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9화 〉4부 54화 (129/132)



〈 129화 〉4부 54화

--------------
4부 54화

“좋아! 바로 그 표정이야! 오오~ 카스미님!! 크흣~! 역시 카스미님은 능욕을 당해야 제맛이지! 흐흐~”

다시 덕후들과 연기에 열중인 현아였다. 그녀의 배는 임신으로 인해 매우 부풀어 있는 상황. 게다가  출산을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그녀의 보지에 자지가 들락날락하고 있었다.

“아앙~ 임신한 상태로 하윽! 가버려욧!”

주변 카메라들을 의식하며 대사를 치고 있는 현아였다. 물론 다른 남자들의 자지로는 그렇게 완벽히 가지는 못하는 현아였다. 현아의 보지는 이미 진우의 자지에 적응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거대한 자지맛을 본 현아가 저런 작디작은 자지들에 완벽히 가기나할까? 그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교성을 질러댈 뿐이었다.

“좋아! 바로 출산씬에 돌입하지! 수인들에게 범해져 곧 출산 임박한 카스미님! 크흐~ 바로 이거야!!”

“덕후는 역시 대단하군. 임신 시켜온다더니 정말. 흐흐~”

“그걸 이제 알았어? 게다가 곧 더 좋은 장면을 볼수 있을거야. 흐흐~ 기대해도 좋아.”

그랬다. 아직 덕후의 친구들은 현아가 수인을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저 여타의 여자들처럼 평범한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다만 기대하는건 여자아이를 임신해 자신들을 더 즐겁게 해주길 바랄뿐이었다.

“쩝. 여자아이라면 귀여울 건데...”

“궈여워 해줄 건데 겠지. 흐흐~”

“물론 충분히 귀여워 해줄 생각이지. 분명 귀여운 코스프레를 해줄수 있을거야!  로리즘 아라야 같은걸 말이지!”

그러면서 보여주는 게임의 표지는 제법 귀여운 여자아이가 적당히 노출도 심한 의상을 입고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호오? 그건 또 새로나온 미연시인가?”

“아아. 이번에 나온 신작. 여동생을 부탁해의 후속작이지. 첫작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이었는데 후속작이 판타지라니. 정말 환상적이지 않아?”

“흐흐. 그건그래. 역시 현실속 판타지가 제일이지!”

그랬다. 그들이 파는건 현실속의 판타지한 상황. 아마 변신소녀물 인듯 했다. 현실을 헤쳐나가는 소녀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좋아하는 그런 부류같았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유부녀 전사 카스미라고 해야할까? 나머지는 각자의 취향 나름이고 말이다.

“오오! 나온다!! 드디어 출산씬!”

“아흑! 배가. 아앗~!! 아이가 나오려나봐요. 흐윽!”

“크흣~ 좋은 구경거리군! 이게 바로 생명의 탄생이라는건가! 머리가 보여!! 보지가 저렇게나 쫙 벌려지다니! 신비함 그 자체군. 저렇게 보지를 넓게 벌려줄 자지가 과연 있기나 할까?”

“에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자지가 도대체 어디있다고...”

“하긴... 그건  그런가?”

확실히 좀 그랬다. 어린아이 머리통만한 자지라니!! 진우의 자지도 그에 미치지는 못했다. 물론 무시하지 못할 크기이긴 했지만... 그래서 현아가 진우의 자지에 푹 빠져있는걸지도 몰랐다. 그리고 다른 여인들도 말이다.

“헛?! 묘한 모습... 아니 네코미미?!”

“오오. 언니는 네코미미인가? 그럼 동생이 우사기겠군. 흐흐~”

고양이와 토끼의 모습을 닮은 그런 여자아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이상한 모습이 아니라 게임속에서 갓 나온 고양이 인간과 토끼인간. 즉 수인의 모습이었다. 또한 여느 아기들과도 다른게 제법 늘씬늘씬한 모습인게 무척 달랐다. 아주작은 어른의 형태라고 해야할까? 젖가슴도 작게 앙증맞아 보였고 그 보지또한 확실히 맨들맨들해 보였다. 물론 중요부위에 보송보송한 털이 자지잡아 있긴 했지만... 다자란 어른을 축소시켜놓은 모습이라 묘한 섹기를 부여하고 있었다.

“역시 덕후! 어떻게 저런 아이들을!!”

“흐흐. 이게 나와 너의 눈높이 차이라는거지. 큭큭.”

“아아. 귀..귀여워~!!”

자기가 낳은 아이에게 신경조차 쓰지 않을듯 했던 현아였지만... 막상 두고보니 무척 귀여운 아이들에 관심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여인의 본능인듯 했다. 모성애는 아니지만... 애완동물에게 애정을 가지는 그런 모습이라고 해아할까? 현아는 아이를 낳기전과 다르게 아이들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다.

“하하. 아이들이 마음에 드나보군... 뭐 아이라고 하기도 뭐한 모습이지만. 소인이라고 하는게 맞겠어.”

어른 여성을 축소시켜놓은듯한 모습. 다만 그 귀여움만은 어른여성과는 달랐다. 또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지성이라고 해야할까? 이미 태어날때부터 지성을 가지게 설정된 그런 아이들이었다. 물론 그 지성이 성적인 부분이라는게 일반적인 아이들과 다른 점이었지만 말이다.

“젖을... 먹여야하나. 으음~ 자. 이리오렴.. 그... 이름은 뭐라고 짓죠?”

“으음... 글쎄~ 소현이랑 소진이가 어떨까? 어린 현아와 진우공. 딱 어울리는 이름 같은데...”

“아아. 소현이... 소진이. 정말 좋은 이름 같아요. 고마워요. 덕후씨.”

“엄마. 배고파요. 젖주세요.”

“오오~ 벌써부터 말을! 역시 대단하군. 애완동물로 삼기 딱이야!”

네코미미인 소현이 어미인 현아를 향해 그렇게 부탁했다. 그러자 정말 귀엽다는듯 현아가 소현을 자신의 젖으로 인도해 젖을 빨도록 했다.

“흐읏~ 아앙~ 그렇게 입안에서 굴리면. 하윽~ 느껴버리는데. 읏~!”

“쭙쭙~ 우물우물~ 할짝할짝~ 맛있어요. 엄마 젖.”

“아아. 이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나봐요. 흐읏~”

“흐흐~ 기분이 좋은가보군. 그나저나 소진이는  안빠는건가?”

“전 보지물... 먹이.”

“아아. 그렇군. 소현이는 젖이 주식이고 소진이는 보지물이 주식인가보군. 흐흐~ 그거 참... 확실히 볼만하겠어. 그럼 뭐하고 있어? 어서 보지물을 빠렴. 분명 배고플텐데...”

“네. 아빠.”

“오오! 내가 아빠인건가? 크흣~ 좋군!”

덕후를 아빠라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아마도 그건 막 태어났을때 덕후와 눈이 마주쳐 그런것 같았다. 그렇게 덕후의 말대로 현아의 보지에 얼굴을 뭍고 보지물을 맛있다는듯 할짝거리는 소진이었다.

“아흣~ 보지를 그렇게 빨면. 아앙~ 이 엄마가 먹으랄때 먹어야지. 흐읏~!”

“흐흐. 뭐 어때? 아빠 명령은  듣는걸. 아마 내가 주인이라고 인식되어서 그럴거야.”

결국 원 주인은 덕후로 결정난듯 했다. 그렇게 갓 태어난 두 수인. 소현과 소진은 덕후의 좋은 애완 동물이 되어줄것 같았다.

“우으~ 제가 너무 섯불리 말했던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애완동물을 덕후씨에게 줘버리다니.”

“아아. 그래도 매일 볼수는 있을거야. 아직은 어린 것들이잖아. 주식이 젖이랑 보지물이니 현아가  귀찮더라도 와서 보지물과 젖을 줬으면 좋겠어.”

“아아! 그러면 되겠네요. 호호~ 난 또 완전히 못보는줄 알고...”

“물론 어느정도 크면 적당히 코스프레 시켜 따먹어야 겠지. 흐흐~”

소현과 소진의 보지를 보며 음란한 생각에 빠진 덕후였다. 어차피 덕후의 아이도 그리고 현아의 아이도 아닌 그저 수인인 둘이었다. 그저 애완동물인 두 아이를 인간취급해 줄수는 없었다. 아니 되려 애완동물을 인간취급하는게 더 이상한것 아니던가! 그렇게 생각하면 두 아이는 애완동물임이 확실했다.

“오오! 꼬리에 귀까지! 완벽한 수인을 제현했군. 역시 대단해. 비밀 카페는...”

감탄 또 감탄이었다. 그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제현된  아이였다.

“끄윽~ 배불러요. 졸려요. 하암~”

“흐흐. 그렇지. 먹었으면 자야지.”

“어머~ 얘좀봐. 호호~ 정말 어쩜 이렇게 귀여운걸까요? 아아. 이래서 애완동물을 키우나봐요. 나도 하나 키워봤으면...”

“뭐 내가 바쁠땐 현아가 돌봐야 하니까. 그때 가지고 놀도록해.”

“아. 그래주실래요? 그럼 저야 좋죠. 호호~”

대략적으로 타협안을 마련한 덕후였다. 어차피 자신이 두 아이를 키울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젖도 그렇고 배설도 그랬다. 누군가가 가르쳐줘야 하지 않겠는가! 그에 가장 적격인건 직접 두 아이를 낳은 현아였다. 그렇게 현아도 만족하고 덕후 자신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해낸 덕후였다.

“그럼 오늘은 출산씬으로 마무리짓고.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하지.”

“쩝~ 저 아이는 아직 안따는거야?”

“어허! 내거에 눈독들이지마! 따도 내가 딴다!”

당당히 그리 선포하는 덕후였다. 그에 입맛을 다시는 덕후의 친구들이었다. 무려 수인아니던가!! 수인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그저 기대되는 덕후의 친구들이었다. 하지만 덕후가 저리 말하는데 주인을 무시하고 그 보지를 따먹을수는 없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던가 덕후가 만족할만한  무엇과 교환 하는 수밖에 없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