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4화 〉 이세연과 호텔로
* * *
‘이건 못 참지.’
누가 봐도 꼴릴만한 아름다운 각선미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은 채 보지와 항문을 그대로
드러낸 이세연이 다리를 벌린 상태로 보지를 벌리자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그 파괴적인 모습에 나는 이세연이 바라는 대로 천천히 다가가 정상위 자세로 빨리 들어와 달라는 보지를 향해 귀두를 조준했다.
“아으읏...! 역시 이거 아니면 안 돼...”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지만 아직 물컹한 혀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삽입되지 않은 보지에 자지가 들어가자.
이세연은 보지 내부가 꽉 차고 질 벽이 한계까지 늘어나는 느낌에 기분 좋은 신음을 내뱉었다.
이세연이 기분 좋은 신음을 내며 자지를 보지로 느끼고 있을 때.
그녀의 보지 속에 자지를 넣은 나도 마찬가지로 얼마나 기다렸는지 꽈악 물어주는 보지를 느꼈다.
거근을 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런지 깊이 들어가야 모습을 드러내는 수많은 질 벽들과 함께.
그녀의 말랑하면서도 어느 정도 들어가면 단단하게 느껴지는 자궁구.
왜 이제 왔냐는 듯이 빈틈없이 자지를 조이면서 꾸물거리는 보지까지.
지금까지 5명의 여자와 섹스를 했지만 단 한 명도 겹치지 않은 보지의 자극에 내가 취해 있을 때.
자지를 깊숙이 박아놓고 움직이지 않은 내가 이상했는지 이세연이 의문을 표하며 말했다.
“으으응...애태우는 거 싫어, 빨리 움직여줘어...”
얼마나 박히고 싶었는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함께 이세연이 허리를 살살 움직였다.
“빠알리, 발정 난 내 보지에 푹푹 박아줘 응?”
부탁에도 내가 그녀의 보지를 즐기고 있자 이세연은 안달이 났는지 스타킹에 감싸인 발과 다리를 내 허리에 살살 비비면서.
조금이라도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허리를 빙글빙글 돌려 스스로 안쪽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런 귀여운 이세연의 행동에 나는 어떻게든 자지가 움직이기 바라는 그녀의 바람에 따라 어느 정도 강도로 해줄지 물었다.
“얼마나 강하게 박아줄까?”
“자궁이 부셔지도록 강하게! 내가 그만해달라고 빌어도 멈추지 말고 계속 박아줘!”
그 말에 당장이라도 질 벽을 가르는 자지의 맛을 보고 싶었던 이세연은 내게 자비 없이 박아 달라 애원했고.
정말 진심으로 보이는 그 외침에 그녀의 부탁을 수락해주기로 했다.
“네가 부탁한 거다?”
“응! 응! 꼭 제발! 원하는 대로 박아줬으면 좋겠어!”
자비 없이 박아 달라는 그녀의 말에 씨익 미소 지으며 나는 허리를 뒤로 움직여 꽈악 조여오는 질 벽을 강제로 갈랐다.
이후 귀두를 보지 입구에 살짝 걸릴 정도까지 자지를 빼낸 뒤 허리에 힘을 준 상태로 박아버렸다.
“끄흐으으으...읏!!”
천천히 원래 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질 벽을 강제로 벌리며 단번에 들어가 ‘쿵’소리가 날 정도로 자궁에 부딪힌 자지.
순간 숨이 턱! 하고 막힐 정도의 자극에 이세연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발을 바동거리기만 할뿐이었다.
‘나 진짜 이제 다른 남자 못 만나...’
지금까지 만나온 수컷들과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진정한 수컷이 주는 쾌락.
그런 수컷이 주는 쾌락에 중독된 이세연은 이제 도저히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이세연이 이제는 완전히 이진석에게 마음속 깊이 종속되고 있을 무렵.
그녀의 보지에 자지를 박은 나는 답답한 신음을 내뱉은 그녀가 쉴 새도 없이 거칠게 허리를 박았다.
철퍽 찔꺽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와 애액이 가득한 보지를 자지로 가르는 소리.
거기다 질 벽이 제대로 원상복구 되기도 전에 빠른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쑤시자.
이세연은 그저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락으로 인해 인간의 언어를 잃어버린 것처럼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다.
“하윽! 아윽! 하아앙!!”
박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가버렸는지 조수를 내뿜으며 자지를 꼬옥 조여주는 그녀의 보지를 만끽하며.
그녀의 바람대로 쉬지 않고 거칠게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헤윽! 아으읏!!! 더! 더어어어!!!”
정말 심하게 발정이 났는지 이세연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이미 기절했을 정도의 쾌락을 버텨내더니 더 해달라고 울부짖었다.
팔을 내 겨드랑이 사이에 넣고는 꼬옥 안고 다리도 마찬가지로 내 허리에 감아 홀드 해버렸다.
평범한 남자라면 여성이 이렇게 매달렸을 때 움직이기 불편해 속도가 느려지고 힘이 줄었을 테지만.
이미 진화된 육체로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나에게는 그저 섹스 할 때 기분 좋은 애교에 불과했다.
“햐윽! 하으아앙! 보지...보지 부셔져어어!!”
이렇게나 열심히 박고 있는데 아직까지 기절하지도 않고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그녀의 반응에
오기가 생긴 나는 몸에 체중을 가득 실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뒤 더 깊숙이 자지를 쑤셔박았다.
“히으읏!! 이거...이거 조아아아!!”
자신보다 덩치가 큰 남자에게 제압당해 매달린 상태로 거칠게 보지가 쑤셔지자.
이세연은 그 만족스러운 쾌락에 이진석을 더 꼬옥 끌어안고 보지를 열심히 조였다.
“세연아 안에다 싼다!”
“응! 싸줘! 나 안전한 날이니까 내 보지에다가 정액 다 싸줘!”
서로 너무 흥분해 콘돔을 착용하는 것조차 까먹은 상태였는데 안전하다는 이세연의 말을 듣자 마자.
발정 난 암컷의 자궁에 내 씨앗을 뿌릴 수 있다는 생각에 나는 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싼다!”
“온다, 온다아! 진석이한테 질내사정 당하면서 간다아! 흐아아아앙!”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돌연변이 정자와 진화된 육체 덕분에.
내 정액은 엄청난 양과 점성 거기다 열기까지 더해져 이세연의 자궁에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헤으으읏!! 뜨,뜨거워...자궁이 타버릴 것 같아아앙!!”
그리고 그 사실은 몰랐던 이세연은 발정 난 보지보다 뜨거운 정액이 주는 자극에 다시 한 번 가버렸다.
“후우...너무 많이 쌌나?”
오늘 두 번째 사정이기는 했지만 남을 배려하는 섹스가 아니라 그저 내 성욕을 채우기 위해 움직여서 그런지.
육체적인 만족감은 물론 정신적인 만족감까지 더해져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했다.
평소보다 많은 정액을 사정해서 그런지 가볍게 느껴지는 탈력감을 금방 털어낸 후.
나는 지금까지 함께 섹스한 누구보다 내게 거칠게 당한 이세연이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히에에...”
그렇게 고개를 돌려 침대에 누워있는 이세연의 몰골을 너무나 처참한 모습이었다.
보지를 빨렸을 때와 같이 흔히 말하는 아헤가오 표정을 지은 채 숨을 몰아쉬고 있는 그녀는 전신에 힘이 풀렸는지.
팔 다리를 아무렇게나 내버려둔 상태로 살짝 벌려진 보지에서 꿀럭꿀럭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세연아 괜찮아?”
부탁이라고는 했지만 너무 심하게 박은 것 같아 걱정된 마음에 그녀에게 묻자.
정신을 잃은 것은 아니었는지 이세연은 천천히 숨을 고르면서 대답했다.
“하아아...괜찮아. 그것보다 지금 너무 기분 좋아서 몸에 힘이 안 들어가.”
“제대로 움직일 때까지 편하게 쉬고 있어 뭐 가져다 줄까?”
“그럼 물 한 잔만 가져다 줄 수 있을까? 너무 소리를 질러서 그런지 목이 타네.”
“조금만 기다려 금방 가져다줄게.”
과도한 쾌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몸이 말이 듣지 않는 그녀의 부탁대로 물을 가지고 와 먹여줬다.
“하아...진석아 나 너 덕분에 정말 행복해.”
“갑자기?”
“나 요새 학원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그랬는데 너랑 섹스 한 번 하니까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거 있지?”
그렇게 말하면서 이세연은 내가 그동안 돌연변이 정자로 올려둔 체력증가 덕분인지.
어느새 힘이 돌아오기 시작하는 팔다리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말을 이었다.
“진짜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뭘 해도 피곤했는데 지금은 너무 개운하다? 고마워 진석아.”
갑작스러운 이세연의 감사인사에 나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이세연의 고백이 끝난 직후 우리는 서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즐겼다.
“이제 좀 괜찮아졌어?”
“응, 이제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원상태로 몸이 돌아온 이세연은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보지에서 정액을 뚝뚝 흘린 채 내게 다가와 앉아있는 나를 침대로 눕혔다.
“벌써 하려고?”
“시간이 금인데 쉴 시간이 어디 있어, 이번에는 내가 해줄 테니까 가만히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이세연은 침대에 누워있는 내 위로 올라와 나를 한 번 껴안았다.
“하아...이대로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
“원한다면 하루 종일도 그렇게 해줄 수 있는데.”
“나도 그랬으면 좋겠는데...우리 서로 할 일이 있잖아.”
내게 아쉬움을 표한 이세연은 곧바로 자지를 삽입할 수 있도록 자세를 다잡았다.
“꺄앗!”
하지만 너무 큰 쾌락을 짧은 시간 동안 두 번이나 맛봐서 그런지 그녀는 쭈그려 앉는 자세를 잡기도 전에 발라당 침대 위로 넘어졌다.
“세연아 괜찮아?”
“응, 괜찮은데 아직 몸에 힘이 제대로 안 돌아왔나 봐.”
“무리하지 말고 우리 조금만 쉬자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그런 부드러운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세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게 폭 안겨들기 위해 손을 뻗었다.
마찬가지로 이세연을 꼬옥 안아준 나는 시스템을 이용해 힘들어하는 그녀의 신체능력을 올려주기로 마음먹었다.
‘시스템 돌연변이 정자의 능력을 사용한다.’
[돌연변이 정자의 목록을 띄워드리겠습니다.]
현재 그녀에게 적용되어 있는 능력은 체력증가 2개뿐인 상태.
같은 효과의 중첩은 세 번만 가능하다고 했으니 일단 체력증가를 끝까지 올리기로 마음먹었다.
[적용되었습니다.]
시스템에게 속으로 의지를 보내자 곧바로 적용되었다는 말이 들렸다.
이후 나는 상당히 많은 효과들 중 몇 가지를 선별해 그녀에게 추가하기로 했다.
‘뭐가 좋을까...’
LV.3인 현재 돌연변이 정자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상당히 많이 늘어난 상태라.
그 많은 능력들을 한 번씩 확인하면서 천천히 내리자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그냥 시스템에게 추천을 부탁했다.
[추천드릴 능력들은 이 정도입니다.]
면역력 강화, 신체 강화, 노화 방지, 정신 강화.
시스템이 추천해준 능력은 총 4가지였는데 모두 하나 같이 꽤 필요해 보이는 능력들이었다.
그 중 진화된 육체 계열인 신체 강화에 대해서 확인했다.
신체 강화: 현재보다 한 단계 신체를 강화시켜줍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모두 증가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습니다.
필요 정액량: 2L
진화된 육체보다는 많이 부족하지만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느낄 만큼 부조리한 효과가 담겨져 있는 능력.
하지만 효과가 효과인 만큼 상당히 비싼 가격을 자랑했다.
‘지금 이세연에게 누적된 정액이 얼마나 되지?’
[현재 그녀에게 누적된 정액의 양은 총 4L입니다.]
한 번 적용시키면 절반이 사라질 정도의 커다란 금액. 잠깐 고민한 나는 어차피 지금은 쓸데도 없다고 생각해 투자하기로 했다.
[적용되었습니다.]
이후 그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정신 강화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면역력 강화를 선택했다.
신체 강화에 2L 면역력 강화에 700ml 정신 강화에 1L의 정액을 사용하자 남은 양은 고작 300ml였다.
마지막으로 추천 품목 중 하나인 노화 방지를 사려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너무 많이 사용해 살 수가 없었다.
‘어차피 나중에 또 할 텐데 그때 해주면 되지.’
어차피 오늘 밤 내내 실컷 싸댈 생각이라 금방 채울 거라 생각하며 나는 성욕의 눈을 사용했다.
이름: 이세연
나이: 25세
신장: 168cm 몸무게: 56kg
가슴: G컵
성감대: 보지, 입, 젖꼭지, 자궁
처녀유무: 무
성 취향: 덩치 큰 남성에게 깔려 거근으로 거칠게 박혀지는 것
성욕: 최상
상태: 너무 기분 좋아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성감대 음문이 적용중입니다. [부위: 젖꼭지]
돌연변이 정자가 적용중입니다. [체력증가x3] [신체 강화] [면역력 강화] [정신 강화]
그녀에게 제대로 적용된 능력을 확인하던 나는 곧 성감대 부분에 하나가 추가된 것을 발견했다.
원래는 보지, 입, 젖꼭지까지 총 세 개인 성감대가 그동안의 포르치오 섹스로 개발이 됐는지 자궁까지 추가가 되어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