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바닷가에 놀러가서 대학생 오빠들과 놀았다.
그중 한명이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것 같다. 나도 그 오빠가 싫지 않았다...
처음으로 술을 마셨고 그만 취해버렸다.. 그 오빠가 나를 데리고 방에 들어갔다...
오빠는 나를 와락 안아 주었고 침대로 데려가서 옷을 벗겨 주었다.
"선미야... 나..너가 좋아..."
"오빠....나.. 조금 무서워..."
"걱정 하지마 아프지 않게 살살 할게.."
그렇게 오빠와 첫경험을 했다..
집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 그리고 이름이 적힌 쪽지를 주고받고 오빠와 그렇게 헤어졌다.
그리고 규칙적이던 생리가 두달째 소식이 없었다....
오빠에게 전화를 했더니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한다..
만약 임신이더라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 뒤로 그사람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다.
살이 찌는것 같더니 점점 옷이 맞지 않는다.... 너무 무서웠다.
결국 부모님께 털어 놓았고.. 아빠와 엄마는 아이를 지우라고 했다.
아이가 무슨 잘못인가..? 내 잘못이지...
결국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를 낳았다..
나는 학교도 자퇴하고 돈을 벌며 아이에게 내 모든것을 걸었다.
어렵게 직장을 얻었고 열심히 일했다. 다행히도 회사는 크게 성장했고
나 역시 능력을 인정받아 어느정도 높은 직책 까지 오를 수 있었다.
정말 독하고 억세게 살았다.. 남들에게 작아보이는게 싫어서 일부러 강한척 하고
못되게 굴었다. 자연스레 친구가 없었고 나도 그게 좋았다.
누군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나를 좋아했던 남자들도 제법 많았다. 하지만 아들과 먹고살기도 벅찼었고
결국은 나의 몸을 원하는 사람들 뿐이었다. 남자들이 혐오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줄곳 혼자 지내왔다.
외로움은 자위로 달래왔고.. 사적인 대화는 채팅으로만 대신했다...
3~4년 전쯤인가..?
생산팀에 총 공장장 아들이 입사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진우...
그를 다시보니까 내가 처음 이회사에 들어 왔을때가 기억난다..
그때는 회사 규모가 작았고 직원도 몇명 없었다.
코찔찔이 꼬맹이는 학교가 끝나면 공장 마당에서 혼자서 공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직원들에게도 삼촌! 이모! 라 부르며 활력소가 되어주었다.
그랬던 그 꼬맹이는 어느새 키가 훌쩍 자랐고 내가 한참을 올려다보게 성장해 있었다.
어렸을 적 귀여운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매력적이고 선한 인상의 남.자.가 되어 있었다.
나를 보면서 반갑게 인사를 했고 나에 대한 호칭은 이모에서 과장님이 되어 있었다.
그는 사교성이 좋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났다... 모두가 그를 좋아했고 나역시 그가 싫지않았다.
회식자리에서 그는 나를 기억한다면서 말을 붙였고 호칭은 과장님에서 누나로 바뀌었다.
나는 진우에게도 예외없이 거칠고 투박하게 대했지만 그는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웃음으로 넘기며 농담으로 받아쳤고 서로 티격태격 하지 않는 날이 없게 되었다.
그는 항상 나에게 장난식으로 다가왔고 그것이 그의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나는 그게 싫지 않았다.
그 역시 나에게 거칠고 투박하게 대했지만 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그렇게 진우는 나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회사 생활이 점점 재밌어졌고 웃는날이 많아졌다.
평범한 일상이 계속 됐고 시간은 그렇게 흘렀다...
사랑하는 내 아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를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아들은 기숙사에 들어갔고 집에는 나 혼자만 남게 되었다.
아들을 원하는 대학에 보내자 무언가를 이뤘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삶의 목표가 조금은
사라진 듯이 느껴졌다. 나는 다시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혼자가 된 집에서 점점 자위하는 횟수가 늘었고.. 외로움을 술과 채팅으로 함께 달랬다.
그날도 역시 퇴근후에 채팅을 즐기고 있었다. 한참 대화를 나눠보니 상대가 여자이고
결혼을 했으며 나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린 대화가 잘 통했고..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그녀와 나는 언니 동생하는 사이가 되었고 채팅으로 만나는 날이 많아졌다.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속마음도 터 놓는 사이가 되었다.
야근하는날도.. 술마신 날도... 주말에도... 틈 나는대로 그녀와 키보드로 대화를 나눴고
그녀가 점점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요즘 남편이 자신과의 잠자리에 만족을 못느낀다고 느꼈고 외도를 걱정하고 있었다.
과거 결혼 전에도 그랬던 경험이 있었고 자꾸만 남편을 의심하는 자신이 싫다고 했다.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 동안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이유를 물어보니 대학시절때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났고 그와 첫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당시 그녀는 육체적인 사랑으로는 쾌감을 느끼지 못했고 그것을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에게 이야기 했었다고 한다. 그 일을 지금까지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고..
그 일이 있고나서 그와 섹스를 하며 점점 쾌감을 느꼈고 이제는 자위까지 한다고 했다.
게다가 그녀는 여자와의 경험도 있다고 했다.. 남편은 자신이 그런 색녀인지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자신의 남편과 섹스를 즐겨 달라는 것이었다. 남편의 외도가 의심되는 가운데..
차라리 본인이 아는 사람과 하는거라면...의심도 생기지 않고 괜찮을것 같다고 한다.
처음 나는 장난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아무리 채팅친구라도 그녀와 내가 알고 지낸것
기간을 고려해보면 진심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녀와 나는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그녀는 내게 자신의 폰번호를 알려주었고 나는 장소를 정했다.
내가 자주가는 카페... 진우의 아내가 운영하는 곳이다. 그녀 역시 그 카페를 잘 알고 있었다.
약속 당일날이 되자 조금은 두려웠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벗어나
직접 그녀와 마주 하려고 하니... 걱정이 됐다. 진짜 여자는 맞는지.. 사기꾼은 아닌지...
하지만 너무 궁금했다..
결국 그녀와 약속했던 옷이 아닌 다른 옷을 입고 약속 장소로 나갔다.
그녀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듯 하다.. 일단 내가 마실 음료를 주문하러 갔다.
평소에는 알바생들이 주문을 받는데 오늘은 좀 예외다.
진우의 아내인.. 정아씨가 반갑게 인사해준다..
".....................!!!!!!!!!!???????"
그녀는 내가 상상하고 있던 채팅속 그녀와 정확히 일치하는 옷을 입고 있었다.
애써 표정 관리를 하고 주문한 커피를 받아서 창가에 앉았다..
휴대폰을 꺼내 발신번호제한으로 메모해둔 전화번호를 눌렀다. 그녀가 혹시 볼까봐
전화를 숨기고는 그녀의 움직임을 엿보았다.
그녀는 카페 밖으로 나가서 전화를 받았고... 내 휴대폰에선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전화를 끊고서 집으로 돌아왔다.
혼란스럽다...
그날 이후.. 거의 매일 같이 술을 마셨다. 열지 말아야 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기 때문이다..
내 앞에 앉아 나와 잔을 부딪히고 넉살 좋은 웃음으로 나에게 웃어주는 진우..
이 녀석에게 정아씨의 비밀을 말해줄지도 생각해 봤고....
종종 카페에 들르면서.. 정아씨에게 그 제안을 받아 드리고 싶다고..
방법을 알려 달라고 말을 할까 고민해 봤지만....
아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한잔 두잔 마시던 술에 취해 버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진우가 날 부축해서 우리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 걸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진우에게 계속 기대 있었다.
결국 진우와 섹스를 했다....
섹스중에 채팅으로 알게되었던 진우의 성향을 표현 해버렸다.
진우가 눈치채면 어쩌지...?
출장 갔다 돌아 온 진우를 보니까 반갑다. 하지만 진우가 어색해 하는것 같다.
지난번 섹스 때문인가 보다...
그와 그런 사이가 되는것이 너무 싫었다. 아무렇지도 않은듯 진우를 대했다.
진우 역시 예전과 같이 날보며 웃어주었고 그는 나에게 할말이 있다고 했다.
아마도 지난번 일을 이야기 하려나 보다.. 하지만 의외였다.
술자리에서 진우는 내게 정아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다.
날 생각해 주는것이 분명하다.. 아들 때문에 외로워하는 걸 알고 있을테니..
정아씨가 외로워 하는것 같다면서 말을 꺼낸다.. 그또한 사실인걸 알고 있다.
그건 진우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애인이 되어 준다는 그의 농담에 나 역시 그러고 싶다고 대답할 뻔했다..
진우는 정아씨를 불렀고...
그녀를 사적으로 만나보니 밝고 예의있고 배려심 있는 사람임을 알수 있었다.
그렇게 정아씨와 친해졌고 이젠 언니 동생하며 그와 그녀의 집에서 2차로 술을 마셨다.
먼저 잠들어 버린 정아를 두고 진우와 나는 한번 더 섹스를 즐겼다.
솔직히 그때는 죄책감이 들지 않았다. 정아가 나에게 먼저 제안을 했고 나역시 진우가 좋았다.
진우에게 애인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진우도 이런 내가 싫지는 않은듯 대답해 주었다.
집에 돌아 와 생각해보니.. 정아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정아가 나에게 제안을 한 것은
맞지만 정아는 그게 나인줄 모르기 때문이다...
과거의 진우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의 진우는 정아를 사랑하고 누구보다 아끼며 존중한다.
단지 총공장장의 아들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회사에서 친근한 이미지로 사교성이 좋았고
덕분에 여러사람과 술자리가 많을 뿐...
그런 그를 외도로 의심하는 정아와...
과거의 플라토닉 한 정아의 이미지 때문에 현재 색녀인 아내와의 잠자리를 ... 정아는 만족을
못느끼지만.. 본인을 위한 내조라고 착각하는 진우...
두사람을 보고 있자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진우나 정아에게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는 않았다. 진우를 잃을 것 같았다.
주말 내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했다. 정아와도 정이 생겨 죄책감이 들었다.
결국 이기적인 결심을 했다. 진우와 정아... 서로가 모르는 사실은 숨긴채 정아의
제안만 받아들이기로..... 다시 외톨이가 되는게 두려웠다.
일식집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정아는 굉장히 놀란듯 하다.
이 횟집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었고.. 정아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어..? 선미언니...? 여긴 어쩐일 이세요~~? 식사하러 오셨어요?"
"아시는.. 분..?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그럼 말씀들 나누세요.."
특유의 밝고 명랑함으로 나에게 인사를 한다. 직원은 자리를 비켜줬고..
나는 문을 닫고 정갈하게 음식이 차려진 상을 사이에 두고 정아와 마주 앉았다.
"정아....야... 놀라지말고.. 들어... 언니가..... 그.. 사람이야..."
".........."
"나도 그게 너 인줄 몰랐어...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그날은 도망쳤어..."
".................."
정아는 잠시 고민 하는듯 하더니 이내 입을 연다.
"언니.. 였구나... 차라리 잘된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사람 이니까!"
"정아야... 바뀌는 건 하나도 없어... 나랑 너랑은 지금 처럼 친구로 지내고..
너가 부족한 건.. 내가 진우에게 대신 채워줄게..."
"맞아요... 제가 부족해서 언니에게 먼저 제안 한거잖아요.. 힘든결정 해주셔서 감사해요!
이 일로 언니랑 어색해 질까봐 걱정되는데..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주실거죠..?"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정아의 슬픈 눈은 사라지고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나를 보고 웃는다.
"좋아요..! 언니! 이집 와봤어요..? 여기 제가 좋아하는 단골집인데 제법 맛있어요 드셔보세요!"
음식과 술을 마시며 정아는 나에게 진우를 유혹하기 좋은 방법을 말해주었다.
나와 진우가 이미 그런 관계라는 것을 모르고 있으니.. 당연하겠지...
정아는 진우에게 비밀이 최우선이라며 몇번이고 신신당부를 했다.
이렇게 해서라도 진우가 행복하다면 정아 자신도 행복한 것이라고...
또 진우가 나와 있다는걸 알면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로 고통 받지 않을 것 같다며
오히려 고마워 했다.
정아와 나는 서로가 원하는 것을 주고 받는 일종의 계약 같은것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인과응보 인가보다...
진우가 알아 버렸다... 그가 집에 들어와 사실대로 말해 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어이 없게도 나와 정아의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하고 있다.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날 보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두렵다...
결국 진우에게 정아의 비밀을 털어 놓았다...
정아가 색녀라는 사실과 여자와도 즐겨봤다는 사실만 제외하고...
그리고 그렇게 그는 집을 나갔다....
미안해... 진우야... 그리고 정아야......
한참을 멍하게 벤치에 앉아 있다보니.... 이성이 돌아오고 있다.
정아는 본인만으로는 나를 만족 시키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선미누나를 통해 나를 만족 시켜 주고 싶어한다..
나 역시 정아와의 섹스가 만족스럽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홍나미의 말을
핑계 삼아 여러 여자와 욕구를 풀어오고 있었다.
처음엔 홍나미의 말을 크게 신뢰하지 않았다.
단지 내 욕구를 풀기 위해서 스스로에게 합리화 하기 위한 도구 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정아는 자신의 남편을 다른여자에게 맡길수 있는 사람이다.
이젠 홍나미의 말이 100프로 사실 일것이라는 확신이 온다...
그럼.. 정아는 왜 다른여자와 키스 했다는 소문이 돌고.. 홍나미를 유혹했을까..?
정아가 양성애자 인가..? 아니면.....
본인이 직접 여자를 꼬셔서 선미누나 처럼 나에게 붙여주려고 한걸까..?
아니면 다른여자와의 쓰리썸을 원했던 나를 위해 본인이 직접 준비를 한걸까...?
도저히 모르겠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나 자신과 정아에게 화가 나기 시작했다.
선미누나를 통해 내가 만족한다면.. 그게 본인에게 행복하다니...
'그래... 그게 너한테 행복한거라면.... 나도 즐겨 주겠어.. 두고봐"
마음을 추스리고 집에 돌아왔다. 정아는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내게 다가와 말한다.
"자기.. 무슨일이에요...? 얼마나 중요한 일이 길래.... 이 시간에 회사를 다녀와요..?"
"아.. 별일 아니었어.. 금방 처리해 주고 왔어 걱정마~ 기다리느라 피곤했지..?"
"아니~ 내가 뭐가 피곤해.. 우리 남편이 힘들지.. 여보 내가 오늘 마사지해줄게요"
나는 침대에 넓은 샤워타올을 깔고 나체로 엎드려 있고.. 정아 역시 나체 상태로
내 허리에 앉아 목과 어깨를 주물러준다.. 정아의 따뜻한 보지가 허리에서 느껴진다...
정아는 내 등 전체에 오일을 바르고는 자신의 가슴으로 문질러준다.
내가 신혼때 정아를 흥분시키기 위해서 자주 했던 마사지이다.
"아흑... 정아야.. 이거 마사지... 맞아..? 완전 흥분되는데...?"
"아~~ 항... 나도 여보 등에 가슴 비비니까.. 젖꼭지가 뜨거워..져... 기분.. 좋아.."
등 뒤에서 가슴을 비비던 정아는 아래로 내려가더니 내 엉덩이와 종아리 부분을 주물러준다.
그러고는 내 종아리에 보지를 갖다 대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아.... 기분 좋아... 자..기....야... 나.. 기분..너무...좋아... 보..지가 ..뜨거워..."
정아는 허리를 움직이던 것을 멈추고는 내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더니 똥구멍을 핥아주었다.
"핥짝..핥짝... 츕..츕... 쩝쩝.... 춥......"
"으헉.... 정아야... 기분..좋아.... 아흑..."
"츕..츄릅... 츕... 나도 자기 똥꼬 빨아 줄 수 있어서.. 기분..좋아요...."
한참 똥구멍을 빨아 주던 정아는 나 보고 돌아 누우라고 했다..
발기 되어 있는 자지에 오일을 뿌리고는 양손으로 좆을 흔들어 주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정아야... 아흑.. 그렇게 하면... 나... 싸 버려..."
"자기가 싸고 싶을때 싸주세요..."
엄청난 쾌감에 오줌을 지릴것 같았고 정아의 손을 잡아 멈췄다.
"정아야.. 넣고 싶어..."
넣고 싶다는 나의 말에 정아는 자신의 엉덩이와 보지에 오일을 듬뿍 바르더니
내 옆에 엎드려서 눕더니 나에게 말했다.
"자기가.. 넣고 싶은.. 구멍에 넣어주세요.. 난 둘다..좋아.."
그말에 너무 흥분이 되서 엎드려 있는 정아의 뒤로가서 정아의 보지속에 찔러 넣었다.
오일이 범벅 되어 있어서 보지 끝이 귀두에 닿는 느낌이 날정도 단번에 깊숙히 들어갔다.
"퍽~퍽~퍽... 찌걱..찌걱.. 꺄~~ 자기 자지.. 맛있...어.. 아항~~"
"정아야.. 아흑..너무 조인다.. 자기 보지..."
"찌걱..찌걱..찔컹..찔컹.... 계속 해...주세요... 여보.. 제.. 보지..에 .. 계속.. 해주세요..."
점차 박아대는 속도를 높여가며 정아의 보지 구석구석을 찔러가며 쑤셔주었고
자지를 보지구멍에서 빼내고 좆을 잡고 귀두부분으로 정아의 클리토리스를 비벼주었다.
"아~~항.. 여보.. 나.. 미쳐.. 요..."
정아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쾌감을 느끼고 있었고 스스로 자신의 손가락을 빨면서
섹스를 즐기고 있는 듯이 보였다. 정아를 돌려 눕혀서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고는 다시 보지에
자지를 넣었다.
"찌걱..찌걱.... 찌걱... 아항..... 자기..자지... 맛있어..요.."
"니 보지..도 맛있어... 쌀것 같..다 정아야...아흑..."
"싸..주세요.. 제.. 보지..안에.. 싸주세요.. 자기 아이 갖고 싶어요.. 안에.. 싸..주세요"
그동안 정아의 끈질긴 유혹에도 질내 사정은 하지 않고 있었다.
정아와 달리 나는 아직 아이의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았고 둘이 오붓하게 사는 삶에 만족했다.
하지만 정아가 원하는 임신을 위해 나도 이제 희생 해야 할때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학.. 싼다.....! 찔컹..찔컹..찔컹... 푸슛...푸슛...푸슛.."
보지속에서 자지가 움찔 거리며 정액을 쏟아 내고 있다.
정아는 놀랐는지 나를 토끼눈으로 바라본다.
질벽에 정액이 부딪히는 느낌과 보지구멍속이 따뜻한 무언가로 채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린 그녀는 조금이라도 좆물을 자신의 질구멍으로 받아 들이기 위해 나에게 밀착해온다.
"아...학.... 여보.. 정액... 따뜻..해... 내..몸에.. 들어오고... 있어요... 듬뿍...싸주세요.."
정아는 내가 해준 팔베개를 하고 나에게 안겨 있다. 오일 범벅이 된채로 번들거리는
몸으로 정아의 보지에선 내가 싸놓은 정액이 흐르고 있었다..
정아는 신이 난듯 내게 떠들어 댄다.
"여보...가 나한테 안에 싼거 처음인거 알아..? 임신하면..어쩌려고~"
"자기가.. 아이 갖고 싶어 했잖아..."
"그치만... 아기는 우리 둘다 원할때... 갖는게.. 좋은데... 힝..."
"나도 이제 우리 아이 갖고 싶어졌어... 진심이야.."
"정말요.....? 진짜... 행복하다 ... 사랑해 여보.."
다음날 오전 모처럼 업무에 신경 쓰고 있던 중 건우형에게 전화가 왔다.
"헤이~~~ 꼴통~~"
"아침부터 왜 전화질이야.. 간만에 바뻐 죽겠는데..."
"신 팀장이랑은 어떻게 하기로 한거야....? 밤마다 연락해오더니 어젠 잠잠하더라..?"
"그냥 그렇게 됐어.... 형도 입조심 좀 하고~"
"이야~~ 꼴통 결국 일 저질렀구나..? 크크큭 너.. 걔 감당하려면 몸에 좋은거 많이 먹어야
할거다.. 운동도 좀 하고... 아! 그리고 지금 신입 둘 내려 보낸다~"
잠시 후 박주임이 남자와 여자 한명씩을 데리고 들어왔고 신입사원들이라고 소개했다.
"2교대 일 해본적 있어요..? 처음이면 쉽지 않을텐데..."
"네..저희 둘다 해본적 있어요.. 예전 일하던 곳이 부도가 나서.. 어쩔수 없이 그만뒀어요.."
"아.. 둘이 아는사이 인가봐요..? 혹시 신혼부부..?"
"하하.. 아뇨 아직은 아니고 나중에 결혼 해야죠... "
둘은 커플 사이라고 했고 둘다 생산 기계를 좀 다뤄본 경험이 있다고 했다.
"와~ 이거 귀한 인재를 만났네요.. 근데 두분은 성함이..?"
"이태호 입니다. 얘는 조민정 이고요. 말씀 편하게 낮추셔도 됩니다. 대리님"
유도선수 같이 덩치가 제법 좋고 사내답게 생긴 태호가 서글서글 한게 마음에 든다.
옆에 있는 민정이는 마르고 작은 체구에 대학신입생 처럼 어려 보인다.
"하하.. 태호가 남자답고 좋네... 그럼.. 둘다 생산쪽을 원하는건가..?"
"아무래도 해봤던 일이라 적응하기 편하긴 하지만.. 다른일도 상관없어요.."
"그럼.. 태호는 생산장비 익숙하니까 그쪽으로 하고.. 민정이는.. 지금 자재쪽에 사람이
부족하거든.. 우선은 임시로 자재쪽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다시 생산쪽으로 돌려줄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둘은 경력도 있고 하니까 오늘 일하는거 봐서 수습기간 없는걸로 처리해줄게
대신 다른 직원들한테는 비밀이고 그만큼 열심히 해야된다??"
박주임을 불러 태호를 먼저 보내고 민정이를 데리고 자재과로 향했다.
어제 그렇게 선미누나 집에서 나오고 분명 누나도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내가 먼저 어색하지 않게 해주고 싶었다.
"김 과장님~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입사원이 왔습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선미누나는 잠시 놀란듯 나와 눈을 마주치고는 안도하는 듯이
숨을 길게 내 뱉는다.. 나는 민정이에게 잠깐 사무실에 앉아 기다리라고 하고 선미누나를
따로 불러 말했다.
"누나 나 어제 많이 생각해 봤어.. 나도 우선은 정아가 하자는대로 하고 싶어.. 누나랑도
지금 처럼 계속 지내고 싶고.."
"정말...? 나 어제 너 그렇게 나가고 얼마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고마워 진우야.."
"고마운건.. 내가 누나한테 고맙지... 자~~ 일단은 일하자. 이쪽 일해본 애니까 금방 배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