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화 〉 114화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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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여배우들에게 한 수 가르쳐줄 시간이 왔네요.”
그 누구도 자신만만한 사오토메 리오의 말에 반박하지 않았다. 여배우들도 사오토메 리오의 기술은 인정하고 있었다. 섹시한 모습만 보이면 되는 AV 배우와 다르게 소프랜드는 남자를 발기 시키고 사정 시키고 만족감을 주는데 최고였다.
“손만으로 남자를 즐겁게 만들 수 있죠.”
사오토메 리오의 언제 가져왔는지 러브젤을 손에 쭉 짤았다. 그리고 손바닥을 비벼서 러브젤이 적당히 따스한 온도가 되게 만들었다.
그녀는 프로 마사지사처럼 호사카의 축 늘어진 자지를 만졌다. 순식간에 귀두부터 자지기둥, 고환까지 모두 미끄러운 러브젤이 발렸다. 호사카는 사오토메 리오의 손이 자신에 닿을때마다 기분이 좋아졌다.
“자지에 러브젤이 적당히 발리면… 이렇게.”
사오토메 리오는 귀두를 한손에 잡고 핸드잡을 했다. 다른 여배우들이 잡기 편한 자지 기둥을 잡는 것과는 달리 귀두에서 자기 기둥 사이만을 간결하게 잡아서 움직였다.
꾸륵. 꾸륵.
도대체 어떻게 자지를 잡았는지 그녀의 손안은 작은 진공상태가 상태가 되었다. 그녀가 손을 움직일때 진공 사이로 공기가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거위가 우는 듯한 기묘한 소리가 들려왔다.
“오오. 이건?!”
호사카는 자신도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 느껴보는 핸드잡이었고 그 감각은 어지간한 명기의 보지보다 기분이 좋았다.
“호사카 감독. 섹스 토너먼트는 끝났지만 제가 아직 보여주지 못한 기술이 많다구요.”
호사카의 자지는 금방 힘을 되찾았다. 사오토메 리오는 호사카의 자지가 발기를 하자 이번에는 왼손으로 자지 기둥을 잡고 오른손의 손가락을 모두 모아 귀두를 쓸어내렸다.
“오옷?!”
마치 붓이 귀두를 간지럽히는 것 같았다. 다섯개의 손가락이 마치 각각 다른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자지를 애무했다. 사오토메 리오는 눈웃음을 지으면서 호사카가 반응 하는 것을 보고 즐겼다.
호사카가 사오토메 리오의 애무에 몸부림을 치자 다른 여배우들도 호사카를 괴롭히고 싶어졌다. 캬바걸 출신의 하마사키 아이와 작은 악마 쿠도 히로미가 호사카의 양옆으로 왔다.
“아직 섹스에 자신은 없지만…”
하마사키 아이는 캬바걸 출신으로 일반인 여자보다 섹스를 조금 더 많이 했을 뿐이었다. 촬영을 위해 수많은 섹스를 하게 되는 AV 여배우나 소프랜드의 에이스보다 섹스 기술이 떨어지는게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매번 남자의 비위를 맞춰주는 일을 하다가 남자를 괴롭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니 흥분을 하고 있었다.
“나만 빼놓고 이렇게 즐기면 안되지.”
쿠도 히로미도 호사카가 느끼는 얼굴을 보고 있으니 소악마적인 기질이 깨어나고 있었다. 남자를 괴롭게 만들면서 즐기는 것은 그녀의 자질 중 하나였다.
두 여자는 동시에 호사카의 양 젖꼭지를 입에 넣고 빨았다. 간질간질하면서도 짜릿한 느낌이 퍼져나갔다. 여자 셋은 호사카가 쾌락에 괴로워하는 것을 즐겼다. 혼자 있을때는 아무리 해도 호사카에게 당해낼 수 없었는데 여자 셋이 뭉치니 섹스 박사라고 하는 호사카도 이길 수 있는게 즐거웠다.
호사카는 그녀들의 애무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 다시 선베드에 누웠다. 다리 사이에는 사오토메 리오가 자지를 빨거나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고 양 가슴에는 두 여배우가 젖꼭지를 혀로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리고 츠지 미유는 어느새 호사카의 얼굴로 올라와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호사카가 혀를 내밀자 츠지 미유는 농염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 혀를 빨아먹었다.
“음? 뭐 달콤한 거라도 먹고 왔나요? 혀에서 단맛이?”
“아아. 여배우 분들을 모두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오렌지 주스를 좀 마시고 왔지.”
달콤한 음료만큼 단시간에 몸에 에너지를 주는 것이 없었다.
“대단해!”
그리고 츠지 미유는 다시 호사카와 혀를 섞었다. 두 사람의 혀는 허공에서 만나서 얽히다가 두 입술이 마주한 다음에는 입 안에서 얽혔다. 호사카의 입안에서 츠지 미유의 입안으로 혀 둘이 옮겨다녔다.
호사카는 왼손을 움직여서 자신에게 키스를 해주는 츠지 미유의 커다란 가슴을 만져주었다. 역시 한손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가슴만큼 만지기 좋은 것이 없었다.
츠지 미유가 호사카에게 귀여움을 받자 다른 여배우들은 모두 질투에 휩싸였다. 그녀들은 이곳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남자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졌다. 착한 츠지 미유는 여배우들의 욕망을 알아차리고 키스 자리를 비켜주었다.
여배우들은 하나씩 돌아가면서 호사카와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는 가장 정신적인 스킨쉽이라고 했던가? 키스 스타일도 다들 다르네.’
캬바걸 출신이 사오토메 리오는 산뜻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키스를 했다. 혀가 가볍게 스쳐지나가서 좀 더 진하게 키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다시 한번 키스를 하고 싶게 만드는 키스였다.
마코토 미유키는 순종적인 키스를 했다. 호사카의 입으로 혀를 집어넣었지만 호사카가 혀를 굴리는데로 키스를 받아주었다. 호사카는 마음대로 그녀의 입안을 맛보다가 키스가 끝이 났다.
쿠도 히로미는 체구가 작은 탓인지 혀도 작았다. 작고 귀여운 혀가 호사카의 입안을 통통 튀면서 놀다가 끝이 났다.
사오토메 리오는 끈적한 키스를 했다. 그녀의 침은 마치 러브젤처럼 끈적이며 미끄러웠다. 그녀의 혀는 호사카의 혀를 뱀처럼 휘감았다. 마치 먹이를 한입에 삼키기 전에 먹잇감을 조이는 보아뱀 같았다.
후지사키 리코는 그야말로 예쁘게 키스를 했다. 다른 여자들이 사심을 채우기 위해 키스를 할때 그녀만은 카메라에서 섹시하게 비추는 키스를 했다.
‘그래. 이런 여자도 하나는 있어야지.’
호시노 사키는 애인처럼 키스했다. 그녀는 호사카를 가장 먼저 안 여자였고 사적으로 가장 많이 섹스를 한 여자이기도 했다. 그녀는 마치 다른 여자에게 애인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정실 부인처럼 키스를 했다.
마지막으로 쿠로키 하루와 키스를 할 차례가 되었다. 쿠로키 하루는 가볍게 뽀뽀만 하고 끝이 났다. 호사카가 의아한 눈빛을 보내자 쿠로키 하루는 호사카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는 이런 시시한 키스를 하려고 촬영을 허락한게 아니에요.”
여배우들이 번갈아가며 호사카의 자지를 빨았다. 남자의 성감대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그 중에서 자지가 최고의 성감대였다.
시작은 누구부터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여배우들은 자지 하나를 함께 빨고 있었다.
하마사키 아이가 귀두를 빨아 먹고 있으면 자지 기둥 양쪽에 마코토 미유키와 쿠도 히로미가 달라붙었다. 마코토 미유키와 쿠도 히로미는 마치 바형 아이스크림의 옆을 핥아 먹듯이 호사카의 자지를 핥았다. 사오토메 리오는 어느새 자지 밑으로 내려가 호사카의 고환을 입안에 넣었다. 고환 하나를 입안에 넣고 혀를 살살 돌렸다.
호사카는 이 애무에 완전히 삽입을 원하는 상태가 되었다.
“마코토…!”
가장 먼저 삽입 섹스를 할 여자는 마코토 미유키였다. 그녀는 펠라 대결에서 승리해서 삽입 섹스를 먼저 할 권리를 얻었었다.
마코토 미유키는 단번에 자신의 비키니 팬티를 벗었다. 골반 양쪽에 매듭이 있는 형태였다. 매듭을 풀자마자 팬티는 스르륵 아래로 흘러내리며 그녀의 보지를 노출시켰다.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의 몸 위를 타고 올라왔다. 자지를 위로 향하게 눕히고 그 위에 보지를 얹었다. 마코토 미유키는 음악에 맞추어서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의 보지가 원을 그리면서 호사카의 자지 위에서 춤을 췄다.
지금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라는 거대한 자지를 장대처럼 사용하는 폴댄서 같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장대에 그녀의 애액이 계속해서 흘러내려 촉촉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럼.”
마코토 미유키는 한참을 춤을 추다가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넣었다.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 구멍에 맞추고 허리를 아래로 내렸다.
물컹.
호사카는 자신의 귀두가 마코토 미유키의 속살을 가르면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꼈다.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의 자지를 끝까지 받아들인 다음에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그녀는 버릇처럼 보지를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면서 호사카의 자지가 사정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마코토 미유키는 원래 타고난 성욕이 별로 없는 여자였다. 그녀는 오로지 돈과 권력을 위해서만 AV 배우를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그 어떤 여배우보다 호사카의 사정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녀는 점점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다. 나중에는 호사카의 몸 위를 작게 콩콩 뛰기까지 했다. 그럴때마다 호사카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쾌감을 느꼈다.
호사카는 한참 마코토 미유키의 보지를 즐겼다.
‘하지만 섹스를 제대로 즐길줄도 모르는 여자에게 사정을 하기는 좀 아쉽군. 그리고 마코토라면 내가 사정을 해주지 않아도 그렇게 아쉬워하지도 않을거고.’
호사카는 마코토 미유키를 들어올렸다.
“오늘은 다른 여배우도 많으니까. 약속은 섹스할 권리였지 질내사정을 받는건 아니었지?”
마코토 미유키는 호사카의 섹스 노예답게 그의 결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섹스를 즐기는 다른 여배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자, 그럼 다음은 누구랑 섹스를 할까?”
호사카는 반짝거리는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여배우들을 살펴보았다. 그의 자지가 식기 전에 한 명을 고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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