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 * *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주,주인님...”
주인님이 이곳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였지만 도망칠 수 없던 루이는 그의 부름에 자위를 멈추고 다소곳하게 무릎 꿇었다.
“오늘은 분명 에리카와 한다고 했을 텐데?”
그런 내 말을 듣자 주인님의 말을 듣지 않아 버려질 수도 있다 생각한 루이는 땅에 머리를 박으며 애원했다.
“죄송해요, 주인님! 혼자서 자위를 하는데 도저히 갈 수가 없어서...제발 저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금방이라도 울 것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루이를 보며 나는 이번 일을 빌미로 루이의 새로운 성감대를 개발시키기로 했다.
“주인의 말을 어긴 노예를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이든지 할게요! 제발 버리지 말아주세요 주인님!”
물론 비밀계약까지 사용하면서 조교한 루이를 버릴 생각은 없었지만 내 말을 듣지 않은 것이 괘씸했기에.
나는 오체투지한 채 눈물을 그렁그렁 떨어뜨리고 있는 루이를 일으켜 한 가지 벌을 내리기로 했다.
“내가 내려준 벌을 받는다면 버리지 않아주마.”
“어떤 건가요?!”
“일단 안으로 들어오도록.”
나에게 손을 잡혀 방안으로 들어온 루이는 조그마한 문틈사이로 맡았을 때보다
훨씬 더 진한 정액과 애액이 섞인 음란한 냄새에 아랫배를 꾸욱 누르며 신음을 흘렸다.
“흐으읏...!”
‘주인님의 정액냄새 엄청 진해...’
내 정액을 맡고 더욱 발정한 루이의 모습을 보며 침대 끝에 앉은 나는 루이를 내 다리사이에 무릎 꿇도록 했다.
정액과 애액이 범벅되어 음란한 냄새를 풀풀 풍기고 있는 자지가 눈앞에 나타나자 초점이 풀린 루이가 본능적으로 입을 벌려
입안에 넣으려 했지만 내 제지에 그녀는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거리를 벌렸다.
“내가 분명 벌을 내린다고 했을 텐데?”
“에...? 죄송합니다!”
방안 전체에서 퍼지는 음란한 냄새에 정신이 나간 루이는 내 서슬 퍼런 목소리에 정신이 들었는지 초점이 다시 돌아왔다.
“이제 주인의 말을 어긴 노예에게 벌을 주도록 하지. 루이 지금부터 자위를 해서 다섯 번을 가면 용서해줄게.”
“감사합니다, 주인님!”
고작 간단한 자위로 자신을 용서해주시는 주인님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자위를 시작하려 하던 루이는 이어지는 말에 멈칫했다.
“물론 내 자지를 빨지 말고 냄새만 맡으면서.”
“…주인님!”
당장 눈앞에 정액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상당히 음란한 냄새를 풍기는 자지를 한 입에 머금으면서
보지와 젖꼭지를 마음껏 자극할 생각에 들떠 있던 루이는 자지를 건들지 말라는 말에
공을 들여 만든 집이 사육사에게 철거당한 비버처럼 망연한 표정으로 내게 외쳤다.
“못하겠어?”
“하,하겠습니다.”
단호한 내 말에 루이는 자신의 코앞에 있는 자지의 냄새를 최대한 킁킁거리며 자위를 시작했다.
“흥긋...! 하으앙!”
자지에서 나오는 진한 정액 냄새를 맡으며 루이는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자신의 보지에 중지와 약지를 밀어 넣었고.
보지 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구부려 자극하는 동시에 커다랗게 발기한 젖꼭지를 다른 손으로 자극했다.
찔꺽찔꺽
“흐으읍...주인님의 자지 냄새...!”
최대한 가까이 자지에 코를 댄 상태로 보지를 자극하던 루이는 자위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뇌를 점령하는 음란한 냄새에 가버렸다.
“주인님의 자지 냄새로 자위하면서 가요오옷!!”
다리를 벌린 상태로 보지를 훤히 드러내며 쪼그려 앉은 루이는 보지에서 몰려오는 쾌락에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다 조수를 뿜어냈다.
그런 그녀의 음란한 모습이 마음에 들은 나는 약간의 상을 줄 생각으로 허리를 앞으로 움직여 루이의 입술에 귀두를 한 번 쓱 훑었다.
“흐이잇...! 또,또 간다아아앗!!!”
귀두가 루이의 입술에 닿는 순간 그 자극으로 인해 안에 고여 있던 정액이 조금 튀어나와 그녀의 입술에 묻었는데.
조금 묻은 정액덩어리를 핥은 루이는 입안을 맴도는 정액의 맛에 다시 허리를 벌벌 떨며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고작 정액이 입술에 묻었다고 가버리다니 역시 조루 보지구만.’
“쉬고 있을 시간이 있나? 아직 세 번 남았을 텐데.”
“아,아닙니다! 계속 자위하겠습니다.”
절정의 여운에 빠져있던 루이는 재촉하는 내 말에 깜짝 놀라더니 곧바로 다시 자위를 시작했다.
“흐으응! 주인님이 조교해주신 젖꼭지이...!”
이번에는 보지가 아니라 젖꼭지를 적극적으로 자극할 생각인지 바닥에 털썩 주저 않은 루이는 방바닥에 보지를 비비며 두 손으로 전보다 커진 자신의 젖꼭지를 꼬집고 굴렸다.
“하으으응...젖꼭지 기분 조아아!”
정액을 한 번 먹어서 그런지 극도로 흥분한 루이는 젖꼭지를 자극한지 5분도 되지 않아 다시 가버렸다.
이제 세 번을 갔지만 루이는 아직 부족한지 열심히 바닥에 자신의 보지를 비비며 자위를 이어나갔고 이후 내가 내린 벌을 모두 이행했다.
“하아...하아...저 주인님의 말씀대로 다섯 번 모두 갔어요.”
짧은 시간동안 다섯 번 연속으로 가버려서 그런지 루이는 조금 지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내가 내린 벌을 모두 이행한 루이의 얼굴을 본 나는 이제 그녀가 그토록 바라던 자지를 빨 수 있게 해주었다.
“음란한 노예년 때문에 발기한 자지를 네 입보지로 봉사하도록.”
“네에! 음란한 노예 년의 입보지로 주인님의 발기 자지에 봉사하겠습니다.”
자지를 빨라는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언제 힘들었냐는 듯이 눈에 생기를 가득 채운 루이는 허겁지겁 혀를 내밀어 자지를 핥았다.
“헤릅! 츄르르릅,쮸웁...쫍!”
드디어 정액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한 루이는 에리카가 혀를 내밀어 귀두를 자극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테크닉으로 내 기둥을 핥아가며 묻어 있는 정액과 애액을 꼼꼼하게 닦아나갔다.
“츄르릅...주인님 어떠신가요?”
“잘하고 있어. 아래도 핥아줬으면 좋겠는데.”
“맡겨만 주세요!”
내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루이는 자지 전체를 침 범벅으로 만든 후 열심히 정액을 생산하고 있는 부랄로 내려갔다.
“으우움...근사한 정액을 만들어주시는 감사한 부랄님...”
부랄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혀를 내밀어 한 번 훑은 뒤 입안에 넣어 조금씩 굴렸다.
루이의 봉사에 내 정액 생산소가 더욱 열심히 일하자 그런 움찔거림을 느낀 루이는 두 손으로 내 부랄을 공손히 자극하며 커다란 자지를 한 입에 목구멍까지 넣어버렸다.
“흐아읍! 쮸웁,쮸아압...쬬옥!”
이제 곧 사정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루이는 천천히 자극하는 게 아니라 온힘을 다해 자지를 자극했고.
숙련된 루이의 입보지로 최상급 봉사를 받은 나는 곧 참지 못하고 사정을 시작했다.
“싼다 루이!”
“우웁! 꼴깍...꼴깍...!”
이미 자지가 맥동하며 귀두가 부푸는 것을 느낀 루이는 목구멍 깊숙하게 자지를 끝까지 받아들이며 정액이 빠져나갈 곳을 차단한 다음 쏟아지는 정액을 쉬지 않고 들이켰다.
“후아아...우움...쯔압!”
사정을 모두 끝내자 자지를 한 번 쭈욱 훑은 뒤 입 밖으로 꺼낸 루이는 아직 자신의 입안에 남아있는 정액을 우물거리다 꿀꺽 삼켰다.
“끄윽! 아앙...주인님 다 먹었어요.”
목구멍을 통해 다이렉트로 정액을 넘기느라 정액 냄새가 가득한 트림을 한 번 한 루이는 내게 깨끗한 입을 보여줬다.
“맛있었어?”
“네! 주인님의 정액은 지금까지 제가 먹어왔던 어떤 음식보다 맛있어요!”
고작 정액을 먹고 너무나 기뻐하는 루이를 본 나는 그녀에게 더 많은 정액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더 먹고 싶니 루이?”
“네!”
“그럼 여기 침대로 올라와보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더 먹고 싶다 대답한 루이에게 침대로 올라오도록 시킨 나는 그녀가 올라오자 기절해있는 에리카의 보지를 가리키며 말했다.
“자 루이 마음껏 먹으렴.”
“…….”
내 손끝을 따라 시선을 옮긴 루이는 몸 구석구석 불긋하게 올라와있고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린 채 실신해
보지 구멍으로 정액과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망설였다.
‘에리카가 이렇게 음란하게 흐트러져 있다니...’
언제나 밝게 웃으며 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발랄한 친구였던 에리카가 과도한 쾌락으로 인해 눈은 흰자만을 보이고.
혀를 내민 상태로 기절해 있는 모습을 보자 루이는 다시 한 번 주인님의 능력에 감탄하며 그녀의 보지를 향해 다가갔다.
‘에리카가 받아낸 주인님의 정액...’
다른 여성의 보지에서 흘러나온다는 정액에 거부감을 가질만했했으나 이미 정액에 철저하게 중독된
루이는 오히려 주인님의 포상을 받은 것을 자신이 대신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쁨만이 가득했다.
“잘 먹겠습니다.”
정액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주인님께 감사인사를 전한 루이는 고개를 숙여 에리카의 보지에 얼굴을 박은 채
에리카의 보지에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정액을 향해 혀를 내밀었다.
“츄릅! 쪼오옵,쮸웁!”
보지를 지나 항문으로 내려가는 정액을 핥아먹은 루이는 안에 들어있는 정액을 모두 빨아들일 기세로 보지에 입을 붙인 상태로 흡입을 시작했고.
그녀의 힘으로 인해 에리카의 안에 꽉 차 있던 정액은 천천히 질 내부를 지나 세상 밖을 보기도 전에 루이의 입으로 들어갔다.
“쮸우웁! 꼴깍...!”
그냥 보지를 빠는 것만으로 나오는 정액이 시원치 않았는지 전에 주인님이 자신의 배를 압박해 정액을 꺼내던 것을 기억한
루이가 한 손을 에리카의 배 위로 올려 압박을 가하자 자궁 안에 쌓여있던 정액들이 압력에 밀려 나오기 시작했다.
“으으응...”
기절해 있는 상태에서 누군가가 배를 압박하자 에리카가 신음을 흘렸지만.
이미 정액에 한 눈이 팔린 루이는 그런 소리도 신경 쓰지 않은 채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나오는 정액을 쉬지 않고 먹었다.
이어 입에 들어오는 정액을 먹으며 흥분한 루이는 남아있는 손을 이용해 외롭게 구멍을 벌렁거리고 있는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하흐읏! 으음, 주인님의 정액...”
에리카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을 핥아먹으며 격하게 자신의 손가락을 보지구멍에 쑤셔 넣으며
열심히 자위하고 있는 루이의 모습을 본 나는 더 이상 흥분을 참지 못하고 침대에서 내려갔다.
짝!
“꺄응! 주,주인님?”
침대에서 내려간 나는 자위를 하느라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는 루이의 엉덩이를 한 번 찰지게 때린 뒤
보지에 박혀있는 손을 치우고 그대로 우뚝 솟은 자지를 삽입했다.
“흥아읏!! 주인님의 자지가 제 보지에 드러와써여엇!! 으붑...!”
갑작스러운 삽입에 비명을 지르는 루이의 머리를 눌러 다시 에리카의 보지에 처박은 나는 그대로 허리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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