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작곡천재 리얼돌 프로듀서-73화 (73/277)

=============================

※ 조아라에 게시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에 의거 보호받고 있습니다 ※

※ 저작권자의 승인 없이 작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제, 전송, 배포 및 기타의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됩니다.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부과) ※

[작품후기]

항상 선작, 댓글, 추천 감사드립니다.

가출했던 멘탈은 복귀했습니다. 역시 집이 좋네요.

천재를 몰라본 죄!

‘에이… 나도 모르겠다. 리나가 이렇게 원하는데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아주 속 편한 자기합리화였다. 공공장소에서 관계를 맺는다는 흥분에 그의 눈은 이미 흥분으로 벌게진 상태였으니까.

강전기는 곧바로 물건을 잡고 각도를 맞춘 뒤 삽입을 시도했다. 역시나 그의 대물은 이미 뻣뻣해진 상태였다.

푸욱!

“웃… 오빠…….”

리나가 야릇한 소리를 내면서 뒤로 강전기의 팔을 붙잡았다. 그녀의 발꿈치가 살짝 들리기 시작했다.

“어우…….”

“좋아? 흥분되지?”

“응, 너무 너무 너무.”

“나중에 그거 곡 제목으로 써도 좋겠는데?”

“흐앙…….”

강전기는 그녀의 음란한 말에 흥분했다. 그는 리나의 황금 골반을 손으로 잡고 뒤치기를 시도했다.

쑤컹쑤컹―

푹쩍푹쩍―

“아흐흑…….”

강전기도 이제 경험이 충분한지라 피스톤질이 아주 리드미컬했다.

강약강약을 자유롭게 넘나들길 5분여.

‘으으으… 뭐지, 이 사정감은?’

강전기의 손이 리나의 티셔츠를 파고들었다. 비록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었다. 극도로 스릴감을 느끼고 있는지라 사정 시간이 빨라지는 것 같았다.

‘크으… 너무 좋고… 하지만 참아야 해. 토끼는 절대 안 돼…….’

리나도 회사에서 음란한 짓을 한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흥분했는지 숨이 넘어갈 듯 헐떡이고 있었다.

“오… 오빠… 안에다 싸면 안… 안 돼.”

“알았어.”

서로가 빠른 시간 안에 절정을 맞기 위해 최대한 흥분하고 있었다.

“아흑, 아흑…….”

“으윽… 싸… 싼다.”

리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무릎을 꿇더니 물건을 잡고 쏟아져 나오는 전기의 소중이들을 입으로 받아내었다.

벌컥벌컥…….

“어우, 어우…….”

시원하게 한 발을 뺀 강전기가 여운을 느끼다 말고 창고 밖을 힐끗 봤다.

“리나야, 밖에 아무도 없겠지?”

“퉷… 오빠야, 그렇게 겁이 많아서 어쩌려고… 헤헷…….”

리나가 티슈에 정액을 뱉으면서 빙긋 웃었다. 그 모습을 보고 강전기가 리나의 볼에 뽀뽀했다.

“나야 걸려도 아무 상관 없지. 네가 걱정이지, 뭐.”

“지금 나 생각해 주는 거예요?”

“그럼, 당연하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남의 회사에 와서 걸그룹을 따먹어요?”

“따먹긴? 내가 후루룹 먹힌 건데?”

“킥킥…….”

“벌써 한 10분 지났지? 큰일 났네? 의심하면 어떻게 해?”

“괜찮아요. 제가 전화해서 미리 주문시켜 놨어요. 가서 받아오기만 하면 돼요.”

“우리 리나 머리가 의외로 좋구나?”

“치… 저 중학교 때까지 반장이었어요. 공부도 잘했고 범생이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왜 그래?”

“어? 그거 저 비하하는 거예요?”

“어허… 비하라니. 노노노… 범생이에서 너무 매력적으로 변했다는 거지.”

“헤헷… 오빠 아재 스타일 말투 너무 좋고…….”

“좀 푸근하지 않니?”

“하긴 오빠는 그 갭이 너무 좋더라. 얼굴은 1티어 아이돌 센터감인데 말하는 건 울 아빠 같음.”

“커헉… 아빠는 조금 심한데?”

“히히히…….”

뭐, 전에 서른여섯 살이었으니 일찍 결혼해서 애 낳았으면 중고등학생 자식이 있을 나이였다. 이건 뭐 칼만 안 들었지 강도나 다름없는 수준의 갈취였다.

“오빠 먼저 나가.”

“저거는 어떻게 해?”

강전기가 뒤처리한 티슈 뭉치를 손으로 가리켰다.

“잠깐 숨겨놓고 내가 나중에 치울 거야. 여기 사람들 잘 안 오거든.”

“오케이… 나 먼저 나간다. 수고 좀 해.”

강전기는 주위를 둘러보며 다시 2층으로 내려갔다. 다행히 아무도 눈치를 못 챈 것 같았다.

1분 정도 후 리나도 연습실을 빠져나왔다.

그때였다. 반대편 사무실에서 이화가 문을 열고 복도로 나왔다. 잠시 후 창문을 내려다보니 리나가 빠른 걸음으로 건물 옆 카페로 뛰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것들이… 회사에서 뭘 한 거야?’

그녀의 눈빛이 흡사 밀실 살인을 알아차린 소년 탐정 코난처럼 번뜩였다.

이화는 문을 열고 연습실에 들어갔다. 연습실 한복판에서 연애 행각을 벌일 미친 것들은 아닐 테니 아마도 창고 안에서 뭔가를 한 것으로 추측했다.

‘응? 혹시 창고? 헙… 밀실 섹스?’

끼이익―

그녀가 창고 문을 열었다. 뭔가 이상한 냄새가 이화의 후각을 자극했다.

‘이거 무슨 냄새야?’

이리저리 창고 안을 훑어보던 이화가 구석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던 티슈 뭉치를 찾아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것을 펼쳐보았다. 그 속에는 허연 크림치즈와 같은 끈적이는 액체가 티슈와 엉겨 붙어있었다.

이화의 고운 눈썹이 꿈틀거렸다.

“진짜… 이것들이! 회사에서 떡을 쳐? 짐승 새끼들도 아니고…….”

그녀는 티슈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고 창고 문을 닫으려다 다시 한번 그 안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이화는 몰랐지만 그녀의 얼굴은 붉어져 있었고, 가슴은 심하게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가슴이 떨리는지 손으로 심장 부근을 지그시 눌렀다. 그녀는 강전기의 정액이 일종의 페로몬 덩어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하아, 하아… 이씨…….”

녹음실 사람들은 리나가 가져온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화가 리나와 강전기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서로를 쳐다보지 않고 있었다. 리나는 약간 상기된 표정이었고 강전기는 뭔가 무력감에 빠져든 모습이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가슴속에 분노가 치밀었다. 그 감정은 이화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다.

“언니, 아메리카노 사 왔어. 마셔…….”

“됐어!!”

자기도 모르게 리나에게 까칠하게 대답해 버렸다.

갑자기 한 소리를 들은 리나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으로 옆에 있던 정진을 쳐다보았다. 정진도 자기도 모르겠다며 슬쩍 리나를 쳐다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이화는 팔짱을 끼고 다리를 꼬더니 소파에 푹 기대고 있는 강전기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프로듀서님… 아직이에요? 바꿀 데가 있다면서요. 생각해 두신 게 있으신 거 아닌가요?”

현타가 온 강전기가 지루해진 나머지 귀를 후비며 헨리 프로듀서를 재촉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거의 다 됐습니다.”

드디어 수정을 마친 헨리가 매니저들과 내근직 직원 다섯 명을 데려오게 했다. 당연하게도 그들에게 누가 만진 곡인지 설명하지 않았다. 첫 번째는 강전기의 원곡이고, 두 번째는 헨리가 손을 본 버전이었다.

“거참… 빨리빨리 하시죠. 흐아암…….”

헨리는 자꾸 건방지게 재촉하는 이 어린놈이 너무 거슬렸다. 이제는 보는 앞에서 하품까지 쩍쩍 해대고 있었다. 그런 건방진 태도를 보고 한마디 해주고 싶어도 뭔지 모르겠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남자 직원 세 명, 여직원 두 명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었다.

“오오… 좋네요…!”

전주가 나가자마자 남자 직원 하나가 흥분하며 무릎을 탁 쳤다.

“그러게요. 딱 블루비 색깔인데 엄청 트렌디해요.”

노래가 끝나자 다섯 명의 얼굴이 모두 놀란 표정으로 바뀌었다.

“이… 이건 무조건 대박이에요. 못 해도 장기간 10위권 알박기 가능한 느낌입니다.”

“다들 조용히 해보세요. 다른 버전 갑니다. 들어보시고 어떤 게 더 나은지 골라보세요.”

두 번째 다른 버전이 녹음실을 울렸다.

4분이 지나고 두 번째 버전도 끝났다.

원래 나중에 들은 노래가 더 뇌리에 남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우린 가수다」에서 후순위로 공연하는 게 훨씬 유리한 것임이 통계적으로 증명됐다. 이 사실을 아는 헨리가 자신이 수정한 버전을 뒤로 배치한 것이다.

두 번째 버전을 다 들은 직원들의 표정을 보니 뭔가 알 수 없는 표정이었다.

“어때요?”

헨리가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으로 직원들을 쳐다보았다.

“음… 둘 다 비슷하긴 한데요. 첫 번째가 강렬하고 뇌리에 팍 꽂힌다고 한다면, 두 번째는 너무 매끄러워서 그냥 무난해진 느낌? 날것인 첫 번째가 좋은데요?”

다른 네 명의 의견도 비슷했다. 순식간에 헨리의 얼굴이 똥을 씹은 것처럼 일그러졌다.

“오우… 다인기획 식구들은 음악적 식견이 진짜 풍부하네요. 어쩜 그렇게 요점을 말씀하실까나… 무슨 음악평론가인 줄? 흐흐흐…….”

“그런가요? 제가 좀 듣는 귀가 있어서요. 하하하…….”

순진한 매니저 한 명이 사람 좋게 웃었다. 그러자 옆에 앉아있던 여직원이 돌아가는 사정을 눈치로 파악하고 웃고 있는 남자 직원의 옆구리를 팔꿈치로 때렸다.

“커헉…….”

그때야 그의 눈에 얼굴이 벌게진 이사의 얼굴이 들어왔다.

“크흠… 저희는 그럼 이만…….”

직원들이 녹음실을 재빠르게 우르르 빠져나갔다.

“이걸 어쩌죠. 5 대 0이네요. 거보세요, 피디님… 제가 다 계산해서 넣었다니까 그러시네.”

“…….”

블루비 멤버들이 어찌할 줄 모르는 헨리 프로듀서의 표정을 보고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었다.

‘그러니까 어디서 함부로 내 곡에 숟가락을 얹으려고 하는 거야? 실력도 안 되면 좀 가만히 있든지… 쯧쯧…….’

“그러면 제가 여기 온 김에 녹음까지 다 하고 갈게요, 뭐… 멤버들이 전성기의 베테랑들이라 금방 끝나겠죠. 피디님. 괜찮으시죠?”

“맘… 맘대로 하세요.”

헨리 프로듀서는 부들부들 떨다가 녹음실 문을 쾅 하고 닫고 밖으로 나갔다.

너무 심하게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 무능함을 생각해 보면 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포인트로 넣은 곳만 쏙쏙 골라서 그렇게 수정을 해놔? 허, 참…

‘저 정도 무능이면 그건 죄다.’

“잘했어. 어우, 시원해… 꼴 보기 싫은 저 녀석 치워줘서 고맙다.”

수아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강전기의 어깨를 두들겼다.

“뭘… 내 곡을 어쩌고 할 때부터 한 방 먹여주려고 했어. 어디서 수작을 부리는 거야. 짜증 나게…….”

사실 강전기는 내색은 안 했지만 진짜로 분노하고 있었다. 다른 건 참아도 자신의 곡을 뭐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는 맹렬한 분노가 치밀었다.

“엔지니어님, 저 좀 도와주세요. 그리고 너희는 이제 녹음해야지? 자, 우선 수아부터…….”

이미 노래를 연습해 왔는지 멤버들 개개인 파트를 빠른 속도로 녹음했다. 리나가 노래뿐만 아니라 표정 연기까지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지라 흥이 저절로 났다. 블루지한 EDM 사운드는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았고 꽤나 중독적이었다.

“오… 리나! 노래 좋고… 표정 좋고… 굿굿!”

베이비 페이스인 리나가 섹시한 표정을 짓자 그 갭이 아주 볼만했다.

“쳇… 무슨 녹음 하면서 저런 표정까지 하고 난리야…….”

그 소리를 들은 수아가 이화를 돌아보았다.

“왜 그래. 좋기만 하고만. 리나가 필 좀 받았나 보지.”

“아니, 언니… 솔직히 오버잖아요. 누군 뭐 못 해서 안 했나?”

“쯧쯧… 너도 칭찬받고 싶으면 아까 그렇게 하지 그랬냐…….”

수아는 이런 유치한 시기에 휩쓸리고 싶지 않아서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

이화의 파트는 역시나 튀지 않는 초반부이기 때문에 그냥 무난하게 끝난 것이다. 강전기도 뭔가를 특별히 지적하지 않았다.

‘나를 이렇게 무시해? 그래, 어디 한번 두고 보자.’

강전기가 딱히 이화를 무시하진 않았지만, 워낙 잘나가는 그녀다 보니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조차 기분이 나쁜 것이었다.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끝내고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들어보았다.

“와, 이거 진짜 중독성 쩐다.”

“후크송이긴 한데 뭔가 고급스러워…….”

“내가 말했지. 이 곡으로 지상파 올킬 간다고!”

“진짜 처음으로 올킬 노려볼 수도 있겠다.”

블루비 멤버들이 자신의 곡을 칭찬하자 강전기의 자존감이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크으… 뽕이 차오른다. 이 맛에 곡을 만드는 거지. 이 예쁜이들이 하나같이 나를 우러러보는 이 맛! 캬아…….’

그것은 마치 마약과 같은 느낌이요, 갈증이었다. 여자들에게 절대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더 간절했다. 케이 라임이야 그냥 얻어걸린 것이고, 소울퀸즈는 엄밀히 말해서 걸그룹이라고 할 수 없었다. 비록 한여름이 나름 괜찮긴 했지만 말이다. 걸그룹에게 정식으로 인정받은 곡이 바로 이 「세뇨리따」였다.

“진짜 그렇게 좋아? 나는 잘 모르겠는데?”

강전기가 일부러 겸손한 척 의뭉을 떨었다.

“오빠… 우리 반응 보면 진짜 모르겠어요? 이거 대박 안 나면 진짜 해달라는 거 내가 다 해준다.”

리나가 전기의 말에 어이없는지 목소리를 높였다.

‘리나야, 넌 이미 다 해주고 있잖아. 그거면 됐어. 오늘도 스릴감 있게 한 번 뺐잖아. 혹시 얘가 아직 만족을 못 했나?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어. 그런데 오늘 시간이 되려나. 멤버들이 다 있는데 말이야.’

“그래, 전기야… 곡이 너무 잘 나왔어. 이제는 우리만 잘하면 돼. 뮤직비디오도 멋지게 뽑고 무대만 잘하면 이건 무조건 통해.”

수아조차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만큼 퀄리티가 좋았나 보다.

“네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제발 1위 좀 해서 나 돈 좀 벌어다 줘라, 꼭!”

“오빠, 못 믿어요? 우리가 누구예요. 블루비예요. 섹시퀸 블루비.”

“그래, 이화야… 알았어. 그렇게 되길 내가 꼭 기도할게.”

강전기는 이화의 눈빛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뭔가 자신을 노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나 그냥 기분 탓이라고 가볍게 넘겼다.

“우리 곡 완성 기념해서 우리 아지트 정선루에서 파티해요. 대표님도 없고, 헨리 피디도 빡쳐서 나간 거 같은데 어때요? 실장님한테만 허락받으면 될 것 같은데요? 어차피 지금부터 스케줄도 없잖아요.”

“강리나! 나 영화 홍보차 예능 나가잖아. 스케줄이 없긴 왜 없어.”

“아, 맞다. 쏘리… 이화 언니는 어쩔 수 없겠네.”

“이 씨…….”

“이화야, 왜 그래. 그냥 간단하게 밥 먹고 끝낼 건데…….”

‘나 없으면 저것들이 또 그 짓을 할지 모르는데… 그거 못 보면 어쩌지?’

놀랍게도 걸그룹 최강이라 일컬어지는 이화는 훔쳐보는 것에 이미 맛을 들린 것이다. 리나와 전기의 정사 장면을 생각하면 그곳이 금방 축축해졌다. 밤에 잠이 안 올 때 그 장면을 생각하면서 자위하면 잠도 잘 왔다.

그녀는 그렇게 관음증을 마음속으로 서서히 키우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