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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섹스킹 야동 만드는 남자-141화 (141/551)

〈 141화 〉 141화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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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가 예상을 한것보다 훨씬 좋은 반응이었다. 역시 여자들 중에도 숨은 변태는 많았고 몰래 AV를 보면서 남자 배우와 섹스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었다. 남자보다 그 수가 적어도 분명히 존재했다.

호사카는 간단한 안내를 하고 우사미 미치루가 황급히 메모를 하는 소리가 들렸다.

호사카는 벌써 이 젊은 아가씨와의 섹스가 기대가 되었다. 그 또한 처음 보는 여자와 섹스를 하는 것이 좋았다. 여자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남자도 재미를 보는 최고의 윈윈이었다.

‘이 여자를 오르가즘으로 이끌고 싶군.’

자신과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와 섹스를 즐기면서 돈까지 많이 벌더니. 역시 AV 배우는 만족도 최상의 직업이었다.

호사카는 추가적인 후보에 선정될 여자도 뽑아서 전화를 보내었다. 일반인 남자도 부담감에 촬영을 거부할 수 있는데 일반인 여자는 그 부담감이 더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섹스가 훨씬 가혹한 나라였다.

후보가 될 여자는 AV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사람을 위주로 뽑았다. 일반인 AV 촬영은 여자 AV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AV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오히려 촬영을 거부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호사카는 모든 전화를 끝내고 이번 시리즈도 더 크게 흥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좋은 작품은 알아서 흥행을 하는 법이지만 적당한 홍보가 더해지면 더 큰 흥행을 할 수 있는 법이었다.

‘마침 좋은게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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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는 뉴욕 하츠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 무라니시 고루가 쿠모 토크라는 예능 방송을 자신의 무기로 삼고 있듯이 호사카는 뉴욕 하츠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영화의 주연 배우까지 지낸 호사카를 뉴욕 하츠 제작진은 더욱 열렬히 반겼다.

금방 특집 방송이 편성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진중하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인지 방청객은 부르지 않았다.

뉴욕 부츠의 개그맨 둘은 호사카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네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뉴욕 하츠에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칸 영화제를 정복하고 돌아온 호사카 켄토 배우님입니다!”

개그맨들은 손바닥이 닳을 정도로 박수를 쳤다. 그리고 호사카는 그들이 예상하지 못한 말을 했다.

“하하. 배우라는 말도 좋지만 오늘은 감독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호사카가 공항에서 입국을 하였을때, 자신을 감독이 아니라 배우라고 불러달라 요청한 것은 일본은 큰 화제가 되었었다. 개그맨들은 이를 기억하고 말을 한 것인데 호사카는 다시 감독으로 불러달라고 한 것이다.

“그게 무슨?”

“혹시 영화를 촬영해볼 생각이신가요?”

“아니요. 새로운 AV 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말도 안나오기 마련이었다. 온갖 방송을 다해본 개그맨 둘도 리액션 하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 예능 방송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정적이 잠시 이어졌다가 뉴욕 부츠 1호가 겨우 입을 열었다.

“왜요?”

영화 배우와 AV 배우. 둘 다 잘나간다면 누구나 영화 배우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해 보였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평균적인 인식이 그랬다.

개그맨들은 호사카가 문스톤 기획에서 기존의 여배우들과 AV를 작업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는 회사와 묶인 계약 때문인걸로 지래 짐작을 하고 있었다. 문스톤 기획과 계약이 끝나는 즉시 영화계로 갈거라 예상한 것이다. 그 예상은 방송 촬영 시작부터 개박살이 났다.

호사카는 이시이 준을 설득할때처럼 굳이 열심히 말을 하지 않았다. 자기가 좋아서 AV 일을 계속 하겠다는데 대중과 개그맨들까지 설득할 필요는 없었다.

“그냥 AV가 좋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를 제작하려고 하는데요.”

개그맨들은 간신히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빠르게 호사카의 행보가 자신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계산했다.

‘뭐… 영화 배우 호사카보다 AV 감독 호사카가 우리에게는 더 도움이 되기는 하지.’

영화는 작품이 나오는 기간이 너무 길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화제를 끌어와야하는 예능 방송에서는 자주 써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AV는 매일 같이 새로운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호사카는 현재 AV 업계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 전문적인 식단과 훈련을 하고 있었고 가장 강한 정력을 가지고 있었다. 호사카 혼자서 하루에 작품 2개를 찍는것은 일도 아니었다. 이런 AV 감독 겸 배우는 공중파 예능에서 자주 쓰기 더 좋은 인재였다.

“오. 그럼 호사카 감독님이라고 다시 불러야겠네요.”

“호사카 감독님이 AV에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계신 줄은 몰랐습니다.”

개그맨 둘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콤비답게 빠르게 방송의 방향을 함께 전환했다.

“하하. 제 본업은 어디까지나 AV이고 저는 다른 업계에 진출을 한다고 하더라도 본업을 잊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하하하. 맞는 말입니다. 자신도 본업을 잘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흉을 보는 사람도 있는데 호사카 감독님은 정말 대단하네요.”

“아, 그런 사람이 있나요?”

호사카는 은근슬쩍 예능 방송만 열심히 하고 AV 촬영은 소홀히 하고 있는 무라니시 고루를 까주었다. 개그맨들도 쿠모 토크는 자신들의 라이벌이기 때문에 함께 까주었다. 상대방을 씹어주는 것을 깔끔하게 끝내고 개그맨들은 적당한 타이밍에 호사카의 다음 작품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그럼 다음 작품이 또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1억엔 섹스 토너먼트로 일본을 한번 뒤흔든 호사카 감독님 아닙니까! 혹시 저희에게만 특별히 다음 작품에 대해서 알려주실수는 없습니까?”

호사카는 카메라를 보면서 자신감 있게 말했다.

“요즘 문스톤 기획에서 일반인 참가를 모집하고 있다는건 아시나요?”

뉴욕 하츠의 개그맨 둘도 AV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들은 렌탈샵에서 표지만 보고 작품을 선택하는 부류였다. 렌탈샵에서 잡지도 잘보지 않았다. 이런 남자들은 많은 편이었고 호사카는 이런 남자들에게도 홍보를 하고자 했다.

“아… 소문은 들어봤는데 자세한 내용은 몰랐습니다.”

“뭐 남자를 모집한다는데 저희 같이 얼굴이 팔린 개그맨은 AV에 나가고 싶어도 좀 그래서… 하하. 아쉬운 일이죠.”

개그맨들은 AV 여배우와 섹스는 해보고 싶지만 공인이라는 신분이 있었다. 일찌감치 일반인 참가에 대해 포기하고 더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작품은 제가 기획을 하고 연출을 하는 시리즈물입니다.”

“오오?!”

개그맨들은 진심으로 호사카의 새 시리즈물에 관심을 가졌다.

“AV를 보는 남자들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AV 여배우와 섹스를 하고 싶어하죠. 그래서 제가 바로 그런 기회를 드리는겁니다. 물론 모든 남자들이 이런 기회를 잡을수는 없지만 기회를 잡지 못한 남자도 AV를 보면서 대리만족은 할 수 있겠죠!”

이는 미래에서 유행을 하는 장르이기도 했다. 어떤 제작사는 사고 방지를 위해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를 고용하여 가짜로 찍기도 했지만 진짜로 일반인을 고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호사카는 진짜에서 만들어지는 리얼한 에로티시즘을 추구했다.

“아, 진짜! 저도 개그맨만 아니었다면!”

뉴욕 부츠 2호가 자신도 모르게 진심으로 탄성을 내뱉었고 세 남자는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하. 나중에 좋은 기회가 또 있겠죠.”

호사카가 지금 홍보 때문에 전국의 AV 렌탈샵에 있는 유료 추첨권은 동이 날 정도로 팔리게 되었다.

호사카는 이어서 여자 참가자에 대한 이야기도 말했다.

“그리고 남자 뿐만이 아니라 여자도 AV 촬영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여자 참가자는 섹스 박사라고 불리는 저와 AV 촬영을 할 수 있다는거죠.”

개그맨들은 일반인 남자가 나오는 AV보다 일반인 여자가 나오는 AV에 더 흥미를 느꼈다.

모든 남자들은 새로운 여자를 좋아했고 AV 업계에서 가장 신선한 여자는 바로 일반인 참가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나중에 많은 매니아들이 찾는 장르가 되는 것이다.

다만 일반인에게 꼴린다고 하면 공인으로서의 이미지가 개판이 날 것 같아서 개그맨들은 하고 싶은 말을 억지로 삼키고 있었다.

호사카는 개그맨들의 입장을 이해해 주었다. 자신의 본업이 AV인것처럼 개그맨의 본업은 지금 이 방송이었다. 그래서 호사카는 자신이 나서서 방송을 이끌어나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옆집에 살고 있던 여대생, 직장 동료,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여자가 AV에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꼴리지 않습니까?”

개그맨들은 확실히 꼴림을 느꼈다. 지금 자신들과 매일 회의를 같이 하고 있는 방송 작가 중 예쁜 막내가 AV에 나온다고 하면 당장 몰래 빌려볼 것 같았다.

“그런데… 호사카 감독님. 남자는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여자는 그럴 사람이 있나요?”

호사카를 걱정하는 개그맨에게 호사카는 당당하게 말했다.

“이미 참가를 원하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방송을 통해 확실히 밝히겠습니다. 그 여성 분은 일본에서 가장 섹스를 잘하는 남자에게서 생애 최고의 오르가즘을 맛보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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