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9화 〉 319화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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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면이 시작되었다.
이게 일반 영화였다면 그녀가 섹시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 수련하는 모습을 열심히 찍었을 것이었다. 하지만 이건 포르노였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빠른 편집으로 넘어갔다.
끈적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드루 디아즈는 대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매일 같이 스트립 클럽에 출근을 하게 되었다. 린다 파커는 빠르게 병원으로 옮기고 호사카가 준 1000달러로 당장 급한 곳에 돈을 썼다.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드루 디아즈의 사정을 알고 그녀에게 잘해주었다. 드루 디아즈는 다른 스트리퍼를 보면서 어떻게 하면 섹시한 표정과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연구했다. 혼자 남은 집에서 거울을 보며 이런 연습을 하다가 중간중간에 드루 디아즈는 스스로를 역겨워하는 연기를 했다.
그리고 누구에게서 소식이 퍼졌는지 드루 디아즈가 스트립퍼가 되었다는 소문이 대학교에 퍼졌다. 학교의 남학생들이 찾아와서 그녀를 희롱했다. 돈을 뿌리면서 드루 디아즈의 옷을 벗으며 춤을 추게 만들었다. 그녀와 섹스를 하자고 한 남학생도 있었지만 바운서가 그를 쫓아내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를 보러 왔다. 프라이빗 룸에서 드루 디아즈의 스트립 댄스를 보면서 그녀의 성장을 즐겼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으면 엉덩이를 때렸다. 드루 디아즈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엉덩이를 찰싹찰싹 쳤다.
호사카는 그녀를 때리면서 스스로 자위를 하게 만들기도 했다. 섹스의 쾌감을 모르면 어떻게 그것을 줄 수 있겠냐는 식이었다.
마이클 브라운은 이 짧은 영상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마치 뮤직 비디오나 CF 같았다. 짧고 인상적이지만 그 내용이 선명하게 보는 사람에게 전해졌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다. 한달 후라는 자막이 떠올랐다.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를 불렀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하더군. 오늘은 나를 꼴리게 할 수 있을지 한번 볼까?”
호사카는 다시 손가락을 까딱거리기 시작했다. 드루 디아즈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스트립 댄스 실력은 많이 늘었다.
얼굴 표정은 남자를 천천히 유혹하고 있었다.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고 천천히 남자의 시선을 가져오고 있었다.
양팔을 모으면서 자신의 가슴을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상태에서 몸에 바운스를 주자 자연산 가슴이 부드럽게 출렁거렸다.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그녀가 남자의 몸 위에 올라 탔을때 어떤 기쁨을 줄 수 있게 될지 연상하게 했다.
호사카는 처음으로 만족해하는 미소를 짓게 되었다. 카메라는 그의 미소에서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다. 그의 바지 정장이 두툼하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아직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옷을 벗지도 않은 상태였다. 호사카는 그녀에게 다가와서 그녀의 머리채를 잡았다.
“읏?!”
그리고 드루 디아즈를 의자에 밀쳤다. 드루 디아즈는 의자 손잡이를 잡고 엉거주춤하게 서 있었다. 호사카는 그녀의 엉덩이를 보면서 탐욕스럽게 말했다.
“춤을 멈출건가?”
드루 디아즈는 의자를 잡고 반쯤 엎드린 상태에서 엉덩이를 흔들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았다. 팬티를 거칠게 내렸다. 그리고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꺼내서 단숨에 보지에 쑤셔박았다.
“흐읏!”
드루 디아즈는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했다. 그녀의 보지 안에는 미리 빨간 식용 색소를 넣어둔 상태였다. 먹어도 되는 물건이라 보지 안에 넣어도 상관 없었다. 그리고 화면에서는 마치 처녀를 잃는 듯한 모양이 연출되었다.
“왜 춤을 멈추지? 섹스는 남자가 쌀때 끝나는거라고 가르쳐주지 않았나?”
호사카의 말에 드루 디아즈는 자신의 보지 속에 자지를 넣은 상태로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췄다. 스트리퍼의 댄스는 섹스를 연상하게 하는 것이었고 자연스럽게 섹스의 움직임과 같았다.
그리고 드루 디아즈의 표정에 다양한 감정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다.
처녀막이 찢어졌다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통 속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당황해하는 감정까지 나왔다.
호사카는 냉정하게 말했다.
“보지가 좀 헐렁하군. 이런 보지로는 부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어. 더 조여. 의식적으로.”
“어, 어떻게요?”
“자기 몸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변변치 못한 여자로군. 그럼 내가 도움을 주도록 하지.”
호사카는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짜악!
그녀의 엉덩이가 붉게 달아오르며 살짝 부었다.
“하읏!”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머리를 뒤로 튕기면서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보여주었다. 그녀의 등허리가 움찔거리고 있었다.
“지금 네 보지가 내 자지를 꼭 물고 있는게 느껴지나?”
사람이 고통을 느끼면 근육이 움츠러들고 그건 보지 속의 근육도 다르지 않았다.
“자, 이제 네가 해봐.”
“으읏. 못하겠어요.”
“못한다면 할 수 있을때까지 노력해야지.”
짜악! 짝!
호사카는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치면서 자지를 계속 박아넣었다. 그녀의 엉덩이는 고통을 느낄때마다 부들거렸다.
드루 디아즈는 자신이 보지를 컨트롤할 수 있기 전까지 이 고통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그녀는 자신의 보지에 집중했다. 그녀의 얼굴이 묘하게 변했다. 두 눈은 허공을 맥락없이 보고 있었고 입술은 애매하게 벌려져 있었다. 고통 속에서 자신의 내부를 관찰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표정은 집중에서 고통 쪽으로 더욱 향해갔다.
한동안 이 괴이한 섹스가 계속 되었다. 드루 디아즈는 결국 자신의 보지를 의지대로 조이는 것을 터득하지 못했다. 호사카는 그녀의 보지에 질내사정을 했다. 드루 디아즈는 고통스러운 섹스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울면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그리고 호사카는 100달러 10장을 그녀의 머리 위에 뿌려주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지.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군.”
드루 디아즈는 울먹거리며 말했다.
“섹스를 하면 만달러를 주시기로 했잖아요. 제발.”
“계약은 정확하게 해야지. 내가 만족을 하면 만 달러를 주기로 했지. 그리고 천 달러면 당분간 쓰기에는 충분하잖아.”
다시 장면은 전환되었다. 일주일 후라는 자막이 나왔다. 드루 디아즈는 호사카를 만나기 위해서 스트립 클럽에 출근했다. 그리고 사장실로 들어가자 호사카는 처음 보는 여자와 있었다.
카메론 먼로였다.
시원시원하게 생긴 그녀는 호사카와 서슴 없이 장난을 치며 놀고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순간 자신의 남자를 빼앗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 드루. 원래는 너를 잘키워서 부자들의 콜걸로 만들려고 했는데, 길거리에서 보석을 발견했지 뭔가. 보지도 잘조이고 얼굴도 이쁘고 남자도 꼴리게 할 줄 아는 여자지. 이 여자에게도 기회를 주려고. 괜찮겠지?”
드루 디아즈는 마지막 남은 자존심으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이제 프라이빗 룸에 드루 디아즈와 카메론 먼로가 동시에 들어갔다.
카메론 먼로는 재능을 타고난 길거리 창녀의 역할을 완벽히 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희망 없이 살았고 자신의 몸과 얼굴이 무기가 된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창녀였다. 카메론 먼로는 웃으면서 드루 디아즈에게 말을 했다.
“섹스 한번만 하면 천 달러라니. 이 스트립 클럽의 주인은 엄청 부자인가봐?”
그리고 드루 디아즈는 카메론 먼로를 경쟁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호사카는 의자에 앉아서 말했다.
“수단은 상관 없어. 나를 만족시킨다면 만 달러를 주지.”
카메론 먼로는 눈을 빛내었다. 드루 디아즈와 다르게 절박함 없이 지금 이 자리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모양이었다.
“그럼 먼저 드루부터.”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에게 손짓을 했다. 카메론 먼로는 벽에 기대고 서서 드루 디아즈가 얼마나 잘하는지 두고 보다는 표정으로 있었다.
드루 디아즈는 눈에 독기를 품었다. 어머니의 입원비를 벌기 위해서 스트립 클럽에서 매일매일 힘들게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호사카에게 받는 돈과 스트립 클럽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충분하지 않았다. 간신히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뿐이었다.
드루 디아즈는 밖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천천히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몸을 꿈틀거리며 호사카를 유혹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녀가 본격적으로 옷을 하나씩 벗으려는 순간에 호사카의 손가락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는 검지로 천장을 가리켰다. 드루 디아즈에게 멈추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었다. 드루 디아즈는 망연한 표정을 지었다.
“자, 그럼 카메론의 섹스를 한 번 보지.”
드루 디아즈는 방의 구석으로 갔다. 카메론 먼로는 붉은 조명이 비치는 방의 중앙으로 향했다.
카메론 먼로는 머리를 까딱거리면서 음악 소리에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표정은 여유로웠고 춤은 자연스러웠다. 스트리퍼 같은 농염함은 없었지만 슬럼가에서 흔히 벌어지는 파티에서 몸을 흔드는 섹시한 여자와 같았다.
호사카의 손가락도 카메론 먼로의 댄스에 같이 춤을 췄다. 드루 디아즈는 불만과 불안이 섞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카메론 먼로는 그녀 특유의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옷을 하나씩 집어던졌다. 호사카의 자지는 벌써 발기를 하고 바지 위로 불룩해져 있었다.
호사카는 카메론 먼로에게 다가오라고 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한쪽을 들고 그녀의 얇은 팬티를 찢었다. 자신의 지퍼를 열고 자지를 꺼내서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넣었다.
“으음.”
카메론 먼로는 양팔로 호사카의 목을 감싸서 자신이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게 했다. 둘은 서서 잠시 섹스를 즐겼다. 그리고 호사카는 드루 디아즈를 보면서 말했다. 그의 자지는 여전히 카메론 먼로의 보지 속에 있는 상태였다.
“이게 조이는 보지지. 남자들이 원하는 그런 보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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