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IT기자를 꿈꾸며 언론계에 뛰어든 주진형. 하지만 지방대 출신인 그를 받아준 곳은 존재감 없는 삼류매체뿐. 업계의 온갖 멸시와 홀대 속에서 기자로서 자존감을 잃어가던 그때. 그에게 일주일 뒤 보도자료가 담긴 이메일이 날아오기 시작한다. 매일 단독 특종 기회를 부여받은 한 기자의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