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 엄마를 내 멋대로 조교해 버리다! 8
* * *
시내에 있는 엄마 회사 건물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창가에 자리 잡은 후 앱으로 카페라떼를 주문 넣었다.
잠시 후 엄마가 저쪽 출입문을 열고 마치 런웨이를 걷듯 우아하게 스타벅스 안으로 걸어 들어온다.
주위에 앉아 있던 남자 새끼들은 물론 몇몇 여자들마저 죄다 엄마 쪽으로 시선을 던지기 시작했다.
‘바로 이 맛이지!’
일반인을 압도하는 연예인급 S 라인의 럭셔리한 몸매!
찰랑찰랑 흔들리는 웨이브 진 머릿결~
골프 웨어 모델의 미모를 능가하는 단아하면서도 커다란 눈망울과 오똑한 코에 발갛게 도드라진 입술이 약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엄마의 자태에 침 흘리는 남자 세끼들의 시선을 헤치고 자랑스럽게 손을 흔들었다.
“엄마~ 여기야~”
마치 엄마가 내 연인인 듯 최대한 다정하게 손을 흔들었다.
“진짜 니가 웬일야~ 여기까지~”
“안젤라 보고 싶으니까 왔지~”
“사람들 보는데 안젤라가 뭐야?”
“내 맘이지! 안젤라 라고 부르는 거 뭐 불만 있어?”
“그... 그게 아니고!”
약간 목소리 톤을 높이니 엄마가 금세 꼬릴 내렸다.
“쓸데없는 소리 말고 오늘은 내가 엄마한테 좀 야한 미션 하나 줄 거야!”
“야한 미션이라니? 불안하게 왜 그래에~”
“불안해 할 거 없어! 엄마 기분 좋게 만들어 주려는 거니까!”
“그래서 미션이 뭔데에?”
엄마의 눈빛이 벌써 흔들린다.
“지금 미션 톡 보낼 테니 확인해!”
[엄마! 일단 화장실 가서 팬티 벗고 화장 좀 진하게 하고 와!]
엄마 휴대폰에서 진동이 울리자 엄마가 고개 숙인 채 톡을 확인했다.
[뭐야?]
[지금 화장실 가서 입고 있는 팬티 벗고, 화장 진하게, 야하게 하고 오라고! 벗은 팬티는 백에 넣었다가 나한테 주고]
[팬티 왜 벗어야 되는데? ㅠㅠ]
[좀 있다 집에 갈 때 지하철 타고 갈 거야. 지하철에서 엄마 멋진 노팬티 엉덩이로 남자좀 꼬셔봐! 추행하는 새끼 있으면 노팬티 엉덩이 대주라고!]
[그... 그게 뭐야앙~ 미 ... 미쳤니? 그리고 내 차 놔두고 왜 지하철을 타고 가라는 거야아]
[차야 내일 택시 타고 출근해서 다시 몰고 집에 가면 되는 거고]
[그럼 추행하는 남자한테 왜 엉덩이를 허락하라는 거야?]
[내가 보고 싶어서 그래. 엄마도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고~]
[그게 왜 궁금한데ㅠㅠ 난 벌써부터 무서운데 ㅠㅠ]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니까!]
[싫어~ 나 안할거야앙~ ㅠㅠ]
[그럼, 집에 가자마자 엄마 엉덩이 박아 버릴거야! 밤새도록 딜도로 쑤시고!]
[이힉!!! 마... 말도 안 돼! 엄마한테 그래도 되는 거야?ㅠㅠ]
[응! 내 엄마니까 해도 돼! 그럼 집에 가서 딜도로 자위한 것처럼 나한테 박히고 싶어?]
[너 미쳤니! 정말!~]
[그냥 아무 생각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돼. 엄마한테 해 안 가게 할 테니!]
[지하철에서 추행 당하다 그런 변태놈 들한테 나 무슨 일 당하면 어쩌라고 ㅠㅠ]
[내가 옆에서 지켜 줄 거야! 걱정 마]
[아~ 진짜 아들 너무 한다~ 엄마한테 ㅠㅠ]
[시키는 대로 해! 알았지?]
[몰라~]
[뭣 좀 마실래?]
[싫어~ 커피 하루 종일 많이 마셨어]
[좋아! 그럼 빨리 화장실 갔다 와. 팬티는 지금 입고 있는 거지?]
[그... 그럼!]
[씨발년! 노팬티로 다니는 거 아냐?]
[마...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지 마아~!]
[다리 벌려 봐!]
[미쳤어엉~ 사람들 다 보는데~]
[보면 어때! 내 여자 내가 벌리라고 하는데! 여기서 박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 정말~ 내가 왜 니 여자야? 니 엄마지~ ㅠㅠ]
[그래! 내 애기 엄마! 빨리 다리 벌려 이년아!]
톡을 보내고 나서 엄마를 노려봤다.
나와 눈 마주친 엄마가 눈 한번 흘리더니 긴 속눈썹의 짙고 고운 눈을 깔았다.
난 계속 엄마를 노려봤다. 그러자엄마가 허벅지 중간에 걸린 스커트를 살짝 올린 후 무릎 사이를 벌렸다.
[좀 더 벌려! 그렇게 하면 안 보여!]
내 톡을 확인 한 엄마가 사방을 둘러보더니 이번엔 허벅지를 확 벌렸다.
저 깊숙한 곳에서 하얀색 팬티가 살짝 보였다.
[됐어! 잘 입고 있네. 빨리 화장실 가서 그거 벗어서 가져와! 화장도 좀 야하게 하고!]
[씨~ ㅠㅠ 좀 기다려ㅠㅠ]
엄마가 굳은 결심을 한 듯 입술을 물고 의자에서 일어섰다.
“아니다! 화장실 같이 가자. 나도 쉬도 좀 할 겸.”
그렇게 해서 나는 엄마 손을 잡고 사람들에게 보란 듯 스타벅스를 가로질러 문 밖으로 나갔다.
지하철을 타니 퇴근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시내라 그런지 내심 원하던 대로 승객들로 거의 꽉 찼다.
시끌벅적한 안내방송과 사람들의 소음, 수많은 인파에서 느껴지는 생동감과 사람냄새...
5분 정도 기다리자 신호음을 울리며 집 방향으로 향하는 지하철이 플랫폼으로 들어왔다.
‘과연 계획대로 지하철에 기생하는 변태 놈들이 엄마에게 접근할까?’
‘무슨 상관야! 없으면 내가 엄마 뒤에 붙어서 엄마 엉덩이에 내 아랫도리를 비비적거리면서 엄마의 쭉빵 몸매를 만끽하면 되는 거지!’
엄마는 겁났는지 나한테 팔짱까지 꼭 낀 채 내 오른쪽에 착 붙어 서 있다.
팔꿈치로 엄마 젖통을 꾹꾹 눌러도 저항을 포기한 듯 가만 있는다.
팔꿈치와 팔뚝을 살살 돌려 가며 엄마 유방을 뭉기적 거렸다.
"아이~ 팔 좀 가만갖고 있어어~ ㅠㅠ"
"왜 엄마 젖통 쿠션 너무 좋은데!"
"저... 저질!'
엄마가 토라진 듯 눈까지 흘긴다.
‘씨발년, 이제 완전 내 여자가 된 기분이다!’
누가 봐도 연인으로는 안 보일 거다.
모르지! 젊은 대학생 청년과 바람난 성숙하고 세련된 암컷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일다 전철 안에 사람들은 많다. 특히나 지금 퇴근 시간엔 남자들이 압도적이다.
집까지 가려면 열 정거장이 훨씬 넘으니 그 사이에 적어도 한 두 명은 섹시한 차림의 엄마한테 들러붙겠지!
멀리서 딱 봐도 눈에 띄는 농염한 몸매에 노팬티니 눈치 있는 놈들은 엄마가 팬티를 안 입었다는 걸 금세 캐치 할 거다.
전철을 탄 후 엄마 옆에서 좀 떨어져서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상황을 살펴봤다.
정거장이 한 번 멈추고 바라던 대로(?) 엄마가 서 있는 오른쪽으로 남자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왔다.
대부분 작업복 입은 거 보니 어디 공사현장에서 업무 끝나고 퇴근하는 거 같았다.
난 잽싸게 엄마한테 톡을 했다
[좀 오른쪽으로 옮겨가 봐! 남자들 여러 명 들어 왔으니까 그쪽으로...]
엄마가 고개 숙여 진동으로 설정해 놓은 휴대폰을 살펴보더니 왼쪽에 서 있는 나를 힐끔 거리고는, 겁먹은 표정을 지은 채 오른쪽으로 쭉 뻗은 다리를 옮겨 조금씩 이동했다.
하이힐에 베이지색 숏 스커트, 위로는 허리가 잘록하고 가슴에 팽팽하게 달라붙어 까만색 브래지어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얇은 페브릭의 블라우스 차림이다.
원래 그런 야한 차림에 연두색 카디건을 걸쳤었지만, 그걸 뺏어서 엄마 핸드백에 집어넣었는데, 지금 보니 역시 그걸 벗긴 걸 잘한 거 같다.
특히 커피색 스타킹에 감싸인 엄마의 쭉 뻗은 각선미는 정말 압권이다.
이건 뭐 아무리 멍청한 목석같은 놈이라도 한 번쯤 군침을 흘리며 힐끔 거리지 않고는 못 배길 황금 비율의 타고난 몸매다.
거기에 노팬티라니!
팽팽한 스커트에 팬티자국이 아예 없는...
엄마가 발걸음을 옮길 때 마다 일그러지는 둔부의 미세한 근육들을 아슬아슬하게 내 비치고 있는 터질듯한 스커트!
게다가 그 궁둥짝엔 나한테 볼기를 쳐 맞은 덕에 퍼런 손자국들이 여기 저기 나 있을 거다.
아니지! 나도 어제 너무 긴장해서 제대로 확인은 못 했지만 그 변태놈의 손자국도 지금 남아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엉덩짝에 수놓아진 그 양아치 색끼의 저질 타투들.
엄마 엉덩이에 그런 사연들이 있다는 것을 아무 놈이라도 눈치 챈다면 아마 그놈은 엄마를 걸레라고 짐작하고 가만 놔두려 하지 않을 거다.
그런 상상을 하다보니 웬걸~ 내 뒤쪽에 바짝 붙어 서 있던 남자 놈이 의외로 사람들 틈을 헤집고 엄마 쪽으로 조금씩 자리를 옮기는 거였다.
‘서... 설마~ 저 새퀴의 레이다망에 엄마가 들어갔나?’
첨엔 우연의 일치인가 했는데, 놈의 시선이 엄마 엉덩이 쪽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블라우스 겉으로 비치는 짙은색 브라끈 라인을 유심히 보는 게 느껴졌다.
‘오~ 이거 예상보다 너무 빠른데!'
[엄마~ 뒤로 한 놈이 붙는 거 같다! 서비스 잘해줘~ 엄마도 내 눈치 보지 말고 실컷 즐겨봐~ 내가 끼어들기 전까지는 남자 놈이 하는 대로 다 받아줘! 어디까지 갈지 궁금하니까!]
잠시 후, 엄마가 고개 숙이더니 휴대폰을 확인한다.
[난 몰라! 진짜 치한이 하는 대로 다 받아 주라고?]
[그래! 이년아! 내가 끼어 들지 않는 한 무조건 다 따라주라고! 니 엉덩이에 XX박겠다고 해도 받아주라고!]
[미쳤어! 미쳤어! 아앙~ ㅠㅠ]
[어차피 그 놈한테 박히나 나한테 박히나 그게 그거 아냐!]
위의 톡은 살짝 엄마 맘을 떠 보고 싶은 멘트다.
[정말 너무해! 그게 엄마한테 할 소리니! 바보! 멍청이! ㅠㅠ]
엄마가 분이 안 풀렸나보다. 잠시 후 또 톡이 왔다.
[너 그러다 엄마한테 뺨 맞는다! 뺨에 불나게 한 방 갈겨 줄 거야!]
크~ 귀여운 년!
[진짜 나 때려주고 싶어?]
[응! 진짜야!]
[그럼 있다가 집에 가서 때려봐! 그럼 난 엄마 XX에 내 XX 확 박아 버릴거테니까! 크흣!]
[히익! ㅠㅠ 진짜 못됐다! 엄마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ㅠㅠ]
[아후~ 엄마 칭얼거리는 거 보니까 진짜 지금 당장 엄마 XX에 내 XX 박아 넣고 싶다!]
[어머! 어머! 진짜 너무해엥! ㅠㅠ 이거 엄마 성희롱 아냐?!!!]
[응! 맞아! 아들인 내가 예쁜 내 엄마 성희롱 하는 거다! ㅋ]
[참내~ 말로만 예쁘다면서 하는 짓 봐봐! 못돼 쳐 먹었어!]
[어맛! 나 엉덩이 뒤에 뭐가 찌르는 거 같아~ 아앙~ 나 어떡해!]
[그 놈이 발기됐나보다! 다 즐겁게 받아줘! 이제 톡 그만하고!]
‘씨발놈이 벌써 엄마 엉덩이에 비비고 있나보다!’
그렇게 정신없이 톡을 하다 엄마 뒤쪽으로 옮겨가던 놈을 보니 진짜 엄마 엉덩이 뒤에 딱 붙은 채 서 있다.
벌써 부터 엄마가 찌르는 걸 느낄 정도면 보통 대담한 놈은 아닌 거 같다.
와~ 진짜 묘한 기분이다!
내가 사랑하는 엄마의 엉덩이를 치한 새끼가 비비적거리고 있다니!
질투와 호기심이 뒤 섞인 희한한 욕구에 내 아랫도리도 발딱 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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