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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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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술
꼴꼴꼴──
“흐으응……!!”
자꾸만 좁은 입구를 뻐끔이며 애액을 흘려대던 민트의 보짓구멍에 위스키병의 주둥이를 폭! 찔러넣고 병을 기울이자, 안에 들어 있던 내용물들이 쭉쭉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딱 삼 분의 일 정도 들어가네.’
나는 한껏 기울인 위스키병을 이리저리 흔들어도 더는 줄어들지 않는 내용물을 확인하고는 천천히 그녀의 보짓구멍에 꽉 물려 있는 병의 주둥이를 뽑아냈다.
“하악……!!”
순간적인 압력에 주둥이와 함께 안을 가득 채우고 있을 알싸한 위스키가 찔끔 쏘아져 나왔다.
“흘리지 않게.”
“꽈, 꽈악… 조, 조이겠습니다아…….”
열심히. 그리고 아주 추잡스럽게 자지를 빨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부끄러워 죽어버릴 것 같은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보며 제 음순을 조금 더 강하게 벌려 보이는 그녀.
‘꼭 마실 필요는 없겠지?’
애초에 마실 생각도 없었고.
나는 쥐고 있던 병을 잠깐 바닥에 내려놓은 다음, 금방이라도 힘이 풀려버릴 듯 움찔거리고 있는 민트의 보짓구멍을 살짝 눌렀다.
쀼릇─
“흐응……!!”
뜨겁고 질척한 구멍 속으로 살짝 들어가 버린 검지와 그 작은 틈으로 흘러나와버린 알싸한 위스키.
“흘렸네.”
“읏… 죄, 죄소옹…… 하으…♥”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클리를 중지로 살살 문질러주자, 활짝 벌리고 선 그녀의 탐스러운 허벅지가 그 리듬에 맞춰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흘렸으면 벌을 받아야겠지.”
“흐이, 그, 그러언…… 하앙!!”
푸슈웃──!!
점차 딱딱해지는 클리를 굴리던 중지를 아래에서 위로, 딱밤을 때리듯 튕겨 올리자, 바르르 떨던 두 허벅지로 침대를 꽉 짓누르며 엉덩이를 높게 치켜들었다. 그리고 강렬하게 뿜어져 나온 위스키 한 줌.
“또 흘렸네.”
“으히, 히이…… 제, 제성…… 우그윽!!”
퓨웃! 퓻! 퓨우웃──!!
다시 한번 아래에서 위로 중지를 이용해 클레를 강하게 짓누르며 긁어 올렸고, 그녀는 엉덩이를 덜덜 떨며 내 손바닥에 애액과 잘 블렌딩 된 위스키를 흠뻑 쏘아대며 살짝 가버렸다.
쪼르르르르─
“하으, 하아아, 으히……♥”
나른한 숨소리를 내뱉으며 다시 침대에 엉덩이를 떨어트린 그녀는 음순을 잡고 있던 손까지 추욱 늘어트리고는 작고 박음직스러운 보짓구멍을 뻐끔뻐끔 벌리며 기껏 넣어주었던 위스키를 오줌 누듯 싸지르며 내 손바닥과 침대 아래를 더럽힌다.
배가 위아래로 오르내릴 때마다 자유분방하게 출렁거리는 파렴치한 민트의 예비 모유통.
거기서 살짝 더 시선을 위로 올리면 몽롱하게 풀린 눈으로 천장을 올려다보고 있는 민트의 얼굴을 발견 할 수 있다.
‘계속해도 괜찮을 것 같네.’
사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반길 리가 없다.
하지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유감이라고 해야 할지.
이곳의 여성들은 남자와 엮이거나 그와 관련되는 순간 대부분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 장단에 어울려주고 있는 그녀처럼 말이다.
물론, 보지에 술을 따라 붓는 것만 그녀가 인내한다면 실질적으로 그 어떤 것도 손해 보지 않고 오로지 나라는 남자에게 애무를 받을 수 있으니, 버틸 수만 있다면 최대한 내 장단에 어울려주는 게 본인에게도 이득인 일이다.
아마도
나는 더 이상 내보낼 게 없는 것인지, 꽈악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며 투명해진 애액만 뚝뚝 흘려대는 그녀의 음탕한 보짓구멍에 조금 전 내려두었던 위스키병의 주둥이를 다시 한번 깊숙이 찔러 넣었다.
“으그윽……!!”
입구만 깔짝 넣었던 처음과 다르게 주둥이라 부를 수 있는 기다란 부위를 모두 집어넣었기 때문인지 민트의 반응 역시 처음보다 더 격렬했다.
꼴꼴꼴──!!
병을 기울이기 무섭게 크고 작은 기포가 올라오며 안의 내용물이 빠르게 그녀의 안으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병이 절반쯤 비었을 때, 나는 한껏 기울인 위스키병을 빙그르르 돌리며 딜도처럼 그것으로 숨을 허덕이고 있는 그녀의 보지를 휘저었다.
찰랑─!! 찰랑─!!
“하악!! 읏, 그응…!! 스, 스미스니임……!!”
병을 조금 격렬하게 움직이자 안의 내용물이 물결침과 동시에 허벅지를 덜덜 떨면서도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 있던 그녀가 이불보를 강하게 말아쥐며 내 이름을 크게 외친다.
“하앙, 앙, 읏, 하으응, 윽……!!”
점차 격해지는 교성.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하는 엉덩이와 허리.
나는 병을 휘저을 때마다 벌어지는 작은 틈으로 흘러나오는 위스키와 흘러나온 만큼 다시 그녀의 보지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병 속의 위스키를 쳐다보다가.
뽀옥!!
“으그읏……?!”
단숨에 주둥이를 뽑아냈고, 그와 동시에 민트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푸슈우우웃──!!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참아왔던 배뇨감을 해방하듯 안에서 숙성되고 블렌딩된 위스키를 시원하게 뿜는다.
꼴꼴꼴─
“으히이…….”
그리고 나는 얼마 남지 않은 병의 내용물을 얼굴을 제외한 그녀의 몸 곳곳에 흩뿌리고 빈 병은 대충 바닥에 던져 처리했다.
‘맛이나 좀 볼까.’
겨우 두 번의 절정으로 완전히 눈이 풀려버린 민트.
내가 바라는 건 어디까지나 술에 취한 그녀와의 대화지, 단순히 그냥 실신시켜버리는 게 아니다.
그런 이유로 그녀가 정신을 차릴 동안 나는 새로운 위스키의 마개를 딴 다음, 힘이 풀린 듯 살짝 벌어진 그녀의 좁은 구멍 틈으로 다시 한번 주둥이를 찔러넣고 내용물을 흘려보냈다.
“하아악……♥”
스스로 위험하다고 판단한 걸까.
여태 잘만 허벅지를 벌리고 있던 그녀가 돌연 다리를 오므려 내 손을 꽉 붙들었다. 뭐, 이미 병을 기울인 상태라 별 의미 없는 저항이지만.
‘그럼.’
나는 침대에 살짝 몸을 기댄 다음, 살살 물결치고 있는 먹음직스러운 그녀의 분홍색 돌기와 함께 탐스러운 젖가슴을 크게 베어 물었다.
“우흐응……♥”
나른한 그녀의 신음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은은한 곡물향과 그 뒤를 잊는 달콤한 꿀 냄새.
쪽쪽 빨고 깨물 때마다 진짜 달콤한 모유가 나오는 시란의 맘마주머니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좋은 위스키의 맛과 어우러진 탱글탱글 발기한 민트의 유두는 생각 이상으로 빠는 재미가 있었다.
찔꺽, 찔꺼억.
“하앙, 읏, 하아악…….”
또 가버리면 곤란하니, 적당히 혀를 굴리며 보지에 주둥이를 찔러넣은 위스키병을 이리저리 흔들며 나는 생각했다.
‘근데 취한 건 어떻게 확인하지?’
그보다 진짜 취하긴 하는 건가.
**
“저기요?”
“느에에에~~”
뺨을 툭툭 치면서 부르자, 민트는 완전히 풀려버린 혀를 굴려 무어라 대답해왔다.
그렇다. 민트는 취했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으히, 으히히힛…… 킥…….”
문제는, 과연 대화가 통하는지.
또 내가 그녀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는지다.
나는 바닥에 굴러다니는 열여섯 병의 빈 병들을 잠깐 내려다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대부분 넣었다가 뿜었지만, 최소 세 병은 보지를 통해서 그녀의 몸에 고스란히 스며들지 않았을까.
아무튼.
“민트씨?”
“느히, 느에에에……?”
몸을 가눌 힘도 없는지 침대에 늘어져 있던 그녀의 두 팔이 아주 살짝 위로 올라오려다가 몇 번이고 힘없이 제 자리로 떨어지기를 반복했다.
“질문 좀 해도 될까요?”
“지이일~?”
“아니, 질문. 뭐 좀 묻겠다고요.”
“헤, 으헤에…… 가슈음, 물어쥬세여어어……♥”
“…….”
글렀다.
이건, 이 여자는 완전히 글렀다.
애초에 만취한 인간에게 뭔가를 물어보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 못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시간만 날렸네.’
게슴츠레 뜨고 있던 눈까지 어느새 꾹 닫아버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기 전에 샤워실로 향하려는데.
“내갸아아~ 내갸아아 무러써어어……!!”
“그래. 내 자지를 물긴 했지.”
풀린 입으로 갑자기 급발진 해버린 그녀를 뒤로하고 다시 걸음을 옮겼다.
“이히힛…… 내, 가슘도 빨고오… 뷰지도 만져쥬고오…… 으헤헤…….”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혼잣말.
“완져니 나한테에 반해따 이마리야앗……!! 키킥…… 우응…… 내갸아… 내갸아아 꼬셔쑤니까아…… 승지이인…… 노예에…… 이힛….”
“…승진, 노예?”
욕실의 문고리를 붙잡았던 나는 다시 몸을 돌려 침대로 되돌아갔다.
“쟈여언 수럽게에…… 포셔업… 오츄웅…… 기레냐 쥬교니임… 칭챠안…… 으헤헿…….”
자연스럽게. 포섭. 오층.
‘기레나 주교……? 기레나… 기… 아.’
길레나 사제.
그때 통신구가 담겨 있던 상자에 적혀 있던 이름 중 하나다.
그런데 그 사람한테 칭찬을 받는다?
‘길레나 사제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내 감이 말하고 있다.
민트의 입에서 흘러나온 기레나 주교와 밤의 요람에서 봤던 길레나 사제가 동일 인물이라고.
“으히, 으히잇…… 대어업마안 셩공하며어언…… 섹슈 파티이…….”
대업.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그야 그렇겠지.
“우응…….”
그리고 급격히 얌전해지는 움직임.
아니, 여기서 끝난다고?
나는 아쉬움에 위스키와 애액으로 불어튼 그녀의 보지를 손바닥으로 살살 쓰다듬었다.
“하으응…… 응…….”
그러나 기분 좋은 교성만 내뱉을 뿐, 그녀의 혼잣말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뭐, 아주 소득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
이대로 빈손으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의외로 직접 물어볼 수 없는 아주 민감한,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 수 없는 정보를 건졌으니, 이만하면 시간을 투자한 보람이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곯아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민트를 뒤로하고 다시 몸을 돌리는데.
“모듄 거스으은…… 뱜으의 어머니를 윟해애앵…….”
밤의 어머니.
나를 두 번이나 납치했던 누이트가 바로 그렇게 불린다.
‘…….’
그리고 케르낙스와 우리 겨울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 빌어먹을 개자식들이기도 했다.
뽀옥.
욕실로 향하려던 나는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위스키 하나를 집어 마개를 돌렸다.
나 스미스는 여자에게 몹시 관대하다.
그러나 감히 케르낙스와 겨울이를 놀라게 한 단체에 소속된 여자에게까지 관대하진 못하다.
게다가 아까 노예 어쩌고 중얼거리기도 했고.
“우응~”
나는 무방비하게 잠든 그녀의 몸을 뒤집었다.
그리고 쓸데없이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는 엉덩이를 활짝 벌린 후.
꾸우우욱──!!
“으으으…….”
괴롭히기 딱 좋은 선홍색의 주름진 엉덩이 구멍에 그대로 병의 주둥이를 억지로 밀어 넣었다.
꼴꼴꼴──
“흐으응…….”
안의 내용물이 들어갈수록 어딘가 불편한 듯 앓는 소리를 내는 그녀.
정확히 네 병의 위스키로 그녀의 뒷보지를 깨끗이 청소한 후.
푸욱─!!
“으옥……♥”
아주 좁고 빡빡한 그녀의 엉덩이 구멍에 윤활유조차 바르지 않은 자지를 그대로 찔러넣었고.
삐걱─!! 삐걱─!!
그리고 침대가 괴로운 소리를 낼 정도로 격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며칠은 걷기도 힘들걸.’
그래. 이건 내 나름의 소소한 복수.
절대로 술에 취하게 만드는 동안 꼴려버린 성욕을 풀기 위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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