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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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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우스 제국
탈의실 안.
“후우.”
복슬복슬한 잠옷을 벗어 바구니 안에 집어 넣은 나는 뻣뻣하게 굳은 몸을 잠깐 풀었다.
아무래도 냐호가 도움이 됐다고는 말했지만, 그래도 카지노의 건은 개인적으로 미안함 마음이 더 컷기에 함께 욕탕으로 들어가자고 권유했으나, 냐호는 어제 즐기기도 했고 누님 삼 인방이 조금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자기 전에 잠깐 몸을 담그기로 하며 침실 앞에서 헤어졌다.
물론, 주방에 있던 기에나와 베네오 역시 비슷한 이유로 동행하지 않았고.
‘뭐, 누님이랑 네메아는 몰라도 시란은 조금 빡세긴 하지.’
가장 체력이 좋은 건 둘째치고, 시란과 함께 있으면 행위가 점차 하드하게 변해가기에 다른 아내들의 경우는 다음 날 허리가 아파 거동이 몹시 불편해 하더라.
요즘 들어 넓은 저택뿐만 아니라 케르낙스를 위해 정원까지 가꾸고 있는 두 사람이었기에 과거와 다르게 시란과 함께하는 건 조금 부담스러워진 모양이다.
‘누님이랑 네메아는 뭐…….’
따지고 보면 사실상 지금 백수나 다름이 없는 둘.
물론, 네메아에게는 내일 아가사를 만나고 와달라는 부탁을 하긴 했지만 지금 당장 시급한 문제는 아니었으니 말이다.
“들어가 볼까.”
살짝 뻐근해진 허리를 몇 번 돌려서 근육을 충분히 풀어준 나는 따뜻한 수증기가 몽실거리는 욕탕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저 왔어요.”
-씻고 안으로 들어와.
대욕탕이 있는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누님의 목소리에 나는 샤워 부스로 향해 뜨끈한 물로 온몸을 흠뻑 적시고 향유를 이용해 구석구석 박박 닦아 냈다.
그렇게 땀 대신 좆물만 잔뜩 흘린 하루였지만, 아무튼 때를 시원하게 밀어낸 나는 누님들이 있는 대욕탕으로 다시 걸음을 옮겼다.
“왔냐?”
“네. 그런데 뭘 또 그렇게 마시고들 계세요?”
욕탕의 턱에 팔을 걸친 상태로 각자 와인 한 병을 손에 꼬나쥐고 있는 세 사람.
“왜. 한 모금 하고 싶냐?”
“그것도 좋죠.”
누님의 물음에 나는 피식 웃으며 다가간 다음, 누님의 손에 들린 와인 병을 빼앗아 들었다.
“여기 위에 앉아 봐요.”
“…또 뭐 이상한 거 시키려고.”
“얼른요.”
“하아…….”
누님은 태양빛을 먹므은 머리칼을 벅벅 긁더니, 물 속에서 몸을 일으키고는 욕탕의 턱 위에 걸터앉았다.
“털이 많이 자라셨네요.”
“…오, 오늘 정리하려고 했거든?”
“왜요. 난 이것도 좋은데.”
나는 축축하게 젖어 보짓덩이 위에 딱 달라붙은 누님의 주황색 보지털을 살살 쓰다듬었다.
“……너. 이상한 모양으로 다듬으려는 건 아니지?”
“전혀요.”
“후우…….”
누님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에 나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런데 누님이 방금 말해서 그런지 하고 싶어졌습니다.”
“야!!”
“왜요. 어차피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줄 것도 아니면서.”
“……저 둘은 안 보이냐?”
“네메아도 같이 깎으면 되겠네요.”
“나는 딱히 상관없다.”
완전히 타락해버린 네메아가 두 눈을 끔뻑이며 대답했다.
“그리고 나는 털이 없지.”
시란이 특유의 상어이빨을 내보이며 입꼬리를 말아 올리자, 누님은 두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며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 니 맘대로 해라.”
“흐흐, 그러면 다리 활짝 벌려 주시죠.”
“하아아…….”
얼굴에서 손을 내린 누님은 욕탕의 턱을 두 손으로 붙잡고 살짝 오므리고 있던 허벅지를 활짝 벌렸다.
그와 동시에 살이 도톰하게 오른 누님의 은밀한 곳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줬다.
준비가 끝났기에 나는 누님과 똑같이 욕탕의 턱에 걸터앉은 다음, 활짝 벌린 누님의 가랑이를 향해 얼굴과 함께 손을 뻗었다.
쯔억.
“너, 설마…….”
“시란이랑 자주 해보던 거니까 걱정하십쇼.”
음순을 활짝 벌리고 애액을 뚝뚝 흘리는 음탕한 구멍을 향해 내가 와인 병을 들이밀자, 누님이 활짝 벌린 허벅지를 살짝 움찔거렸다.
쯔릇♥
“하아…… 미치겠네 진짜….”
말과는 다르게 흥분감이 가득한 목소리에 나는 병의 주둥이를 강하게 물고 늘어지는 보지를 향해 천천히 와인 병을 기울였다.
“하아아……♥”
꼴꼴꼴 소리를 내며 점차 줄어드는 차가운 와인.
“도대체… 평, 소에, 뭘… 즐기는 거냐고……♥”
“이것저것.”
옆에서 네메아와 함께 행위를 지켜보던 시란이 피식 웃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뽀옥!
“하아……!!”
텅 빈 와인 병을 뽑아내자, 활짝 벌린 누님의 허벅지가 꼬옥 오므려졌다.
나는 병이 깨지지 않도록 바닥 아래에 내린 다음 저 멀리 굴렸고, 자유로워진 두 손으로 꽉 닫힌 누님의 허벅지 사이로 비집어 넣으며 말했다.
“흘리지 않게 힘 꽉 주세요.”
“…젠장. 좆이 나 좀 빨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고.”
“조금 있다가 실컷 맛보게 해드릴 테니까. 어서요.”
“아, 알겠으니까 당기지 마…….”
털털할 것 같지만, 사실 소녀 감성이 가득한 누님은 부끄러워 죽을 것 같다는 얼굴로 조심스럽게 닫았던 허벅지를 다시 벌렸다.
그에 나는 조금 전보다 더 뜨거워진 누님의 음순을 두 손으로 활짝 벌린 다음, 계속해서 움찔거리며 애액이 섞인 와인을 찔끔찔끔 흘려대고 있는 누님의 보지를 입술로 덮었다.
“그럼, 우리가 먼저 먹을까.”
“좋은 생각입니다.”
움찔거리는 누님의 보짓구멍에 혀를 비집어 넣기 직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시란과 네메아가 슬그머니 밖으로 나오더니 좌우로 자리를 잡고 비좁은 틈으로 들어와 덜렁거리고 있던 내 자지와 불알을 사이좋게 입에 머금었다.
“쮸웁, 츄르릅… 하움… 응…….”
“하으으, 우으우음♥”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귀두의 민감한 부분을 살살 자극하며 뜨겁고 촉촉하게 젖은 혀를 이용해 요도구 주변을 날름날름 핥는 시란과 불알을 입에 머금고 천천히 혀를 굴리는 네메아.
나는 오싹 올라오기 시작한 사정감에 엉덩이에 힘을 주며, 허벅지를 부르르 떨고 있는 누님의 보짓구멍을 혀로 콕콕 찌르며 안의 내용물을 내뱉도록 자극했다.
“하아, 하아아…… 이, 이거… 기분 이상하다고…….”
마치 오줌을 지리듯 내 입 안으로 머금고 있던 와인을 쪼르르륵 흘려버리는 누님이 수치심 가득한 목소리로 그리 말했다.
‘사실 시란이랑도 한 번밖에 안 해본 건데.’
그것도 골디아스 왕국에서 시론과 함께 있을 때 엉덩이로 딱 한 번 말이다.
나는 그런 비밀을 숨긴 채, 더는 내보낼 와인이 없어서 뻐끔이며, 와인과든 다르게 달큰한 애액을 왈칵 흘려대는 보짓구멍을 소리 내어 빨다가…….
아각.
“큿?!”
표피 밖으로 나와 발기한 클리를 살짝 깨물자, 누님의 허벅지가 단숨에 내 양쪽 뺨을 꽉 눌러왔다.
“거, 거기인…… 하앙!! 깨, 깨물지, 마아아…♥”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은 게 사람 심리다.
“흐윽!! 너, 이, 이 자식…… 하악!!”
앞니로 잘근 깨물고 혀를 이용해 진득하게 치덕일 때마다 점차 위로 떠 오르는 누님의 엉덩이.
“츄르릅, 쯉…… 우붑….”
그와 동시에 내 자지가 움찔거리기 시작하자, 곧 사정한다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차린 시란이 귀두를 한 차례 크게 빨아들이더니 순식간에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삼켜버렸다.
빈틈없이 달라붙어 꼬옥 조여오는 시란의 목보지.
거기에 빵빵하게 부푼 불알을 네메아가 오물오물 자극하자 순식간에 정액이 왈칵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각!!
“우그으으읏!!”
단단히 부어오른 돌기를 깨뭄과 동시에 뿜어져 나온 조수가 내 입을 흠뻑 적셨고, 나 역시 한계까지 억눌러온 사정감을 그대로 해방했다.
“쿠훕!! 응긋…… 응… 응읏… 우음…♥”
내 양쪽 뺨을 지그시 누르고서 벌벌 떠는 누님과 움찔거리며 정액을 토해낼 때마다 목보지를 꼬옥 조이며 정액을 꿀떡 삼키는 시란.
“푸후.”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나서야 나는 절정의 여운에 빠져 힘이 풀린 누님의 허벅지를 떼어내고서 몸을 일으킬 수 있었다.
“……푸하아!! 콜록, 콜록….”
동시에 내 자지를 삼킨 채 정액을 모두 삼켜 낸 시란이 자지를 뱉어내며 작게 기침을 토했다.
“그럼, 이제 내 차례군.”
“우읏…♥”
힘이 빠져버린 누님을 조용히 욕탕 안으로 밀어버리고는 그 위로 올라온 네메아가 당연하다는 듯이 내 허벅지 위에 올라탔다.
탄탄한 복부를 이용해 여전히 발딱 서 있는 내 자지를 살살 문지르며 눌러오는 네메아.
과거의 그녀에게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적극적인 행동.
나는 올라탄 상태로 위에서 내려다보는 네메아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탐스러운 엉덩이를 두 손으로 크게 움켜쥐었다.
“으응…….”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네메아.
아무래도 엉덩이를 들어 올리라는 신호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그렇기에 나는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던 한쪽 손을 뻗어 촉촉하게 젖어 내려온 네메아의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윽……?”
충분히 버틸 수 있음에도 내 손길에 따라 머리를 뒤로 젖힌 네메아가 조금 힘겹게 나를 바라봤다.
그에 나는 네메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던 손을 뻗어 그녀의 엉덩이골 안으로 밀어 넣으며 말했다.
“네메아랑도 하고 싶은 거 있는데…… 들어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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