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 * *
밖에서 노출 자위를 할 정도로 야한 주제에 무언가를 빨아보는 것은 처음인지 루이는 그저 귀두만 중심적으로 살짝 핥거나
츕츕거리며 빠는 것이 전부라
느낄 수 있는 쾌락이 감질맛 나자 나는 그녀에게 어떻게 빨아야하는지 교육하면서 봉사를 받았다.
“츄붑,츄우웁,베에...”
“옳지 그렇게 혓바닥으로 핥으면서 이빨은 조심하고.”
뇌가 쾌락에 절여진 상태에서 더욱 큰 쾌락을 얻기 위해 루이는 이진석의 말에 따라 혓바닥으로 귀두를 애무하거나 입술로 귀두를 꼬옥 조이면서 자극했고
어느 정도 교육이 되었다 생각한 이진석은 루이에게 입속으로 더욱 깊숙하게 넣어보라 명령했다.
“이제 좀 더 깊숙하게 빨아봐.”
“우응...츄으으읍,우훔!”
루이가 쭈그려 앉아 입안에 자지를 넣어 빠는 모습을 보던 이진석은 그녀가 혹시라도 정신을 차려 자지를 물지 않도록 발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살살 자극했고
보지에서 살살 올라오는 감질맛 나는 쾌락에 더욱 절정을 바라게 된 루이는 최선을 다해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앙칼지게 반항하던 미인이 미숙하지만 열정적으로 자지를 빨고 있다는 정신적인 만족도에 사정감이 몰려온 이진석은 참지 않고 루이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아
자지를 목구멍까지 쑤셔 넣은 뒤 사정을 시작함과 동시에 발가락으로 애태우고 있던 그녀의 보지에 엄지발가락을 삽입해 사정없이 휘저었다.
“우웁! 컥!컥컥!”
목구멍에 자지가 쑤셔 박히자 놀란 루이가 고개를 뒤로 움직였지만 이진석이 잡고 있는 탓에 벗어날 수 없었고
그 직후 무언가가 목을 통과해 위장에 떨어지는 느낌 뒤에 보지에서 다가오는 커다란 쾌감에 루이는 머리가 새하얗게 변하는 느낌과 함께 그토록 바라던 절정을 맞이할 수 있었다.
“욱! 붸에에에엑...”
“이년이?!”
모든 사정을 마치고 자지를 빼내자 루이는 목구멍에 걸린 진득한 무언가를 살기위해 본능적으로 뱉어내며
절정으로 인해 몸이 말을 듣지 않아 그대로 풀이 자라있는 바닥에 쓰러졌다.
기껏 넣어둔 정액을 토하기 시작하는 루이를 보며 다시 그녀에게 정액을 먹일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나는 너무 커다란 절정으로 인해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루이를 보며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여기서 더 하면 진짜 죽겠네.’
[맞습니다. 그녀는 지금 상당히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개구리자세로 뻗어 입과 코에서 정액을 뱉어내고 있는 루이의 모습을 본 나는 상점을 열어
포션을 하나 구매한 뒤 채워진 정액으로 돌연변이 정자 스킬을 이용해 체력을 하나 더 올린 후 쓰러져 있는 그녀의 입에 포션을 부었다.
“부에에...꿀꺽.”
몸에 있는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물이라는 것을 아는 듯 루이는 필사적으로 입에 들어오는 포션을 모두 삼켰고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쌔액...쌔액...”
정신을 잃은 루이를 보며 나는 다음에 마주칠 때 어떻게 조교할지 고민하며 그녀를 안아들은 뒤 지금은 주인이 없는 집 침대에 그녀를 올려두었다.
“마을사람들한테 대충 말하고 나도 오늘은 여기서 자야겠다.”
집을 빠져나온 나는 촌장에게 루이가 자고 있는 곳을 말해준 뒤 다시 루이가 자고 있는 침실로 돌아와 누웠다.
그렇게 수면에 빠져들으려 하자 귓가에 자동으로 종료하겠다는 말과 함께 나는 캡슐에서 빠져나왔다.
[게임을 종료합니다.]
캡슐 밖으로 나온 나는 플레이 시간동안 마시지 못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 한 컵을 그대로 원샷한 후 배달음식을 시킨 뒤
배달이 오는 동안 시간을 보내기 위해 언제나와 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커뮤니티를 바라봤다.
커뮤니티에는 상당히 다양한 게임을 리뷰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초반에 엄청난 수를 차지했던
판타지 세계의 용사는 컴퓨터로 할 때와 달리 실제로 몸을 움직여 하려니 그렇지 않아도 고인물 전용 하드코어 게임으로 유명했던 게임이
더더욱 어려워져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렇게 새로운 글들을 확인하고 있을 때 나와 같은 스킬을 가진 사람이 스킬에 대한 리뷰를 올린 것을 발견해 바로 들어가자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레벨업 쿠폰을 이용해 2레벨까지 올린 스킬창이 설명되어 있었다.
[제목: 돌연변이 정자 이거 사기 스킬이다.]
[작성자: 토끼같은남자]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리뷰해드리는 유저 토끼같은남자입니다.
오늘은 플레이 리뷰가 아니라 제가 우연하게 랜덤으로 뽑은 스킬인 돌연변이 정자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거 진짜 개사기 스킬입니다. 저는 이거 하나 때문에 스킬 선택권 쿠폰을 여기에 맞춰서 태웠어요. 일단 각설하고 내용을 한 번 보시죠.
돌연변이 정자 – 당신이 이성과 관계를 가질시 사정한 그 양에 따라 원하는 대로 이성의 신체일부를 당신의 취향대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LV.1: 정액을 품은 이성의 신체 중 일부를 미약하게 개조할 수 있습니다.
사정한 정액의 양에 따라 개조할 수 있는 선택이 달라지는데 1레벨 최고 양은 2L입니다.
개조 중에는 체력증가 잡티제거 여드름제거 모유개조 등등 상당히 다양한 능력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이것만 해도 사기지만 레벨업을 할 시 이 스킬의 진가가 들어납니다.
LV.2: 정액을 품은 이성의 신체를 어느 정도 개조할 수 있습니다
이 스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알고 계시겠죠? 젖꼭지를 크게 만들거나 클리토리스 같은 부분을 개조해서 자신이 원하는 크기로 만들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레벨이 더 올라가는 순간 훨씬 더 많은 선택지가 생성되게 됩니다.
몸 안에 있는 지방을 태울 수도 있고 특정부위에 더 근육을 늘려 힘이 강해지게 만들어주거나 어딘가 불편한 곳이 있다면 선택지가 알아서 나타나 정액을 소모해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능력이 있다면 불치병에 걸려있는 히로인에게 병을 치료해주고 공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설득은 당신의 몫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2레벨이 되면 가장 큰 장점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레벨의 장점은 바로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실험을 해본 결과 민감도는 한 부위 당 세 번까지 중첩이 가능한데 처음 올리면 그냥 다른 부분보다 조금 더 민감한 정도로 끝납니다.
두 번째로 중첩되는 쾌락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평범한 성감대 정도의 민감도를 가지게 되며
마지막 세 번째가 되는 순간 한 번도 사용해 본적 없는 항문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는 순간 무슨 g스팟 건든 것 마냥 녹아버리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상당히 많은 양의 정액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정력 관련 스킬 뽑은 거 아니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 능력이니 조심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대신 정력에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계시면 무조건 갓갓 스킬이니 모두들 즐겜~
모든 내용을 본 나는 현재 현실에서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인 돌연변이 정자 스킬을 이용해 마사지 사업을 차리면 어떨지 생각했다.
스포츠 전문 선수들에게 마사지를 하면서 근력을 올려주거나 피로를 회복시켜 준다면 금세 입소문을 탈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하던 나는 곧바로 그 생각을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
‘정자를 넣을 방법이 없다.’
능력조건이 상대에게 사정을 해야지 사용할 수 있는데 어떤 미친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딸이나 섹스해주면서 마사지를 받으려 하겠나.
물론 효과를 설명하고 반신반의하며 허락해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을 찾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일과 같았기 때문에 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해봤다.
현실에서 어떻게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무렵 배달이 도착해 상을 차린 뒤 식욕을 채운 나는 휴대폰을 열어 그동안 온 연락을 확인하자
군대에서 함께 전역한 동기들이 만나자는 연락과 이번에 복학하라는 부모님의 연락 마지막으로 섹스하고 헤어진 이세연에게 연락이 와있었다.
동기들과 부모님께 답을 보낸 나는 이세연에게 어떤 연락이 와있을지 궁금해 하며 내용을 확인했다.
혹시 바빠?
처음 만났을 때 적극적인 모습은 어디가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이세연의 연락에 나는 별로 바쁘지 않다고 보내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답장이 왔다.
혹시 시간 괜찮으면 주말에 만날 수 있을까?
[나는 상관없어.]
그럼 그때 만났던 강남에서 괜찮아?
[그래 그럼.]
시간은 4시쯤?
[그때보자.]
대충 그녀와 연락을 종료한 나는 캡슐에 적혀져 있는 쿨타임을 확인하고 운동을 하기 위해 옷을 챙겨 입은 뒤 밖으로 나갔다.
모든 준비를 마친 나는 집에 있는 운동복을 하나 챙겨 입고 운동화를 신은 뒤 집 주변에 있는 산책로를 향해 천천히 달렸다.
간단하게 모자를 쓴 상태로 산책로를 달리고 있을 때 주인이 놓쳤는지 목줄을 한 채로 꼬리를 흔들며 나에게 달려오는 강아지가
눈에 보여 그 자리에서 멈춘 뒤 손을 뻗자 좋다고 내 손에 얼굴을 비비며 열심히 핥기 시작했다.
“누구 개지?”
분명 목줄을 차고 있기 때문에 주인이 있을 테지만 주변을 둘러봐도 다들 잠깐 강아지에게 시선을 주며 지나칠 뿐 주인이라고 할 만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이 불쌍한 강아지를 위해 주인을 찾기 위해 기다릴 겸 이리저리 땅바닥에 구르고 있는 목줄을 잡고 산책로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았다.
“뽀삐야!! 뽀삐야 언니 여기 있어!!”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터라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며 나에게 좋다고 표현하는 강아지에게 손으로 장난을 쳐주고 있을 무렵 멀리서 모자를 쓴 어떤 여성이
누가 들어도 애완동물을 부르는 것 같은 이름을 말하며 뛰어오고 있었다.
그러자 자신의 주인이 부르는 것을 알았는지 내 손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던 강아지가 고개를 번쩍 든 채로 자신의 주인이 오고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고
저 멀리서 달려오고 있던 여성도 뽀삐를 발견했는지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내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나는 안중에도 없는지 강아지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혼자 가면 어떡해!! 걱정했잖아 정말...”
옆에 있는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자기 강아지만 챙기고 있는 모습을 보자 뭔가 좀 그랬지만 그래도 강아지를 찾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에 그냥 가려하자
뽀삐를 모두 혼냈는지 모자를 쓴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저희 뽀삐를 데리고 계셔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 했어요.”
“…아닙니다.”
고개를 든 여성은 말을 하다가 내 얼굴을 보더니 잠깐 말을 멈췄다가 그 다음 말을 이어갔고
가까이에서 그녀를 본 나는 그녀의 청바지에 감싸여져 있는 커다란 골반에 시선을 빼앗겼다.
각선미를 여실히 보여주는 청바지를 입은 그녀의 골반은 아시아인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커다랬다.
‘와…저기다 한 번 박아보면 극락이겠는데.’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모자에 가려진 얼굴도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처럼 동글동글한 눈에 상당히 순해 보이는 미인이라 정말 매력 있게 느껴졌다.
그렇게 박으면 어떻게 울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감사인사를 모두 다한 여성이 나를 부르며 사례를 하겠다고 말했다.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제가 사례를 드려도 될까요?”
“아뇨, 괜찮습니다. 그냥 강아지 한 마리 잠깐 놀아준 건데요.”
“아니에요, 이대로라면 제가 불편할 것 같아서 음료수라도 하나 사드리고 싶어요.”
뛰어와서 그런지 약간 얼굴빛을 붉힌 그녀는 어떻게든 사례를 하고 싶다고 나에게 말해 계속 거절하려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답하며 편의점을 향해 함께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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