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멸망을 굳이 막아야 하나요 (9)화
(9/90)
세계 멸망을 굳이 막아야 하나요 (9)화
(9/90)
<제9화>
“하늘 씨?”
이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도 같았으나 신경 쓸 새가 없었다.
레바브가 말을 걸었기 때문이다.
〔ㅁ노클 눈에 대면 절저로 부착댐〕
〔그럼 다음ㅁ 이어ㅠᅟᅩᆫ을 귀에 꼬즈면 끛〕
‘모노클을 눈에 대면 저절로 부착된다고?’
이하늘은 반신반의하며 모노클을 눈가에 댔다. 하이레를 떠올리며 바로 오른 눈에.
그랬더니 기가 막히게도 눈가에 저절로 붙었다. 불편하지 않아 신기한 것도 잠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창이 눈앞에 불쑥 떴다.
<레바브의 모노클(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