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사인
소방관.
그들은 늘 죽음 곁에서 삶을 위해 싸운다.
강태건.
처음엔 그저 남들처럼 평범한 소방관이었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변했다.
살기위해서 아니 살리기 위해서 늘 죽음과 대면한 최전선에서 두려움을 가지고 용기를 찾았다.
일상에선 웃음과 여유를.
사고현장에서는 냉철함과 인간미를 가지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해서 최선 아니 그 이상을 보여줬다.
목숨을 결코 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단 하나이기에 더 간절할 수 있다.
그 하나를 위해 오늘도 출동사이렌을 맞이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