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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능력이 현실로-53화 (53/126)

〈 53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 * *

다음에 이세연을 만날 때 꼭 해줘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아직 여운을 느끼는지 몸을 떨고 있는 그녀가 기절하지 않도록 돌연변이 정자를 이용해 피로회복을 사용해줬다.

지나친 쾌락으로 정신이 안정을 취하기 위해 기절해가던 루이는 갑자기 온몸에 활력이 돌고 쾌락도 점점 무뎌져가는 것을 느꼈다.

“하으응...주인니임.”

“어땠어?”

쾌락으로 절여져 있던 몸에 활력이 돌기 시작하자 자신의 주인님을 부른 루이는 돌아온 그의 질문에 성실히 답했다.

“너무 좋아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방금 전의 쾌락을 떠올렸는지 몸을 떤 루이는 아직 자신의 보지 안에 들어가 있던 로터를 꺼냈다.

“주인님 이거 저 주시면 안돼요?”

“뭐하려고?”

“주인님이랑 못하는 날이 있으면 이걸로 자위하려고요.”

“그래 이것도 가져.”

무선 로터를 손에 쥔 채 부탁하는 루이에게 사용법을 알려준 나는 더 이상 차오른 성욕을 참을 수 없어 루이에게 자지를 빨라고 명령했다.

“쉴 만큼 쉬었으면 이제 빨아봐.”

“네! 하으음...츄웁,츄릅 쮸와압!”

자지를 빨라는 말에 득달 같이 달려온 루이는 크게 입을 벌려 한계까지 발기해 있는 귀두를 입에 문 뒤 열심히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헤브읍! 츄우우웁!”

루이는 자지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모든 부위에 꼼꼼히 침을 발랐고 부랄까지 그녀가 흘린 침에 적셔지자 크게 입을 벌려 단 번에 뿌리까지 삼켜버렸다.

“하으읍! 쮸릅,츄으읍...쯉!”

“더 강하게 빨아봐.”

“녜혜, 쮸으읍,쮸왑...쮸아왑!”

내 명령을 들은 루이는 자지의 뿌리를 뽑을 정도로 강하게 힘을 주어 빨더니 완급조절을 위해서 귀두만 입술로 문 채 혀로 요도구멍을 쑤셨다.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면 조만간 입보지라 불러도 되겠는데?’

펠라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초만 알려줬었지 이런 심화과정을 알려주진 않았는데 루이는 본능적으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면서 자지를 기분 좋게 해주었다.

“잘하고 있어 루이 이 정도면 보지랑 다를 게 없겠는데?”

“푸하아...! 정말요?”

자신의 입이 보지와 다를 바 없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입에서 자지를 꺼내 내게 물었다.

“그래, 그러니까 너의 입보지를 이용해 다시 봉사하도록.”

“네에! 루이의 입보지로 주인님의 자지에 봉사하겠습니다.”

칭찬 한 마디에 완전히 자신감을 얻은 루이는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자지를 자극하면서 처음에 하지 않았던 부랄까지 손으로 슬슬 문지르기 시작했다.

하루하루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발전하는 루이의 실력에 노예가 주인을 위한다는 생각이 들어 참지 않고 바로 사정을 해주었다.

“우웁! 꼴깍...후으음!”

귀두에서 정액이 나오자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루이는 더 많은 정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부랄을 자극하면서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모두 삼켰다.

‘아아...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인님의 정액...!’

이진석에게 함락당한 이후 매일매일 정액을 먹고 있지만 먹을 때마다 질리지 않는 맛에 루이는 행복해하며 자신의 입안에 들어있는 정액을 최대한 음미했다.

“후아아...끄흑!”

모든 정액을 삼키고 평소보다 더 강하게 진공펠라를 해서 그런지 정액 트림을 한 루이는 부끄러워할 새도 없이 빠져나온 냄새를 맡기 위해 킁킁거렸다.

“이제 완전히 회복한 거 같으니 출발하자.”

“네? 이 밤에 어딜 가나요?”

“야외 산책.”

“꺄악! 주인님!”

루이의 의문에 간단하게 대답을 해준 나는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안은 뒤 경비에게 걸리지 않도록 빠른 속도로 담을 넘어 마을에서 벗어났다.

“주인님 마을 밖은 왜 나오신 거예요...?”

한밤중에는 항상 마물들이 숲을 어슬렁거리기 때문에 한 번도 이 시간에 밖을 나가본 적 없는 루이는 내 품에 안긴 채 덜덜 떨면서 물었다.

“밤은 마물들의 시간이잖아요...”

“마물들은 없을 테니까 걱정하지 마.”

계속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루이를 말로 진정시키기에는 오래 걸릴 거 같아 나는 미리 상점에서 사뒀던 SM플레이용 개목걸이를 꺼냈다.

“자, 루이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이게 무슨...히읏!”

“착용해봐.”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말하자 잔뜩 기대감을 품은 채 선물을 확인한 루이는 개목걸이라는 것을 알고 그대로 다리를 오므렸다.

‘주인님이 하시자는 산책이 진짜 이런 산책?!’

개목걸이를 주면서 차라고 명령하는 주인님의 말을 듣자 갑자기 자궁이 달아오르고 보지에서 애액이 왈칵 쏟아지는 경험을 한 루이는 의아하면서도 명령을 따랐다.

“하아...하아...히으읏!”

그저 목에 개목걸이를 차라는 명령에 따르는 것뿐인데도 젖꼭지가 발딱 서고 보지에서 더욱 많은 애액이 쏟아지자

주인님이 내려주신 명령을 완료하면 어떤 쾌락이 찾아올지 기대하며 자신의 목에 목줄을 찼다.

“흐익! 히이이이잇!!!”

그저 간단한 명령을 완수하는 것만으로 보지에서 조수를 뿜어대며 가버린 루이를 가만히 지켜보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눈치 챈 그녀가 축 늘어져 있는 목줄의 손잡이를 내게 건넸다.

“주인님의 전용 암캐인 저를 산책시켜주세요.”

“잘했다.”

“하앙...”

자신의 안에 숨겨져 있던 성벽을 오늘 마주친 루이는 내 칭찬에 신음을 흘렸고 그녀에게 목줄을 받은 나는 오늘 드디어 미뤄뒀던 계획을 실행하고자 마음먹었다.

‘경계에 애액을 뿌려서 오크를 불러들인다.’

그러기 전 야밤 산책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알몸산책을 시키기 위해 루이에게 옷을 벗도록 명령했다.

“암캐가 옷을 입고 산책을 하나?”

“지금 벗겠습니다!”

명령을 이행 할 때 다가오는 쾌락에 중독되어 버린 루이는 순식간에 자신의 옷을 벗었고 그녀의 옷을 받아든 나는 목줄을 이끌고 앞으로 걸어갔다.

“흐으...흐으응”

마을 안에서도 가끔 한 번씩 옷을 모두 벗은 채 산책을 해보기는 했지만 사방이 울창한 숲에서 모든 옷을 벗고 주인님에게 개처럼 산책 당하게 되자

루이는 머리가 저릿저릿해지는 쾌락에 금방이라도 조수를 뿜으며 가버릴 것 같았다.

‘나...옷을 벗은 채 주인님에게 산책당하고 있어!’

산책을 시작한 지 10분 정도 되었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취향이 동시에 공략 당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한 루이는 단 한 번의 자극 없이 상상만으로 가버렸다.

“하으으응!!!”

함께 걸어가고 있던 나는 뒤에서 루이가 신음을 흘리며 절정하자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조교되어 가는 그녀를 보고 만족감이 들었다.

“누가 산책하는데 멋대로 가버리라고 했지?”

“흐히힉! 제성합니다...주인님.”

루이는 내 지적에 깜짝 놀라며 사과했지만 여기서 재미없게 조교를 멈출 생각이 없었던 나는 저번에 샀던 딜도와 로터를 꺼내 그녀의 앞에 보여줬다.

“주인의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가버렸으니 벌이다.”

“주,주인님...”

이미 로터와 딜도의 위력을 알고 있던 루이는 성감이 한계까지 올라간 지금 상황에서 저 물건들을 보지에 넣고 가면 어떻게 될지 기대하면서도 불안에 떨었다.

‘저걸 보지에 넣고 돌아다니면 한 발자국도 못가서 쓰러질 거야.’

“이리 와서 애액으로 절어있는 네 보지를 벌려라 암캐.”

“네, 주인님.”

­찌거억

이진석의 명령에 중독된 루이는 생각도 하기 전에 이미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보지를 손으로 벌렸다.

­찌르륵!

“아앙! 주인님보다 작은 게 드러와요오...”

이진석의 자지 크기보다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크기의 딜도가 천천히 그녀의 내부에 있는 주름들을 가르고 지나가 루이의 보지 깊숙한 곳에 자리 잡게 되었다.

그 다음 상점에서 구입한 방수 테이프를 이용해 클리토리스에 로터를 붙인 나는 동시에 둘의 전원을 켰다.

“꺄흑! 갑자기잇!”

갑작스럽게 예민한 보지와 클리토리스에서 진동이 느껴지자 루이는 아랫배를 꾸욱 누르면서 엉덩이를 뒤로 뺐다.

“이 상태로 간다.”

“네,네헤...”

루이에게 벌을 내린 나는 다시 그녀의 목줄을 끌며 걸어가다 경계의 끝에 도착했다.

“헤엑...헤으아응!”

한 10분 정도 걸었을까 루이를 데리고 경계까지 가려면 한참 걸리기 때문에 일부러 15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도록 거리를 잡았는데

처음 목줄을 한 채로 가버리고 벌을 주기 위해 딜도랑 로터를 사용했더니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오면서 여기저기 애액이랑 조수를 흩뿌려놨으니까 경계에 더 뿌려두면 놈들이 알아서 찾아오겠지.’

“수고했다. 루이”

경계 앞에서 계획을 정리한 나는 걸어오는 동안 보지와 클리토리스에서 느껴지는 진동 때문에 지쳐버린

루이에게 돌연변이 정자 스킬로 피로회복을 사용한 뒤 딜도와 로터를 제거해주었다.

“주인님...”

“응?”

“저 더 이상 못 참겠어요! 어서 딜도 따위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를 이 음란한 암캐의 보지에 마구 쑤셔주세요!!”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만족스러운 절정을 맞지 못했는지 성욕이 최대까지 올라온 루이가 손으로 나무를 잡은 채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며 내게 애원했다.

“그렇게 내 자지가 갖고 싶어?”

“네에!! 제발 이 암캐의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세요! 눅진눅진해서 엄청 기분 좋을 거예요!!”

“좋아, 그렇게 애원하니 넣어주도록 하지.”

루이의 애원이 마음에 들은 나는 자지를 꺼낸 뒤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보지를 향해 그대로 삽입했다.

“감사합니다아아앙!!”

‘흡!’

평소와 같은 상태라고 생각해 안일한 생각으로 넣은 나는 얼마나 애가 타고 있었는지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자지를 감싸며 꿈틀거리는 주름에 당황했다.

“이 음란한 암캐가!”

“하아앙!! 맞아여, 루이는 주인님만의 음란한 암캐에요오!!”

인정사정없이 정액을 쥐어짜내려는 보지가 괘씸해 루이의 커다란 볼기짝을 때리며 허리를 계속 밀어 넣자

내 리듬에 맞춰 보지가 꼬옥 조이거나 풀어주거나 반복하면서 서로 쾌락을 즐겼다.

“앙!아앙! 더 깊게 바가쥬세여!”

아무런 기교 없이 그저 일자로 허리를 움직이며 루이의 자궁을 두들기자 슬슬 갈 것 같은지 루이의 보지가 전과는 다른 조임으로 자지를 조이기 시작했고

경계에 최대한 많이 애액을 뿌려둘 생각에 나는 루이의 절정이 가까워져 오자 허리를 더욱 깊게 쑤시면서 출렁거리고 있는 젖탱이를 꽉 움켜쥐었다.

“히아악! 가스음...떠러져요오옷!”

“이제 가버려라!”

“가,가요 보지 쑤셔지면서 젖꼭지랑 가슴 꼬집히면서 가아아아앙!!”

츄와아아악

드디어 제대로 된 절정을 느낀 루이는 그동안 쌓여왔던 성욕을 폭발시켰는지 보지에서 폭포가 흐르는 것처럼 조수를 뿜어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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