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344화 (344/771)

횐 344화  Ep.343 골디 아스 왕국

찔러주겠다고 대답해준 후부터 그녀는 다시 얌전해졌다.

그저 눈을 감고 최후를 받아들이겠다는 표정을 하고서 입을 다문 것이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열고 싶지 않아도 입을 벌릴 수밖에 없을 테니 가만히 내버려 두기로 했다.

그러는쪽이 벗기기 조금더 편하기도했으니 말이다.

모든 단추를 풀어낸 셔츠를 풀어 헤치고 보기만 해도 무게감이 엄청날 것 같은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레지 어를 위로 올렸다.

거대한 질량이 출렁이며 옆으로 흘러내렸다.

뽀얀 젖무덤 위 로 선홍색의 유륜과 그 중심 에 볼록 올라온 도톰한 돌기.

습관적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꼬집기 위해 손이 움직였으나, 가까스로 그 걸 잘 억제해 냈다.

나는 넓은 골반에 딱 달라붙은 그녀의 바지를 아래로 내리며 물었다.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네놈에게 알려줄 이름 따윈 없다.”

“그래요.”

어디 언제까지 알려주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두고 보기로 하며 나는 그녀 의 바지와 함께 검은 바탕에 금색으로 장미가 그려진 팬티를 벗겨냈다.

“나에게 무슨 짓을 하더라도 네놈이 얻고자하는 건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헛수고하지 말고 얼른 죽여라.”

“안그래도 이제 이걸로.”

이 번 엔 날카로운 부분으로 보송보송한 녹색 보지 털 위 를 살짝 두드리 며 말했다.

“여길 꿰뚫을 테니까 너무 보채지 마시죠.”

“……흥. 사막의 야만인 다운 발상이구나.”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그녀는 콧방귀를 뀌며 다시 눈을 감았다.

나는 아직 그녀의 온기가 남은 팬티를그녀의 머리에 씌웠다.

딱히 괴 롭히 거 나 그런 목적 으로 씌 운 건 아니 고, 성물 창조 능력을 사용하 려는데 혹시 몰라 눈을 가리 기 위해 취한 조치 였다.

“•••꾈.”

“잘 어울리네요.”

방금까지 걸치고 있던 본인의 팬티를 코 위까지 뒤집어쓴 그녀는 살짝 입 술을 깨물 뿐 입을 열진 않았다.

잠깐 팬티를 쓴 그녀를 보다가 나는 몸을 돌리고 손에 들고 있던 검을 재 료로 환원시켰다.

손잡이 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테 지 만, 검집 에 들어 가 있 지 않은 녀석은 너무나도 위험한 흉기였기에 나는 뭉뚝한 단검 형태의 개량 된 버전을 만들어냈다.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억지로 벌린 다음, 변색 되지 않은 박음직스러운 보지 를 벌리고 보짓구멍에 검지를 쑤욱 찔러 넣어보았다.

“하찮은 굵기로다.”

“예예.”

검지가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꾸물거리며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질구.

‘역시 처녀막은 없네.’

칼름이나 다른 사도들도 그랬지만, 페트미라의 신도들은 별 시답지도 않 은 각좆을 성물이랍시고 그걸로 보지를 쑤시는 아주 나쁜 의식을 시행하는 집단이었다.

혹시 나 교주는 뭐 가 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번 확인 절차를 가져봤 지만, 역시 그 집 단에 그 수장이 었을 뿐이다.

‘날뛰 면 귀 찮을 거 같으니까 다리도 묶어 둘까.’

나는 벗긴 바지를 이용해 그녀의 두 발목을 꽉 묶었다.

대충 준비가 끝난 것 같았기에 손에 쥔 단검과 장검의 중간 정도 길이의 녀석을 다리가 오므려져 도톰하게 모인 보짓살 틈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젖지 않아 조금 뻑뻑한 감이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끝까지 밀어 넣었고 손잡이 위에 달린 보호대. 가드라고부르는부위가정확히 그녀의 보지에 딱 달라붙었다.

“네놈

무얼 넣은것이냐.”

나는 대답하지 않고 그녀의 옆에 앉아 보송보송한 보지 털을 쓸어내리며 잠깐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

그녀의 허리가 부웅 떠올랐다.

여태 껏 내 가 무슨 짓을 하던 반응을 보이 지 않던 그녀 가 온몸을 비틀기 시 작한 것이다.

“네,놈…!! 무슨, 짓을 한, 거시냐아……!!”

일어나기 위해 고개를 최대한 당긴 채 소리치는 그녀.

나는 그녀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아랫배와 복부를 조금 힘주어 누르며 말 했다.

“죽여달라고 하셔서 죽여드리는 중입니다.”

“웃…… 기지, 마… 라아!!”

“웃으라고 한말아닙니 다만.”

‘크흑?!

그녀가 입을 꽉 깨물더니 고개를 뒤로 젖혔다.

이어서 가랑이 아래로 젖은 물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기 시작했다.

“말씀하시는거랑 다르게 아래는 굉장히 만족한모양인데요?”

“아닛……?!”

츠즈즈즈즈즈一 ||

그녀의 허리가다시 한번 붕 떠오른다.

그야 가는 도중에도 쉬지 않고 질벽을 두드리니 버틸 수 있을 리 가 없겠지.

연속으로 찾아온 절정 이후, 그녀는 조수인지 오줌인지 모를 것들을 싸지 르며 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비틀기 시작했다.

솔직히 벗어나기 위해서인지 그저 쾌감에 몸부림치는 것인지 구분가지 않 았으나아무렴 어떤가. 내가풀어줄 마음이 없다는건 똑같으니 말이다.

“하아아악!!”

이어지는쾌락에 드디어 그녀의 다물어졌던 입이 벌어졌다.

아직 짐승처럼 울부짖는 단계는 아니 었으나, 허덕이며 몸을 비틀 때마다 거대한 젖가슴이 자유분방하게 출렁이는 건 꽤나 즐거운 구경거리 였다.

혹시 모르니까.’

잠깐 그녀의 흐트러진 모습을 구경하던 나는 질척하다 못해 현재 진행형 으로 물을 뿜어대고 있는 음탕한 보지로부터 단검을 뽑아냈다.

“하아, 하아으으……봽”

살짝 벌 어진 구멍 아래 로 후끈한 열 기 와 함께 끈적 한 애 액 이 왈깍 흘러 나 온다.

나는 입을 크게 벌리고 달아오른 숨결을 내뱉고 있는 주교에게 다가가 머 리에 씌우고 있던 팬티를 벗겼다. 그리고 그것을 돌돌 말아그녀의 입에 쑤셔 넣었다.

“후으읍……?”

연속된 절정으로 잠깐 동공이 풀려 있던 그녀가 의 아한 표정을 지으며 나 를 바라봤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런 악취미가 있는 게 아니라 사람을 아무렇게나 제물 로 사용하는 여자니까 혹시라도 혀를 깨물 것을 대비한 것이니 오해하지 말 길 바란다.

나는 점차 또렷해 지 기 시 작하는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지그시 내 려 다보 며물었다.

“이제 이름을 알려주실 생각이 좀드셨습니까?”

“O o O으 츸--羵

?!”

“허락도 안 했는데 뱉으려고 하시면 곤란하거든요.”

따로 줄 같은 걸 이용해 입을 막은 게 아니라 마음만 먹는다면 그녀는 언 제든 입 에 문 팬티를 뱉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건 내 가 바라던 그림 이 아 니었기에 하는 수 없이 허리에 차고 있던 벨트를 풀어 그녀의 입에 채워주었 다.

“우으, 으, 으으!!”

“죄송한데 뭐라는지 하나도모르겠거든요.그래도 여전히 협조하실 생각 이 없다는 건 대충 알 것 같습니 다.”

으읏?!”

나는 바둥거리 는 그녀를 뒤 집 었다. 그리고 손을 묶고 있던 로브를 풀어 낸 다음, 그녀의 두 손을 등 뒤로 모아 다시 묶었다.

이 러 면 이 제 일어 난다 하더 라도 손을 사용할 수 없을 테 니 굳이 몸을 붙잡 고 있지 않아도 될 것이다.

“우으읍!!”

“뭐라고요? 보지가허전해요?”

“으으으읍!!”

“예.바로 넣어드리겠습니다.”

자리 에 서 일어난 나는 푹 젖은 단검을 다시 그녀의 보짓살 틈으로 비 집 어 넣었고.

처음과 달리, 이번에는 곧바로 그녀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으으읏, 으브으윽, 으윽!!”

무언가 괴성을 지르는 것 같았지 만, 입을 틀어막아 둬서 그런지 소리 자체 는 굉장히 작게 들려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대신, 따로 몸을 붙잡고 있지 않았기에 그녀는 이리저리 구르고 묶인 두 다 리를 부비적거리며 어떻게든 보지에 파고든 단검을 빼내기 위해 발버둥 치 기 시작했다.

“으그으으으응……

퓨츠

즈浢**즈_

----즈

!!

바닥에 엎드린 그녀가 무릎을 굽히며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더니 힘차게 조수를 뿜는다.

‘•••자지 터지겠네.’

마음 같아서는 도구와 함께 자지도 사용하고 싶었지만, 언제 시란님이 데 리러 오실지 몰랐기에 차마 빳빳하게 고개를 든 자지를 꺼낼 수가 없었다.

지금 주교를 괴 롭히는 것도 그다지 좋은 이 미 지는 아니 었지 만, 그래도 이 건 교화작업이 라는 명분과 내 안전을 위해 그녀를 구속해 야만 하는 충분한 변명거리가 있었다.

‘뭐 …… 시론이랑 다르게 시란님은 별로 신경 안쓰실 거 같긴 하지만.’

굉장히 시원하고 털털해 보이는 성격처럼 보였으니 말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은 게 사위 마음 아니겠는가.

“응오오오옥!! 오옷, 옥, 응오옥!!”

아주 잠깐 다른 생각을 했을 뿐인데 이름 모를 주교의 가랑이 아래에는 이미 참방거릴 수 있을 정도의 물웅덩이가 생겨나 있었다.

나는 경련하듯 몸을 떨고 있는 그녀의 등허리를 지그시 누르며, 여러 애액 으로 젖은 단검을 보지로부터 뽑아냈다.

찔꺼억.

처음에는 들을 수 없었던 굉장히 천박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녹진한 보지 로부터 단검이 빠져나온다.

그제야 덜덜 떨던 그녀가 조금씩 얌전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검집과 단검을 분리하며 그녀에게 물었다.

“이제는 이름을 말해주실 마음이 드셨습니까?”

“우,우으응….

잔뜩 지치고 늘어지는 숨결.

“역시 한교단을 이끄신 분답게 독하시네요.”

“으으 으으으……II” , • •

힘 없이 늘어 지 던 그녀 가 몸까지 꾸물거 리 며 소리 를 높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검보다는 봉에 가까운 단검을 그녀의 튼실한 엉덩 이골 사이에 밀어 넣으며 말했다.

“주교님.”

“브읍!!,,

아래로 축 늘어진 눈꼬리를 가진 그녀가 어렵게 고개를 틀어 나를 바라보 았다.

생기가 없는 것은 여전했지만, 분노와허탈함으로 가득 차 있던 그녀의 눈 에서 미 약하지 만 약간의 공포심 이 엿보이는 것 같았다.

“혹시 사도들의 교육을 직접 하셨습니까?”

“우으, 우으으!!”

그녀 가 고개 를 위 아래 로 한 번 끄덕 거 렸다.

그러니까 칼름의 교육도 그녀 가 담당했다는 소리 였다.

나는 땀에 젖은 머리칼을 얼굴에 덕지덕지 붙인 채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주교를 지그시 응시하다가 단검을 쥐고 있던 손에 조금씩 힘을 주었다.

꾸우우욱.

“우으으응?!”

“죄 송한데 아까도 말씀드렸지 만 뭐 라고 하시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 다. 저 는 대 답을 바란 건데 계 속 이 상한 소리 나 내 며 고개 만 돌리 시 니 저 로서 도 안타깝군요.”

“우읍?!,,

그녀가 뒤늦게 내 의도를 알아차리고골반을 비틀기 시작했으나, 그게 전 부였다.

.........

연속된 절정으로 이미 허리가 반쯤 빠져버린 것인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 하던 그녀.

그리고 나는 그런 그녀의 작고 주름진 엉덩이 구멍 안으로 단검을 쭉 밀어 넣었다.

“•••꾈?!”

“아직 하나 더 남았습니다.”

이어서 검집 또한그녀의 보지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

드드드드드득一!!

검의 가드부분이 검집과 닿으며 요란하게 울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응!!”

옆으로 구르더니 새우처럼 등을 굽히는 그녀.

주교는 잠깐 나를 노려보다가곧 눈을 반쯤 까뒤집으며 다시 가랑이 아래 를축축하게 적시기 시작했다.

나는 터질 듯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사타구니를 애써 무시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크고 작은 경련을 반복 중인 그녀를 향해 말했다.

“잠깐 위에 좀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곧 탈수가 올 것 같으니 물이 라도 조금 찾아볼 생 각이 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