다듬으며 턱을 긁어주자, 아크-탄이 천천히 숨을 고르며 내 손 에 뺨을 마구 문질러왔다.
“라-로샤. 청소 좀해줄래?”
“네.주인님.”
혹시라도 아크-탄에게 자극받아서 스위치가 켜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제 몇 번이나 실신할 때까지 풀어주고 보지를 정액으로 채워준 게 효과가
있었나 보다.
라-로샤는 평소처럼 날카로운 얼굴로 내게 다가와 입술을 살짝 벌렸고, 긴 혀가곧 내 자지를 휘감았다.
“우움, 쯉,응응… 쮸우읍….”
도톰한 입술을 오므린 라-로샤는 귀두를 살포시 덮은 후, 아주 정성스럽 게 요도구에 남은 정액을 빨아 삼키며 혀를 이용해 겉에 남은 찌꺼 기들까지 깨끗하게 핥아 정리했다.
“고마워.”
“•••포상입니다. 쪽봽”
라-로샤는 귀두 끝에 입술을 맞추는 것으로 몸을 일으켜 옆으로 물러났 다.
“그러면나머지도부탁할게.”
라-로샤는고개를끄덕인 후, 꼬리로 아크-탄의 허리를휘감아 번쩍 들어 올렸다.
“엄청 젖었네.”
“하아, 하앙, 주, 주이인… 교미, 교미해줘 …… 요….”
앞서 다른 대전사들이 하는 것을 봤기 때문인지, 아크-탄은 스스로 다리 를 벌리더니 음순을 당겨 나에게 녹진하게 풀어진 속살을 보여주었다.
‘저 정도면 칼름주먹 정도는들어가겠네.’
라-로샤를 제외한 대전사들의 보지를 제대로 본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
작년에는 그저 남왕으로서의 의무를 위해 일단 박고 봤으니 말이다.
그리고 오늘 자세히 본 아크-탄의 보지는 역시나 여태껏 관계를 가졌던 여성들 중에서 가장 컸다.
“주인님.”
“•••꾈?”
슬슬 삽입을 위해 자지를 붙잡으려는데 라-로샤가 다가왔다.
“허락해 주신다면 제가 주인님을 조금 더 기분 좋게 만들어 드릴 수 있습 니다.”
“갑자기…?”
“다른 년... 녀석들은 허약하지만,아크-탄은 저와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꾈?’
나를 더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것과 아크-탄의 신체 가 튼튼한 것이 무슨 관계가 있는걸까.
“뭐,한번 해봐.”
“알겠습니다. 그럼.”
라-로샤가 꼬리를 움직 이더니, 아크-탄을 내 쪽으로 붙여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하던 거 이 어 하라는 의 미 같았기에 나는 붙잡고 있던 자지를 살짝 아래로 기울인 후, 얼른 자지를 달라며 뻐끔거리 고 있는 아 크-탄의 음탕한보짓구멍 속으로 단숨에 밀어 넣었다.
“하으으윽!!”
귀두 끝에 도톰한 살덩이가 닿았고, 동시에 아크-탄의 고개가 뒤로 젖혀 졌다.
다행스럽게도 크기를 따로 늘리지 않더라도 그녀의 가장 깊숙한 곳에 닿 을 수 있었다.
“그럼•••꾈?”
아크-탄의 탐스러운 젖가슴을 물며 본격적으로허리를 튕기려는데 옆에 서 있던 라-로샤가 돌연 아크-탄의 뒤로 돌아가더니 몸을 바짝 숙였다.
그리고는 아크-탄의 펄떡이는 꼬리를 쳐내며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손을 가져대더니.
푸욱.
엩!”
무언가 파고는 소리와 함께 아크-탄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여왔다.
나는 밖으로 빼문 혀를 덜덜 떨며 제대로 된 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보지 를 조이고 있는 아크-탄을 잠깐 바라보다가 라-로샤를 불렀다.
“뭘한
꾸우욱.
말을 하던 도중, 꼬옥 조여대고 있는 보지 안에 감싸인 자지 에 또 다른 압 박감이 가해졌다.
“옷, 오오오오옥……봽”
동시에 입술만뻐끔거리던 아크-탄의 입에서 굉장히 천박한신음이 터져 나왔다.
“기분 좋으신지요.”
“그으읏, 윽, 그오오오옷!!”
찔꺽찔꺽찔꺽.
라-로샤의 손이 움직 일 때마다 음탕한 소리 가 뒤를 따랐고, 동시 에 아크단의 보지가 미친 듯이 조여대며 마치 손으로 애무하듯 내가 움직이지 않 았음에도 그녀의 질주름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자지를 자극해왔다.
“기분 좋기는 한데
“다행 입니다. 그러 면 조금 더 강하게 가겠습니 다.”
라-로샤의 팔이 조금 더 깊숙이 들어갔다.
“그으으으으윽?!”
그러자 아크-탄이 눈을 파르르 떨며 몸을 들썩 였다.
“이렇게
찔꺽찔꺽찔꺼어억 !!
!!”
라-로샤의 팔이 격렬하게 움직 이 기 시 작하자, 아크-탄은 짐승처럼 울부 짖으며 몸을 벌벌 떨었다.
푸슈우우웃, 퓨우웃一!!
조금 전부터 자지를 조여대던 보짓살이 움찔거리더니, 아크-탄은 결국 성 대하게 조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나도 슬슬 쌀 거 같아.”
!..
....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라-로샤가 아크-탄을 내게 밀어붙였다.
“옷, 오옥… 긋, 으극… … 봽”
너무 자극이 강했던 탓인지, 아크-탄은 실신한 채로 라-로샤의 팔움직임 에 맞춰 억눌린 교성을 흘리며 보지를 더욱 조여왔다.
꿀렁꿀렁꿀렁.
마치 살아 있는 오나홀을 사용하고 있는 듯한 신선한 쾌락에 나는 다시 한번 사정했다.
찔꺽찔꺽찔꺽.
“으음
99
사정하고 있는 민감한상태에서 정확히 아크-탄의 보짓살이 귀두에 달라 붙어 꼬옥꼬옥 씹으며 더욱 많은 정액을 토해내도록 졸라댔다.
뽀옥봽
사정을 끝낸 후, 천천히 허리를 뒤로 내빼어 자지를 뽑아냈다.
그러자 새하얀 덩어리들이 뻐끔거리는 구멍 틈으로 흘러나와 바닥을 더 럽힌다.
“잠깐만 그대로 있어 봐.”
“네.주인님.”
나는 아크-탄을 내리면서 팔을 빼내려는 라-로샤를 제지하고 얼른 몸을 숙였다.
‘오…….’
그리고 아크-탄의 엉덩이 깊숙이 들어가 있는 라-로샤의 손을 보며 침을 삼켰다.
“천천히 빼 봐.”
즈르 覆 H 르
-- 르 9--르 •
라-로샤가 팔을 당기자, 아크-탄의 살덩이가 조금씩 딸려 나왔다.
“오오옥……봽”
쪼르르르륵.
그리고 라-로샤의 주먹이 빠져나옴과 동시에 아크-탄이 몸을 크게 움 찔하며 실금해버렸다.
쯔뿌으읍.
뽀옥.
잔뜩 벌어진 채 좀 좀처럼 다물어지지 않는 아크-탄의 뒷구멍이 뻐끔거리 며 굉장히 천박한 소리를 낸다.
“괜찮은거……맞지?”
“재생력이 좋기 때문에 금방 회복됩니다.”
그 말을 증명하듯, 활짝벌어져 있던 아크-탄의 뒷구멍은 서서히 다물어지 며 다시 본래의 형태를 되찾았다.
‘다행이네….’
혹시라도 원래대로 되돌아오지 않았다면, 나중에 사제라도 한 명 납치 해서 치유해줄 생각이었는데, 다행히 그럴 필요는 없어 보였다.
“라-로샤도 할래?”
나는 아크-탄을 다른 대전사들 옆에 내려놓는 그녀에게 물었다.
“가능하면 그러고 싶습니다만, 힘들 것 같습니다.”
“왜? 나팔팔한데?”
여전히 기운 넘치는 자지를 껄떡이며 묻자.
“저쪽을 봐주시길.”
라-로샤가 꼬리를 이용해 수풀을 눌렀다.
나는 몸을 돌려 수풀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리고 라-로샤가 힘들 것 같다고 말한 이유를 알게 됐다.
“지금, 풀어주는게 좋겠지?”
“왕께서 명령하신다면 조금 더 억누를 수 있습니다.”
라-로샤의 대답에 나는 다시 한번 수풀 너머를확인했다.
모든 작업을 멈춘 채, 군침을 흘리며 이쪽을 강렬한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 는여성들.
내 고민은 길지 않았다.
“•••가서 다 옷 벗고 엎드리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