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로 박제까지 당한 주인공. 그는 처음부터 기레기가 되려고 한 게 아니었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그렇게 과거를 회상하다 잠에 들었다. 눈을 뜨니 10년 전, 이전과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