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그는 자신의 의자를 옆으로 옮기고 침대위로 을라갔다.
그 다음에 인혜가 앉아있는 의자를 당겨서 침대 바로 옆으로 옮겼다.
그리고는 침대에 자신의 몸을 눕히고 자신의 얼굴 부분만 인 혜의 허벅지 위에 놓았다. 마치 그녀의 다리를 베개로 삼고 있는 모양이었다.
인혜는 그가 이런 장난을 하는데도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현만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자신의 몸을 움직였 다.
잠시 후에는 몸을 돌려서 인혜의 배 쪽을 바라보고 눕기도 하 고, 또 잠시 후에는 아예 엎드리는 척해서 그녀의 허벅지에 얼굴을 대기도 했다.
그리고는 다시 똑바로 천장을 보고 누어서는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어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그녀의 다리에 문지르기도 했다.
인혜는 오늘 스커트를 입고 왔는데, 현만이 자신의 머리로 문 지르는 바람에 그 스커트가 잔뜩 구겨져 있었다.
인혜도 공부를 하고 있는 척 했지만 사실은 현만이 마치 애완 동물처럼 자신에게 아양을 떨고 있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녀는 현만에게 손을 뻗어서 그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현만은 고개를 그녀의 배 쪽으로 다시 돌렸다.
그의 오른손은 그녀의 오른쪽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뭐해! 공부해야지...."
인혜가 현만의 머리를 잡고 있던 자신의 손을 이리저리 움직 이면서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 현만은 그녀의 손길이 아주 기분이 좋다고 생각했다.
현만이 기분 좋은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 인혜는 다시 책을 보았다.
현만의 뺨에는 그녀의 허벅지가 맞닿아서 달라붙어 있었다.
그녀의 스커트는 옆면이 조금 트여 있는 모습인데 현만이 슬 쩍 그 사이로 바라보니,인혜는 오늘 하얀색 팬티를 입고 온 것물 알 수 있었다.
인혜는 현만의 옆 머리만 보일 뿐, 그가 지금 자신의 팬티를 구경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오늘 그녀가 입고 온 삼각팬티는 아주 귀엽고 앙증맞다.
실크로 만들었는지 아주 부드럽고 얇아서 거의 절반 정도는 투명하게 비치고 있었는데, 입었을 때 아주 편안할 것 같았다.
삼각형의 가운데 부분에는 자수로 꽃이 놓여 있었는데 아주
모양이 보기에 좋았다.
물론, 그 꽃자수 뒤에 놓여있는 그녀의 부드러운 음모가 훨씬 더 보기 좋았지만 말이다.
인혜의 음부에서 자라난 음모는 가늘고 부드러우면서도 매우 숱이 적게 나 있었기 때문에 팬티를 입고 있었으나 은은한 분 홍색의 살결이 조금 비치고 있어서 현만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음.. 아주 깨끗한데...?'
현만은 많은 여자경험으로 하루종일 밖에서 있다가 들어온 성 인 여자는 팬티에 약간의 분비물이 묻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 란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인혜는 그런 게 조금도 없이 아주 깨끗한 팬티를 입고 있었다.
'혹시,약간 어두워서 잘 안 보여서 그런 것일까?’
현만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게 숨을 들이켜서 여성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지 맡아보았는데, 오히려 기분을 좋게 하는 소녀 의 청순한 체취가 느껴질 뿐이다.
"인혜야!"
현만이 그녀를 불렀다.
1응? 왜 그래?’,
그녀는 아직도 책을 읽으면서 고개도 돌리지 않고 대답했다.
"너... 저번에도 느꼈는데 말이야... 털이 아주 적게 나는 모양 인데... 내 말이 맞지?"
현만이 말했다.
"으응? 뭐라고?"
인혜는 그가 갑작스럽게 물어오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는 몰랐 지만 왠지 모를 묘한 생각이 들었다.
그녀가 고개를 숙이고 밑을 바라보니 현만이 역시 자신의 다 리 사이에 있는 은밀한 곳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뭐야! 이 변태!"
그녀는 잠시 당황해서 현만을 욕하면서 급히 자신의 두 다리 를 움츠렸다.
현만은 원래 그녀가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몸을 붙잡고 꼼짝 못하게 했다.
"움직이지 말아봐! 조금 더 보고 싶은데 왜 그래...."
현만이 자신의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면서 그녀가 움츠린 다리 를 벌리려고 하면서 말했다.
"뭐야. 그거 봐서 뭐가 좋다고 그러는 거야!"
인혜가 자신의 손으로 치마를 눌러서 팬티를 가리면서 말했다.
"뭐가 좋기는... 그냥 당연히 좋은거지. 일 분만... 딱 일 분만 벌리고 있어봐..."
"일 분만?"
"그래 딱 일 분만!"
"음... 그럼 딱 일 분이야..."
말을 마친 그녀가 잠시 부끄러운 표정을 짓고는 자신의 다리 에 들어가 있던 힘물 풀었다.
현만은 곧바로 손을 뻗어서 그녀의 치마를 들고는 그녀의 허 벅지 위에 자신의 얼굴을 갖다 댔다.
인혜는 부끄러워서 얼굴이 온통 새빨개져서는 읽고 있던 책으 로 얼굴을 가렸다.
얼마 전에 해선의 집에 있었던 일은 술에 아주 취했고, 해선 이 먼저 옆에서 바람을 잡은 탓에 가능했던 일이고,지금처럼 멀쩡한 정신에 남자 경험도 없는 그녀가 이렇게 현만에게 자 신의 다리를 벌려서 팬티를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었다.
현만은 지금 그녀에게 공식(?)적으로 허락울 맡은 셈이라 거 침이 없었다.
현만은 그녀의 매끈한 두 허벅지 사이로 드러난 팬티를 뚫어 지게 바라보면서 자신의 손으로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그의 손이 허벅지 깊숙이 쓰다듬을 때마다 인혜는 움찔거리며 다리를 움직이려고 했으나,현만이 아까전 약속을 이야기하며 그녀를 막았다.
그녀는 양손으로 현만의 머리를 움켜잡고는 살짝 힘몰 주기 시작했다.
"아앗... 간지러워... 하지마.."
그녀는 두 다리 사이에서 느껴지는 현만의 손길에 따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토해냈다.
현만은 그녀가 무슨 말을 하든지 듣지 않고,자신의 손을 그 녀의 다리 중간으로 천천히 뻗었다.
인혜는 허리가 저릿저릿한 기분을 느꼈다.
현만은 아직도 그녀의 팬티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는데, 잠시 후에 그는 그녀의 팬티 깊숙한 곳에서 조금씩 물기가 홀러나 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부분은 마치 물방울을 하얀 휴지에 떨어뜨리는 것처럼 그 녀의 몸 깊숙한 곳에서 젖은 물기를 토해내고는 이내 조금씩 옆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었다.
그렇게 팬티가 조금씩 젖어갈수록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아름다 운 체취가 더욱 진해지고 있었다.
그는 오른손을 뻗어서 엄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음핵을 문질렀다
인혜는 숨을 들이키는 소리를 내고는 입을 꽉 다물고 무엇인 가를 참는 듯했다.
"일 분... 일 분 지났어..."
그녀가 말을 했지만, 현만이 어찌 그 말을 듣고 멈추겠는가...
그는 자신의 손바닥은 인혜의 허벅지에 딱 붙인 채로 엄지만 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그녀의 팬티를 둥글게 쓰다듬고 있었다.
잠시 후, 인혜의 입에서 애원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안돼.. 그만.. 하지마......"
"아학..... 좋아.. 거기.. 거기 좋아....."
"아...아아.… 부끄러워.… 아..."
그녀의 애원에도 현만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엄지손가락을 몇 번이나 이리 저리 돌려가며 움직였다.
현만은 그녀의 얇은 팬티 천 위로 손가락울 다시 몇 번 움직 이고는 원단 아래에서 느껴지는 감각으로 원하는 곳을 찾아내 어 그녀에게 물었다.
"인혜야. 이거는 뭐지?"
으음
그녀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인혜야. 여기는 어디야?"
현만이 일부러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면서 엄지에 조금 더 힘을 주어 만지작거렸다.
"아아... 아.. 음.. 음순....."
인혜가 작은 소리를 토해냈다.
현만이 자신의 손놀림으로 강제로 그녀가 말을 하도록 만든 것이다.
물론,그는 이곳이 가장 민감한 곳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자신이 원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는 데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게 가장 중요했다.
인혜의 다리 사이...
그 비밀스러운 음부에 나 있는 작은 선....
팬티위로 그 작은 선을 따라 현만은 손가락을 조용히 움직였 다.
위로 조금 움직인 그의 손가락은 조그마한 점과 같은 살덩이 를 찾아내었다.
그리고 다시 규칙적으로 일정하게 원을 그리면서 인혜를 더듬 었다.
인혜의 입에서 신음이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현만이 지금 누르고 만져대는 곳은 그녀의 음핵이었다.
그의 부드러운 만짐에 인혜가 어떻게 견딜 수가 있겠는가...
더구나 현만은 또래에 비해서 여자 경험이 아주 많았으니, 그 의 손길이 인도하는 경험에 인혜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 고 신음만 토해낼 뿐이었다.
"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녀의 팬티,정확히 그녀의 음부 앞쪽을 거리고 있는 역삼각형의 하단이 완전히 홈뻑 젖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