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화 〉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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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23화
“실험체 M-1 W-1 영상 띄워.”
“네. 오너. 보시는 바와 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너.”
“잡설은 필요 없어. 그건 실험에 대한 사항은 내가 정하는거야.”
“죄송합니다. 오너.”
은밀한 장소의 오퍼레이터 실 그곳에 진우와 현아가 섹스하는 영상이 띄워지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영문일까?
“흐응~ 저런 자지라니... 저게 자연산이란 말이지? 그리고 그 자연산 자지에서 추출한 정액으로 만든 약품이 바로 이 M-7 이고... 그래서 저 W-1에게 투여한게 M-7인가?”
“네. 시제품으로 만든 M-7을 투여했습니다. 결과는 보는바와 같이 음란함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호오? 그래? 그럼 저 남자는 원래 저런 성격이었나?”
“M-1 실험체라면... 기본 흥분제 이외에는 투여를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처음과는 달리 제법 성격이 바뀌었군. 처음엔 엄청 당황하더니 말야. 제법 귀여운 모습이었는데... 우람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귀엽게 당황하는 그 모습이라니. 아아~ 저런 남자와 섹스를 했어야 했는데... 아쉬워. 호호호~”
“오너의 뜻대로...”
“하긴. 모두가 내 뜻대로야. 너도... 그리고 너도.”
그랬다. 이곳은 바로 비밀카페의 은밀한 그런 장소였다. 그것도 비밀카페의 주인인 오너가 있는곳. 게다가 진우와 현아는 실험체로써 다뤄지고 있는 것 같았다.
“저 모습을 보니... 조금 달아올라버렸어. 너. 그리고 너 이쪽으로 오도록해.”
“네. 오너.”
그렇게 알몸의 남성과 여성이 오너인 여인 앞으로 나섰다.
“너는 내 발가락을 핥고 넌 보지를 핥도록해.”
“알겠습니다. 오너.”
자존심조차 없는 듯 시키는대로 순순히 오너인 여성의 발가락과 보지를 핥는 남자와 여인이었다. 남성은 마치 성은을 받은듯한 모습으로 여인의 발가락을 핥았다. 여성 또한 마찬가지로 그렇게 여인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흣~ 나쁘지 않아. 실험도 순조롭고. 그럼 이제 슬슬 이 M-7을 유통시켜볼까? 그러기전에 저 남자를 다시 초대해야겠어. 대량 유통을 하기 위해선 저 남자의 정액이 잔뜩 필요하니까 말야.”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오너. 곧바로 초대장을 발송토록 하죠.”
“그래. 그리고 저 남자를 위해 새로운 처녀보지의 여성을 준비하도록. 나 또한 힘써 저 남자의 정액을 받을 준비를 할테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여인의 뜻대로 진우와 현아가 모르는 사이 비밀카페의 초대장과 처녀보지의 여인들이 잔뜩 준비되고 있었다. 아마 현아가 알았다면 절대 다시는 가지 않을 비밀 카페였겠지만... 현아로써는 그 사실을 알수가 없었다. 그저 지금은 진우의 자지맛에 취해 연신 엉덩이를 흔들어 댈 뿐이었다.
“아흣~ 아아. 저 우람한 자연산 자지를 내 보지에 넣을수만 있다면... 아아~ 어서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 이 M-7을 투여하고 잔뜩 음란해진 몸으로. 흐응~”
기분좋은 신음성을 발하며 느껴가는 여인이었다. 하지만 이내 뭐가 불만인지 발을 휘둘러 남자를 쳐내고 보지에 얼굴을 뭍고 있는 여인마저 내쳤다.
“저 여자. 마음에 들지 않아. 실험체 주제에 잘도 보지 단련을 했다 이말이지? 비밀 카페에 메여 보지를 조정 당한것도 아니야. 그런데 잘도...!”
아무래도 현아가 마음에 들지 않은 것 같았다. 추잡한 여인의 질투라고 해야할까? 자신은 고작 이런 조정을 받은 짝둥 자지와 보지를 가진 노예들에게 봉사를 받고 있는데... 감히 자연산의 우람한 자지맛을 저토록 절실히 느껴가며 맛보고 있다니! 여인으로써는 참을수 없는 치욕이었다. 그건 현아가 진우의 사랑하는 여인이라도 상관 없었다. 그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모조리 파괴하고야 마는 여인의 독한 심성이었다.
“호호호. 그래. 저 현아란 년. 분명 비밀 서약을 어겼었지? 그렇다면 방법이 있지. 깔깔깔~”
그랬다. 하나의 약점. 회원증이라지만 그건 진우에게 속한 회원증이었다. 하지만 비밀 서약을 어긴 장면이 포착되어 있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었다. 그저 일반인 이었다면 모르되 비밀 카페의 회원증으로써 비밀 서약을 어겼으니 마땋이 처벌을 내려야 하지 않겠는가!
“좋아. 두고보라지. 네년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그런 함정으로... 내가 널 이끌어주겠어. 저 자연산 자지를 독차지할수 있다면 말야. 처녀보지로 짜내는것보단 역시 내 아름다운 보지가 제격이야.”
준비한 처녀보지의 여인들이야 그저 진우를 이끌어낼 미끼상품이나 다름없었다. 미끼로 이끌고 자신의 보지맛에 진우를 녹아내리게 할 작정인 여인이었다. 저런 우람하고 크나큰 자연산 자지는 무조건 자신의 것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한 여인이었다.
“언제까지 처방받은 가짜 자지를 맛볼수는 없지. 나도 자연산 자지가 좋아. 그러니 넌... 사라져줘야겠어.”
물론 진우 몰래 적당히 걸레보지 육변기로 만들 생각인 여인이었다. 여인의 이름은 신세경. 비밀 카페의 오너였다.
“오너. 오르시지요.”
“아아. 그래. 정말... 내가 없으면 제대로 돌아가지를 않는다니까.”
“그래서 오너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호호호. 그건 그렇지.”
오너인 신세경이 그렇게 고개를 당당히 치켜세운체 부하가 이끄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정제계의 높은 인물들이 있는 그런 곳이었다. 이번에 비밀 카페를 옮기며 개장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흐응~ 제법 괜찮은 곳에 자리를 잡았군. 저번 컨셉은 일반 카페였던가?”
“네. 오너. 회원님들의 의중을 들어 일반 카페처럼 컨셉을 잡았죠. 그렇게 그 실험체또한 비밀 카페에 오게 된거구요.”
“그렇구나. 하긴... 일반인을 맛보는것도 새로운 기분이긴 할거야. 게다가 그 일반인이 처절하게 나락으로 빠져드는 모습을 보는게 극강의 재미라지. 호호호~”
“그렇습니다. 회원분들은 자극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M-7이 탄생한거지요. 후후후.”
“너도 참... 사악해졌어. 처음엔 그리도 발버둥치더니..”
“그야... 적응한거지요.”
그랬다. 신세경의 곁에 있는 보좌관이나 다름없는 남자또한 이곳에 사로잡힌 남성중 하나였다. 결국 순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 했다. 물론 그야 빛더미 때문에 팔려오듯 한 상황으로 인해 그렇게 되어버린것이겠지만...
“아무튼 모든 일이 순조롭군. 좋아. 아주좋아.”
신세경의 말대로 비밀 카페의 개장준비는 확연히 진척을 보이고 있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다양한 여인들을 마련해 정제계의 인사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곳이 바로 이 비밀 카페였다.
“이번엔 어떤 컨셉으로 할거지?”
“저번처럼 일반인을 끌어들이는 자선바자회 컨셉으로 할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오너.”
“호오? 이번엔 대량의 일반인을 난교라도 시킬 작정이야?”
“그것도 좋겠군요. 후후후.”
인간은 변하기 마련이었다. 결국 순수했던 남자는 없고 사악하기 그지없는 모사가 만이 남아 있었다. 그렇게 보좌관이 되어 신세경을 곁에서 보좌하는 남정훈이었다.
“흐응~ 정훈씨... 여전히 자지를 키울생각이 없어?”
“하하. 저는 자연스러운게 제일 좋아서...”
사실 정훈을 눈독들였던 세경이었다. 하지만 끝내 자신에게 오지 않고 그저 보좌관으로 남아 자신을 보좌하는 남정훈이었다.
“쩝~ 정훈씨도 제법 괜찮은 남자인데...”
“고맙습니다. 오너. 하지만 오너에게만큼은 잡아먹히기 싫군요. 후훗.”
“에이~ 내가 뭘~ 그저 조금... 쥐어 짤 뿐인걸?”
“그렇게 골로간 남자가 한트럭이라죠. 하하.”
“꼭... 그렇게 까지 말해야겠어?”
확실히 세경은 요사스러운 여인이었다. 명기중의 명기 남자를 복상사로 가게 만들정도의 명기인 신세경이었다. 그런 신세경이었으니 진우에게 눈독을 들일 수밖에... 거의 무한한 정력 게다가 우람한 자지까지... 거기에 더해 자연산 자지라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신세경이었다.
“M-1은 제법 귀중한 실험체 이니 제벌 이번엔 폐기시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오너.”
“으으~ 너무하잖아! 칫...”
삐친 듯 그렇게 투정을 부리는 신세경이었다. 그런 신세경의 모습에 살풋이 웃어보이며 고개를 도리질치는 남정훈. 결단코 그건 안된다는 소리인 듯 했다.
“쩝~”
아쉬웠지만 신세경으로써도 이번 프로젝트는 비밀 카페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중 하나였다. 부작용 없는 흥분제. 물론 여인 한정이었다. 그 어떤 여인이라도 이 M-7 흥분제를 투여하면 현아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란한 여인이 되는 그런 흥분제였다.
“알았으니까. 개장준비나 잘해.”
“네. 오너.”
그렇게 신세경은 곧 개장할 비밀 카페를 둘어보고 있었다. 물론 이제는 비밀 바자회가 된 상황이었지만...
“쳇...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니까. 아아. 지금 당장 자지맛을 보고 싶은데... 결국 가짜 자지의 노예들이나 사용해야하나? 한두번 쥐어짜면 금세 죽어버려서 귀찮은데...”
그랬다. 정훈정도면 제법 버텨줄거라 생각해 간을 본 신세경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몇 번하다 죽어버리면 안되니 적당히 할 생각이기도 했다. 솔직히 보좌관으로써 남정훈은 제법 훌륭한 남자였기 때문이었다. 그 자연산 자지만큼이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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