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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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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우스 제국
식당으로 향하는 마차 안.
나는 다정한 연인처럼 엉덩이를 딱 붙이고 앉은 이리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밤의 요람과 관련된 몇 가지를 물어봤다.
“어? 어, 그런 소문이 돌고 있긴 한데……?”
“그래?”
“으, 응…….”
바깥 허벅지를 만지던 손을 움직여 안쪽으로 집어넣자, 이리나는 흠칫 몸을 떨더니 슬그머니 두 다리를 벌려 내가 만지기 편하도록 자세를 바꾸었다.
“여자는 몰라도 남자끼리 연애하는 건 처벌 대상 아니야?”
“그, 그렇지……?”
안 그래도 남자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가, 종족 번영을 위해 힘써야 할 수컷들이 죄다 성욕에 초탈한 상태이기까지 한데 거기서 암컷이 아닌 고추 달린 놈들끼리 좋다고 물고 빤다면?
전쟁이고 뭐고 그런 거 없이 대륙의 인구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고 결국 이 대륙은 몬스터 세상이 되어버릴 것이다.
뭐, 높으신 분들이 그 점을 제대로 인지하고 그런 법을 만든 건지, 아니면 그저 본인들이 따먹고 싶은 남자에게 괜한 누명을 씌우기 위해 만든 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법이 그렇다.
그리고 이틀 전에 내가 회원으로 들어간 밤의 요람이 바로 그 범죄자들이 범죄 행위를 피하기 위한 아지트 정도 되는 모양이다. 게다가 우리의 대단하신 1황자님께서도 그곳의 회원이고.
“하읏, 그, 스, 스미스으…?!”
“아, 미안.”
잠깐 생각에 잠겼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이리나의 바지 속에 손을 넣으려고 했던 모양이다. 그에 놀란 이리나가 다급히 내 손을 붙잡은 것이고. 이래서 습관이라는 게 참 무섭다.
“아, 아니…… 사, 사과할 필요까지는 없는데…….”
“그래? 그럼 넣게 해줘.”
“으아……!! 자, 잠깐!! 그, 오, 오늘은… 아직 제대로 못 씻어서 땀 냄새 날 수도 있단 말이야…….”
“아하.”
“그, 그러니…… 히익?! 아, 안 된 다니까아?!”
“오히려 좋다고.”
“무무, 무, 무슨?!”
나는 거의 발작하다시피 날뛰는 이리나의 저항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는데 성공했다.
“아, 안 된다고오… 지, 진짜 냄새날 거란 말이야아아…….”
마음만 먹는다면 한 손으로도 나 따위는 손쉽게 밀어낼 수 있음에도 이리나는 부끄러움에 앓는 소리를 내면서도 본인의 음습하게 젖기 시작한 사타구니에 코를 처박은 내 머리를 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붙잡고 밀어내는 시늉만 할 뿐이었다.
뭐, 지금 내뱉고 있는 말이 진심이긴 하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내가 다칠걸 우려해 어쩔 수 없이 져주고 있는 걸 테지만.
“킁킁.”
“우으으으!!”
겨울용으로 솜이 가득 들어간 면바지라 그런지 당장 죽어버릴 것처럼 얼굴을 붉힌 이리나의 우려와 다르게 별다른 냄새는 맡지 못했다.
그냥 내 손짓과 이 상황에 흥분해 젖으면서 나오는 달큰한 암컷내음 정도?
“이, 이제 충분하잖아…….”
어허.
그걸 정하는 건 바로 나다.
그런 이유로 나는 부끄러움에 몸을 덜덜 떨면서도 점차 농도가 진해지는 달큰한 냄새에 전혀 솔직하지 못한 이리나가 괘씸하여 더 강하게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었다.
“으으……!! 나, 나도 몰라 이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울먹이며 항복하는 이리나.
나는 식당에 도착할 때까지 그녀를 놓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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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만나서 반갑습니다. 설마, 이 먼 제국 땅에서 이리도 훌륭하신 동포를 만나 뵙게 될 줄이야.”
인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도착하자, 이리나를 알아본 직원이 우리를 특별실로 안내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한 주방장 겸 이 레스토랑의 주인.
“이졸데. 이명으로는 검은 장미라고 불리고 있는 이 레스토랑의 주인입니다.”
이리나와 같은 짙은 흑발에 살짝 처진 눈꼬리. 그리고 오른쪽 눈 아래에 찍힌 눈물점이 유독 눈에 띄는 미인이 나를 향해 정중히 자신을 소개해왔다.
“이졸데는 무슨. 이 녀석 본명은 푸니푸──”
“미친년아?!”
고개를 숙이다 말고 화들짝 놀란 얼굴로 이리나를 덮치는 이졸데.
“켁!! 켁, 케엑?!”
“이게 미쳤나. 하늘 같은 언니한테, 뭐? 미친년?”
“하, 항복!! 아 미안하다고오!!”
이리나의 왼쪽 팔에 목이 휘감긴 이졸데가 숨 넘어갈 듯 소리치며 그녀의 허벅지를 탁탁! 두들겼다.
“콜록, 콜록!!”
“개수작 부리지 말고 가서 요리나 만들어!!”
“두, 두고 봐 진짜아……!!”
뭔가 한소리를 하려던 이졸데는 이리나의 옆에 서 있던 나를 힐끗 보더니 이내 입을 꾹 다물고 잔뜩 화가 난 걸음으로 특별실을 나가버렸다.
“많이 친한 사이인 모양이네.”
“뭐어…… 제대로 된 사막 출신은 나랑 저 녀석뿐이니까.”
조금 전 이졸데와 다퉜던 모습이 멋쩍은 걸까.
이리나는 제 뺨을 긁적이다가 이내 고개를 크게 털어내며 내게 말했다.
“그, 이, 일단은 앉자.”
둥근 형태의 커다란 식탁과 양쪽으로 마주 보도록 놓여 있는 의자 한 쌍.
나는 바닥까지 내려오는 새하얀 식탁보를 보다가 괜찮은 생각이 떠올랐고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어, 어……?”
멀리 떨어져 있던 의자를 가져와 바로 옆에 붙이자, 이리나가 당황스러우면서도 기쁜듯한 오묘한 얼굴로 나를 바라봤다. 그에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사이좋게 의자에 앉으며 말했다.
“모처럼 같이하는 식사인데 너무 멀리 떨어져 앉는 것 같아서. 싫은 건 아니지?”
“시, 싫을 리가…….”
“그럼 다행이고.”
슬그머니 어깨를 붙여오는 귀여운 행동에 나는 피식 웃으며 손을 움직였다. 그 위치는 내 바지춤.
“스, 스미스?!”
갑작스럽게 내가 바지를 살짝 끌어 내리자, 이리나가 몹시 놀란 눈으로 다급히 내 바지춤을 붙잡았다.
“뭐, 뭐하는 거야……?”
“이리나.”
“으, 응?”
“놔.”
“어… 그, 여, 여기가 아, 아무리 방이라지마안…….”
“얼른.”
“…….”
내가 지그시 노려보자, 이리나는 결국 내 바지춤을 놓았고 나는 이어서 팬티까지 끌어 내린 다음, 마차에서부터 발딱 서 있던 자지를 꺼내 보였다.
꿀꺽.
그리고 나를 말리던 것과 다르게 역시나 이번에도 군침을 삼키며 말과 전혀 다른 행동을 보여주는 이리나.
“빨아줘.”
“여, 여기서……?”
“그럼?”
“그, 하, 하지만… 곧 요리가 나올 건데…….”
“괜찮아. 이 천으로 가리면…… 자, 안 보이지?”
지나칠 정도로 긴 식탁보를 덮자, 순식간에 내 자지와 하반신이 그 속으로 완전히 감춰졌다.
“싫어?”
“아, 아니야…… 응…….”
이리나는 바로 마주보고 있는 특별실의 문을 잠깐 바라보다가, 살짝 흘러내린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며 허리를 숙였다.
“하움…… 쯉, 으응… 츄르릅…♥”
도톰한 입술로 귀두를 감싸더니, 혀를 이용해 충분히 주변을 촉촉하게 적신 후 아주 천천히 자지를 삼키기 시작하는 이리나.
‘뭐야. 왜 이렇게 잘해?’
이제 겨우 두 번째 펠라일 텐데, 이리나의 기교는 이틀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 해도 믿을 만큼 성장해 있었다.
“우븝… 응… 그흡…… 응읏♥”
귀두를 한 번에 삼키는 건 여전히 버거웠던 모양인지, 이리나는 몇 번인가 헛구역질한 끝에 목젖 너머로 귀두를 삼키는데 성공했다.
“쿱…… 츄릅… 구흡, 읍, 츄르르르릅….”
매끄럽지만 보지 만큼 꽉 조이는 목구멍으로 내 귀두를 꽈악 조여대며, 최소한으로 머리를 움직임과 동시에 혀를 길게 뻗어 좆기둥과 불알을 핥아대는 이리나.
“브웁, 읍, 거억, 큽! 츄르르릅… 쯉… 쮸우웁… 응읏….”
그녀가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귀두는 그녀의 목구멍과 입의 경계를 계속해서 긁어댔고, 그럴 때마다 자지로 인해 한껏 벌어진 그녀의 입으로부터 다량의 타액이 흘러나와 내 좆두덩을 적셔왔다.
“……쌀게.”
“쿠흡?!”
상상 이상의 기교에 사정감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올라왔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꾸욱 눌러 삼키지 못하고 있던 나머지를 모두 삼키도록 만들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내 자지를 뿌리까지 삼키게 된 이리나가 괴로움에 목구멍을 더욱 강하게 조여왔고, 나는 그대로 농후한 백탁액을 토해냈다.
“응읏, 응, 쿠흡……!! 응, 그응…….”
정액을 토해낼 때마다 목울대를 꿀렁 움직이며 최선을 다해 정액을 받아 삼키는 이리나는 그 과정에서도 괴로운 것인지 내 허벅지 위에 올려둔 두 손을 쉬지 않고 꼼지락거렸다.
똑. 똑. 똑.
“크흡?!”
“쉬잇.”
“구으윽, 응읏…….”
들려오는 노크 소리에 흠칫하는 이리나의 머리를 더욱 강하게 짓눌렀다. 아직 사정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 이대로 자지를 토해낸다면 그 냄새가 진동하게 될 테니.
드르륵.
닫혀 있던 문이 열리며 검게 칠한 카트를 끌고 들어오는 세 명의 종업원은 정확히 식탁을 사이에 두고 나와 마주 보는 위치에 멈춰 섰다.
“첫 번째 요리가 준비되었는데…… 일행분께서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꽈아아악♥
이리나의 목구멍이 조금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하게 조여왔다. 덕분에 얼마 남지 않았던 정액이 꿀렁꿀렁 쥐어 짜이듯 그녀의 목구멍 너머로 흘러 들어갔다.
“먼저 세팅해도 괜찮다만?”
“아닙니다. 남성분께 일행이 계실 경우에는 반드시 일행분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리는 게 저희 레스토랑의 규칙입니다.”
“사고가 꽤 있었던 모양이군.”
종업원은 대답하는 대신 고개를 살짝 숙였다.
“그렇다는데?”
“…푸하아, 하아♥”
끈적한 침을 늘어트리며 가까스로 소리 없이 자지를 토해내는데 성공한 이리나가 축축하게 젖은 내 허벅지에 뺨을 뭉갠 채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다.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아니. 혼잣말이니 신경 쓰지 마.”
나는 그녀들을 향해 웃어준 다음,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여전히 발딱 서 있는 자지를 붙잡아 이리나의 살짝 벌어진 입술에 밀어넣었다.
“우음……?”
“청소해야지.”
“……우흐응.”
이리나가 제발 봐달라는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지만, 나는 고개를 젓는 것으로 내 대답을 대신했다.
“……쯉, 쮸웁… 응, 쮸웁…….”
이리나는 연신 불안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최대한 조심스럽게 입술을 오므려 귀두를 물고 요도구 안에 남은 정액 찌꺼기들을 빨아 먹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이리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고개를 들었다.
“…….”
“…….”
순간 이쪽을 힐끔거리던 종업원 한 명과 눈이 마주쳤고, 그녀는 얼른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눈치챈 모양이네.’
질끈 묶은 뒷머리 사이로 드러난 종업원의 목덜미가 새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쯉♥ 푸하~ 하아, 하아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빨아 먹은 이리나가 입술로 감싸고 있던 귀두를 조심스럽게 토해내며 다시 나를 올려다봤다.
“잘했어.”
“……응.”
칭찬과 함께 뺨을 쓰다듬어주자, 이리나의 얼굴에 엿보이던 불안감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
슥슥.
이리나는 대충 소매로 제 입술을 닦고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몸을 일으켰다.
“요리… 끄읍…….”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정액 트림에 바짝 붙어 있던 이리나의 어깨로부터 엄청난 열기가 흘러들어왔다.
“…요리를, 세팅해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은 척 종업원들에게 명령하는 이리나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카트를 끌고 다가오는 종업원들.
“이리나.”
“왜, 왜……?”
나는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 이리나의 오른쪽 뺨에 손을 뻗었다.
“뭐, 왜, 왜 그래……?”
“아니, 그냥. 만지고 싶어서.”
“읏…….”
종업원들을 의식해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단단히 붙잡은 그녀가 얼른 내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렸고, 나는 그 틈에 손에 감추고 있던 내 자지털 두 가닥을 얼른 바닥에 내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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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이대로는..1월이 아니라 2월까지 가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