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블랙기업 스미스-639화 (63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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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G크리티카//감사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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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리우스 제국

꼴꼴꼴─!

“으으으… 기, 기분이 이상하다만…….”

“괜찮아요.”

누님이 보지로 와인을 담았으니, 나는 네메아의 귀엽게 주름진 분홍색 엉덩이 구멍에 와인의 주둥이를 찔러넣고 내용물이 더욱 잘 들어가게끔 병을 빙글빙글 흔들어 줬다.

“흐읏…… 배, 배가….”

“거의 다 들어갔으니까 참으세요. 이 정도는 참으실 수 있잖아요. 그렇죠?”

“끄으으…….”

안의 내용물이 점차 줄어들 때마다 활짝 벌리고 선 허벅지를 조금씩 오므리며 안절부절못하는 네메아.

그럴 때마다 나는 질척하게 젖은 그녀의 보짓덩이를 놀고 있던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주었다.

“자, 잠깐…… 지금 만지면…… 우윽…♥”

표피 밖으로 나온 음핵을 톡! 건드리자, 네메아의 허리가 활처럼 휘더니 복숭아처럼 맛있게 달아오른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렸다.

뽁.

“흐응!!”

내용물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서 병을 뽑자, 네메아의 작고 주름진 뒷구멍이 꽈악 조여들며 연신 움찔거렸다.

“자, 조금 더 허리 내리세요.”

“하아… 하아아…….”

내가 조금 전처럼 엉덩이에 담은 와인을 마실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네메아는 숨을 허덕이면서도 천천히 엉덩이를 누르고 있는 내 손길에 따라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 그에 나는 이번에도 병이 깨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빈 병을 흥미로운 시선으로 구경 중인 시란에게 맡겼다.

“그럼, 합니다?”

“이, 이쪽은 조금 부끄럽다만…… 알겠다.”

그렇게 박기 좋은 위치까지 엉덩이를 내린 네메아의 넓은 골반을 한 손으로 붙잡고서 기세 좋게 발딱 고개를 치켜든 자지를 붙잡았다.

“…스미스?”

골반을 붙잡았기 때문일까.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챈 그녀가 내 이름을 부르며 고개를 돌렸지만.

푸욱─

“우긋?!”

내 자지가 네메아의 뒷구멍을 찌르고 들어가는 쪽이 훨씬 빨랐다.

설마 단숨에 찌르고 들어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일까.

나는 버티고 선 다리를 부르르 떨며 욕조의 턱에 머리를 처박은 네메아의 젖은 머리칼을 움켜쥐었다.

“흐응!! 스, 스미스……!!”

머리를 당기자 힘이 빠진 두 팔로 턱을 집으며 몸을 일으키는 네메아.

나는 애달프게 이름을 부르는 그녀의 머리칼을 당기며 살짝 볼록해진 아랫배를 살살 문질렀다.

“하윽…♥ 누, 누르면…… 하앙!!”

빈틈없이 자지에 달라붙어 오물오물 씹어대는 네메아의 뒷구멍은 아랫배를 눌러줄 때마다 더욱 강하게 자지를 조여댔다.

‘생각처럼 출렁이지는 않네.’

안에 와인을 넣고 박으면 와인의 감촉도 함께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조이는 힘이 너무 강한 탓인지 몰라도 생각했던 감촉은 느낄 수 없었다.

대신, 와인에 녹아 있던 알코올의 기운 때문인지 평소보다 안이 뜨겁게 달아올라 훨씬 쫀득하게 달라붙어 그 점은 또 마음에 들었다.

그런 의미로 나는 네메아의 머리칼을 당기며 허리를 튕겨 올렸다.

“흐응!! 읏, 하읏…… 우그윽!!”

찰팍찰팍 질척하게 젖은 살이 부딪히는 음탕한 소리가 욕탕에 울려 퍼졌다.

“마개가 커서 흘릴 걱정은 없겠네.”

“윽, 크읏, 그, 그런…… 오옥♥”

시란의 농담 아닌 농담에 고개를 돌리던 네메아는 내가 정확히 자궁구가 있는 부근을 손으로 꾸욱 누르며 허리를 튕기자, 금방 고개를 뒤로 젖히며 눈을 반쯤 뒤집었다.

“…허접 보지 년.”

“우윽, 읏, 하윽, 하앙……!!”

내 좆두덩에 엉덩이가 뭉그러질 때마다 참지 않고 교성을 내지르는 네메아와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시란의 옆에 붙어 그런 네메아의 치태를 바라보며 혀를 차는 누님.

“낼게요.”

“바, 밖에…… 우긋♥ 안, 은…… 배 가, 드윽♥”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는 알아들었지만, 이미 네메아의 튼튼함을 알고 있었기에 나는 보지도 아닌 주제에 얼른 정액을 달라며 자지에 끈덕지게 달라붙어 오물거리며 조여대는 네메아의 뒷구멍을 향해 자지를 강하게 찔러넣었다.

철퍽──!!

“우우웁……♥”

교성 이전에 헛구역질을 하며 엉덩이를 꽉 조여오는 네메아.

그에 나는 참지 않고 곧바로 와인이 가득 차 있는 그녀의 안쪽에 정액을 토해냈다.

“으긋…… 배, 배가…♥”

자지가 한번 움찔거릴 때마다 조금씩 더 부풀어 오르는 네메아의 아랫배.

그렇게 사정이 끝난 후, 나는 곧바로 자지를 빼내지 않고 네메아의 양쪽 골반을 붙잡은 다음 천천히 허리를 빙글빙글 돌렸다.

“하윽! 그, 그렇게 긁으며언……!!”

찔꺽찔꺽 들려오던 음탕한 소리와 함께 내 발등 아래로 뜨거운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져 내렸다.

나는 조수를 퓻퓻! 뿜으며 가버리고 있는 네메아의 토실토실한 엉덩이를 가볍게 때리며 시란에게 손을 뻗었다.

“빈 병 다시 주실래요?”

“여기.”

내가 뭘 할지 궁금해하던 시란은 얼른 들고 있던 빈 병을 내게 넘겼고, 나는 금방이라도 바닥으로 주저앉을 듯이 다리를 떨고 있는 네메아의 볼기짝을 활짝 벌리고 그 틈으로 빈 병을 꾸욱 눌렀다.

“흐읏?!”

내 자지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무언가가 들어오려고 하자 네메아가 처음으로 고개를 치켜들며 당황스러운 눈으로 나를 돌아봤다.

“걱정 마요.”

“아, 아니…….”

흐트러진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네메아를 향해 살짝 웃어준 나는 천천히 자지를 뽑아내며 빈 병을 조금 더 강하게 밀어 넣었다.

“응흐읏!!”

마지막까지 끈덕지게 달라붙은 장벽이 귀두에 긁혀 떨어져 나갈 때마다 네메아의 자세가 점차 무너져 내렸다.

그리고.

뿝, 찔꺽─

마지막까지 걸려 있던 귀두가 빠져나오는 순간 귀여운 소리가 흘러나왔고 동시에 빈 병이 다시 네메아의 엉덩이를 틀어막았다.

그렇게 나는 바르르 떨며 암컷즙을 질질 흘려대는 네메아가 진정되기를 기다렸고, 차츰 호흡을 되찾아가는 그녀의 벌름이는 보지를 살살 쓰다듬으며 말했다.

“자, 그 상태로 병을 붙잡고…… 아.”

무언가 떠오른 나는 시란의 옆에서 구경 중이던 누님을 바라보며 말했다.

“누님. 잠깐만 나와 주실래요?”

“왜. 도와줘야 하냐?”

“뭐, 그렇죠?”

도움이라면 도움이라고 할 수 있었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촤아악─

그렇게 누님이 욕탕 밖으로 나왔고 나는 누님을 바로 옆에 세워둔 다음 탄탄한 복부를 시작으로 천천히 어루만지며 턱 끝으로 손을 가져댔다. 그리고 예전에 자주 해주었던 것처럼 턱을 살살 긁으며 명령조로 말했다.

“앉아.”

“우읏……?”

기분 좋게 내 손길을 느끼던 누님은 천박하게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 바닥에 쭈그려 앉아 두 손을 양쪽 가슴 옆에 붙였다.

“옳지. 잘했어요.”

“…너, 너어?”

할 말이 많은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는 누님을 향해 나는 손을 뻗어 뺨과 턱을 어루만지며 달래주었다.

“자, 네메아도 누님처럼 앉으세요. 물론, 병이 빠지지 않게.”

“이건…… 좀….”

“부탁 들어주시기로 하셨잖아요.”

“윽…….”

결국 네메아는 수치스러운 표정으로 나 대신 본인의 엉덩이를 막고 있는 와인 병을 붙잡고는 천천히 누님을 따라 양쪽 허벅지를 활짝 벌리고서 바닥에 쭈그려 앉았다. 아니, 앉으려 했다.

“자, 잠깐…… 스미스?”

크게 흔들리는 눈동자를 보아하니 드디어 깨달은 모양이다.

“어서요.”

“큭…….”

정말 싫다는, 특히 누님쪽으로는 시선도 주지 않으며 네메아는 바닥에 쭈그려 앉았다.

“이제 와서 뭘 그런 거로 부끄러워하냐.”

“…시란님께서 직접 해보시죠.”

“난 내 딸년 앞에서 그보다 더 한 것도 당했다.”

“더, 더한──”

시란의 대답에 놀란 네메아가 무어라 말하려던 순간, 네메아가 입술을 살짝 깨물었고, 이어서 빈 와인 병 안으로 다시 와인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읏, 흐응…♥”

수치스럽고 부끄럽다며 싫어하던 것과 다르게 야릇한 신음을 흘리며 조금씩 힘을 주는 네메아의 모습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몸은 솔직하네.’

어느 순간부터 바닥을 짚고선 군침을 뚝뚝 흘리며 이 행위에 조금 더 심취한 네메아가 숨을 허덕이며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뽀옥.

그와 동시에 반 정도 차오른 와인 병이 자연스럽게 그녀의 구멍으로부터 뽑혀 나와 바닥에 놓였다.

나는 누님을 쓰다듬던 손을 떼어내고 네메아의 앞으로 다가가 바닥에 떨어진 와인 병을 들어 그녀의 입에 가져댔다.

“……내가, 어쩌다 이런 남자에게 반한 것인지.”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하아……♥”

네메아는 쪼그려 앉은 자세 그대로 침을 한 번 삼키더니, 촉촉하게 젖은 입술을 벌렸다. 그에 나는 야릇한 혓바닥이 보이는 그녀의 입에 와인 병의 주둥이를 가져댔다.

“우음…….”

마지 자지를 빨 듯이 와인 병을 깊게 삼키고서 치켜 뜬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그녀의 행동에 나는 가랑이 사이로 발등을 치덕이며 천천히 병을 기울였다.

“응읏, 응…… 응긋… 우응….”

내 정액과 잘 섞인 와인을 꿀떡꿀떡 목울대를 움직이며 천천히 삼켜내던 네메아.

“우븝……♥”

거의 마지막까지 삼키던 네메아가 엉덩이를 들썩이더니, 그대로 클리를 살살 문지르고 있던 내 발등으로 샛노란 물줄기를 쪼르르 흘려보냈다.

“…푸하아, 하아, 꺼윽…♥”

실금하면서까지 안의 내용물을 모두 삼켜낸 네메아는 주둥이를 내뱉으며 귀엽게 트림까지 토해냈다.

“잘했어요.”

“으응……”

턱을 긁어주며 중력을 무시하고서 예쁜 물방울 형태로 맺혀 있는 가슴을 한 번 주물러주자 네메아는 금방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스스로 내 팔뚝에 뺨을 문질러왔다.

“…미리 말해두는데 나는 죽어도 안 해.”

그리고 여전히 쭈그려 앉은 채 있던 누님이 나를 향해 으르렁 이빨을 드러냈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데…….’

찰랑찰랑.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욕탕에 들어가 있던 시란이 묘한 미소를 지으며 본인 몫의 와인 병을 흔들어 보였──

“안 한다고!!”

“크흠…….”

나는 아쉬움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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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다들 메리메리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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