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화 〉4부 4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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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47화
“아란아 뭐해! 우선 자기 소개부터 해야지!”
“읏?! 아...! 저..전 아..아이돌인 유아란이에요. 가..감독님도 참~ 그렇기 미..밀지 않아도 나간다고 했잖아요. 호호~ 감독님이 너무 절 좋아해주셔서... 긴급 투입된거니 모두 그리 빤히 쳐다보지 마..말아주세요. 호호호~”
매우 당황한 아란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돌로써 제법 오랜 시기를 버텨온 프로였다. 그에 적당히 애드립을 펼치며 다른 출연자들 사이에 스며들듯 들어간 아란이었다.
“그럴땐 보지 사이로 브이를 그려야지!!”
“엣? 이..이렇게요?!”
“그래! 바로 그거야!”
다만 아직도 넘어진 그 모습 그대로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결국 아란은 김감독의 요구에 따라 자신의 벌려진 보지 위에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릴수밖에 없었다. 매우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었지만... 이미 자신의 보지는 그렇게 모두에게 보이고 말아 어쩔수 없었던 것이었다.
“깔깔깔~ 언니 저것좀봐 천하의 유아란이 보지 사이에 브이자를 그리고 있어!”
“호호. 그러게 잘나갈때는 저렇게 될줄 몰랐을거야. 그때 얼마나 콧대가 높았는데... 선배라고 인사를 갔을때 고개 까딱하던것만 생각하면... 으으~ 아직도 혈압이 오르는것 같아.”
“읏! 너..너희들...!”
“어머~ 언니 넘어진채로 보지를 그렇게 발랑 까내리고 있으면 어떡해요. 아아. 그런 모습으로 출연하는걸 좋아 하셨었죠? 이거 제가 너무 방해 했나봐요. 자 모두 언니를 위해 언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정액이라도 주는게 어떨까요? 호호호~”
세라의 극공이었다. 그에 울컥 했지만... 자신보다 이제 더 잘나가게된 세라였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지금의 모습에 그저 얼굴을 붉힐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란이 그렇게 당하고만 있을리는 없었다.
“그..그러는 세라 너도 보지 까내리고 있는건 마찬가지잖아? 자. 이렇게...!”
“앗~ 갑자기 치마 뒤집는게 어딨어요!”
“뭐 어때? 같이 보지 까내린 사이잖아. 호호호~”
아란은 이미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었다. 어차피 섹스 영상까지 송출한 상황이었다. 더는 부끄러워 할일도 아니라고 생각될 지경 아니던가... 물론 그래도 부끄러움이 사라지는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순신간에 자리에서 일어나 세라의 공세에 역공을 취하는 아란이었다.
“오오! 바로 그거야! 소녀들의 치열한 다툼! 자자 그럴게 아니라 서로의 젖가슴이라도 잡고 더 다투라고. 흐흐흐~”
“하하. 감독님도 참~ 역시 뭘 아시는군요. 흐흐~ 확실히 알몸 격투야 말로 각종 프로그램의 꽃이 아닐까 하는데...”
“오오! 그렇군! 내 그걸 생각하지 못하다니! 어이 다들 들었겠지? 바로 준비들 해. 거기 매트리스 깔고 이거 참. 준비해야할게 태산인데 어째야 하나?”
진우의 아이디어에 올타꾸나 하고 생각한 김감독이 스텝 들에게 준비를 시켰다. 그에 스텝들은 분주히 움직여 아이돌들이 발가벗고 싸울 장소를 만들기 시작했다. 서로의 몸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젤을 준비해야 했지만 지금 당장 그런 젤을 도대체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읏. 이거 가장 중요한 젤이 없군. 이거 정말 어쩐다?”
알몸을 더 부곽시켜줄 젤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아아. 러브젤같은 그런거 말이죠? 뭐 그럴 필요까지 있나요? 후훗.”
“응? 진우 자네 뭔가 방법이라도 있는건가?”
“하핫. 별다른 방법이 필요 없다는 거지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젤 비슷한걸 사용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젤을 짜줄 여자들도 저리 잔뜩 있는데...”
“오호?! 그렇지! 흐흐. 젤같은건 필요 없겠군. 정액이 있었어. 흐흐~”
그랬다. 젤 대신 정액. 게다가 여기엔 진우같은 다량의 정액을 싸줄 남자 또한 있지 않던가! 솔직히 진우 한명만 있어도 여인들의 몸을 충분히 적셔줄 정액을 준비할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
“이봐! 뭣들해! 어서 정액부터 모아!! 시간싸움이야 시간싸움!!”
시청율을 위해서라면 분주히 준비해야하는 법! 그런 상황에 김감독은 매우 바쁘게 준비를 시켰다.
“감독님 하지만 그냥 싸란다고 그게 나오면... 험험.”
“자넨 진우군 말도 듣지 못했는가? 저기 계집년들이 쌔고 쌨잖아. 적당히 하나 잡고 싸재끼라고!!”
“흐흐. 그럼 처음부터 그리 말씀해 주셨어야... 꿀꺽~”
싸기 힘들다는 투정을 해본적도 없다는듯 낼름 출연중인 여자들을 하나 둘 잡고 그녀들의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는 남자들이었다. 그중엔 총각도 있었고 유부남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자지를 곧추세울 뿐이었다.
“꺅~ 어..어딜 만져요! 아앙~ 이럴려고 흐윽 출연한게 아닌데. 아흐읏~”
말은 그렇게 했지만 혹여나 김감독의 눈밖에 날까봐 결국 남자들이 덮치는데도 거절을 하지 못한 출연 여성들이었다. 아이돌 연기자 가수등을 꿈꾸는 여인들로써는 가까스로 잡은 이런 기회를 버릴수가 없어 결국 그 보지를 대주는 수밖에 없었다.
“흐흐~ 좋군. 아주 좋아. 진우 자네도 함께 하는게 어떻겠나?”
“흐음... 그럴까요? 하긴 안그래도 눈여겨본 여자들이 있긴 했는데... 게다가 아무도 그녀들을 따먹지는 않고 있군요. 확실히 인기가 있는 여자들이니 흐흐~”
“그야 당연하지. 다른 년들이야 적당히 굴리다 버려도 상관 없지만... 선경이나 세라는 좀 그렇지. 정말 인기 아이돌이라 감히 손도 대지 못하는거겠지. 그나저나 자네는 상관 없나보군.”
“그야 저는 취미로 하는거지 않습니까? 아란이나 적당히 굴리면서 말이죠. 흐흐흐~”
“하긴... 쩝~ 아쉽단 말야. 자네가 본격적으로 한다면 내 프로에 날개를 단 격이 아닐까 싶은데... 그러지 말고 이왕 할거 나와 계약하는거 어떻겠나? 나도 좋고 자네도 분명 좋을텐데 말이지. 이렇게 간혹 인기 아이돌이 오면... 흐흐흐~ 같이 돌려 먹자 이말일세. 큭큭.”
“흐음... 그러면 좋긴 하지만... 어디 억매이는건 좀 귀찮아서... 그냥 적당히 이렇게 한번씩 불러주시는 걸로 만족하기로 하죠.”
“쩝~ 결국 그렇게 하려는건가? 정말 아쉽군...”
정말 아쉽다는듯 진우를 향해 집착의 시선을 보내는 김감독이었다. 김감독이 보기엔 진우야 말로 진흙속 진주였다. 그만큼 갈고 닦으면 그 누구보다 빛날 그런 귀재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싫다는데 김감독이 나서서 뭘 어쩌겠는가? 여자라면야 적당히 보지를 따주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할수도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진우는 남자였다. 결국 김감독으로써도 손댈수 없는 그런 영역에 존재했던 것이었다.
“그럼 전 저 세라와 선경이나 따먹으로 가보겠습니다. 알몸 전투에 필요한 정액은 잔뜩 싸 놓을테니 김감독님은 걱정 마십시오. 하핫.”
“이거 정액양이 부족할까봐 걱정이었는데 진우 자네가 그리 말해주니 한시름 놨군. 자네 정액양이 알아주잖는가. 흐흐~”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우가 세라와 선경을 따먹으로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김감독이었다. 물론 이내 시선을 돌려 자신 또한 즐기기 위해 아란을 찾아 걸음을 옮겼지만 말이다.
“이익! 너 정말! 그럴거야?”
“제가 뭘요? 근데 이제 선배도 아니지 않나? 이미 인기 최하의 걸레보지 아이돌이잖아요?”
“윽! 누..누가! 나도 아직은... 으읏. 이..인기 있다구!!”
물론 그녀를 따먹기 위한 팬들에게는 인기가 제법 있었다. 다만 순수한 팬들은 이미 모조리 떨어져 나간 상황이었다. 하기야... 그 어떤 순수한 팬이 보지를 함부로 놀리는 아이돌을 좋아 하겠는가? 아마 선경과 세라 또한 그렇게 보지를 놀리다보면 순수한 팬들은 남아나지 않을거라 생각 되었다.
“자자. 둘다 그만 싸우고. 주위나 좀 둘러보는게 어때?”
“읏? 주위... 에엣?! 어..어째서 다들 섹스...”
“아아. 프로그램 편성이 급히 바뀌었거든. 알몸 격투로...”
“에엑?! 아..알몸 격투라뇨! 그런걸 누가 찬성해요!”
“응? 세라는 찬성 하나본데?”
이미 진우가 알몸 격투라는 소리를 하자마자 번쩍 손을 들어 찬성한 세라였다. 어차피 촬영이라면 알몸이라도 불사하겠다는 세라였기 때문이었다. 그 곁에 선경은 그저 우물쭈물거리며 손을 들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세..세라 넌. 부끄러움도 없는거니?!”
“촬영이잖아요. 부끄럽다고 촬영을 미뤄요? 그게 프로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윽. 그..그건...”
확실히 프로 실격이었다. 아란은 그런 세라의 의외의 공격에 판정패를 당하고 만듯 했다. 프로로써 실격이라니...!! 아란으로써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넋을 놓고 있는 아란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는 김감독... 이미 김감독은 그녀의 보지를 따먹기 위해 근처에 와서 다툼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럼 난 세라와 선경이를 데리고 가겠습니다. 김감독님도 모쪼록 아란이 보지를 잘 즐겨 주십시오. 흐흐흐~”
“허허. 그러겠나? 그럼 나도 어디 쫄깃한 아란이 보지를 즐겨 볼까?”
“하읏?! 가..감독님. 어..언제?!”
“아아. 넋놓고 있을때 왔지. 흐흐~ 그래. 뭔가 깨달은게 있는것 같은데...”
“읏... 제가 프로로써 너무... 방자했다는걸 깨달았어요. 하아... 그래서 이렇게 잊혀지고 있나봐요. 우으~”
“잘 알고 있군. 그럼 아란이 네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야 깨달았을것 같은데...”
“으으~ 네...”
프로실격이란 말이 제법 충격이었는지 김감독의 요구사항에 거부없이 따르는 아란이었다. 하지만 과연 그녀의 좋지 않은 성격에 언제까지 기죽어 있을지는 조금 봐야 알것 같았다. 지금이야 충격에 순순히 따르지만 과연... 그녀의 강한 성격에 언제까지 풀이 죽어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흐흐. 이거 갑자기 고분고분 해져서 나름 좋군.”
그렇게 아란은 김감독의 허리띠를 풀고 그 자지를 연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머리속엔 프로의식이란 소리가 메아리치고 있어 그런것 같았다. 무의식의 발로라고 해야할까? 너무도 익숙해진 자지에 무의식적으로 그 자지를 빨고 말았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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