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지금 먹잖아요. 냉면을 뭘로 만들어. 메밀하고 밀가루잖아요. 이만하면 훌륭한 채식이지." 먹방 유튜버 반찬용. 10만 구독자를 앞둔 시점에 당뇨병이 찾아왔다. "삼겹살도 라면도 못 먹는다고?" 방송과 건강 모두 지켜야 한다. "오히려 좋아. 콘텐츠 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