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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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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우스 제국
“시란……?”
“왜?”
내가 이름을 부르자, 고개를 살짝 돌린 시란이 내 뺨에 다짜고짜 입술 도장을 찐하게 남기며 씨익 미소 지었다.
“스, 미스으…… 그, 그만……♥”
“아, 응.”
금방이라도 가버릴 것처럼 어깨와 팔을 부르르 떠는 케르낙스의 부탁에 나는 얼른 손에 쥐고 있던 젖가슴과 꼭지 놓아줬다.
“흐아아…….”
그와 동시에 욕탕 깊숙이 몸을 담그는 케르낙스.
나는 완전히 녹아내린 케르낙스의 얼굴을 잠깐 살피다가 뒤에서 나를 끌어안으며 찰싹 달라붙은 시란에게 물었다.
“훈련 끝났어요?”
“어. 오늘 너 출근 안 했다길래 빨리 끝내고 왔지.”
“…시론은요?”
“바닥에 누워 있겠지 뭐.”
“오…….”
나는 상처는 없지만, 아무튼 만신창이 상태로 공터에 기절해 있을 시론에게 묵념했다.
“그래서.”
“……우붑.”
시론을 향해 묵념하고 있는데 돌연 시란이 내 뺨을 붙잡더니 그대로 본인의 탐스러운 젖무덤에다가 얼굴을 파묻도록 잡아당겼다.
“내 젖 뭉친 것도 풀어줄 거지?”
“우부우응.”
“그래그래.”
“푸하~!!”
고개와 눈을 끄덕이며 대답하자, 시란은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 얼굴을 젖무덤에서 해방 시켜줬다.
“그러면…… 나도 여기 들어가면 되지?”
내 머리를 쓰다듬던 시란이 폴짝 뛰어 욕탕 안에 들어가더니, 조금 전까지 케르낙스가 서 있던 위치에 서서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꿀꺽.
안 그래도 힘차게 발기 중이던 내 아랫도리는 요염하게 엉덩이를 뒤로 내빼고 상체를 숙여 아래로 축 늘어진 시란의 폭력적인 가슴이 주는 시각적 꼴림 효과에 더욱 빳빳하게 머리를 치켜들었다.
“그, 시란?”
“왜?”
부끄러워하던 케르낙스와 다르게 오히려 얼른 내가 젖을 짜주길 바라는 요망스러운 시선으로 올려다보는 시란.
“케르낙스의 모유랑 섞이는데…….”
“뭐래. 어차피 병에 담을 생각도 없었으면서.”
“그거야…… 뭐….”
약간의 오해가 있는데, 본래는 유리병을 가득 채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쭈욱 짜이던 암소와 다르게 주변으로 흩뿌려지는 양이 더 많아 도중에 포기했을 뿐이지.
‘…그게 그건 가?’
아무튼.
“크흠… 그러면, 합니다?”
“어. 많이 뭉쳤으니까 팍파…… 그흐읏?!”
탐스러운 과실을 출렁이며 유혹하는 게 괘씸해서 다짜고짜 손을 뻗어 가슴을 아무렇게나 쥐어짜자 여유롭게 미소 짓고 있던 시란이 입술을 잘근 깨물며 허리를 새우처럼 굽혔다.
꾸우우욱──!!
“흐그으읏……♥”
“확실히 많이 뭉치시긴 한 모양이네요.”
말랑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젖가슴을 움켜쥐고 아래로 쭈욱 잡아당기자, 흥분감에 잔뜩 부푼 유두에서 농밀한 모유가 사방으로 뿜어져 나왔다.
“케르낙스보다 냄새도 그렇고… 색도 훨씬 진한 걸 보니, 아주 잔뜩 쥐어짜야 할 것 같은데.”
“쥐, 쥐어짜… 줘어……♥”
위로 올라간 입꼬리를 파르르 떨며 치켜 올린 엉덩이를 살랑거리는 시란의 행동에 나는 손바닥 가득 들어온 가슴을 아래로 쓸어내렸고.
꽈아아악!!
“하아악……!!”
그대로 발딱 선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비틀어 아래로 당기며 쥐어짰다.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네, 네가…… 이, 렇게에… 많…… 그읏…♥ 들었, 으면서어엇…♥”
따로 젖가슴을 모아 당길 필요 없이, 그저 말랑거리면서도 은근히 딱딱한 유두를 쭈욱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케르낙스가 뿜었던 것 이상으로 모유를 뿜어대는 시란.
“흐으으읏!!”
푸슈우우웃──!!
굽어졌던 허리가 활처럼 유려하게 휘더니, 다시 한번 엄청난 양의 모유가 뿜어져 나와 주변을 질척질척하게 만들었다.
“하아, 하으, 흐으윽…♥”
“…와우.”
내가 서 있는 바닥까지 질척하게 희뿌연 웅덩이가 생겨났음에도 여전히 도톰한 젖꼭지를 쥐어짤 때마다 시란의 가슴에서는 색이 조금 연해진 모유가 계속해서 퓻퓻! 뿜어져 나왔다.
“스미스…….”
“응? 케르낙스도 다시 짜줄까?”
“아, 아니다……!!”
어느 정도 몸을 회복한 케르낙스가 슬쩍 다가와 내 허벅지를 눌렀고, 내 물음에 다시 한번 기겁하며 두 눈을 부릅떴다.
“가, 가슴은 괜찮으니까…….”
그러나 곧 수줍은 얼굴로 돌아와 발딱 선 내 자지를 향해 힐끗힐끗 시선을 보내왔다.
“자, 잠, 까안…….”
젖짜기만으로 살짝 가버린 시란이 고개를 들더니.
“우리… 조금만 더 효율적으로… 서로… 즐겼으면 하는데…?”
“효율적으로요?”
“그으… 이, 이제… 놔 줄래……?”
“아, 죄송. 너무 감촉이 좋아서.”
말랑하면서도 적당히 단단한 젖꼭지는 가슴 다음가는 마약이었다.
“흐읏…… 어, 쨋든… 여기 앉아 봐…….”
시란은 모유 범벅이 된 유리병을 옆으로 밀어내고는 질척하게 젖은 욕탕의 턱을 두드렸다.
“이렇게요?”
“…그래.”
그에 나는 시란이 시키는 대로 욕탕의 턱에 편하게 걸터앉았다.
“자, 케르낙스 너는 이렇게…….”
“시란님……?”
욕탕에 들어가 있던 케르낙스는 시란의 손에 이끌려 바로 내 옆에 편히 기대어 앉았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모유로 흠뻑 젖은 가슴을 활짝 벌리더니, 그 틈에 내 자지를 쑤욱 끼워 팔짱을 끼는 시란.
“어차피 케르낙스 넌 진심 섹스 못 하잖냐. 그러니까 스미스 손으로 좀 참아라. 괜찮지?”
“괘, 괜찮습니다…….”
“그래. 그러면 나는…… 하움♥”
가슴 사이에 내 자지를 끼워 넣은 시란은 도톰한 입술을 벌리더니, 위로 튀어나온 귀두를 그대로 삼켰다.
“우응, 쯉… 츄르릅, 쮸웁……♥”
날카로운 이빨로 민감한 부위를 살살 긁으며, 긁고 지나간 자리를 다시 질척하게 젖은 혀로 날름날름 핥아 올 때마다 전립선에 절로 힘이 들어가며 정액이 울컥 올라오려고 했다.
그와 동시에 활짝 벌린 가랑이로 내 왼쪽 자리를 감싸고는 발등과 발가락에 보짓덩이를 문지르며 자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스, 스미스…….”
“조금 더 편하게 기대.”
“으응…….”
아래로 시란의 펠라를 받으며, 나는 자유로워진 손으로 케르낙스의 허리를 끌어안음과 동시에 그 손을 조금 더 깊숙이 넣어 질척하게 젖은 케르낙스의 음순을 벌려 움찔거리고 있는 질구 속으로 손가락을 깊숙이 찔러넣었다.
쯔부읍♥
“으흣…….”
손가락을 찔러넣음과 동시에 질척하게 달라붙어 꽈악 조여대는 케르낙스의 음탕한 살덩이에 나는 능숙하게 손가락을 갈고리 형태로 만들어 조금 더 안으로 찔러 넣었다.
찔꺽
“하앙!!”
다른 부분 보다 움푹 들어간 곳을 꾸욱 눌러주자, 케르낙스가 내 품에 와락 안기며 달뜬 신음을 토했다.
찌걱찌걱찔꺼억♥
“흐으응……!!”
가장 민감한 곳을 손가락으로 짓누르듯 문질러줄 때마다 손가락에 달라붙은 질벽이 움찔움찔 수축과 이완을 빠르게 반복한다.
-츄르릅…… 쮸웁, 츕……!!
그리고 케르낙스의 교성이 강해질수록 그에 맞춰 점차 격하게 머리를 흔들며 자지를 빨아올리는 시란.
“스, 스미스읏……♥”
케르낙스가 허리를 들썩이며 내 팔을 끌어안았고, 발딱 선 유두에 몽글몽글 희뿌연 모유가 맺히고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시란…….”
-쮸르르릅!!
내 신호에 혀를 길게 내뺀 시란이 스스로 가슴을 짓누르며 자지를 깊숙이 삼켰다.
가슴에 기분 좋은 압박감과 빈틈없이 달라붙어 조이는 목구멍이 더해지자 한계까지 참아온 사정감이 울컥하고 올라왔고, 나는 그대로 사정감을 해방하며 엄지를 이용해 케르낙스의 표피 밖으로 고개를 내민 클리를 짓눌렀다.
“흐으응……!!”
“쿠훕!!”
조수 대신 모유를 뿜으며 가버리는 케르낙스와 목구멍 깊숙이 토해지는 정액을 삼키기 위해 열심히 목울대를 움직이는 시란.
“…푸하아!! 하아, 하아… 끄윽….”
녹아내린 얼굴로 품에 기댄 케르낙스와 달리, 시란은 여전히 기세 좋게 서 있는 자지를 토해내며 귀엽게 트림을 내뱉었다.
“나가기 전에 청소 한 번 해야겠네요.”
“…하아, 대, 추웅… 물 뿌리면 되잖아…… 쪽♥”
얼굴 위에 얹은 자지를 향해 뜨거운 숨을 토하던 시란이 다시 야릇하게 혀를 날름이며 도톰한 입술로 귀두를 살포시 감쌌다.
“쮸읍, 쯉, 츄르릅…….”
그리고는 능숙하게 살짝 갈라진 요도구 틈으로 혀를 날름이며 요도구에 남은 정액찌꺼기를 맛있다는 듯이 쪽쪽 빨아 삼켰다.
“윽…… 자, 잠깐만요. 지금 민감한 상태라….”
“우응~ 푸하, 그러면 한 발 더 싸면 되잖아. 쪽♥”
“지, 진짜 민감하니까… 잠깐!!”
나는 귀두 아래에 입술을 오므려 쪽쪽 키스하는 시란의 이마를 살짝 밀어냈다.
“…깨물어 버린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그것만은 진짜 참아주세요.”
“농담이야.”
전혀 농담처럼 들리지 않았지만, 나는 요염하게 미소 짓고 있는 시란을 향해 말했다.
“우선 케르낙스부터 침실에 데려다주고 이어서 하죠……?”
“아…… 나, 나는 괜찮다….”
“어?”
조금 전까지 품에 안겨 나른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있던 케르낙스가 돌연 품에서 벗어나더니, 다시 욕탕 안으로 몸을 담갔다.
“잠깐 쉬고 있을 테니 나는 신경 쓰지 마라.”
“…라고 말하는데?”
찌걱찌걱.
여러 체액으로 뒤덮인 자지를 가슴으로 치덕이며, 시란이 입술을 야릇하게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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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진도를 나가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끼에에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