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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화 〉40화 (40/132)



〈 40화 〉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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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8화

“여~ 현아구나?”

“현아구나가 아니잖아요! 저여잔... 우으! 어째서 저여자와 세..섹스하고 있는건데요?!”

“아아. 이거? 단순한 구멍맞추기 놀이일 뿐이야.”

“아하! 그렇군요. 라고 할줄알았어요?! 어휴~ 정말. 분명 저 여자가 꼬리친걸거야. 흥~!”

“호호. 현아씨 오랜만인걸? 보지는  대주고 다녀?”

“이익! 누..누가! 흥~! 그..그러는 지아씨야 말로... 잘도 대주고 있네요. 흥~!”

질투심에 사로잡힌 현아였다. 자신은 보지가 찢어질까봐 사랑하는 선배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지 못하고 있는데... 지아는 어떤가? 이미 넣고 잔뜩 즐긴 상황 아니던가. 게다가 배가 저리 부풀어 있는걸 보면 필시 저 뱃속엔 사랑하는 선배인 진우의 정액이 들어있는게 분명했다.

“으으~  정액은 내꺼라구요!”

“호호. 이미 이렇게나 가득... 받아 버렸는걸?”

“이익! 선배 어째서...! 선배의 아이는 제..제가! 제가 낳아드린다고 해..했잖아요!”

“하하. 이거 오늘따라 질투심이 유독 심해졌는걸?”

“우으~ 웃을일이 아니라구요!”

오늘따라 유독 화를 내는 현아의 모습이었다. 그날이라도 되는걸까? 하지만 그날이었다면 현아가 지환과 섹스할 리가 없었다. 혹시라도 지환의 아이를 임신하기라도 하면 큰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왕 임신 할거라면 당연히 사랑하는 선배인 진우의 아이를 임신하고자 하는 현아였기 때문이었다.

“히잉~ 정말 너무해요! 저랑만 하기로...”

“내가 언제?”

“읏. 그..그건... 아니었지만요. 우우~ 그래도 애인은 전데...”

“그거야 당연하지.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현아 너뿐이니까. 지아는... 음. 육변기라고 치지 뭐.”

“유..육변기.. 우으. 그러면 납득이 가긴하지만... 그래도 전 선배와 섹스 못했는데..”

“몇번 하긴 했잖아.”

“그때 말곤 못했잖아요.”

“하긴... 섹스 한지도 제법 되긴 했어. 하지만 어쩌겠어. 비밀 카페에서 연락이 안오는걸... 연락이 와야 현아의 사랑스러운 보지에 내 우람한 자지맛을 보여주는건데... 쩝~”

“히잉~ 어서 빨리 선배의 자지맛... 보고 싶은데... 좋아요. 선배! 비밀 카페에서 연락이 안오면 하는수 없죠. 제가 노력하는 수밖에! 여자의 보지를... 제 보지를 얕보지 마세요! 분명 노력하면 제 좁은 보지라도 선배의 우람한 자지를 받아들일  있을 테니까요.  지아씨도 분명 처음부터 저렇게 너덜너덜한 보지로 태어난건 아니잖아요.”

“누..누가 너덜너덜하다는걸까? 호호호.”

당황하는 지아였다. 현아를 약올리려다 자신이 더 약이 오르는 상황이랄까? 확실히 지아 자신의 보지는 너덜너덜해진 상황이었다. 아무리 진우의 자지를 순조롭게 받아들였어도 매번 하는 섹스에는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다 알거든요. 지아씨 보지... 이미 너덜너덜 해졌다는걸. 저라고 선배 자지맛을  한번도 못본줄 아세요? 물론 그 맛을 보고 몇 번이나 찢어지긴 했지만... 아무튼 아무리 대단한 보지라도 선배의 자지라면 어쩔수 없으니까요.”

“그러는 현아씨도 이미 한번 사용하고 온 듯 한걸?”

“윽! 저..전혀 아..아니거든요! 저에게 나..남자는 선배뿐이에요!!”

“흐응~ 정말 그럴까? 그렇다면 이 젖은 보지는 뭐야? 게다가 속옷도  입었잖아. 현아씨 원래부터 속옷 안입고 다니는건가?”

“으으~ 그..그건...”

변명하지 못하는 현아였다. 그렇게 현아는 잔뜩 얼굴을 붉힐 수밖에 없었다 1:1이라고 해야하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현아와 지아였다. 그렇게 서로를 매도하며 진우의 앞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여인들 이었다.

“자자. 싸우지 말고. 두 사람 어차피 아는 사이잖아. 사이좋게 지내야지.”

“아..알긴 뭘 알아요! 그저 조..조금...”

“호호.  이러는걸까? 현아씨. 나랑 몸도 섞은 사이잖아~”

“으으~ 그..그땐...”

“호오? 그랬어? 현아가 그런 취미를...”

“아..아니거든요!! 가..강제로... 말 했잖아요.  여자랑 그 남자가 막 희롱했다고...”

“하하. 농담이야 농담. 현아가 나만을 위해 그런다는건 잘 알고 있으니까.”

“칫~ 너무해요.”

“역시 진우씨는 나쁜남자예요. 호호호~”

현아와 지아 두 사람이 느끼기에도 진우는 나쁜남자가 확실해 보였다. 하지만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수 없기도 했다. 나쁜남자의 매력이란... 쉽사리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여자랑 어서 떨어져요!”

“호호~ 진우씨 자지는 내꺼거든?”

“으으~ 선배 자지는 내꺼거든요?! 저..저도 지아씨처럼 할수 있단 말이에요! 아니 지아씨 보다 더 잘할수 있어요. 이..이렇게 하면 되는거죠? 낼름~ 할짝~”

“으음~ 제법인걸?”

“읏. 그렇다면 저도...!!”

결국 두여인은 경쟁하듯 진우의 자지를 핥았다. 거대한 돌기둥같은 진우의 자지라 두 여인이 핥아도 문제가 없었다. 두여인은 진우의 자지를 사이에 두고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 열기가 진우의 자지에까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색다른 느낌인걸? 두 여자가 한 기둥을 핥고 있다니. 흐흐~”

진우로써는 그저 기분이 좋을 뿐. 딱히 두 사람을 화해시킬 생각도 이유도 없었다. 그렇게 기분좋은 봉사가 연신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조금 서툰 현아였다. 급격히 진우의 자지가 지아쪽으로 쏠리고 있다고해야하나? 결국 지아의 완승이 돋보이는 경기(?)가 아닐  없었다.

“할짝~ 호호. 어때?  승리지?”

“으으~ 패..패배예요. 히잉~ 선배... 좀  노력해서 선배의 자지에 봉사해드릴게요. 그때까지... 우으.  여자에게 자지... 맛겨 놓을게요. 훌쩍.”

“하하. 이거참... 둘이서 짝짜꿍이라도 한거야? 내 자지를 놓고 도대체 무슨 소리인건지...”

“하..하지만... 제가 졌는걸요. 우우~ 선배의 자지가 자꾸 저쪽으로 향하고 있잖아요. 그럼... 지아씨가 더 기분좋게 선배에게 봉사를 해준거 아닌가요?”

“으음... 그건 그렇지. 그래서 졌다고 순순히 시인한거야?”

“네... 우우~”

“하하. 귀여운걸.”

“정말... 현아씨는 엄청 귀여운 것 같아요. 저러니 제가 괴롭히지 않고 배기겠어요?”

“하긴... 나도 간혹 그런 생각을 하긴 해.”

“우우~ 둘다 나빠요. 히잉~ 나만 괴롭혀.”

“그거야 괴롭힐 맛이 나니까 어쩔수 없잖아. 그래도 내가 현아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지?”

“그럼요! 저도 선배를 사랑한다는거 알고 있죠?”

“아아. 그래. 절실히 느껴지는걸? 그래서 현아가 날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해주고 있잖아.”

“네.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좀처럼 잘 되지 않는  같아요. 우우~”

“서툰건 어쩔수 없으니까. 아무튼 노력해보도록해. 그동안 난 지아랑 즐길테니까.”

“칫... 결국 지아씨랑 즐긴다는거잖아요!! 히잉~ 아빠에게 일러버릴거야.”

“윽... 그건 좀... 하하.  봐주면 안될까? 귀두라면 맛보여줄수 있을텐데..”

“저..정말요? 그렇다면야... 호호~”

결국 진우의 자지 귀두가 목적이었던 현아였다. 귀두 뿐만이라면 현아라도 무리없이 받아들일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렇게 귀두를 요리해 진우의 정액을 잔뜩 받아들여 지아보다 먼저 임신을... 뭐 그런 망칙한 상상에 빠진 현아였다.

“현아씨도 제법 앙큼해. 뭐.. 나야 이미 보지 가득 받아들여서 더는 무리니까. 오늘은 양보해줄게.”

“칫... 제껀데 양보받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양보는 싫은걸까?”

“처..천만에요! 양보  받을게요. 헤헤~”

결국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현아였다. 목적한 바를 이뤘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진우는 그런 현아가 귀여운 듯 자신의 품에 안아 자지맛을 천천히 보여주고 있었다. 비록 그게 자지 끝 귀두 뿐이었지만... 현아로써는 매우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제야 겨우 진우의 사랑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게다가 지환과 섹스했던 현아로써는 어서빨리 보지 가득 진우의 정액을 받아들이고 싶었다. 그렇게 지환의 정액을 씻겨내고 싶었던 현아였다.

“아앙~ 겨우 귀두 뿐인데. 흐윽! 여..역시 커요. 그치만 기분 좋아요. 아아. 선배의 사랑... 잔뜩 느껴지고 있어요. 이제  사랑의 결실을 흐윽~ 제 보지안에 가득 채워주세요.”

“하하. 그래볼까? 흐읍~!”

그렇게 현아의 보지안에 정액을 가득 주입하는 진우였다. 지아에 이어 현아까지 하지만 진우의 정력이 그런걸로 고갈될 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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