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사촌
그녀는 현만의 몸을 막으면서 급히 대답했다.
현만은 다시 바지를 제대로 몰려입고는, 민희에게 다리를 살짝 벌리고 침대에 걸터앉으라고 시켰다.
그리고 자신은 무릎을 꿇고는 침대의 가장자리에 엎드려서는, 이 어린 사촌 여동생의 하체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민희는 조금전에 팬티와 반바지를 다시 입기는 했으나,급하게 을리느라 제대로 입지는 못하고 있었다.
특히 민희가 쪼그리고 앉아서 침대 가장자리로 몸을 움직이니, 아무렇게나 걸려있던 그녀의 작은 반바지가 다리밑으로 훌렁 빠져서 이제 팬티만이 그녀의 하체를 가리고 있었다.
그녀의 희고 부드러운 허벅지, 베이지색 삼각팬티 안에 숨어있 는 거무스름한 음부가 현만의 눈에 들어왔다.
특히, 삼각팬티 옆으로 삐죽삐죽 튀어나온 몇 가닥의 부드러운 음모가 눈에 띄었다.
어린 소녀의 팬티를 입은 하체가 현만의 얼굴 근처로 오자 그 는 은근한 비누향기를 느꼈는데, 아기들이나 쓸법한 비누의 냄 새였다.
"어디가 달라졌다는 말이야?"
현만이 슬쩍 손을 뻗어서 그 삼각 팬티를 잡아당겼는데,민희 는 놀란 얼굴로 몸을 비틀어서 현만의 손을 떼어놓으려고 했 다.
이때 현만은 민희의 두 다리사이에 엎드려서,그녀의 작은 음 부와는 불과 5센티미터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민희는 이제 막 발육이 시작되고 있는 듯했는데 그녀의 나이 를 생각해보면 늦은 편이었다.
팬티 안으로 음모가 거뭇거뭇 나있기는 했으나, 몇가닥 되지 않은 탓인지 분명한 살색이 드러나있었다.
현마이 다시 손을 뻗어서는 손가락으로 그 살집의 중간부분을 천천히 그어보았다.
"오.. 오빠.."
민희의 긴장한 손이 현만의 어깨를 움켜잡았다.
"괜찮아. 이건 대음순이라는 거야."
현만은 아무렇지 않은 듯한 목소리로 말했는데,수업시간에 학 생을 가르치는 듯한 말투다.
"더 자라면, 아마 여기가 조금더 커지고 벌어질거야."
민희는 전문가적인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음... 그리고 이 안쪽부터가 중요한데, 거기를 볼려면 이거를.
현만은 말을 하면서, 손을 뻗어서는 그녀의 팬티를 벗겨서 무 릎 아래로 내려버렸다.
베이지색의 작은 삼각팬티는 이제 민희의 오른쪽 발목 위에 걸려있었다.
현만이 팬티를 벗고 들어난 그녀의 음부를 바라보며 잠시 마 른 침을 삼켰다.
그는 검지와 엄지로 민희의 대음순을 양쪽으로 살짝 벌렸다.
그러자 그 안의 빨같고 부드러운 속살이 드러났다.
현만이 다시 검지손가락으로 그 속살의 가운데 톡 튀어나온 부분울 손가락으로 톡톡 찌르면서 말했다.
"이건 소음순이고,이것은 음... 대음순을 살짝 누르면 같이 눌려서 기분이 좋아지는 부분이야. 그치?"
"〇흐 "
민희는 벌써 눈을 가늘게 뜨고 이를 악물고 있었는데, 현만의 손가락이 톡톡 움직일 때마다 악물고 있는 입술이 움찔거리 고 있었다.
현만은 손가락을 조금 더 아래로 내리면서 움푹 들어간 곳에 손가락을 갖다대었다.
"여기가 사실 제일 중요한 곳이지. 나중에 남자를 받아들이기 도 하고, 아기를 낳기도 이용하는 곳이란 말이야.
너 혼자 자위를 할때는 여기를 너무 깊게 집어넣으면 안돼. 자짓 순결을 잃을수가 있거든."
민희는 숨을 헐떡이며 빠른 속도로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고 있었다.
현만은 그녀의 구멍 입구에 닿았던 손가락을 떼고, 점차 자제 력을 잃어가고 있는 민희의 반응을 살폈다.
그리고 곧바로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몸에서 가장 민감하고 예민한 부분의 작은 살결을 만졌다.
"아….’
민희가 참지 못하고 작은 소리를 내뱉었다.
"여기가 바로 클리토리스라는 곳이야.
혼자서 자위를 할때면 여기를 문지르는게 가장 자극적일거야. 그렇지 않니?"
현만은 말물 하면서도 계속해서 그곳을 문지르고 있었는데,이 미 민희의 두 손은 힘을 잃고는 고개를 위로 반쯤 젖히고 있 었다.
그러다가 곧 이어서는 아예 몸을 뒤로 눕히면서 침대위로 쓰 러지고 있었다.
"괜찮아?"
현만이 그녀를 걱정스럽다는 듯 급히 물었으나,그의 손가락은 여전히 그녀의 가장 예민한 곳을 이리저리 굴리는 중이었다.
"아.. 좋아.... 내가 할때보다... 너무.. 너무 좋아...."
민희는 현만의 손가락이 이리저리 움직일때마다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말하고 있었다.
현만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손가락을 멈추지 않고, 다른 손으로 그 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얇은 옷 위로 만져지는 그녀의 작은 가슴이 한손에 들어오고 있었다.
성장이 또래보다 늦은 민희는 여지껏 남자에게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없었다.
그녀의 머릿속을 이상한 쾌감이 꽤뚫고 있었는데, 이미 그녀의 몸에서 홀러나온 따뜻한 액체가 현만의 손가락을 흥건히 적 시고 있었다.
"아.. 오빠... 오빠... 너무... 너무 좋아... 아학... 아학....."
어린 소녀의 몸에 여지껏 느끼지 못한 쾌감이 밀려오고 있었 다.
"조금만 더 기다려봐. 기분이 더 좋아질걸?"
"좋아.. 너무 좋아 오빠... 죽을 것 같아.. 정말.. 아학... 아....
현만이 쉴 새 없이 그녀의 몸을 계속해서 자극을 주었는데,
곧이어 민희는 몇 번의 거친 숨을 내쉬면서 온 몸을 바르르 떨었다.
현만은 그녀의 떨림이 멈추기를 기다렸다가,침대 옆으로 올라 가서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는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자신의 품으로 당겼다.
그녀를 사랑스럽게 감싸안으며 현만이 부드럽게 속삭였다. "끝났어? 혼자할 때 보다는 좋지?"
현만의 물음에 민희가 수줍은 얼굴로 자신의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다행인데? 아까 내가 너를 방해했었잖아."
"그런말 하지마. 부끄러워."
그녀의 반응에 현만은 웃으면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에 민희는 이내 눈을 감았는데,현만의 그녀의 뜻을 알고는 작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었다.
그녀는 남자경험이 전혀 없었으니,이렇게 키스를 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현만은 그녀를 꼭 안고서,그녀의 입 속에 있는 자신의 혀를 부드럽게 움직였다.
그의 부드러운 움직임에 민희는 술에 취한 듯 몽롱한 표정으
로 눈을 감고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처음 겪는 그녀의 긴장스런 몸짓에 현만은 자신이 예전에 류선생님의 집에서 자신에게 순결을 주었던 선정이 떠 올랐다.
지금 자신은 몇 살을 더 먹었고, 눈 앞의 이 사촌동생은 그때 의 선정보다도 어렸다.
그는 그녀의 상의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벗기고는 그 녀의 가슴 위를 이리 저리 만졌다.
그리고 또다시 그녀의 등 뒤로 손올 뻗어서 브래지어 후크를 풀었다.
자신의 브래지어가 현만의 손에 벗겨기자 키스에 몽롱히 취해 있던 그녀의 입술에 잠시 힘이 들어갔다.
현만이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만져보니, 그 젖가슴은 크기가 잡살떡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였다.
생소한 감촉에 현만이 키스를 멈추고는 고개를 돌려 바라보았 다.
이 어린 소녀의 몸에는 작은 가슴이 이제 막 일어나고 있었는 데, 작게나마 그릇을 엎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 그릇의 꼭대기에는 아주 작은 콩이 나있었는데, 선명한 붉 은 색은 그녀가 아직 여물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가슴에 멍울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프지 않아?"
"맞아. 요즘 부쩍 가슴에 힘이 들어가고 조금만 스쳐도 아파.
"사춘기가 지금 오고 있나 본데? 원래 가슴에 멍울이 지면 아프다."
"그런가? 그래서 아... 아흡...."
그녀가 말을 하려는 사이 현만이 고개를 숙여서 그녀의 작은 가슴과 젖꼭지를 입으로 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