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밀덕녀인 주인공은 어느새 자신이 전생에서 플레이하고 있던 여성향 게임의 세계에 있는 것을 깨닫는다. 그것도 세간에서 말하는 악역영애로. 게임에서는 악역영애는 어찌되든 최후에는 파멸할 운명인 것이지만, 그녀는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