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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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간 나는 언제나 평소처럼 조용하겠거니 생각했지만 누군가가 판타지 세계의 용사에서 서브 히로인 중 1티어를 공략했다는 소식에 바로 찾아갔다.
[제목: 판타지 세계의 용사 이리스 공략 성공]
[작성자: 쑤컹쑤컹]
안녕하십니까, 공략의 대가 쑤컹쑤컹입니다. 오늘은 제가 유르피아 제국의 황녀가 이끌고 있는 레이엄 기사단의 부기사단장인 이리스 루카엘라 공략을 성공했습니다.
일단 믿지 않으실 분들도 있을 테니 사진을 첨부합니다.
사진에는 청색의 장발을 가진 아름다운 미인이 모든 옷을 벗고 남자의 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일단 이리스 루카엘라는 판타지 세계의 용사에서도 7강에 들지는 못하지만 7강 바로 아래에 있을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공략난이도 최상에 속하는 캐릭터입니다.
거기다가 공략을 하면서 알아보니 단 한 번도 섹스는커녕 자위조차 해본 적 없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스킬로 확실하게 따먹었습니다.
[꿈속으로 한 번 접촉한 상대에게 자신이 만들어낸 꿈을 인위적으로 꾸게 할 수 있습니다.
LV.1: 상대방에게 어떤 꿈을 꾸게 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런 스킬인데 운 좋게 제국에서 귀족으로 시작해 파티가 열렸을 때 그녀에게 접근한 저는 접촉을 성공한 뒤 한 달이 넘도록 야한 꿈을 꾸게 만들어 성욕을 최대한 올렸습니다.
[LV.2: 상대방의 꿈속에서 나타나 미약하게 상대방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이후 스킬의 레벨을 올리고 최대한 그녀와 많이 접점을 만든 다음 꿈에서 그녀에게 저의 얼굴을 보여주며 최대한 호감도를 올리다
이리스 루카엘라의 정석 이벤트를 클리어 해 공략을 시작한지 두 달 만에 그녀를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제국에 있는 만큼 다음에는 7강이자 제국의 황녀인 레미아를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작성자: 순애진일보] 정공이 아니라 어쨌든 스킬빨로 공략했다는 거 아님? 그럼 무슨 재미로 공략함 아마 님은 모든 겜을 하든 빨리 질려서 그 스킬 곧 봉인할 듯
└인정 공략 난이도 최상인 히로인들은 그만큼 공략하기 힘들어서 성취감이 있는 건데 윗분 말대로 작성자님 금방 질려서 못할 듯.
모든 글을 읽어본 나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베스트 댓글을 보자 페로몬 스킬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페로몬 스킬 선택했으면 현실에서 원하는 여자들 죄다 따먹고 다녔을 텐데...’
남녀노소 누구나 호감을 가질만한 얼굴에 처음부터 호감도를 조금이라도 올릴 수 있는 페로몬 스킬이 있었다면
돌연변이 정자보다 훨씬 더 많은 여자들을 노려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이런 스킬이 현실에 주어진 것만으로도 만족하십시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들리는 시스템의 말에 동의를 하긴 했지만 이왕 그런 스킬 하나 가지고 있어서 원하는 여성들을 쉽게 따먹으면
그건 최대한 많은 여성들과 섹스해보라는 창조주의 의견과도 일치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자 시스템도 내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침묵했다.
“창조주한테 한 번 물어봐봐 스킬 하나 더 얻을 수 있는지.”
[안건을 올리기는 했지만 언제 답장을 주실지 모릅니다.]
“괜찮아 그 정도는.”
어차피 그냥 되면 이득 안 되면 아쉬운 것밖에 없기 때문에 말해본 나는 컴퓨터를 끄고 캡슐 안으로 들어갔다.
[어떤 게임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시스템의 말을 들은 나는 루이를 완전히 조교하기 위해서 판타지 세계의 용사를 선택했다.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잠시 눈을 감았다 뜨자 침대에서 자고 있는 루이의 얼굴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타이머가 눈앞에 보였다.
[수면시간을 설정해주시기 바랍니다.]
‘8시로’
[설정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갑니다.]
시간이 설정되자 어두웠던 밤에서 순식간에 해가 떠오르며 아침으로 바뀌었다.
그렇게 시간을 설정하고 나자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어제 절정을 심하게 느끼느라 피곤했는지 숨을 색색거리며 쉬고 있는 루이의 얼굴을 바라봤다.
현실에 있는 웬만한 미녀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은 아침부터 축 늘어진 나의 자지를 발딱 서게 만드는데 충분했고
차오르는 성욕을 이기지 못한 나는 이불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가슴에 손을 올려 주물럭거렸다.
“으응...”
잘 자고 있다가 가슴이 만져지자 뭔가 불편했는지 앓는 소리를 내며 뒤척이자 잠깐 멈칫한 나는 다시 그녀의 몸을 만지기 전에 싸질러 뒀던
정액으로 돌연변이 정자의 능력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돌연변이 정자 – 당신이 이성과 관계를 가질시 사정한 그 양에 따라 원하는 대로 이성의 신체일부를 당신의 취향대로 개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개조 가능한 이성: 루이(1L)
꽤나 많이 싸지른 것 같았는데 체력이랑 피로를 회복시키느라 얼마 쌓이지 않은 정액의 양을 본 나는 루이의 젖꼭지를 키워보기로 했다.
[젖꼭지 비대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선택한다.’
[적용되었습니다.]
스킬을 사용하자 원래는 검지손가락 한 마디보다 조금 작았던 루이의 젖꼭지는 점점 크기를 키우기 시작하더니 엄지손가락 한 마디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자라났다.
그렇게 커진 젖꼭지에 손을 올려 한 번 만져보니 원래의 쫀득한 느낌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크기만 커져 전보다 훨씬 만지기 좋아졌고
만지는 느낌이 마음에 들어 시간을 들여 꼬집어도 보고 잡아당겨도 보며 시간을 보내던 나는 누군가가 지켜보는 느낌에 고개를 올리자 경멸하는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보는 루이와 눈이 마주쳤다.
“지금 뭐하는 거야?”
“젖꼭지 만지는데?”
“이...이!!”
내 말에 화가 치밀어 오르는지 루이는 얼굴을 붉게 붉히며 나를 째려보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아직 더 만지고 싶었던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다시 눕힌 뒤 보지로 손을 내렸다.
찔꺽
“흐응!”
자는 동안 젖꼭지를 만져서 그런지 애액으로 젖은 그녀의 보지는 반갑게 내 손가락을 반겼고 민감한 부분이 찔리자
나에게서 벗어나려던 루이는 몸에 힘이 풀려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어딜 가려고?”
“흣...! 빨리 나줘 나 빨래하러 가야해.”
“그건 나중에 해도 되지 나도 오래 하지는 않을 거야.”
“싫다고오...오오옷!!!”
츄우우웃!
나를 뿌리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비틀던 루이는 내가 G스팟을 손가락으로 자극하자 볼썽사납게 허리를 위로 들어 올리며 절정을 맞이해 조수를 내뿜었다.
한 번 절정을 맞이해 순해진 루이의 모습을 보던 나는 탐스러운 젖꼭지가 보이자 그대로 고개를 내려 한 입에 넣었다.
입안에 넣기 알맞은 크기로 자라난 젖꼭지는 혀로 힘을 주는 대로 이리저리 움직였고 입을 오므려 쪽쪽 빨기 시작하자
제대로 빨리지도 않는 작은 젖꼭지와는 다르게 정말 제대로 빠는 느낌에 나는 정말 이 스킬을 레벨업 시키고 싶었다.
‘레벨업을 시킬까?’
원하는 대로 여자의 신체를 개조할 수 있고 그렇게 내 취향대로 만들어서 질리지 않도록 계속 따먹을 수 있는 스킬의 능력은
현실에서나 게임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여성들과 몸을 섞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힐 수 있어 쿠폰을 하나 사용하더라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흐으...으읏”
그렇게 이진석이 젖꼭지를 빨며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절정의 여운에서 깨어난 루이는 혐오스럽고 경멸스러운 남자가 자신의 젖꼭지를 빠는 것을 보며
구역질이 올라오는 것을 참다가 자신의 변한 젖꼭지를 발견했다.
“너,너...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쮸와왑! 아 이거? 그냥 작아보여서 크기를 키워줬지.”
“뭐,뭐?!”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대로 개조 할 수 있어.”
자신의 커진 젖꼭지에 깜짝 놀라 이진석을 떼어낸 루이는 원래 가슴에 걸맞는 크기의 젖꼭지가 거의 1.5배 정도 커진 것을 보고 이진석을 째려보며 말했다.
“빨리 원래대로 돌려놔.”
젖가리개도 입고 다니지 않는데 이 정도로 커진 젖꼭지를 옷을 입은 채로 돌아다니면
이리저리 쓸리고 앞부분만 툭 튀어나와 보기 싫을 테니 루이는 얼굴을 한껏 찌푸리며 말했다.
“맨입으로?”
계속해서 나를 째려보던 루이는 일단 몸을 먼저 원래대로 돌려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눈에 힘을 풀고 말했다.
“뭘 원하는데?”
“별로 어려운 건 아니야 그냥 이거나 한 번 어제처럼 빨아줘.”
“윽...!”
정말 싫다는 얼굴로 내 자지를 쳐다보는 루이를 향해 나는 그녀의 입술 바로 앞에 자지를 가져다놨다.
“빨아.”
“……츄웁.”
눈앞에 있는 자지에 잠시 고민하던 루이는 어제 한 번 빨아봤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빠르게 입을 벌려
내 자지를 머금었고 어제 가르쳐준 대로 혓바닥을 사용해 귀두를 핥으면서 입술로는 기둥을 압박해 꽉 조이는 쾌감을 주었다.
열심히 내 자지에 봉사하던 루이는 슬슬 입이 풀렸는지 고개를 뒤로 빼 입술로 귀두만을 머금은 뒤
혓바닥을 뾰족하게 세워 귀두에 난 구멍을 파헤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 자지를 자극했다.
“옳지 그렇게 어제 알려준 보람이 있네.”
“츠읍...츕,쭙쭙.”
기특하다는 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앙칼진 표정으로 나를 쏘아 본 루이는 다시 고개를 내려 자지를 빠는 것에 열중했고
이후 사정감이 몰려오자 나는 참지 않고 정액을 그녀의 입에 분출했다.
뷰릇! 뷰르릇!
자지에서 정액이 나오자 기겁한 루이가 고개를 빼려 했지만 각인사로 각인했던 중독의 음문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나는 루이의 머리를 꽉 잡은 채 모든 정액을 뿜어냈다.
어제는 정액을 마시고 바로 실신을 하느라 능력의 효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꼭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나는 루이가 정액을 모두 마시기 전까지
머리를 놔주지 않았고 입안에 쌓인 정액을 먹지 않기 위해 버티던 루이는 정액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머리가 어질어질 해졌다.
‘우욱...구역질 나.’
결국 이대로는 먹을 때까지 잡혀 있을 것 같아 빨리 먹어 치우기로 마음먹은 루이는 눈을 꼭 감고 입안을 가득 채운 정액을 천천히 삼켰다.
비릿한 냄새와 남자의 냄새를 풍기던 정액이 목구멍을 지나 루이의 위로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액을 억지로 삼키던 루이는 냄새는 끔찍하지만
정액에서 느껴지는 맛에 의문을 표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덩어리진 정액을 혓바닥으로 마구 문지르며 잘게 부수기 시작했고
끈적한 액에 코팅되어 있던 정액이 잘게 부셔져 더욱 농후한 냄새가 그녀의 뇌에 도달하자 루이는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정액에 중독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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