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에서 아이들을 괴롭히다 이혼당하는 악녀에게 빙의했다. 최대한 아이들과 엮이지 않고 원작이 시작되기 전까지 얌전히 지내려 했는데... 너희들, 왜 이렇게 귀엽니? 공작님, 까라면 까고 이혼하자면 할 테니까. 저 선생님으로 고용해주시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