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 ()
우리민족이 우수해서 그런 사건이 전혀 없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있어도 말하길 꺼려할 뿐. 겨우 2-3개 정도 전해져 오는
근친상간의 설화도 그 기록마다 상당히 다르다. 사건은 있으되,
진실은 없는 것이 정치판이라면, 그 근친상간에서는 진실은
있으되, 사건이 없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기현과 주미는 한잠을 걸었다.
"어머 저기 왠 여자가 있네?"
주미는 기현에게 말하며 손으로 그 곳을 가르켰다.
"기현아 저기 저 여자 위험해 보이지 않니?"
"아니..."
커다란 바위 위에 푸른 색의 긴 치마를 입은 여자가
위태위태하게 서 있었다. 헝클어진 머리칼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이 마치 영화에서 죽음을 목 앞에 둔 주인공의 모습과 같았다.
"이봐요!"
기현은 크게 소리를 질렀다. 여자는 기현의 소리에 몸을 돌려
기현 일행을 바라보았다.
"상관말아욧!"
이내 날카로운 여자의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넓은 바다로
찌르듯이 날아갔다.
"알았습니다. 하지만 죽으려면 우리가 가고 나서 죽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제가 구해줄 수 밖에 없으니까."
기현은 담담하게 소리첬다.
"..."
여자는 기현의 말에 당황한 듯하였다.
"엄마 여기에 앉을까요?"
"저 여자를 위해서니?"
주미가 말했다.
"...."
기현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바다는 너무나 잔잔하였다. 하얀 백사장 위에 기현과 주미
모자가 그림처럼 앉아있었고, 시커먼 바위 위에는 여자가
어설프게 서있었다. 마치 옥에 티라고나 할까? 그래 그런
풍경이었다.
그 상황이 대략 1시간 쯤 지났을 때에 여자가 바위 위에서
내려왔다. 행동이 다소 거친 것이 화가 난 듯하였다.
"제게 왜 이러는 거죠?"
여자는 기현과 주미에게 다가오면서 소리를 첬다. 기현과 주미는
여자를 가만히 처다보았다. 앳된 여자였다. 아무리 많게 보아도
22살 정도 되어 보였다.
"이리와 앉으세요."
주미가 따뜻한 미소를 보내며 여자에게 말했다.
"....제게 왜 이러는 거죠? 뭘 원하냐구요!"
여자는 거칠게 말했다.
"당신들도 제 몸이 탐이 나나요? 제 몸을 가지고 싶나요?"
여자는 악을 쓰듯이 말하더니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울었다.
한참을 여자는 그렇게 울었다. 주미와 기현은 여자가 울음을
멈출때까지 가만히 있었다.
"이름이 뭐예요?"
여자가 울음을 멈추자 주미가 손수건을 주며 말했다.
"이금주...라고 해요."
여자는 나즈막히 말했다.
"예쁜 이름이네요. 저는 신주미라고 해요. 이쪽은 제 아들인
김기현이라고 하고요."
주미는 그렇게 자신과 기현을 소개하였다.
"어머... 모자간이었어요? 저는 연인인 줄 알았는데...."
금주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기현과 주미를 번갈아 보았다.
"정말 젊으시네요."
금주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고마워요. 그런데 정말 제가 10대 소녀처럼 보이나요?"
"예?"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와 겨우 18살에 불과한 아들이
연인처럼 보이겠 어요?"
"예?"
금주는 또 다시 놀랐다. 금주의 눈에는 기현이 아무리 보아도
18살의 풋내나는 10대라고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금주는
기현을 23-4살 정도로 보았기 때문이었다.
"저 금주씨는 몇살이예요?"
주미가 물었다.
"예... 27살요."
"무슨 일을 해요?"
"후~~~~~! 글쎄요.. 얼마전까진 레지던트 4년차 였죠..."
"어머.. 그럼 의사선생님 이시네요. 무슨 과죠?"
"산부인과요."
"무슨 일이죠?"
기현이 짧막하게, 하지만 조금은 단호하게 물었다.
"무슨 일?....무슨 일인지 알면 저를 편안하게 해 줄건가요?"
금주는 포기한 사람처럼 말했다.
"그래요. 말해요. 가슴에 하고픈 말을 담고서 죽으면 죽어서도
편지 못해 요."
주미가 말했다.
"그래요 말하죠."
금주는 옛날을 회상하 듯이 먼 바다를 보며 말을 꺼내었다.
"너는 이 걸 성적이라고 받아왔니?"
낮고 탁한 음성, 그러나 노기에 가득찬 음성이었다.
"죄송합니다."
준철은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
"너는 이게 죄송하다고 해결이 될 문제라고 생각하니? 나 참
동네 부끄러 워서... 저게 내 자식이라니...."
앙칼진 여자의 목소리가 준철의 귓전을 때렸다. 벌써 15년이나
들어오던 소리들. 준철은 미칠 것만 같았다. 단 한번도 준철은
전교 20등 이내를 벗어난 적이 없었고, 1류라고 말하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그 정도면 준철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준철에게 결정적으로 대학입시의 운은 따라 주지
않았다. 아니 대학에 합격했다고 해도 준철은 또 다시
사법고시의 압력을 받았을 것이다.
"저거 유전가 검사라도 해보아야 되는 것이 아냐?"
"이 사람이... 여보 무슨 말을 그렇게 해요? 그럼 제가
바람이라도 피웠단 말이예요? "
"그럼 저런 돌머리를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야 되겠어?"
이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알야 할 말은 사라졌다. 3년의
재수동안 준철은 집에서의 위치가 완전히 망가져 있었다.
"이 번에 병원에 가서 한번 알아봐야 겠어요. 애가 바뀐 것이
아닌지 말예 요."
준철의 엄마인 수희가 앙칼지게 말했다. 그건 남편이 아들이
무능한 책임을 전부 자신 쪽으로 모는 것에 대한 화풀이가
다분히 섞여 있었다.
금주는 방에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서 음악을 크게 틀고는 밖의
이야기를 애써 외면하려고 했다. 레지던트 1년차의 금주는
모처럼 나온 외박을 편하게 쉬고 싶었던 것이었다. 금주와
준철은 연연생이었다. 준철의 나이 23살 금주의 나이
24살이었다.
그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금주는 음악을 듣다가 잠이 들었고,
준철은 엄마인 수희의 감시 속에서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잠을 잘
수 있었고, 준철의 아버지인 도혁은 그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다음날 금주는 아침 일찍 집을 나가 병원으로 향했다. 한시라도
빨리 집을 나가고 싶었기에 아침도 먹지 않고 집을 나섰던
것이다.
"밥 먹어라."
정이라곤 전혀 없는 목소리. 준철은 화가 치밀었지만, 꾹
참았다. 밤 새도록 생각했던 복수를 하리라 결정하면서 화를
참기가 한결 쉬워졌다.
"엄마!"
준철은 냉랭하게 엄마인 수희를 불렀다.
"...."
수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아들을 돌아보았다. 그러나
시선은 아주 차가웠다. 준철은 처음으로 엄마인 주희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일 것이다.
얼굴은 분명 미인형 이었다. 오똑한 콧 날에 적당히 살이 붙은
볼, 10대 소녀같이 빛이 나는 입술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무슨 일이니?"
수희는 아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 빛으로 보자 뭔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여 더 살쌀맞은 목소리로 용건을 물었다.
"글쎄요... 무슨 일일까요?"
"....."
"집에는 아무도 없고, 엄마랑 저만 있죠?"
"...."
수희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엄마.. 제가 정말 엄마의 친아들이 아닌 것같은가요?"
"......"
수희는 아들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재빨리 머리를 굴렸다.
그러나 준철은 그런 여유를 엄마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준철은
잽싸게 엄마인 수희에게 다가가 단번에 자신의 침대에 눕히고는
밤사이 준비한 끈으로 엄마를 재빨리 묶으며, 엄마의 입에
재갈을 물렸다.
수희는 너무나 황당한 일에 반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들의 침대 위해 꽁꽁 묶여버렸다.
"읍읍~~~~"
수희는 몸부림을 첬지만, 이미 묶여버린 몸은 자유롭게 되지를
못했다.
"엄마... 엄마가 정말 내 친엄마가 맞을까 하고 나도 참 많이
생각했어. 그 러나 그건 요즘의 일이고, 예전에는 마치 무언가에
홀린 듯이 나는 공부 를 해서 엄마의 친아들의 자격을 얻고자
했어. 참열심히 공부하였지. 하 루 4시간식 잠을 자면서 정말
옆도 돌아보지 않고 공부를 했어."
준철은 그런 말을 하면서 손으로 수희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수희의 눈 빛은 어떤 공포에 휩싸여있었다.
"엄마.. 이제 보니 엄마의 얼굴이 참 예쁘네.. 눈도 예쁘고,
얼굴 형도 여즘 미인형처럼 갸름하고, 콧 날은 오똑하고 볼은
복숭아 처럼 고운데..."
준철은 손으로 일일이 매만지며 말했다.
"엄마...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왜 그런 나의 노력은 조금도
인정하지 않 고 나를 몰아만 붙이지? 이제 몰아 붙이는 것도
부족해서 나의 출신까지 의심하니 나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지?"
준철은 잠시 말을 중단하고 수희의 눈을 노려보았다. 수희의
눈동자에 준철 자신의 얼굴이 보였다. 수희는 아들의 눈동자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내가 죽어버릴까? 그럼 좋겠지? 응? 응?"
준철은 악에 받치듯이 내 뱃었다.
"그래 그럴까도 했어. 어제 말야. 그런데... 그건 복수가 아냐.
나 혼자만 망가지는 멍청한 짓이라고 결정을 내렸지. 그래서
나는 우리 집이 같이 파멸하는 것을 곰곰히 생각했지. 엄마와
아빠의 그 알량한 사회적 지위도 파멸 시키고, 나도 파멸되는
방법을 말야...흐흐흐....."
준철은 음흉하게 웃었다.
"의외로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어제 나는 떠 올렸어. 아주
쉬운 방법이 있더라구... 하하하....."
준철은 크게 웃었다. 그러다가 준철은 벌떡 일어나 책상 쪽으로
다가가 흰 천을 걷었다.
"이거 보이지? 가정용 카메라야. 예전에 내가 처음으로 전교
1등을 했을 때에 엄마가 나에게 사준 최고급 가정용 카메라
말야. 아~~~~~~!"
갑자기 준철은 탄식을 하더니 이내 방을 나갔다. 그리고 이내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수희는 아들의 손에 2대의 카메라가
들려있는 것을 보았다. 그 중 한 대는 선물을 받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최근에 구입한 최고급 카메라였다. 수희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아들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 수가
없었다.
"엄마 여기 카메라가 더 있어.... 이거는 이쪽에 이렇게
설치하고... 이거는 이렇게 선을 연결하여 천장에 설치하도록
하지."
준철은 재빠른 동작으로 카메라로 방안을 정확히 잡았다.
3군데서 잡히는 카메라는 방안을 훤하게 한 곳의 빠짐도 없이
잡고 있었다.
준철은 차례로 카메라의 전원을 켰다.
"엄마.. 이제 시작하는 거야. 아들이 엄마에게 주는 최고의
복수를 이 카메 라 증인들 앞에서 말야. 아냐...아냐.. 엄마
그렇게 떨 것은 없어. 나는 엄 마의 목숨을 빼앗지는 않아. 그저
잠시 즐기기만 하면 돼."
"엄마 한번 맞추어 봐. 나의 복수가 뭔지 말야... 세상을 놀라게
할 최대의 사건이 뭔지 말야. 그건 아마 근친상간이 아닐까? 그
것의 실제 장면을 세 상에 판다면 아마 물량이 모자랄 만큼
있기가 있을 거야. 더욱기 엄마 처럼 예쁜 여자가
여주인공이라면 모자라는 정도가 아닌 서로 구하기 위 해
싸움까지 할걸? 어때 내 생각이...."
춘철은 수희의 옆에 앉아 이번에는 얇은 실내복 위로 수희의
어깨부터 허리까리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수희는 온 몸에 소름이
돋았지만, 손과 발이 완전히 묶인 상태에서 수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수흐는 아주 복잡한 심정이
되었다. 누군가 도와주었으면 하는 심정과 지금의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아무도 오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이 되었다. 아니
온다면 지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지금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읍읍,,...."
수희는 몸을 꿈틀거리며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목에서만 울릴
뿐이었다.
"엄마.. 그만해....아무도 엄마를 도울 사람은 없어. 아파트가
그래서 좋은 것이 아니겠어? 엄마 이제 우리 시작하자. 아들과
엄마의 섹스를 저 카 메라들 앞에서 실제로하는 거야."
준철은 일어나 옷을 벗었다. 잠옷 차림이었기에 준철은 별로
벗을 것도 없이 쉽게 알몸이 되었다. 커튼이 처진 창으로 아침
7시의 햇살이 새어 들어와 준철의 성기를 비추었다.
커다랗게 발기한 준철의 성기는 보통 성인남자의 2배정도
굵기였고, 길이는 한배 반정도가 되어 보였다. 수희는 눈을
감았다. 차마 아들의 성기를 똑바로 볼 수가 없었다. 더욱기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강간하려고 발기한 아들의 성기는 더욱
그랬다.
"엄마 이 거를 봐... 봐 보란 말야."
준철은 자신의 성기를 엄마의 눈앞에 들이대고는 손으로 머리를
잡고서 흔들며 말했다.
"봐...보란 말야."
준철은 아주 거칠게 엄마의 머리를 손으로 흔들면서 소리를
질렀다.
"왜 왜 못보는 거지? 내가 엄마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왜
못 보는 거야?"
"읍읍....."
수희는 울었다. 수희의 눈가에서 눈물이 맺혀 흘렀다. 자신의
아들이 자신을 강간하려고 하고 있고, 발기한 성기를 자신의
얼굴에 가져와 보라면서 자신의 머리를 흔들며 소리지르는
상황이 너무나 어이가 없었다. 만약 입에 재갈이 물리지
않았다면 수희는 혀를 깨물어 죽고 싶었다.
"그래....보지 않겠다 이거지? 그래 그럼 보지마 직접 느끼면
될테니...."
준철은 엄마의 옷을 준비한 가위로 잘랐다. 조각조각 갈려진
옷가지가 스희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수희는 몸부림을 첬다.
하지만 그건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수희는 어느 사이 상체가
완전히 세상에 들어났고, 이제 치마마져 사라지고 있었다.
"와... 유방이 아주 멋지구만... 미스코리아에 나가도 되겠어.
유방이 정말 장난이 아냐... 오우 감촉도 죽이는데... 어
이것봐라.. 유두가 정말 단단해 지는데? 역시 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군. 소설책도 사실을 바탕으로 하 긴 하나봐...."
엄마의 유방과 유두를 손으로 만지며 준철이 말했다. 그리고
이내 시선을 하체로 돌리곤 가위질을 하였다. 수희는 몸을
수치감에 떨었다.
"오우...멋진데... 다리가 정말 늘신해... 햐... 이렇게 멋진
다리를 왜 숨기 고 있었지? 살결이 장난이 아니군... 흠 이제
팬티만 남은건가? 저런저런 이렇게 야한 팬티를 입고 있다니...
역시 아줌마가 더 야하다고 하더니 그 말이 사실인가보네...
42살의 아줌마가 이렇게 야한 팬티를 입다니... 엄마. 엄마는
정말 대단해. 흠..팬티가 좋아서인가? 잘 잘리지 않는군...흠
됬다."
수히는 다리를 한껏 오무렸다. 이제 수희의 몸에 남은
것이라고는 입에 물린 재갈과 손발을 묶은 밧줄 밖에 없어었다.
"야... 엄마의 몸매가 장난이 아냐...어이구 이 엉덩이 살이
정말 멋진데...흐 흐흐..."
준철은 엄마의 엉덩이를 톡톡 치면서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소희 몸은 경직되어 덜덜 떨리었다. 수희는 온몸의 신경이
엉덩이 쪽이 가있었다. 아들이 쓰다듬고 있는 아들의 손의
따뜻함을 느끼었다,
"좋아...좋아.. 그럼 우선 가슴부터 애무를 할까?"
준철은 그렇 말하곤 한 대의 카메라를 향해 똑바로 앉았다.
"큼큼.... 자 여러분 역 제 뒤에 있는 여자는 제 친엄마입니다.
아주 예쁘 죠? 고맙습니다. 저는 저 여자의 아들인데, 제가 이제
여자, 아니 제 엄 마를 범할 겁니다. 즉, 엄마의 보지 속에 제
자지를 집어 넣겠다는 겁니 다. 그럼 이상."
준철은 저속한 단어를 사용하며 흥분을 극대화 하였다. 그리곤
이내 수희에게 다가가 유방을 곧장 입에 머금었다. 부드러운
유방을 준철은 입술과 얼굴 피부로 느끼면서 잠시동안 애무를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주효했다. 특희 수희에게 그러했다.
수희는 아들이 자신의 유방을 빨자 묘한 감정을 느끼었다.
둘째를 낳고나서부터 수희의 유방은 오래동안 성정인 도구로만
사용되어 왔었는데, 그래서 아들일지라도 자신의 유방을 빨자 그
것이 곧장 성적흥분으로 직결되었다.
"자자.. 여기는 그만하고...이제 본격적으로 제일 중요한 곳으로
가볼까?"
"읍읍....."
수희는 그러지 말 것을 행동으로 표현하지였지만, 준철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았다. 준철은 힘으로 엄마의 엉덩이를 하늘로
향하게 하여 한쪽 카메라를 향하게 했다. 그리곤 엉덩이를
손으로 쫙 벌렸다. 수희는 몸부림을 첫지만 체격이 좋은 아들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자자.. 여러분 이 것이 보이시죠? 여기에 우리 엄마의 똥구멍이
있고, 그 아래에 보지구멍이라고 불리는 질구멍이 있군요. 하...
그런데 우리 엄마 의 보지가 정말 예쁘죠? 복숭아의 갈라진
홈같군요. 색도 뽀얀게 정말 예뻐요. 우리 엄마 정말 물건같죠?
어라...여기 애액이 보이네요? 이런이 런.. 우리 엄마도 흥분을
했나봐요. 역시 우리 엄마도 여자는 여자인가 봅 니 다.
아들이건 아니건 남자의 성기를 무조건 받아들일 수 있어요. 자
여러분 구경 다했습니까? 확실히 기억하세요. 여기에 우리
아버지가 자 지를 집어넣어서 저는 여기 보지 구멍 저 안쪽에서
수정이 되어 10개월 동안 숨어지내다가 여기를 통하여 나왔죠.
흠... 손가락을 넣어볼까요? "
준철은 손가락을 음부에 아주 쉽게 집어넣었다. 준철의 가운데
손가락은 수희의 음부에 완전히 들어가 사라졌다. 수희는 자신의
몸에 무언가 들어오는 느낌에 숨이 탁 막혔다. 수희 머리 속에는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음부를 보고 있고, 그 안에 손가락을
넣었다는 사실이 어지럽게 수희를 괴롭혔다. 그러나 수희의 그런
생각은 근친상간적 도착을 점점 크게 불러일으켜 흥분 속으로
수희를 몰아갔다.
"흠..그냥 들어가네요...하.. 대단합니다. 이 속의 압박감이
그냥 손가락 전 체에 느껴지는데요. 좋아요 좋아... 이 곳에
조금있으면 저의 자지가 들어 갈 겁니다. 그럼 이제 입으로 해
볼까요?"
준철은 입을 엄마의 음부에 가져갔다. 수희는 다리에 힘을
주거나 몸부림을 계속 처보았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아들의 입은
자신의 음부에 그대로 와 닿았다. 그것 뿐만 아니라 아들의 혀가
자신의 음부를 햝았고, 그런지 얼마되지 않아 수희 자신의
음부는 음액을 뿜어내었다. 수희는 수치스러웠다. 할수만 있다면
기절이라도 하고싶었다.
"오우... 여러분 이거 보세요... 음액이 대단히 많이 나왔죠?
야야..멋져 멎 여.. 엄마 정말 멎져요. 쿠쿠쿡~~~~~~~~!"
준철을 얼마의 머리쪽을 보며 말했다. 수희는 탁한 소리만 낼
뿐이었다. 준철은 그런 엄마를 보고는 씩 웃으며 이번에는
항뭉에 입을 가져가 항문을 입으로 빨았다.
준철의 코에 구리한 내음이 났지만, 그건 준철의 욕구를 더욱
자극시키는 요소로 변했다. 수희는 정신이 아득해졌다. 지금까지
그누구도 자신의 음부를 입으로 빨지 않았고, 더욱기 항문을
수희 자신도 생각해보지 않은 곳이었다. 하지만 수희는 아들의
애무에 정신이 없어졌다. 새로운 느낌, 새로운 자극에 수희의
몸은 이제 완전히 아들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자...여러분 이제우리 엄마가 아들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다 된 것을 확인했을 겁니다. 그럼 착한 아들인 제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죠. 아들의 자지를 기다리는 엄마를 거부하면 제가
불효자가 되니..저는 불효자는 되 고싶지 않으니 그럼 엄마의
보지 속으로 저의 성기를 집어 넣겠습니다."
준철은 베게 두 개를 침대에 놓고 그위에 엄마를 업드린체로
놉았다. 하복부에 베게가 있는 이유로 인해 수희의 엉덩이는
들려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준철이 다리 사이에 다른 베게
하나를 강제로 끼워 넣어 수희의 음부는 그대로 다 보였다.
수희는 믿을 수가 없었다. 아들이 아들의 행위는 이제
기정사실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아들의 자신에게 행하는 포즈들은
수희 자신도 20년이 넘는 결혼생활 동안 한번도 취해보지 않는
포즈였으니 말이다.
"자 여러분 이제 들어갑니다. 아들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 속에
진짜로 들 어가는 순간입니다. 잘 보십시오. "
준철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준철을 엄마의 몸 속에 성기를 집어
넣었다. 너무 크고 굵어서인지 준철은 성기에 뿌듯한 압박을
받았다. 준철 자신을 포함한 두 명의 아이를 낳은 엄마의
음부에서 이런 느낌을 받으리라곤 준철은 생각치 못했다. 아니
그건 당연한 것이었다. 준철에게 있어 엄마인 수희는 첫
여자였다.
수희는 자신의 몸 속에 커다란 막대기가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수희의 음부로만 느끼기에는 아들의 성기가 남편의
것보다 3배는 크고 굵은 듯하였다. 수히는 조금 전에 눈으로
보았던 아들의 성기가 자꾸만 머리 속을 어지럽히었다. 솔직히
수희는 아들의 성기가 좋았다. 남편과의 성관계는 어딘지 모르게
늘 불만이었는데, 지금 아들의 성기는 처음부터 수희에게
만족감을 주었다.
준철을 천천히 피스톤 운동을 하였다.
"자.. 여러분은 지금 아들과 엄마가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여 러분은 아들이 엄마를 상대로 하여 오입질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 들이 엄마의 보지에 자지를 박는 모습을
여러분은 생생하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엄마 어때? 나의
자지가 좋지? 나의 자지를 실제로 보지 에 담으니 너무 좋지?
그래 좋을거야. 내 자지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 지거든...어때
엄마? 엄마의 보지로 배출해낸 아들이 이제 성장하여 그 보 지에
자지를 박아주고 있으니 너무 좋지? "
"으.....음......"
수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를 내었다. 그건 자신의 의지와
상관이 없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수희의 몸은 그 의지라는
것의 지배를 완전히 벗어나 있었다.
"어라... 엄마가 신음소리를
내네...하....좋구나..어어라...여러분 지금 여기를 잘보세요.
여기 우리 엄마의 허리를 지금 나의 움직임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이 보이죠? 그래요 우리 엄마가 자기 아들과의 섹스를 즐기고
있는 것 입니다. 우와... 으으...여러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지금 우리 엄마의 보지 속은 아주 화려합니다. 아들의 자지가
좋아 변화무쌍하게 아들의 자지를 보지 속에서 애무하고
있습니다. 후후......"
준철은 움직임을 더 빨리 했다. 이제 곧 절정이 멀지 않았음을
준철은 알고 있었다. 수희는정신이 멍해졌다. 이제 완전하게
괘락에만 모든 신경이 모아졌다. 수희는 자신도 모르게 아주
적극적으로 아들의 움직임에 맞추어주었다.
"으읍..............."
수희는 온 몸을 경직시켰다. 머리 속이 하얗게 변하면서 쾌감이
수희의 온몸을 엄습하였다. 수희는 아들의 성기를 음부로 꽉
잡았다. 아들의 성기든 아니든 지금 이순간 수희에게 있서서는
자신을 몸부림 치게하는 남자의 성기였다. 아니 아들의
성기이기에 더 쾌감에 사로잡히었다.
"허헉ㄷ............."
준철도 이내 절정에 다달했다. 처음치고는 아주 오래한
준철이었다,
절정에 도달하고는 준철은 그대로 엄마의 몸 위로 쓰러져 가만히
있었다. 수희도 쾌락의 여운을 즐기며 호흡을 골랐다.
처음이었다 수희 자신이 이런쾌락을 느낀 것은....
"여러분..."
대락 10분 여가 흐르고 난 다음 준철은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여러분 여기를 보세요. 여기 구멍이 났네요. 하하...자 보이죠.
이게 저의 정액일까요. 아님 우리 엄마의 애액일까요"
준철은 엄마의 음부를 가르키며 말했다. 그 곳에는 준철의
성기가 빠져나가자 작은 구멍이 났고, 그 구멍 사이로 하얀
정액이 흘렀다.
"아무튼...여러분 저는 우리 엄마의 몸 속에 정액을 뿌렸죠.
어쩌면 임신할 지도 몰라요. 아니 임신하는 것을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집 족 보는 개판이 되니까요. 그게 제가
바라는 것이고, 여러분을 더 즐겁게 만 드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 잠시 후 다시 만나겠습니다."
준철은 그렇게 말하곤 카메라의 전원을 모두 껏다.
"엄마..지금 풀어줄까?"
준철은 카메라 테입을 가지고 아파트를 나갔다가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에 들어왔다. 수희는 그때까지도 묶여있었다. 수희는
아예 포기를 하였기에 알몸 그대로 침대에 누워 아들을 바라보고
있엇다.
준철은 엄마의 묶여있는 끈을 풀어주었다. 수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수희 자신도 알 수
없었다. 수희는 지금 가임기간 중이었다. 남편과는 피임을
확실히 하였는 데가가 그나마 가끔 있는 부부관계도 벌써 1달째
쉬고있는 상태였다. 임신을 한다면 그건 분명 자신의 아이를
가지는 것이 되었다. 아니 오늘밤이라도 남편과 곤계를 가진다면
얼마든지 변명을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남편은 어제 집을 나가
호텔에서 머문다음 오늘 새벽 비행기로 미국에 출장을 떠났다.
1주일이나 걸리는 출장. 임신을 한다면, 그건 분명 수희 자신의
아들의 아이였다.
그런 수 많은 일을 한 수희는 준철이 밖에 나간 후 약 1시간
정도를 묶인 상태로 생각을 하였지만, 결론은 없었다.
"어떻게 할거니?"
수희는 아들의 목욕 까운으로 몸을 가리면서 자신을 풀러주고
침대에 벌렁누워 아주 만족스런 얼굴로 있는 아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나 그 목소리에는 평상시의 쌀쌀함도, 표독스러움도
없었다. 마치 세상을 포기한듯한 사람의 나즈막한 음성이었다.
"글세... 나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지. 나는 언제라도 수
틀리면, 그 것 을 정말로 세상에 공개할 거야..."
".........."
수희는 조용히 아들을 바라보았다. 자신은 한번도 준철을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동안 아들을 지나칠
정도로 몰아 붙인 것도 알고보면 수희의 아들에 대한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그 것이 삐뚤어진 표현이고,
지나첬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습관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었다. 아들 준철이 계속 착하게 가만히 있고, 남편이 점점
자신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자 수희 자신도 아들에게 심하게
대하였고, 나중에는 아들인 준철에게 모든 스트레스를 풀었다.
또 다른 면의 새디즘과 메소히즘이었었다.
"나... 정말 임신할지도 몰라...."
수희는 나즈막히 말했다.
"흥...그건 내가 원하는 거야. 나를 낳은 그 배로 나의 아이를
다시 낳기를 바래. 엄마의 손자를 엄마의 배로 낳길 말이야.
아들도 되고, 손자도 되는 그런 아이를 낳으란 말야."
".흐흐흑......."
수희는 흐느껴 울었다.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상체를 숙이곤
갸녀린 어깨를 덜썩이며 우는 엄마를 준철은 가만히 지켜보았다.
준철 자신이 엄마를 가졌기 때문일까? 왠지 준철은 엄마가 아주
약한 여자로 느껴졌다. 그리고 그렇게 커보이던 엄마가 오늘따라
굉장히 작게 보였다. 사실 그랬다. 준철은 엄마인 수희를 어릴적
기억 그대로 여기고 있었다. 얼릴적 아이의 눈에는 엄마는 아주
크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그런 존재였다. 그런 시각이 아직
23살의 준철의 뇌리에 박혀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준철은 조금 전에 자신의 가슴에 품었던
엄마인 수희를 떠올렸다. 160cm의 작은 키에 50kg도 되지 않는
약한 체구의 한 여자를 떠올렸다. 그에 비해 준철은 엄마인
수희보다 20cm넘게 차이나는 커다란 키에 80kg이 넘는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 체구로서는 비교가 되지않았다.
준철은 일어나 앉아서 가만히 엄마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준철은
엄마가 자신의 가슴에 그대로, 한치의 남기도 없이 포옥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작았나?'
준철은 그렇게 생각했다.
수희는 아들의 가슴에 몸을 의지하였다. 아니 남자의 가슴에
몸을 맞낀 것이 옳았다. 수희는 혼란스럽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하지?"
수희는 같은 말을 되뇌었다.
"엄마는 아이를 낳아야만 해. 만약 오늘 관계로 아이를 갖지
않았다고 해 도 나는 다음 번이라도 엄마를 임신시킬 거야.
엄마가 죽지 않는 한, 혹 은 자포자기로 세상에 엄마와 나의
관계를 폭로하여 문제을 일으키지 않 는 한, 엄마는 반드시 나의
아이를 가질 것이고, 나의 아이를 낳아야 할 거야. 뭐 엄마 몸에
문제가 있다면 불가능하겠지만....."
"후.....그러니? 너는 네 아빠를 어떻게 볼거야? 금주는 어떻게
보고, 친척 들은 어떻게 볼거야? 네 할아버지, 할머니, 숙부들,
숙모들, 4촌들, 그리고 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들,
외숙부들, 외4촌들,....그외의 친구들은 어떻게 볼거야?"
"하하....이렇게 걱정이 많아서 그 동안 나를 그렇게 괴롭혔나?
걱정마 엄
마. 그들은 엄마와 나의 관계를 몰라. 중요한 것은 그 것이야."
"그게 정말 다 일까?"
"그래 걱정하지마... 자 이리 와봐...다시 한번 더 엄마를
품어야 겠어.."
"...."
수희는 아들이 이끄는 대로 몸을 내버려 두었다. 아들이 키스를
해오면 키스를 받아주어었고, 아들이 자신의 가슴을 애무하면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었으며,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면 허리를
움직여 그 반응을 나타내어 주었다. 단순히 그 뿐이었다.
수동적으로 아들과의 성관계를 용인하였다. 하지만, 이번은 첫
관계와는 사뭇 달랐다. 수희는 아들이 한번 사정할 동안 3번이나
절정을 맞이하였고, 마지막에는 기절을 하였다. 아들의 성기를
자신의 음부로 꽉 물고는 기절하였던 것이다.
수희와 준철의 이런 관계는 그대로 다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졌다.
둘이 연결된 부분을 자세히 촬영도 하였고, 수희의 음부를 벌려
그 안을 촬열하기도 하였다. 수희는 그런 아들의 행동에 아무런
제제도 가하지 않았다. 그냥 그대로 두며 아들이 원하는대로
포즈를 취해 주었다.
수희는 그날 하루 세상에 나와있는 모든 성교체위를 다 경험한
듯하였다. 셀수도 없을 만큼 많은 포즈를 카메라 앞에서 취하여
주었고, 그런 포즈를 취하면서 절정을 맞이하였다. 아들의
성기가 정말 멋지다는 것을 수희는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수희는 그날 아들과 관계를 가지며 아들의 성기가 멋지다는 말은
몇번이나 반복해서 해주었다. 잘생겼다고 말하고,
황홀하다고까지 말해주었다.
준철은 엄마와의 섹스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자신과 엄마가
친모자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집안에 있는 것 중에서
증거가 될만한 것을은 모두 촬열하였다. 사진은 말할 것도 없이,
호적등본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다. 그렇게 광적인 하루는
저물어갔다.
그 뒤의 집안은 아주 평온해졌다. 준철과 수희 모자의 성관계는
날로 발전하여 이제 도혁과 금주가 집에 있어도 관계를 가지는
단계까기 발전하였고, 그런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대담성까지
보였다. 그리고, 한술 더떠서 도혁과 금주에게 마취약을 먹여
마취를 시키고는 빨가벗져 놓고 그 옆에서 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또한 준철은 마취되어 있는 동생인 금주와
관계를 가졌고, 수희는 그런 아들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도혁과 금주의 성기를 결합시켜 보기도 했는데, 도혁의
성기가 발기하지를 않아서 그렇게 리얼한 장면은 찍을 수
없었다.
그렇게 촬영한 테이프가 20개를 넘었다. 정말 한 가정에서
20개의 꽉찬 포르노 테이프, 그것도 근친상간의 테이프를 찍은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임은 분명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사이 수희는 아들의 아이를 낳았다.
첫관계를 가진 후 정확히 10달만의 일이었다. 도혁은 자신의
아이인줄 알고 있었으며, 그래서 조금은 수치스러워했고,
한편으론 아주 기뻐하였다. 금주역시 아주 기뻐했주었다. 그리고
다시 10개월 후 수희는 아들의 2번째 아이를 가졌다. 그리고
다시 10개월 후 또 다시 딸을 출산하였다. 어찌되었건 3년간은
아주 평온한 나날이었다. 도혁은 자신의 아내가 아들의 아이를
낳았다고는 꿈에도 생각치 않았고, 나이들어 아이를 얻었다는
것에 기뻐 사람들에게 자랑 하듯이 아이를 안고 다녔다.
그러나 문제는 그때 부터였다. 수희와 준철이 자신들의 관계가
익숙해짐에 따라 테이프 관리에 소홀하였고, 그 테이프가 도혁의
눈에 띠이게 되었다. 도혁은 미치광이가 되어 난리를 친다음
강물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 역시 준철과 수희, 그리고 둘
사이에 태어난 2명을 아이와 함께 목숨을 끊었다.
졸지에 수희는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버렸다. 업친데 겹친
식으로 수희는 끔직한 윤간까지 당했다. 슬픔에 잠겨 술을
마셨던 10일 전, 술취한 자신을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10명에게
당했던 것이다. 무려 5일 동안 감금을 당하면서 까지 말이다.
"...."
"그런 일이......"
주미는 눈물을 글썽이며 탄식했다.
금주는 여전히 멍한 눈으로 바다를 보며 마을 마쳤다. 그녀의
눈에 눈물이 가득했고, 그 눈물은 뺨을 타고 흘러내려 앞
블라우스를 흠뻑 적셨다.
"....."
주미는 금주를 가슴에 포근히 안아주었다. 주미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 고여 뺨으로 흘러내렸다.
두 여자는 부등켜 안고는 한참을 그렇게 소리없이 울었다.
"점심 먹으러 갑시다."
두 여인의 감정이 진정의 기미를 보이자 기현은 자리를 털며
일어섰다.
"엄마.. 금주씨에게 옷가지와 모자를 좀 빌려주어요."
"응... 그래.. 자 금주씨 이리 잠깐 따라와요."
주미는 금주의 손을 잡고 바위 뒤로 향했다. 금주는 기현과
주미를 번갈아 보며 주미를 따랐다.
약 10분간의 시간이 흐르고나서 주미와 금주는 나왔다. 두
사람의 키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였을까? 금주는 주미의 옷이
아주 잘 어울렸다.
"어떠니 기현아.. 금주씨 딴 사람같지?"
"응.. 그러네.. 참 잘어울린다. 금주씨 갑시다."
"저...저....."
금주는 얼떨떨해 하며 말을 선듯하지 못하였다.
"어때요 가슴이 후련하죠? 모든 것을 인정하고 나면 편한
거예요. "
주미는 금주를 보며 말했다.
"?....."
금주는 말을 하지 못했다. 분명 가슴이 후련하기는 했지만, 그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제발 그만 두세요."
금주는 주미를 보며 말했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주미와 기현은
금주에게 성형수술을 권유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라고
말했다. 그건 분명 금주에게는 꿈같은 이야기였다. 그리고
최선의 선택이기도 했다. 하지만, 금주의 가슴에 생긴 상처는
너무나 컸다. 가슴이 후련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을 다시
살아갈 용기는 그녀에게 없었다.
그냥 이대로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은
금주였다.
"금주씨... 그러지 말고 제 말대로 하세요."
주미는 금주에게 다시 말했다.
"엄마.. 그만 둬."
기현은 엄마에게 말했다.
"하지만....."
주미의 눈에 불안의 빛이 떠올랐다. 기현은 그 눈 빛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자신관 같은, 아니 정확히 말한다면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불행한 최후를 마감하는 것을 보고 싶지가
않았던 것이다. 기현은 그럼 엄마가 측은해 보였다. 아직 주미는
세상을 버리지 못했다. 세상을 버리고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기현의 말을 몰랐다. 주미는 아직 세상에 묻혀, 아들인 기현의
품에 묻혀 세상 속에 살고 싶어하는 여자였다.
"알아....."
기현은 엄마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 주었다. 그 모습은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그런 모습. 분명 남녀의 모습이었다. 금주는 그
모습이 왠지 낯설지 않게 다가왔다. 예전 자신의 오빠와 엄마가
자신이 있는 앞에서 보이던 그 모습이었다.
"금주씨... 우리 어디에 잠깐 들어가 쉬지 않을래요?"
기현은 금주의 손을 잡고서 일어섰다.
"엄마 가요."
기현은 엄마를 바라보며 말했다.
기현이 데려간 곳은 호텔이었다. 부산에서 가장 큰 호텔에
들어간 기현은 금주를 소파에 앉히곤 곧장 엄마인 주미와 키스를
하였다. 주미는 갑작스런 아들의 행동에 놀랐지만, 이내 키스에
열중하였다.
"....."
금주는 눈이 동그랗게 뜨고는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후... 금주씨 확인을 했나요?"
키스를 마친 기현이 먼저 말을 꺼내었다.
"예 아까 공원에서 금주씨가 느낌으로 알았던 그런 관계입니다.
이 분은 분명 제 엄마죠. 그리고 제 아이를 임신한 제
아내이기도 합니다."
주미는 이미 예상을 하고 있었다. 아니 기현이 먼저 행동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자신이 금주에게 먼저 말할 참이었다.
"금주씨 그렇게 놀란 표정만 짓지 말아요. 지금 쯤이면 상당히
익수해져 있을 텐데.... 그렇게 가슴을 닫고 있지만 말아요."
기현은 상대의 심정을 완전히 꽤 뚫고 있듯이 그렇게 말했다.
사실 기현은 상대의 심리변화를 아주 잘 간파하였다. 어떤
천부적 능력처럼 어릴 적부터 기현에게 있어온 능력이었다.
"하............"
금주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다. 세상에서 자신의 가족만이 가장
타락한 줄았았던 금주는 왠지 어떤 위안감을 느끼었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와 더불어 자신이 깨끗하다는 상대적
느낌마져 들었다.
"그랬나요? 우리 가족이 멍청했군요. 아빠와, 오빠, 엄마
모두....."
금주는 다시 눈물을 흘렸다.
"기현씨...! 아니 기현아... 너 나를 안아줄래?"
금주는 그렇게 말했다. 아무런 뜻도 의도도 없었다. 그냥 그러고
싶은 금주였다.
"엄마 어때? 우리 함게 즐길까? 셋은 처음이지?"
"응?....풋~~~!"
"한번 해보자..."
기현은 벌써 옷을 벗고 있었다. 금새 기현은 팬티만 입을 채로
금주에게 다가갔다. 금주는 그런 기현은 멍하니 바라보았다.
18살의 어린나이, 자신보다 5살이나 어린 학생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금주였지만, 기현에게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저 금주의 눈에는 하나의 남자로만 보였다. 아주 신체가 좋은
남자. 근육질의 남자. 금주는 단 15일 동안 수 많은 남자를
알았었다. 그 중에는 아주 초라해 보이는 몸을 가진 남자를
비롯하여 우람한 남자까지 모두 경험하였었다. 아니 그런
남자들에게 당했었다.
기현은 금주에게 먼저 키스를 하였다. 금주는 처음으로 남자의
혀를 받아들였다.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금주는 키스만은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었다.
"기현이 너..."
주미는 기현과 금주의 모습을 보며 곱게 눈을 흘겼다. 하지만
싫지는 않았다. 어딘지 모르게 상당히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끼는 주미였다. 주미는 천천히 옷을 벗었다.
기현은 키스를 하면서 금주의 옷을 벗겼다. 옷을 벗기기는
쉬웠다. 지금 금주가 입고 있는 옷은 주미의 옷으로 기현에게
상당히 익숙한 옷이었다.
"내가 도울게..."
어느사이 왔는지 주미가 기현에게 윙크를 하면서 금주의 옷을
잡았다. 기현도 엄마에게 윙크를 하였다.
주미는 천천히 금주의 옷을 벗겨주었다. 금주의 몸이 점점 세상
밖으로 나왔다. 금주의 몸은 아주 예뻣다. 군살이 전혀 없는
몸매에 아주 타력있는 살결이 확실히 젊은 여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주미는 다소 금주에게 질투감을 느끼었다.
주미 자신도 몸매와 살결에는 아주 자부심이 있었지만,
금주만큼은 되지 않는 듯하였다.
"금주씨 정말 예쁜 몸을 가지고 있군요."
주미는 키스를 마치고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금주를 내려다 보며
말했다. 금주는 미소로서 주미에게 답하였다.
기현은 금주의 가슴을 혀로서 애무를 하였다. 살결이 좋아서
일까? 기현은 상당히 오래동안 금주의 유방과 유두를 입으로
빨았다. 그러는 사이 주미는 아들의 하체로 가서 아들의 팬티를
벗겨내고 아들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었다. 커다란 아들의
성기를 주미는 혀를 사용하여 최대한으로 애무를 하였다.
"우리 지금 뭐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재미있어요.
아주....으음~~~"
금주는 말을 하다가 기현이 유두를 이로 살짝 깨물자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금주씨 우리가 뭐하고 있는지 제가 말할까요? 지금 금주씨는
기현의 애 무를 받고 있는 저는 아들의 성기를 입으로 빨고 있는
중이예요."
"아... 그래요..."
금주는 성정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애무를
받는 금주는 차분한 마음에 받아서 그런지 쉽게 성의 열락으로
빠져들어갔다.
기현은 엄마의 입에서 성기를 떼고는 몸을 움직여 금주의 하체로
내려가 음부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금주의 음부에는 상당히
많은 털들이 있었는데, 그게 왠지 매력적으로 기현에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기현은 엄마의 음부에 있는 털을 모두
깍고서 매끈한 엄마의 음부만을 입으로 빨아왔었다.
주미는 아들이 금주의 음부로 내려가는 것을 보며 금주의
얼굴쪽으로 가 다리를 벌리고는 금주의 입에 자신의 음부를
가져갔다. 주미로서는 여자에게 처음으로 이렇게 해보는
것이었고, 애무를 받는 다면 첫 레즈비언적 경험이 되었다.
금주는 아무런 거부반응없이 주미의 음부를 혀로 핥았다.
금주로서도 처음이었다. 아니 생각도 해보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금주는 싫지 않았다. 금주는 같은 여자의 음부를 빨았다.
더럽지가 않았다. 금주는 털이 없이 매끈한 주미의 음부가
아름답다고까지 생각이 되었다.
금주와 주미는 금새 애액을 뿜어내었다. 축축하게 자신들의
음부를 적시었다.
"자 그럼 시작할까?"
기현은 몸을 일으켜 금주의 다리를 잡았다.
"엄마 싫다면 지금 싫다고 해..."
"아니 괜찮아."
주미는 금주에게 애무를 받으면서 아들에게 미소를
지어보였으나, 이내 눈을 감고 금주가 해주는 애무를 즐겼다.
기현은 그런 엄마에게서 눈을 떼고는 금주의 다리를 벌려 자신의
하체를 조정하여 성기를 천천히 금주의 음부 속에 삽입하였다.
"허헉....윽~~~~~!"
금주는 다급한 신음소리를 내었다. 비록 처녀성은 오래전에
잃었고, 지난 15일 동안 수많은 남자를 격었다고는 하나 아직
금주는 젊은 여성이었다. 게다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커다란 성기에 금주는 몸 속에 어떤 몽둥이가 들어오는 듯한
느낌에 입을 벌리며 하체에 온 신경을 집중하였다.
"아........!"
금주는 하체에 뿌듯한 포만감 같은 것을 느끼었다.
"후훗~~~~~ 금주씨가 네 성기의 크기에 놀랐나 보다."
주미가 웃으며 말했다. 주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금주의 얼굴에서
자신의 음부를 치웠다. 금주아 아들이 관계하는 모습을 보다
자세히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주미가 일어나자 기현은 상체를 보다 앞으로 숙였다. 그리곤
허리의 움직임에 주의를 하면서 천천히 몸을 움직여 주었다.
금주는 기현의 행위에 그저 입을 벌리곤 온 신경을 음부에만
집중시키고 있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기현의 움직임은 조금 빨라졌다.
그리고 금주의 움직임도 기현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변하였다.
"헉....헙....."
금주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점점 열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금주의 머리 속은 점점 하얗게 변해갔다. 금주가 그런 느낌에
빠져들 때 주미는 아들과 금주의 뒤에 앉아서 아들의 성기가
금주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을 자세히 지켜보았다.
주미는 아들의 성기가 금주의 몸 속으로 사라질 때에 금주의
항문이 오무려지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었다. 그건 자신도 그렇게
하였기에 그 모습에서 자신과 아들의 성관계를 떠올렸다. 금주의
하체에 털만없다면 그 모습은 정말 자신과 아들이 성관계를
가질때의 그모습과 정말 똑같을 것이라 주미는 생각했다.
"으음....으윽~~~~!"
금주는 절정에 다가감으로써 점점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바뀌어갔다. 기현도 숨이 찬지, 아님 절정에 다가가서
인지 호흡이 거칠어졌다.
"으윽~~~!"
순간 주미는 금주의 항문이 아주 강하게 오무려지는 것을
보았다. 금주가 절정에 다달한 것이었다. 금주는 온 몸은 꽤
오래동안 경직시키며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기현의 몸을
으스러져라 끌어안았다.
"후.............."
금주는 한참만에 긴 숨을 내쉬며 온 몸을 축 늘어트렸다. 기현은
이내 금주의 몸에서 자신의 성기를 빼내었다. 그리고 곧장
샤워실로 향하였다.
"금주씨 좋았나요?"
주미는 금주의 옆에 앉아서 소감을 물었다.
"좋아요... 아주 기분 좋은 피곤함이 몰려오네요. 이게
섹스이군요. 처음알 았어요."
금주이 호흡을 고르며 말했다.
"알아요. 기현은 정말 멋지죠."
"예. 멋져요."
주미는 왠지 흐뭇해졌다.
잠시후 기현은 샤워실에서 나왔다.
"그 곳을 씻었니?"
주미가 곱게 눈을 흘기며 말했다.
"..."
기현은 미소로 답을 대신햇다.
"기현아 너 정말 멋졌어...."
금주가 몸을 일으키며 말햇다.
"기현이 너 이제 네 엄마를 즐겁게 해주어야지...?"
"훗~~~~!"
굼주의 말에 주미는 부끄러운 듯 웃었다.
"그래야죠. 엄마... 기다리기 지루했지? 아직 그 곳이
젓어있다면, 지금 바 로 들어갈까?"
"글세..."
주미는 말을 흐렸다.
"후배위 어때?"
기현이 말했다.
"나야 뭐...."
기현은 엄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엄마를 침대 위에 엉덩이를
들고 얻드리게 하였다. 깨끗한 주미의 음부가 기현과 금주의
눈에 그대로 드러났다. 주미의 음부에 털이 없어서 일까? 애액이
피부에 물방울처럼 매달려 있었다. 그리고 음부는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훗... 바로 해도 되겠네.. 뭐."
기현은 천천히 하체를 엄마의 음부로 가져갔다.
"어머.. 정말 아들의 성기가 엄마의 음부에 들어가려하네..."
금주는 마치 장난을 하듯이 말을 했다. 하지만 그 말은 기현과
주미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이제껏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는 모자만의 비밀이 딴 사람 눈앞에 들어나고 있는
순간이었다.
"앗... 귀두가 들어갔다. 와.. 저렇게 큰 것이 정말 들어가긴
가는 구나.. 주 미씨 아들의 성기를 받아들이는 기분이 어때요?
어머어머.. 벌서 반이상 이 들어갔어.."
금주는 마치 생중계를 하는 아나운서처럼 말을 계속이었다.
"기현아 너 네 엄마의 몸 속에 성기를 집어 넣으니 기분이 어때?
지금 네 가 성기를 받아들인 여자가 네 엄마인데 괜찮아? 앗..
완전히 사라졌네... 정말 어떻게해... 주미씨 아프지 않아요?"
"하하......."
"호호~~~~!"
주미와 기현은 금주의 말에 결국은 웃음을 터트렸다.
"금주씨 그렇게 궁금해? 그럼 한번 아들을 낳아서 직접
경험해봐. 그럼 지 금 내 기분을 충분히 알 수 있으니까."
주미가 말했다.
"어머..어떻게 그럴 수 있죠? 제가 아들을 낳을지 못낳을지도
모르는데...더 우기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도 기현이 만큼 멋진
아들을 낳으리라는 확신 도 없는데... 정말이지 저는 주미씨가
부러워요. 이렇게 멋진 아들을 두어 서..... 와...부러워..."
"호홋~~~~!"
주미는 금주의 말에 웃다가 기현이 피스톤 운동을 하자 그만
웃음이 끊어 졌다.
"아.. 아들이 엄마의 음부에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어. 속된
말로 엄마의 보지를 아들의 자지가 쑤시고 있는 거네...어머어머
점점 빨라지고 있네.. 경험이 많다는 것을 알겠다. 어머
주미씨의 유방이 마구 흔들리네.. 기현 아 네 엄마 유방을
잡아줘 저러다가 가슴이 떨어져 나가겠어."
"하하... 금주씨 그만 좀 우껴..."
기현은 잠시 행동을 멈추며 금주에게 말을 하였다.
"그래 금주씨 그만 좀 우껴..."
주미도 거들었다.
"알았어요 어서 계속해요..."
금주의 확답을 얻고나자 기현은 다시 행동에 들어갔다. 그렇게
얼마간 행동을 한 후에 기현은 체위를 바꾸어 엄마를 자신의
위에 올려 놓고, 자신은 침대에 길다랗게 드러누웠다.
주미는 아들의 몸 위에서 손으로 바닥을 집고는 허리를 놀리면서
쾌감을 음미하였다.
"우와.. 엄마가 아들을 잡아먹는 듯 한 모습이다.. "
금주가 다시 끼어들었다. 하지만 이미 기현과 주미는 절정을
향하고 있는 상태여서 그런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허헉........"
"으윽~~~~~~~~!"
기현과 주미는 온 몸을 동시에 경직시켰다. 한참을 둘은 그렇게
가만히 있었다. 이내 주미는 아들의 몸 위에 축 늘어졌다.
아직 커튼 처진 창 밖은 밝았다.
9개월은 금새 지나갔다. 내 엄마의 배는 흔히 쓰는 말로 배가
남산만 했다. 마치 쌍둥이를 임신한 것처럼 커다란 배를 보며
나는 엄마를 종종 놀리곤 했다.
"엄마.. 혹시 임신을 가장해서 배에 살을 마구 찌우고 있는 거
아냐?"
내 그런 말을 엄마는 무척이나 싫어하였다. 그렇지 않아도
엄마는 나의 아이를 가지면서 살이 통통하게 올라 무척이나 그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엄마는 명분상으로는 몸매관리를 위하여 임신 8개월
째되는 때부터 에어로빅을 열심히 하였다. 물론, 커다란 배를
가지고 격열한 운동은 할 수 없었지만, 몇 시간을 잘 참으며
운동을 하였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그건 엄마가 출산을
원만히 하기위한 것이라고 말이다.
"기현아... 나... 나......으음....."
나는 밖에서 신문을 보다가 엄마의 소리를 들었다. 한참 낮잠을
즐기던 엄마의 다급한 소리에 나는 얼른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의 얼굴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아무래도 출산을
하려는 것같았다.
"엄마.. 지금 병원으로?"
"...으...응....."
엄마는 간신히 말했다. 나는 엄마의 대답을 듣자 마자 곧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금주씨? 저 기현이입니다.."
금주는 조그만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불과 5개월 전의 일이었다.
한 동안 기현과 주미랑 함께 지내며 살았었다. 그러다 기현과
주미의 제안에 따라 병원을 개원했던 것이었다.
사실 금주는 기현과 주미의 집에서 계속 함께 살길 원했었다.
기현을 남편으로 여기며 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주미와의 묘한
갈등 때문에 따로 집을 얻어 살고 있었다.
"어머.. 기현씨... 어쩐... 혹시 어머님이?"
"예... 지금 갈테니 준비 해주세요."
"예./. 알았어요."
기현은 전화를 끊고 엄마를 부축하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
기현은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면허증같은 것을 신경쓸 사이가
없었다.
운전경력 3년의 기현은 쏜살같이 차를 몰로 병원으로 향했다.
비상 라이트를 깜박거리며, 경보기를 울리는 기현의 차를
경찰들은 차 속의 주미를 보고는 오토바이로 앞장을 서서 길을
안내하였다.
주미는 아주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지만, 기현은 재미있었다.
경찰이 자신들을 호위하는 것이 어쩐지 우스웠다.
'저 경찰들이 내 엄마의 배 속에 내 아이가 들어있다는 것을
알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 점이 기현은 우스웠다.
금주의 병원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에 기현은 곧 병원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병원 밖에 금주가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금주와 간호사들은 주미를 곧 병원안으로 데려가 분만실로
사라졌다. 기현도같이 들어갔다. 이미 금주와 말이 되어있었기에
기현은 엄마의 남편이라 간호사들에게 말하곤 함께 분만실에
들어가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낳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분만대에 누워 양 다리를 벌리고 힘을 주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기현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기현은 곧 자신의 첫 아이가
태어난 다는 묘한 기분에 기쁨도 슬픔도 아닌 이상한 느낌을
받으며 그 신비로운 광경을 지켜보았다.
양수가 터졌는지 엄마의 음부에서는 액체가 흘러내렸다.
"힘을 더 줘요. 조... 조금만 더..."
금주는 엄마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계속해서 엄마에게
주문하였다.
"으...으음윽.....아아악......."
"아아악...."
엄마의 신음소리는 이제 비명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곧 엄마의
음부가 피로 물드는 것을 보았다. 그리곤 곧 음부가 갈라지면서
아이의 머리가 보였다.
나는 만감이 교차했다. 18년 전 나 역시 저런 식으로 엄마의 배
속에서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니 왠지 엄마가 불쌍하면서,
거룩해보였다. 또한 엄마에 대한 죄스런 맘까지 들었다.
"응애....응애....."
아이의 울음소리가 분만실을 가득 매웠다.
"축하해요 기현씨... 딸이예요."
금주가 아이를 간호사에게 맡끼며 기현에게 말했다. 금주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기현과 함께 분만실을 나왔다.
"기현씨.. 다음엔 저예요."
금주는 간호사 안보는 사이 살짝 기현에게 키스를 하며 그렇게
속삭였다.
"엄마... 수고했어. "
기현은 깨어난 엄마에게 그렇게 말하며 손을 잡아주었다.
"뭐야?"
아이를 낳으면서 기절했던 주미는 깨어나 기현의 얼굴을 한참
동안 가만히 보다가 그렇게 말했다.
"딸이야... 무려 4.3kg이나 되는 뚱뚱이 딸..."
"풋~~ 하하... 아아.. 웃끼지마.."
"정말 수고했어. 엄마... 사랑해요."
".... 그런 말 말아요. 여보.."
"?"
기현은 놀랐다. 엄마가 자신을 여보라고 부른 것은 처음이었다.
아이를 낳고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일까? 순간 기현은 당황했다.
"훗~~ 뭘 그리 놀라니? "
주미는 웃으며 말을 계속 이었다.
"아까 애기를 낳으면서 내 머리 속에서 계속 떠나지 않던 모습이
있었어. 그건 바로 너였지. 내가 너를 낳을 때에 나는 네
아버지를 줄곧 생각했었 지. 아니 계속 내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나는 너를 낳는 동안 네 아버지를 원망했었어. 그런데
이번에는 네가 나의 머리 속에 있는 거야. 하지만 밉지는
않았어. 아이를 낳는 고통는 극심했지. 하지만, 나는 너를
생각하며 그 고통을 참을 수 있었어. 그때 알았지. 너는 이제
나의 남편 이라는 것을 말야. 우스웠어. 아들이 남편이라고
깨닿는 내 자신이. 하지 만, 나는 알아. 네가 나의 남편이라는
걸."
기현은 엄마의 말을 차분하게 들어주었다. 나니 경청해주었다.
아무도 없는 병실에 주미의 음성이 울렸고, 기현은 자신의
엄마의 손을 꼭 잡으며 정말 남편이 된 것같은 따뜻한 시선을
보내었다.
"어머 정말 축하해."
도희는 호들갑스럽게 병실의 문 안으로 들어섰다.
"축하해요."
뒤이어 몇몇의 목소리가 합착하듯 더 들렸다. 도희와 함께 온
지숙, 민주, 호연이었다. 모두 도희의 동창으로 3명 모두 주미의
대학 7년 선배들이었다. 그리고, 지금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어머.. 기현이가 있었구나. 기현아 축하해. 여동생이 생겨
기쁘지?"
도희가 친근하게 말했다.
"고맙습니다. 엄마 그럼 저는 집에 다녀올께요."
"응... 그래라."
기현은 도희 일행에게 인사를 건네곤 이내 병실을 떠났다.
"야..이 기집애야.. 이제야 알리면 어떻하니? "
도희가 눈을 흘기며 주미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건 어떤
미움에서가 아니라 그저 자신이 후배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였다는 데 대한 어떤 미안함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평소
도희는 주미가 남편과 떨어져 아들과 쓸쓸하게 지내는 것을
마음아파했었다.
"경황이 없었어. 애는 나오려고 하지, 배는 엄청나게 아프지.
다행이 기현 이가 집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데, 만약
기현이가 집에 없었으면, 아마 안방에서 그대로 출산했을거야."
"쯧쯧....."
도희 일행은 혀를 찼다. 그들의 눈에는 주미가 마치 미혼모처럼
보였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니.. 저렇게 든든한 아들이 있어서..."
"맞어..."
도희의 말에 다른 일행들이 동의의 뜻을 비추었다.
"응... 사실 기현이에게 많이 의지하고 살아. 이상하게도 내
나이 겨우 34 살인데, 아들이 의지가 돼는게 사실이야. "
주미는 솔찍하게 자신의 심정을 말했다.
***여기가 마지막 입니다. 더 있는 것 같은데.. 저 역시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있으면 좀 올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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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0, 1999 (22:57) from 210.9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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