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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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으 II

천천히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 모습이 아직 약기운이 남아있 는 것같았다.

현만이 다시 왼쪽 가슴의 젖꼭지를 꼬집으면서, 오른쪽의 젖꼭 지를 입술로 몰고는 잘근잘근 돌리기 시작했다.

"뭐... 뭐.. 야.......누.. 누구.....

그제서야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조금 이해한 듯 그녀가 소리 치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팬티로 재갈이 물려져있어 웅얼거리 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조용히 안해..? 죽고 싶어?"

현만이 가위를 벌려서 뾰족한 날을 그녀의 목에다가 갖다 대 며 말했다.

큰 소리는 안 나겠지만, 혹시라도 누군가 문밖을 지나다가 듣 게 될까 봐 걱정되었다.

겁에 질린 그녀는 아무런 소리도 못 하고 몸물 잔뜩 움츠린 채로 가만있었는데, 이때 다시 현만의 손이 그녀의 가숨을 우 악스럽게 잡았다.

고통스러운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터져 나왔다.

이때 현만은 그녀에게 조금의 사정도 봐주지 않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가 깨어나기 전에는 처음 보는 아름답고 완벽한 몸매에 홀려서 자신도 조금은 즐기는 식이었으나,이제는 그녀가 깨어 났다.

무자비한 유린으로 그녀를 망가뜨리는 일만 있을 뿐이었다. "가슴 예쁘네..? 애인이 많이 빨아주나 보지..?"

현만이 그녀의 가슴을 두 손으로 세게 움켜쥐면서 일부러 그 녀의 귀에 들리게 말했다.

으으음 으으....

그녀가 세차가 고개를 저으면서 뭐라고 말을 했다.

"뭐라고? 내 말이 맞다고...?"

현만이 다시 그녀의 젖꼭지를 두 손가락으로 꽉 움켜잡았다.

그녀가 또다시 고개를 세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고개를 흔들때마다 눈을 가린 스포츠 타올 밑으로 눈 물이 홀러내렸다.

"시발 년아.. 잘 안들리잖아..."

현만은 일부러 강압적인 분위기를 만들려고 작정한 터라 하지 않던 욕을 했는데, 그러면서 계속해서 그녀의 양쪽 젖가슴몰 이리저리 주물럭거렸다.

"으 읍으 읍 읍 "

그녀는 포기도 않은 채 계속해서 뭐라고 말하고 있었다.

"좋아.. 내가 잠깐 말하게 해줄건데 혹시 딴 짓하면 알지...? 어차피 나도 잡히면 인생 종치는 거, 네년 목을 따버릴 테니 까.. 알아들었어..?"

현만이 다시 가위를 뾰족하게 잡고 그녀의 목에 갖다대고 낮

은 목소리로 말하자, 그녀가 연신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 렸다.

잠시 후 현만은 그녀의 입에 물린 팬티를 들어 턱 아래로 내 려 주었는데, 혹시 그녀가 비명이라도 지른다면 곧바로 다시 입으로 옮길 셈이었다.

"누..누구세요...이.. 이러지 마세요....."

그녀가 온 몸을 떨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야.. 너 이놈 저놈한테 다 벌리고 다닌다며... 내가 일부러 그 소리 듣고 왔는데 왜 이래...?"

아.. 아니에요... 저는 아직.. 처녀.... 한번도 남자를 사귀어....

그녀가 현만의 말에 당황한 듯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뭐라고..? 시발.. 누굴 바보로 아나.. 요즘 처녀가 어딨어..." "아..아니에요... 지.. 진짜에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현만에게 말하고 있었는데, 이미 아까전에 그 사실을 짐작하고 있던 그는 짐짓 모르는척 말을 이었다.

"그래? 정말이야?"

"네... .정말이에요... 한번도 남자를 안만났어요..."

"왜...? 도대체 왜 그런거야..?"

'원래 결혼 전에는 절대 남자와 접촉...을 안한다고 다짐을....

그랬다.

그녀는 원래 자존심이 강한 여자였다.

물론, 순결을 지키고 안지키고가 자존심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나, 그녀는 일단 남들과 자신은 조금이라도 다르다는 데 우월감을 느끼는 부류였다.

만약 주위의 다른 친구들이 모두 순결물 지켰다면, 그녀는 반 대로 자유연애를 했을 것이다.

현만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이 오만하고 콧대높은 여자가 진 짜로 처녀인 것을 알게되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정말 처녀란 말이지...?"

"그...그래요.."

자신에게 자꾸 되묻는 현만의 목소리에 망설임이 느껴지자 그 녀는 잘하면 고비를 넘길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럼 더 잘되었는데?"

그녀의 기대와 다르게 현만이 웃음 가득한 소리로 말하더니 이내 그녀의 목에 걸려있던 팬티를 올려 다시 재갈을 물렸다.

그리고 다시 두 손으로 그녀의 양쪽 젖가슴을 세게 주물렀다.

"으읍...읍..읍...."

그녀는 고통때문인지 치욕때문인지 알수 없었으나, 조금 전보 다 훨씬 더 격렬하게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는데 이미 온몸이 단단히 묶여 있어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네년 가슴을 보는 남자가 내가 처음이라는 소리군..."

현만이 다시한번 세게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렸다.

"그리고 보지도 한번도 안보여줬겠지..."

음란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그가 가슴을 만지던 손 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다.

오만한 여교수

가슴에서 갈비뼈로...

갈비뼈에서 배꼽으로...

배꼽에서 그녀의 두 다리사이로....

그의 손이 내려올 때마다 그녀는 미친 듯이 발버둥을 쳤다.

현만이 조금도 포기할 생각이 없음을 알아차린 그녀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허리가 들썩였다.

"이... 이러.....맙셉흐."

발버둥을 계속 치던 그녀의 움직임이 점차로 느려졌다. 기운이 다 떨어진 것인지 저항을 멈춘 것인지는 알수 없었다.

다만, 그녀의 얼굴로 흐르는 눈물만이 반짝이고 있었다.

현만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른손을 뻗어서는 그녀의 음부 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다른 한손으로는 물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있다.

"남자 자지도 그럼 못 보았지...?"

그가 그녀의 남은 한쪽 가슴을 입에 넣고 젖꼭지를 다시 잘근 거리다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그의 말에 다시 그녀가 발버둥을 치기 시작했다.

"으읍..... 흑.......흐흑....."

재갈이 물려있어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알수 없었으나, 그녀 가 울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현만은 계속해서 가슴을 빨아댔다.

그리고 음부를 덮고 있던 손을 슬며시 움직이더니, 그 손의 가운뎃손가락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속살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압...아.......악.....아....아...."

조금전에 이미 그의 혀로 충분히 길을 내 놓은 터라, 현만의 손가락은 축축하고 미끌거리는 그녀의 속살물 수월하게 만질수 있었다.

미끌 미끌.....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연하고 축축한 감촉이 너무 좋다.

"교수님이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흥건하게 젖었는데... 진짜 처녀 맞아? 거짓말 같은데...?"

다시 고개를 세차게 흔드는 그녀를 보면서 현만이 그녀의 다 리 사이로 몸을 밀어 넣었다.

쇼파가 들썩일 정도로 그녀의 몸부림이 심해졌다.

이게 제 자지에요.. 어때요..?"

현만이 들썩이는 그녀의 허리를 꽉 누르고는 자신의 귀두 끝 을 그녀의 구멍에 대고, 거기에서 나오는 애액을 발라서 빙글 빙글 돌리며 말했다.

"젭....젭아..아....앙애요…."

입에 재갈이 물려있었으나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그녀가 필사적으로 말하고 있었다.

현만은 손을 뻗어서 그녀의 두 눈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벗겨 버렸다.

갑작스럽게 밝아진 탓에 눈이 부셔하던 그녀는 이내 불빚에 적응하고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이 현만인 것을 알아차렸다.

"앙애....하히마.....하히마.."

삐걱... 삐걱...

그녀의 거센 몸부림에 쇼파가 흔들려 넘어질 것 같다.

그녀의 손을 묶고 있던 브래지어가 끊어질 듯 흔들린다.

그러나, 현만은 비비는 것을 멈추지 않았는데,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절규하던 그녀는 지쳐서 흐느끼기만 하고 있었다.

"흐흑....흑.흐흑....."

차마 눈을 뜨지 못해 감고 있는 그녀의 눈에서 뜨겁게 홀러내 리는 눈물을 보면서 현만은 허리에 힘을 주어 그의 귀두를 그 녀의 축축하고 뜨거운 구멍 안으로 밀어넣었다.

입구를 뚫고 들어가는 그의 귀두를 감싸는 구멍안은 너무도 좁았다.

조금도 앞으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꽉 조이고 있었다.

그러나 현만이 허리를 움직이자 조금씩.. 조금씩 삽입이 되었 는데 귀두까지 완전히 박혀들어갔을 때, 그 앞에 무엇인가 느 껴 졌다.

"교수님.. 이제 교수님은 처녀가 아니에요.

제가 여자로 만들어 드릴게요."

현만의 허리가 힘차게 세게 펴졌다.

미끄덩...

현만의 귀두 끝을 살짝 막고 있던 그녀의 처녀막이 찢어지면 서,그의 자지가 뿌리까지 그녀의 몸에 박혔다.

"아흑...."

그녀는 자신의 몸속에서 무엇인가 찢어지는 느낌을 받고는 온 몸을 심하게 떨리고, 입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고, 온몸 이 쇠꼬쟁이에 꽂힌 듯한 기분을 느꼈다.

'아.... 이..이런식으로...'

그녀는 자신이 그동안 소중히 관리해왔던 순결이 망가졌음을 깨달았다.

긴장으로 굳어져있던 온 몸의 근육이 조금씩 풀리면서, 그녀의 두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다시 쏟아지고 있었다.

그때 다시 현만의 귀두가 밖으로 빠지려다 몸안으로 거세게 밀려들어왔다.

처음 뚫려질 때와는 다르게 조금씩 그녀의 따뜻한 속살이 현 만의 분신을 감싸오기 시작했다.

"아학......아학....."

하복부에 느껴지는 고통에 재갈이 물려있음에도 그녀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몸 속에 박혀있는 제 자지가 느껴지세요..?"

현만은 일부러 그녀에게 망신을 주려고 계속해서 음란한 말을 퍼부었다.

하지만 그녀는 눈을 꼭 감은 채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무엇이 그리 분한지 그녀는 하염없이 눈물만 홀렸다.

현만의 커다란 귀두가 그녀의 몸속에 박힌채 사정없이 움직였 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녀의 몸에서 홀러나오는 애액이 많아지 고 있었다.

갈수록 많아지는 그 뜨거운 물길에 현만의 남근이 더욱 커지 고,거대해진 귀두가 그녀의 질벽을 긁어대고 있다.

그렇게 귀두가 질벽을 긁어대며 그녀의 축축한 구멍 속에서 애액이 밑으로 떨어졌는데 소파위에 깔아놓은 횐색 실험가운 위로 빨간색 핏빚이 어리고 있었다.

그녀가 끔직히도 소중히 생각하며 가꾸어온 순결이 그렇게 떨 어지고 있었다.

"아... 아학....... 아아....."

그녀의 입에 물린 재갈 사이로 이상야릇한 소리가 나오고 있 었다.

"교수님,...남자한테... 아니.. 가르치는 학생한테 뚫린 기분이 어때요...? 으음..... 음.."

현만이 귀두는 물론이고 기둥 전체를 꽉 조이는 느낌에 몸서 리를 치면서 다시 한번 그녀에게 치욕스런 말을 퍼부었다.

"아.... 아아..... 아...."

그녀는 가볍게 신음할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아.. 교수님.. 싸...쌀 것 같아요... 그냥 교수님 안에다... 쌀게

요..."

현만의 말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던 그녀의 몸이 새차게 흔 들렸다.

고개를 좌우로 마구 저으면서 다시 발버둥을 쳤다.

"앙이.... 앙애.... 앙..애....."

그녀는 눈물을 가득 쏟는 얼굴로 현만을 바라보며 애원했다.

"안에다 싸지 마요?"

그는 계속해서 허리를 놀리면서 물었다.

그녀의 고개가 사정없이 끄덕여졌다.

"그럼 제가 시키는대로 할래요..?"

다시한번 고개가 끄덕여진다.

현만은 그녀의 몸속에 박혀있던 분신을 빼고는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그녀의 재갈을 풀어준 뒤,자신의 분신을 그녀의 입술 에 갖다 대었다.

"그럼 입으로 싸게 만들어봐요. 그럼 최소한 질 안에 싸는 일 은 없을테니까....."

"아.. 안돼... 그만.. 제발 이제 그만.

재갈이 풀린 그녀가 애원했다.

"싫으면 말아요."

현만이 다시 그녀에게 재갈을 물리려고 했다.

"아.. 아니야.. 할게.. 한다고....."

그녀는 이제껏 현만이 자신을 짓밟는 것이 조금도 자비가 없 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황급히 말했다.

현만은 그런 그녀를 보면서 아무말도 없이 그저 아래를 가만 히 내려다 보고 있을 뿐이었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뜨거운 눈물을 홀리며,작고 부드러운 입술로 현만의 귀두를 물었다.

물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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