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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능력이 현실로-27화 (27/126)

〈 27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 * *

미약을 사용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혹시라도 맛이 갔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마음에 루이의 얼굴을 보려

그녀의 볼을 향해 손을 가져다댄 순간 고작 얼굴에 손이 살짝 닿은 것만으로도 절정을 느낀 루이가 신음을 내지르며 보지로 물을 찍찍 내뱉기 시작했다.

“흐으으아아앙!”

퓨츄우우우웃!

‘ㅈ됐다.’

[사용자님 현재 루이의 심장박동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곧 심정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지?’

[상점에 있는 중화제를 먹이셔도 좋고 아니면 돌연변이 정자를 이용해 체력을 늘리시면 됩니다.]

찔끔찔끔 나오며 뿜어져 나오는 다른 여성들과 달리 무슨 폭포가 떨어지는 것처럼 조수를 내뿜은 루이는 격렬한 쾌감에 눈이 돌아갔는지

주저앉아 있는 상태에서 본능적으로 쾌락을 갈구하기 위해 허리를 들어 자신의 골반을 흔들었다.

시스템의 말을 들은 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지를 벗은 후 빨리 자지를 받고 싶어 애액을 질질 흘리며 입구를 열었다 닫았다하는 보지에 삽입했다.

“흐이이잉!”

“큭!”

성욕의 눈으로 본 루이의 몸은 처녀막이 존재하는 상태라 비좁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미약을 먹은 상태에서 절정을 느껴 그런지 생각보다 더 꽉 쥐어짜내는 느낌에 이를 악문

나는 혹시라도 루이가 심장마비로 죽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빠르게 허리를 흔들며 사정을 재촉했다.

“흐아앙..흐앙! 흐에에에...”

빨리 사정을 하기 위해 격하게 허리를 흔들자 처녀이지만 이미 미약으로 인해 온몸이 상당히 민감해진 상태에서

엄청난 크기의 자지가 보지를 전체를 긁어주기 시작하자 상쾌함과 함께 엄청난 쾌락을 느낀

루이는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몰려오는 쾌락에 몸을 맡겼다.

그렇게 허리를 흔들던 나는 손으로 걸레를 쥐어짜듯 죄여오는 보지에 사정감이 몰려와 참지 않고 사정을 마친 후 바로 돌연변이 정자 스킬을 사용해 루이의 체력을 올렸다.

[스킬을 사용합니다.]

“후우...”

“헤..헤헤헤...흐히”

너무나 압도적인 쾌감에 몸에 힘이 빠진 루이는 온몸의 액체를 모두 뿜으려는 것인지

얼굴에서는 눈물 콧물 침이 줄줄 흘러내렸고 보지에서는 조수가 뿜어져 나오더니 이어 샛노란 색의 오줌까지 흘러나왔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 체력이 증가하고 어느 정도 쾌락을 해소하자 미약의 효과가 조금 떨어졌는지

짐승처럼 언어를 잊고 울부짖던 루이가 정신을 차렸다.

“힉! 너...나한테 뭘 먹인 거야?”

“미약.”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는 마경에서 한정된 곳에서만 지내다보니 미약에 대한 지식이 없던 그녀는 한 번 마셨는데

자신의 몸을 이렇게까지 변화시킨 그 분홍빛 약에 대해 고함을 지르며 물었다.

“그냥 몸을 좀 민감하게 해주고 강제로 흥분시키는 약?”

“미친 변태새끼!”

강간당하는 와중에도 기가 꺾이지 않는 루이의 모습을 본 나는 그녀를 함락시키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 같은 느낌에 가지고 있는 각인사 스킬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뭐가 좋을까.’

피학은 이미 M인 그녀에게 효율이 떨어지고 육체나 정신 쪽은 아직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불안정해서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정액에 중독되게 만들면 내가 없어도 알아서 조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아직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아 효과를 잘 모르지만 미약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정신과 육체 쪽 보다는

정액에 중독되어 저런 앙칼진 루이가 나에게 빌빌 기어와 내 정액을 갈구 한다는 생각을 하자 훨씬 더 꼴렸다.

‘좋아 중독으로 간다.’

하지만 조교가 끝나고 풀려난 루이가 내가 강간했다는 것을 발설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하던 나는 상점의 존재를 떠올렸다.

‘비밀유지계약서 정도는 상점에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실천에 옮기기 위해 상점창을 열자 도망갈 기회를 엿보고 있던 루이는 내가 쇼핑을 하느라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순간 일어나 도망치려 했지만

온몸이 민감해진 상태에서 맨발이 땅에 닿는 순간 발에서부터 보지를 거쳐 뇌를 점령하는 쾌락에 조수를 뿜어내며 다시 땅에 털썩 주저앉았다.

“흐이아앗!!!”

계약서에 대한 상품을 찾기 위해 둘러보던 나는 루이에게서 나는 신음소리에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재빨리 상점창을 치운 뒤 그녀를 바라보자

발바닥에서 느껴진 쾌락에 절정을 한 번 느끼고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충격에 연속으로 절정을 느낀

루이가 이제는 뿜어댈 조수도 없는지 눈을 위로 올린 채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그녀가 보였다.

“도망갈 수 있을 줄 알았어?”

루이가 나에게서 도망가기 위해 일어섰다가 절정을 느꼈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기를 꺾기 위해 조소를 지으며 놀렸지만 내 비웃음을 들은 루이는 오히려 더욱 가시를 세워 욕했다.

“개새끼...!”

루이의 매도를 들으며 상점을 뒤져보자 싸게는 100포인트부터 비싸다면 1억이 넘는 포인트가 필요한 계약서가 즐비해 있었다.

신중하게 꽤 많은 계약서의 종류를 훑어봤지만 죄다 동의를 얻어야만 제대로 효능이 발휘되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튜토리얼 기간 동안 그렇게 많은 포인트를 투자하고 싶지 않아 적당한 가격의 계약서를 골랐다.

[비밀계약서]

­사용자가 상대의 동의하에 계약을 맺을 경우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강력한 계약서입니다. 만일 동의 없이 강제적으로 사용한다면 효능이 상당히 약화됩니다.

※주의사항: 이 아이템은 플레이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점에서 비밀유지계약서를 구매한 나는 손을 등 뒤로 보내 인벤토리에서 계약서를 꺼내 루이에게 보여줬다.

“짜잔!”

“그건 또 뭐야.”

“이거? 우리가 비밀친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거.”

“뭐? 무슨 친구?”

“비밀친구 말이야 비밀친구.”

내 말에 열성적으로 욕을 내뱉는 루이의 말을 무시한 나는 비밀계약서에 적힌 사용방법을 모두 숙지했다.

그렇게 모두 숙지하고 사용방법대로 계약서를 찢자 새하얀 연기가 나타나 나와 루이의 몸속으로 스며들었다.

제대로 발동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나는 계약을 실행하기 위해 육성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말했다.

“나와 루이는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

“갑자기 그게 무슨 미친 소리야?! 나는 여기서 벗어나면 무조건 다 이야기할 거야 이 마을에서 널 쫓아낼 거라고!”

‘어? 쫓겨나면 경계 밖으로 나갈 수도 있나?’

[불가능합니다.]

쫓겨나면 경계 밖으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시스템은 꿈도 꾸지 말라는 듯 바로 내 희망을 박살냈다.

잠시 다른 생각에 빠진 사이 뜬금없는 내 말에 루이는 화를 내며 거부했고 그에 따라 계약은 불안정하게 이루어졌다.

[상대방이 계약을 거절했습니다. 영구적인 계약에 횟수가 정해집니다.]

[비밀계약서 남은 횟수: 3번]

‘이건 어떻게 되는 거지?’

[상대방의 동의하지 않았기에 효능이 약화된 것입니다. 앞으로 그녀는 3번 동안 계약을 위반하려 한다면 자신이 하려던 말을 잊어먹습니다.]

‘그럼 영구적인 거 아닌가?’

[그녀가 다시 기억하지 못한다면 영구적으로 적용되겠지만 주범인 사용자님과 마주칠 경우 다시 떠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약서를 이용해서 날로 먹는 게 불가능하다는 건 아쉽네.’

[그러면 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들과의 차이가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계약서를 이용해 다른 불리한 일들이 있으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상점은 언제나 플레이어들을

보조하는 정도라고 공지에 쓰여 있어서 그런지 효과가 많이 약했다.

‘나도 알아 그냥 한탄 한 번 해본 거야.’

강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계약서였다면 현실에서도 많은 도움이 됐을 터라고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접은 나는 다시 루이에게 집중했다.

먼저 그녀가 3번의 기회를 모두 사용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함락시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할지

대충 계획을 짜낸 나는 몸에 아직 도는 약효 때문에 아직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루이를 보며 내가 생각해둔 각인사 스킬을 사용했다.

중독의 음문­ 단 한번 굴복시킨 이성의 육체에 당신의 채액을 한 가지 선택해 중독시킬 수 있습니다.

(타액: 이성이 당신의 타액을 섭취했을 때 흥분도가 상승합니다.)

(땀: 이성이 당신의 땀냄새를 맡을 경우 흥분도가 상승합니다.)

(정액: 이성이 당신의 정액을 섭취할 시 흥분도가 상승합니다.)

[당신의 정액은 이성에 한해서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중독의 음문을 사용한다.’

[스킬이 사용되었습니다. 어떤 체액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정액.’

[적용되었습니다. 각인의 위치를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목 뒤로.’

[적용되었습니다.]

각인을 하지 않으면 능력이 반감되기 때문에 그녀가 스스로 볼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도 최대한 볼 수 없는 곳을 정해 나비모양 각인을 새겨놓았다.

‘단발머리라 머리를 묶을 일이 없으니 가장 좋은 곳이겠지.’

그렇게 모든 정리를 마친 나는 머릿속으로 상상만 해왔던 정액에 중독되어 나에게 비굴하게 부탁하는 루이를 보기 위해 최대한 그녀를 괴롭히기로 마음먹었다.

바람이 부는 것만으로도 몸에 자극이 가해지는지 몸을 흠칫거리며 떠는 루이에게 다가간 나는 탱탱하게 부풀어 있는 젖꼭지와 보지에 손을 가져가 약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흐으응...개새끼! 너 절대 내가 가만히 안둘...흐앗!!!”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는지 내게 분노를 표출하는 그녀의 젖꼭지와 클리토리스를 꽉 잡은 나는 절정하는 그녀를 보며 말했다.

“이제부터 지옥을 보여줄게.”

“아아읏! 어디 한번 해봐!”

앙칼지게 대답하는 루이의 눈을 바라보며 나는 그녀의 보지 겨드랑이 가슴 등 살살 애태우듯 애무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가 절정을 맞이할 타이밍이 되었을 때 가해지는 모든 쾌감을 끊었다.

“흐윽...!흐으으응...”

손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찌른 상태로 입구만 살짝살짝 애태우듯 자극하자 루이는 자기도 모르게 안타까운 신음소리를 내며 더 큰 쾌락을 얻기 위해

허리를 아래로 내려 더욱 깊은 곳을 찌르기 원했지만 그녀의 행동을 하나하나 지켜본 나는 그녀가 절정을 하려 할 때마다 귀신같이 쾌락을 제한했다.

몇 번 절정 직전에 쾌락을 끊자 미약의 효과가 다시 올라오는지 루이는 점점 초점을 잃기 시작했고

그녀의 의지가 약해지는 순간을 기다려왔던 나는 곧바로 생각해두었던 제안을 말했다.

“흐으에...”

“어때, 가고 싶지?”

“아...니잇...”

“그럼 계속 할게.”

방금 전에 실컷 가서 그런지 아직 이성을 붙잡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고문을 시작하자

계속되는 쾌락 고문에 루이의 머릿속에는 오직 절정만이 가득해졌다.

‘가고싶어,가고싶어,가고싶어,가고싶어,가고싶어,가고싶어.’

“흐이이잇! 아아...”

‘조금만 더 했으면 갈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한계에 도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안타깝게 애태우는 이진석이 그녀에게 말했다.

“내가 하는 말만 잘 들으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쾌락을 느낄 수 있을 텐데 한 번 들어볼래?”

“흐으으 들어...볼래.”

생각보다 오래 버티기는 했지만 그래도 초점이 사라져 이성이 흐려진 그녀에게 중독의 음문을 사용하기 위해 생각해두었던 바를 말했다.

“별거 아니야 여기 있는 내 자지를 네가 빨아주면 돼.”

어차피 루이가 정신을 차리고 내 자지를 물어뜯는다, 해도 진화된 육체로 별 피해가 없다고 생각한 나는 루이의 앞에 커다랗게 발기한 자지를 들이밀었다.

눈앞에서 흉물스러운 크기의 자지를 본 루이는 본능적으로 고개를 뒤로 물리다 미약으로 인해 이성이 옅어져 빨리 가고 싶다는 마음에 본능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이것만 빨면 가게 해줄 거야?”

“그럼.”

한 번도 이런 일을 겪어보지 못한 처녀인 자신이 이런 자지를 빨아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지만 그런 생각도 잠시

이미 쾌락에 뇌까지 녹진녹진하게 녹아버린 루이는 멍하니 눈앞에 자지를 쳐다보다 결국 쾌락에 굴복해

입을 벌려 이것만 빨면 갈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그대로 입에 머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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