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 아버지
머리가 아파 감았던 눈을 떴다.
천장이 보이고 관자놀이가 순간 지끈거렸지만 금방 깰 수 있었다. 며칠동안 잠도 자지 않고 시험공부를 무리하게 했던 탓일까...
시험이 끝난 그 날, 집에 와서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170에 54..
그다지 좋은 체격도 아니지만 천성이 허약하게 태어나서일까...
할 수 있는 것은 공부밖에 없는 주제에 공부도 몸에는 버겁다.
어제 간호해준 듯 머리에는 이미 따뜻해져버린 물수건이 올려져 있었다.
몸을 일으키려고 하자 나른함이 몰려와서 이불만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일어났니?"
방문이 열리더니 런닝에 팬티차림의 아버지가 얼굴을 내밀었다.
몸이 허약한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힘든 시험이 있을 때마다 가끔씩 쓰러지곤 했다. 그때마다 눈을 뜨면 내 곁에 있는 것은 아버지였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고 할까... 아님 자신의 자식이라기엔 너무도 허약한 내가 불쌍해서일까...
언제나 다치면 아버지가 더 아픈 듯한 표정을 짓는 것을 여러 번 봐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동정 받는 다는 생각을 해왔다. 당치도 않은 생각이라는 것을 알지만 어렸을 때 몸이 아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나는 설령 아버지라 해도 나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해 준다는 것을 상상치도 못하고 있었다.
내가 아버지와 함께 오랜 시간 있었던 것은 몇 년 전이다.
그 몇 년간 매우 자상한 아버지였지만 그 전에 아버지를 가깝게 대하지 못했던 기억에 언제나 엄마보다는 먼 상대로 느껴지는 것이다.
호칭도 아빠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내게 있어서 아버지는 타인과 가족사이의 모호한 경계에 걸쳐있으며 존경이랄까...
하여튼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대상이었다.
"회사엔 또 안가셨어요?"
아버지는 잠깐 멍한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곤 방으로 들어오셔서 내 침대에 걸쳐있던 이불을 가뿐히 들어올렸다. 이불이라지만 겨울이고 난 잠버릇이 심해 더블침대를 쓰고 있으니 무게가 상당했을 텐데 185가 넘는 키에 딱 벌어진 어깨에 매끄러운 근육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아버지에게는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빈약한 내 몸매와 비교되어 한숨이 나왔다.
"엄마는 나이트 근무라 내일 아침에나 올 거다. 한숨은 왜 쉬고 그러니?"
게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간호사인 어머니에게 임신을 시켜 졸업 후 혼인신고와 동시에 태어나버린 아들을 가진 35세의 아버지는 나와 같이 길을 지나다닐 때면 삼촌 또는 심할 땐 형제로까지 오해받기도 한다.
그런 아버지 밑에 이런 허약한 내가 나올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시선이 느껴져 이불에서 눈을 떼고 아버지를 올려보았다.
누워서 아버지를 올려본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아버지는 매우 곧고 높은 코를 가지고 있었다.
남자의 강함을 나타내는 얼굴.. 그리고 아몬드형의 약간 치켜 올라간 듯 찢어진 눈이 나는 강한 수컷이다라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험악한 얼굴이 아닌 정말 핸섬이라는 말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보여지기까지 한다.
또 나의 허여 멀건한 얼굴에 비교가 된다.
코가 낮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버지처럼 강함이 느껴지지 않고 차라리 여리게 보여진다. 눈도 어머니를 닮아 크고 동그랗기만 하고 입술은 얇고 아기입술처럼 약간 갈매기날개 모양에다가 살짝 튀어나와 있다. 턱도 각진 부분은 없고 뾰족하다.
아버지를 보면 항상 이런 심각한 자기비하에 빠지게 된다.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면서 아버지를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와 같이 되고싶다고...
아버지를 보면 느껴지는 감정은 아마 그런 것일 것이다.
넓고 큰 가슴을 보면 두근거린다.
멋있다...그렇게 생각한다.
"땀에 많이 젖어있는 것 같은데, 옷 안갈아 입어도 되니?"
갑자기 아버지에 말에 정신이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몸이 찝찝했다.
옷을 갈아입으려고 일어나려는 순간 다시 빈혈이 일어나 침대에 그대로 쓰러졌다.
침대에 몸을 튕기는 느낌을 생각했는데 무언가가 내 어깨를 강하게 끌어안아 지지해주고 있는 것을 느꼈다.
감았던 눈을 뜨니 아버지가 긴 팔로 나를 감싸 안듯이 지탱해 주고 있었다.
아버지가 너무 힘을 줘서일까... 아버지의 입술이 내 코를 간질였다.
한참을 있어도 아버지는 나를 놔주지 않았다. 그런 것쯤 괜찮았지만 코가 너무 간지러워서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 입냄새나요"
장난으로 한 말인데 아버지는 화들짝 놀라며 나를 떼어냈다.
얼굴이 붉어진 아버지를 보니 웃음이 나왔다. 내가 웃는 모습을 보던 아버지는 더욱 얼굴이 빨개지며 내 머리를 한 대 때렸다.
"......갈아입을 옷이나 가져오마"
의외로 부끄럼을 타는 성격인가봐 하고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가져온 옷을 입으려고 일어나려 했지만 아버지는 나를 침대에 눕힌 채 옷을 갈아 입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닌 아버지인데다가 17살이나 된 아들인 나는 쑥스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
하지만 의외로 손길이 무척이나 부드러워서 눈이 저절로 감기기 시작했다.
순간 아랫도리가 허전함을 느끼면서 눈이 확 떠졌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버지가 팬티를 벗겨내고 있었다.
"우왁! 뭐하는 거예요!"
소리를 지르며 팬티를 다시 끌어올리자 아버지는 멍하니 손을 놓고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더 이상 빨개질 것도 없이 얼굴을 붉히며 아버지에게 마구 소리를 질렀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팬티까지 벗기면 어떻게 해요~!"
아버지는 멍한 모습 그대로였다. 방방 뛰는 내가 지칠 때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열이 식은 나는 좀 이상하다 싶어서 아버지를 자세히 보았다. 아버지의 눈은 나를 보고 있었지만 뭔가 나사가 빠진 듯 입가는 약간 벌어져 있고 단정한 얼굴이 약간 흐트러져 있었다.
"너 동정이냐?"
그 멍한 얼굴에서 나온 말이라곤 믿어지지 않을 만큼 창피한 것이었다.
나는 입만 벙긋거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겨우 정신을 먼저 차린 것은 나였다.
"당연하지~! 누가 아버지처럼 젊은 나이에 아버지가 되고 싶은 줄 알아요!! 아버지가 이
상한 거라구요!"
한참 소리를 지르고 나서 난 씩씩 거리며 아버지를 노려보았다.
아버지의 눈에 초점이 맞지 않던 내가 정확하게 눈동자에 비치는 순간 난 아버지에게 밀려 침대로 다시 쓰러지고 말았다. 강한 팔이 나의 어깨를 누르고 배가 맏닿아 있었다.
머리 속에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놀랍게도 아버지의 뜨거운 페니스가 내 페니스 밑에서 고환을 찌르고 있었다,
"작고 예쁜 페니스야... 분홍색이고 아직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어"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말에 더욱더 패닉을 일으킨 나는 아버지가 내 팬티를 벗겨내고 있는 것을 모른 채 반항도 하지 못했다.
겨우 알아차렸을 때는 아버지가 큰손으로 내 양 손목을 붙잡고 누르며 다른 한 손으로 내 페니스를 감싸쥐고 있었다.
자위도 몇 번 해보지 않은 몸이었다. 남자의 거칠면서도 뜨거운 손이 페니스를 움켜쥐고 주물러대자 익숙지 못한 느낌에 나는 나른함에 정신을 놓을 것 같았다.
아버지는 소중한 것을 만지듯이 나의 페니스를 움직였다.
아버지의 손은 너무나 뜨겁고 커다래서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이 그대로 손안에서 사정하고 말았다. 사정이 끝나자 엄청난 수치심이 밀려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훌쩍이며 울고 있었다.
"울지마,.. 네가 잘못 한 건 아니야... 네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너를 안고 싶어서 그런 거야...
네 주변에서 너를 바라보는 녀석들을 볼 때마다 화가 났어.
너는 내 것인데... 너를 보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나.
다른 사람들에게 웃어주는 너를 보면 참을 수가 없어.
그때, 그때부터 이렇게 될 줄은 알고 있었어. 이제 멈출 수가 없을 것 같구나...
울지마... 내가 잘못한 거니까... 걱정은 하지마"
아버지의 말이 들렸지만 이해가 되진 않았다. 난 계속 훌쩍였고 아버지는 나를 달래 주었다.
나른한 몸에 익숙치않은 사정이 겹쳐 나는 녹초가 되어 침대에 쓰러져 있었다.
아버지는 내 손목을 놔주고 몸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곤 나의 페니스를 자세하게 관찰하기 시작했다.
"네 것은 그렇게 까지 작진 않아...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예전에 봤던 어린애의 느낌은 아니야...
난 어린애에서 바로 어른이 되어버렸으니까 잘 모르겠지만 아마 이것은 소년의 것이라는 느낌이 들어.
게다가 정말 네 볼만큼이나 연한 분홍색이야..
보는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향기를 풍기고 있는 것 같아..
한 손에 들어올 것 같은 느낌, 잡으면 스폰지처럼 말랑말랑 해.
아니... 떡 같을까?"
나른한 몸과 지친 정신 때문에 아무런 반항도 하지 못하고 있던 나는 다시 한번 아버지의 손길을 느끼고 눈물이 고였다.
"그만... 싫어... 아버지 그러지 마요"
내 말따위 들리지 않는 다는 듯이 아버지는 계속 말을 했다.
"으음.. 네 것을 잡는 것만으로도 가버릴 것 같아. 내 손에 딱 맞아.
방앗간에서 막 나온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창피한 듯이 피부를 붉히고 있어..."
음란한 말 도중에 아버지는 나의 페니스의 피부를 주욱 잡아당겼다.
나도 모르게 움찔거리며 알 수 없는 감정이 밑에서부터 올라왔다.
"느끼는 거야? 단단해졌어...
그래도 이렇게 쉽게 휘는 걸... 봐.. 이 구멍에서 귀여운 정액이 나오다니..."
아버지는 내 요도에 혀를 살짝 같다 대었다.
정신을 차릴 수도 없이 난 신음을 흘리고 말았다.
".....그만....그만...해.......아앙!"
갑자기 아버지가 혀끝을 뾰족하게 세워 페니스의 작은 구멍을 찔러왔다.
엄청난 감각에 아래로 피가 쏠리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혀는 집요하게 구멍을 찔러 들어왔고 난 견딜 수 없는 쾌감에 소리를 내어 울어버렸다.
아버지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떼어 내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게다가 결국엔 아버지의 머리카락을 붙잡은 채로 몸을 떨 뿐이었다.
아버지는 갑자기 혀를 떼더니 일어나서 나가버렸다.
갑자기 다가온 허전함에 몸을 가눌 수 없이 헐떡이고 있을 때 아버지가 손에 뭔가를 가득 안고 들어왔다.
그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릴 기운도 없이 내 몸은 아버지의 혀를 같고 싶어서 미칠 듯이 흥분하고 있었다.
"다시 핥아줄까?"
찢어진 눈이 묘하게 엷어지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아버지는 침대 옆에 물건들을 와르르 쏟아놓고는 내 위로 올라왔다.
페니스에 다시 아버지의 혀가 느껴지자 그만 다시 신음소리를 흘리고 말았다.
깜짝 놀라 입을 막으려고 손을 가져가자 아버지가 혀를 떼고 내 손목에 수건을 대더니 허리띠 같은 걸로 묶어버렸다.
그러는 도중에 아버지의 뜨거운 페니스가 배에 스쳐서 무서웠다.
겨우 다 묶고 나서 아버지는 웃으며 내 페니스에 다시 혀를 찔러 넣었다.
머리 속으로는 안된다고 외치고 있으면서 몸은 그렇지 않은 듯 쾌감에 불타올랐다.
혀가 떨어져 나가고 나서 갑자기 짜릿한 아픔이 밀려왔다.
면봉을 내 요도에 집어넣은 것이다. 약간만 들어와 있었지만 눈물이 흘렀다.
"네 것,... 이 면봉을 끼웠더니 바르르 떨고 있어..
이걸로 사정을 막아줄게... 너무 귀여워..."
아버지는 중얼거리며 면봉을 살살 밀어 넣었다.
처음엔 굉장히 짜릿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간지러운 듯한 느낌이 요도를 통해 위로 올라왔다. 면봉은 중간정도까지 밀어 넣어졌다.
이제 아버지는 내 페니스몸통(?)핥기 시작했다.
금방 페니스는 침으로 질척질척해졌고 단단해지며 요도가 좁아지는 듯 면봉이 꽉 끼는 느낌을 받았다.
더욱 자극이 심해져 신음 소리는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아응... 하지....앙......안.....앗.....응~ 제바.....응.......으응.....앗!"
단어는 완벽하게 나올 수가 없었다.
사탕을 핥듯이 페니스가 빨리자 사정하고 싶어졌지만 면봉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가 없었다.
한계에 다다른 듯 페니스가 움찔거리며 흔들렸다. 아버지는 페니스에서 혀를 떼고 면봉을 살살 돌리기 시작했다.
"앗! 아파......그만.....제발.......앙.....아앗~!"
첨엔 굉장히 아팠지만 나중엔 교성을 내지를 정도로 쾌감을 느끼는 바람에 이성을 잃어 버렸다.
"어떻게 해 줄까? 면봉.... 이제 빼버릴까?... 네 페니스가 이렇게 원하고 조이는데.... 빼버릴까?
자, 조금 빼버렸어. 어때? 싫어? 다시 넣어줄까? 말해봐...
신음소리를 크게 내면 넣어줄게"
아버지는 면봉을 살짝 잡아 빼면서 말을 걸어왔다.
더... 더 넣어줘.... 깊이....
미칠 것 같은 쾌감에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알았는지 아버지는 신음소리를 내라며 면봉을 살짝 밀어 넣었다.
"아앙~! 앗....하아......앙....더....더...아응......앗"
교성은 저절로 새어나왔다.
면봉이 깊숙하게 들어 올때마다 온몸에 전류가 흐르듯이 몸이 움찔 거렸다.
미친 듯이 교성을 질렀다.
사정을 무리하게 참고 있던 탓인지 페니스가 아파왔다.
쾌감과 아픔을 동시에 느끼며 교성을 내뱉자 아버지는 면봉을 천천히 잡아 빼었다.
그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져 아득해질 무렵 사정이 찾아왔다.
"....헉,....헉.......아.......하아......."
한번도 경험한 적 없던 행위에 온몸은 식은땀을 흘리며 헝겊인형처럼 늘어지고 말았다.
"힘들어? 그래도 좋았지? 굉장히 사랑스러웠어...
내가 꿈꿔왔던 것 이상이야...이제 이것보다 더 좋은 것 해줄게.
착하지... 소리가 나올 것 같으면 참지 말고 내... 그럼 더 나을 거야"
세상에... 아버지는 브러쉬로 나의 음모를 빗고 있었다. 게다가 페니스는 금방 사정했던 기억을 잃어버렸는지 다시 일어서고 있었다.
"굉장해. 음모도 이렇게 옅어... 숱도 적고... 정말 소년이구나... 내건 굉장히 털도 많고 구불구불하고 뻣뻣한데... 부드러워... "
게다가 손으로 쓰다듬기까지 하였다. 페니스는 다시 열심히 일어났고 음란한 말에 자극을 받은 듯 쉽게 사정해버렸다.
갑자기 아버지가 내 발목을 잡더니 무릎을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왔다.
치부를 들어내놓은 듯한 자세에 벗어나려고 했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아 소용이 없었다.
어느 샌가 아버지는 알몸이 되어있었다.
넓은 어깨, 탄탄한 근육질의 배... 음모는 배꼽까지 나있었다. 정말 새까만 수풀 같았다. 페니스는 내 것의 두 배도 더 될 듯이 보였다. 매우 크고 길고 두껍고 검붉은 색을 띄고 있었다.
어쩐지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다시 아래쪽에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아버지는 엉덩이를 보는 것 같았다. 항문에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다.
"너 굉장하구나... 정말 온 몸이 분홍색이야...
굉장히 꽉 아물어 있고 주름도 난잡하지 않고 일정하고 전혀 더럽지도 않아.
꽃봉오리 같아... 이곳도 처음이겠지?
털도 나있지 않아... 손가락하나도 안 들어갈 것 같은데... 게다가 떨고 있어.
작고 예쁘고 처음인데다가 향기가나. 남자를 유혹하는 향기야...
알 수 있을 것 같아...
남자도 몇 번 안아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곳은 처음이야,
이곳에서 꽃물이 나온다면 누구라도 벌려서 밀어 넣어서 쎄게 박아대고 거칠게 찔러 올리고 미친 듯이 흔들고 안에다가 잔뜩 내뿜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 할거야.
게다가 조임도 엄청나겠지.
마구 수축을 해서 내 페니스를 깊은 내벽으로 빨아 당기는 거야... 내벽의 점막은 너무나 뜨거워서 페니스와 붙어버릴 거야... 그리고 꽉 잡아서 절대 놔주지 않겠지...
그 예쁘고 작은 곳에서 꽃물을 흘리고 꿀물을 받아들이면서 남자들의 페니스를 물어버리겠지.
움찔움찔 거리면서 자꾸만 먹어버릴 거야. 누구도 그 곳에서 페니스를 뺄 수가 없을 거야.
하지만 누구도 그곳에 페니스를 넣을 수 없을 거야...
넌 내꺼니까..... 너에게 한번 박고 나면 다시는 뺄 수 없을 것 같아.
얼굴뿐만 아니라 그 조용한 성격,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 듯한 표정, 가늘어 보이는 뒷모습, 게다가 안쪽까지 이렇게 사랑스럽다니...
네가 정말 내 것이 맞는 거야?"
아버지의 음란한 말에 눈물이 흘렀다.
하지만 수치의 눈물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말대로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싶어서...
애널 가까이에서 거친 숨을 내쉬며 말을 하는 아버지의 입김에 애널은 움찔거리며 떨고 있었다.
아버지의 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커다란 페니스를 본 순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음란하게도 나는 남창으로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혀로 애널을 핱아올리고 있는 것이다.
애널 주위의 주름을 샅샅히, 하나도 빼놓지 않고 핱으면서 혀를 세워 쿡쿡 찌른다.
미칠 듯한 쾌감에 정신을 잃을 것 같아도 그 쾌감을 놓치기 실어서 정신을 잡는다.
혀는 어느새 애널 주위를 끈적끈적하게 적셔놓고 구멍을 향해 세게 돌진한다. 혀가 살짝 들어왔다.
나도 모르게 허리를 비틀며 신음 소리를 냈다.
"좋아..계속 그렇게... 구멍이 움찔거려... "
아버지의 음란한 말에 더욱 자극 받아 애널로만 신경이 집중된 것 같다. 혀는 애널을 찔러오고 있지만 깊이 들어오지 않는다.
뭔가...더...더....깊이... 더....
"아응....더..... 더......응응...."
"정말 음란해... 더 큰 것을 가지고 싶은거야... 이렇게 예쁜 구멍을 가지고 남자의 페니스를 먹으려고 하는거야? "
심술궂은 말과는 달리 아버지는 혀를 떼고 뭔가를 준비한다.
굉장히 얇은 펜이다. 빨대만한 대를 맛사지 크림에 담갔다가 듬뿍 묻혀서 애널 가까이에 가져간다. 애널이 긴장한다.
"자...힘빼... 이것 잘 안들어가면 내 페니스도 주지 않을거야"
스르륵하고 펜끝이 들어왔다. 말랑한 혀가 아닌 딱딱한 고체에 애널이 반응한다.
엉덩이가 움찔거리며 펜을 받아들인다. 너무나 좋아서 허리를 흔들어댄다.
하지만... 이걸론 안되... 더 큰 것.... 더....
내 마음을 아는 듯이 조금 엉덩이 구멍에서 회전하던 펜이 빠지고 굵은 것이 들어온다.
손가락 같다...
이것은 딱딱하고 뜨거워...
구멍은 질퍽질퍽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조인다. 조이면서 안으로 잡아 당긴다. 손가락은 안에서 움직이면서 내벽을 긁어대고 피스톤질을 하기도 한다. 숨이 크게 들썩이며 몸을 휜다.
쾌락...쾌감... 더 넣어줘....
"굉장해... 뜨거워... 이렇게 뜨겁고 좁은 곳에서 작은 꽃물이 나와... 손가락도 빨아들이면서 부족하다는 움찔거림이야.... 네 엉덩이... 그 구멍이 벌름거리고 있어... 내 페니스를 기다리는 듯이 벌름벌름거려... 내걸 줄까? 네 사랑스런 엉덩이에 내걸 넣어도 될까?"
이미 손가락으로는 부족해... 손가락이 아무리 많아도 안되.... 그것.....
본능은 그걸 알고 있는 것일까? 그게 들어와 주길 바래....
"아응,,,,,하아....하아...응.....제발.....응....앗....."
손가락이 빠져나간다. 안돼... 빨리 뭔가 들어와 줘... 제발....
"아앙~!"
들어온다. 정말로 뜨겁고 뜨겁고 커다란 괴물이... 내가 원하는 거야... 너무나 뜨겁고 커다래서 아팠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아픔보다 만족감이 더 강하다.
참을 수 있다. 아버지의 것을 받아 들인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 올라서 아무런 아픔도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숨이 멎을 듯이 이를 꽉 아물고 있었는데도 그것은 몇 번에 나눠서 들어왔다. 찔러 올린다.
구멍은 자꾸 넓어진다. 믿을 수 없지만 페니스를 잡아 당기고 있다.
더 이상 참지 못한다는 듯이 페니스가 세게 쿠욱하고 찔러 들어왔다.
머리가 하얗게 변하는 듯한 충격.
쾌감에 미칠 듯이 허리를 흔들며 페니스를 안으로 몸 안으로 더 깊숙한 곳으로 빨아들인다.
더...더,... 더 ....들어와 줘.....
아버지는 말이 없어졌다. 무조건 페니스를 찔러 넣고 있다.
아직도 더 들어 와야해... 남았어....
남아있는 페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엉덩이를 흔들게 한다.
엉덩이를 살짝 들었더니 굉장한 아픔이 밀려왔지만 페니스를 더욱 깊이 맞아들인다.
갑자기 뿌리까지 밀고 올라오는 페니스에 전율을 느끼며 몸을 떨었다.
엉덩이 밑에 까끌까끌한 털이 느껴졌지만 내 구멍 안에 있는 페니스에 정신이 나가버렸다.
너무나 뜨겁고 나를 채우는 듯한 페니스...
점막과 달라붙은 듯, 마주 닿은 부분이 자꾸 쾌락을 올려준다. 너무나 단단하다. 이곳은 원래 페니스를 받아들이는 곳인 것처럼 딱 맞다.
"네 안...헉.... 너무나 뜨거워... 좁고...하아.....나를 빨아올려...."
아버지의 거친 숨소리에 섞인 말 뒤에 페니스는 슬쩍 빠져나갔다.
점막이 부딪히는 느낌은 쾌감을 쓸어 내리는 것과 같았다. 점막은 쾌감을 위해 준비된 듯...
페니스는 다시 천천히 찔러 들어왔다.
"움직 일거야... 네 안에 찔러 들어갈 거야... 마구 박을 거야...미칠 것 같아...이제 ....."
"헉"
아버지는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처음엔 너무나 아팠다. 점막이 스치는 느낌은 이를 악물게 했다.
하지만 갑자기 온몸이 부르르 떨리면서 하얗게 스파크가 일었다. 다리가 떨리고 애널의 구멍은 움찔거리며 페니스를 더욱 세게 조였다.
잠깐 멈춰있던 페니스는 그곳만을 계속 찔러 올렸다. 허리가 휘면서 그의 페니스는 더욱 깊이 찔러 올려졌다.
아버지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질퍽대는 페니스와 애널은 미친 듯이 서로를 구했다.
애널의 조임에 페니스는 더욱더 뜨겁고 커다란 괴물로 변해갔고 페니스의 무게와 질량에 늘어난 애널은 뜨거워지면서 꽃물을 흘리며 더욱 좁혀갔다.
내벽은 페니스를 옭아매듯이 물었고 아버지의 허리는 유연하고 거칠고 빠르게 움직였다. 페니스는 그에 따라 마구 내 구멍을 쑤셔댔다.
정신이 혼미해질 것 같은 쾌락 속에 그를 더욱 더 조이면서 빨아들였다. 갑자기 엄청난 힘으로 페니스가 밀려 올라오더니 몸 안에 따뜻한 느낌이 퍼졌다.
"아앙.......앙.......더.....더.......찔러.....아앙...앗"
"헉..헉,.."
순식간에 줄어드는 그의 것에 놀라 애널을 움찔거렸더니 그가 빠르게 늘어났다.
푸욱 푸욱 소리를 내며 애널은 페니스를 잡아끌면서 쾌락을 요구했다.
페니스는 애널을 걸레로 만들겠다는 듯이 거칠게 박아댔고 허리가 완전히 꺽인 내가 사정을 하며 애널을 조일 때 다시 한번 같이 사정을 한 후 빠져나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서로를 생각하지 않고 각자 미친 듯이 쾌락을 탐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체력이 부족한 나는 세 번의 절정 끝에 기절해버렸다.
하지만 그 후에도 희미하게 아버지가 내 애널을 미친 듯이 찔러 올리며 박아댔던 기억이 있다.
애널 안은 남자의 페니스에서 나온 꿀물로 온갖 질퍽한 소리를 내며 엉덩이까지 적셨다.
미친 듯한 섹스였다.
아니 미쳐버린 섹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