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5화 〉 145화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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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하타 류세이는 눈을 꼭 감고 침대시트를 손으로 강하게 쥐었다. 그는 레오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고 그녀가 허락할때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정을 하고 싶지 않았다.
레오는 자신의 침을 끈적하게 자지에 모두 발랐다. 그리고 한입에 자지를 모두 입안에 넣고 입술을 오므려서 자지 기둥의 가장 아래부터 위까지 쓸어올렸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참는게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노력한 결과 어떻게든 사정을 참아내었다. 그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지를 빨아들이는 레오의 모습을 보았다.
그 어떤 AV 보다 야한 장면이었다. 양손으로 자지 기둥 아래를 잡고 있으니 자연히 가슴이 모아져서 가슴골이 보였다. 그녀가 상체를 작게 들어올렸다가 내리면서 자지를 빨때, 가슴도 뭉쳐져서 커졌다가 작아지기를 반복했다.
레오는 자지를 한참 빨다가 니시하타 류세이가 다시 사정을 할거 같자 자지를 입에서 빼내고 다른 곳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아직이에요.”
그녀가 노린 곳은 그의 발가락이었다. 발가락 사이사이를 혀로 햝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도 많았다. 그녀는 마치 곰을 꿀을 핥아먹는 것처럼 그의 발을 핥았다.
그리고 발을 핥으면서 손으로는 그의 자지를 잡고 느리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남자가 쾌감은 느끼되 사정은 할 수 없을 정도의 느린 움직임이었다.
“제, 제발!”
이제 니시하타 류세이는 애걸하기 시작했다. 그는 레오가 손이든 입이든 강하고 빠르게 움직여서 자신이 사정하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정을 참으면 참을수록 사정을 하고 싶다는 본능이 강해졌다.
하지만 레오는 허락하지 않았다. 그녀는 손으로 천천히 자지를 쓰다듬으면서 이번에는 얼굴을 아래로 향해 그의 고환을 입에 넣었다. 입으로는 빨아들이면서 혀로는 그 속에 있는 알을 쓰다듬으며 놀았다.
‘이거 재밌네.’
그녀가 평소에 하던 섹스와는 달랐다. 소프랜드에서는 그녀는 철저한 을로 갑인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했다. 남자가 싸고 싶으면 싸고 남자가 세우고 싶어하면 그녀는 그것을 도와야 했다.
AV 촬영을 할때 하던 섹스와도 달랐다. 레오가 AV 촬영을 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하는 것은 다른 여배우가 하지 못하는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레오는 자신의 AV가 팔리는 이유를 알고 할 줄 아는 여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순수하게 남자를 괴롭히면 되었다. 그는 자신을 따르는 팬이었고 그를 조련하여 촬영시간 동안 섹스를 이어나가는게 자신의 역할이었다. 호사카 같이 온갖 섹스를 다 아는 변태를 상대하는 것보다 오히려 쉬웠다.
지금 니시하타 류세이는 자신의 손아귀에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아니, 실제로 그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자지는 그녀의 손안에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호사카는 일반적인 AV와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니시하타 류세이의 반응을 충분히 카메라에 담았다. 이 AV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니시하타 류세이에게 감정 이입을 할 것이니 남자에게 중간중간 초점을 맞추는게 필요했다.
레오는 니시하타 류세이를 충분히 괴롭힌 다음에야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 이제 제 옷을 벗겨주세요.”
여자가 남자의 옷을 벗겨줄때 꼴리듯이 남자가 여자의 옷을 벗길때도 꼴리는 포인트가 있었다. 레오는 뒤돌아서 자신의 검정 원피스의 지퍼 부분을 니시하타 류세이에게 보여주었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그녀의 등을 보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손을 떨면서 지퍼에 손을 대었다.
지이익.
지퍼를 아래로 내리자 원피스가 벌어지면서 그녀의 매끈한 등을 밖으로 내보였다. 그녀의 옷 안에 감춰진 여자의 향기가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방금전까지 그녀의 손안에서 벌벌 떨던 것을 잊어버리고 그녀의 향에 취했다.
레오는 자신의 원피스를 아래로 내리고 다시 뒤로 돌았다. 자신의 양팔을 모아서 자신의 아담한 가슴이 봉긋 솟아오르게 만들었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홀린 것처럼 그녀의 가슴을 바라보았다. 아담한 가슴이지만 그녀가 몸을 교태롭게 흔들때마다 가슴이 작게 흔들리는게 너무 귀여웠다.
“만져봐도 돼요.”
니시하타 류세이는 자신의 양손을 앞으로 내밀어 레오의 두 가슴을 소중하게 만져보았다. 그의 손안에 쏙 들어오는 가슴이었다. 부드럽고 말랑거렸다. 그의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가슴은 움직이며 모양을 바꾸어나갔다.
레오는 자신의 아담한 가슴도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손으로 가슴 아래를 들어올렸다. 양 가슴이 중앙으로 모이자 더욱 봉긋하게 보였다.
“빨아줄래요?”
니시하타 류세이는 단숨에 그녀의 가슴으로 돌진했다. 그리고 여자 가슴을 처음 빨아보는 남자처럼 가슴을 빨아먹었다.
레오는 그럼 그를 귀엽다는 듯이 내려다보고 있다가 얼굴을 아래로 내렸다. 혀를 내밀어서 니시하타 류세이의 이마를 핥았다. 그는 신호를 받은 것처럼 가슴을 빨다가 얼굴을 위로 들어올렸다. 두 사람은 다시 끈적한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를 나누면서도 니시하타 류세이는 레오의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레오는 손으로 자신의 가슴은 위로 들어올리면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얼굴은 아래로 내렸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마치 종이인형처럼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서 얼굴을 내렸다. 두 남녀의 얼굴이 도착한 곳은 레오의 젖꼭지였다. 두 사람은 중간에 젖꼭지를 두고 키스를 나누었다.
“자지가 외로워 보이네요.”
레오는 이제 자신의 아담한 가슴을 양손으로 모아서 니시하타 류세이의 자지 앞으로 향했다. 그녀의 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힘껏 모으면 평범한 일반인의 자지 정도는 가슴 사이에 어떻게든 넣을 수 있었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레오가 자신을 파이즈리 해준다는 것만으로 감격을 하고 있었다.
만약 그의 자지가 호사카만큼이나 길었다면 레오는 얼굴을 숙여서 가슴 골 위로 나온 귀두를 빨았겠지만 니시하타 류세이의 자지는 그 정도는 되지 않았다. 레오는 아쉬운대로 얼굴을 위로 들어서 다시 그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해주었다.
레오는 그의 몸을 자유자재로 타고 놀았다. 그녀의 얼굴은 그의 가슴을 빨다가도 순식간에 아래로 내려가 그의 자지를 빨기도 했다. 그의 자지가 사정을 할것 같으면 순식간에 발 아래로 내려가 그의 발가락을 빨아주었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열탕과 냉탕을 순식간에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았다. 레오는 마치 섹스에 대해 통달한 거장처럼 자신을 주무르고 있었다.
“이런 섹스는 해본적이 있나요?”
레오는 니시하타 류세이를 눕혔다. 그의 양 다리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는 누워있는 자세에서 허리만 들어올려졌다. 마치 발라당 넘어진 것 같은 자세였다. 그의 애널과 발기된 자지가 레오의 앞에서 완전히 공개되어 있었다.
레오는 마치 장난을 치는 것처럼 니시하타 류세이의 애널에 혀를 들이밀었다. 남자 중에서는 애널이 성감대인 사람도 많았지만 여자들 중 대부분은 남자의 애널을 혀로 애무해주지 않았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한없이 부끄러운 자세에서도 자신이 애정하는 레오가 자신을 최선을 다해 대접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레오는 혀를 세워서 그의 애널을 공략함과 동시에 오른손으로는 자지를 만져주고 왼손은 길게 뻗어 그의 가슴을 만져주었다. 남자의 약점 세곳을 동시에 공략하는 기술로 세 성감대 모두를 능숙하게 하지 못하면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쉬운 고급 기술이었다. 실제로 니시하타 류세이는 마치 여자 세명이 자신을 동시에 애무하는 듯한 착각에 빠졌다.
레오는 이제 슬슬 쾌락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 불쌍한 남자에게 한번 절정은 맛보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AV 촬영시간을 생각해도 충분한 시간이 나온 후였다.
레오는 입으로 그의 자지를 펠라하면서 손을 호사카에게 내밀었다. 호사카는 카메라를 짊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주머니에서 콘돔을 하나 꺼내 레오에게 건네주었다. 콘돔이 전해지는 모습은 카메라에 전혀 보이지 않았다.
레오는 능숙하게 콘돔을 보지 않는 상태에서 포장을 뜯었다. 그리고 촉감만으로 콘돔의 앞뒤를 파악했다. 레오는 자신의 입에 콘돔을 물었다. 그리고 콘돔을 자연스럽게 펠라를 하는척하면서 그의 자지에 콘돔을 씌워주었다. 소프랜드에서 그녀의 단골들이 좋아하는 섹스 기술 중 하나였다. 레오는 자신의 입을 마치 손처럼 사용해서 그의 자지에 콘돔을 씌웠다.
니시하타 류세이는 콘돔을 쓰고 섹스를 한다는게 내심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었다. 원래 AV 업계에서는 콘돔을 쓰는게 표준이었고 이를 깨고 노콘으로 섹스를 하는 호사카가 이상한 특이 케이스였다.
“이제 섹스를 하게 해줄게요.”
레오는 니시하타 류세이의 몸 위로 올라가 다리를 벌렸다. 그녀의 보지 구멍이 니시하타 류세이에게 보였다.
‘드디어!”
그의 얼굴에는 환희가 떠올랐다. 드디어 고대하고 기다리던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레오는 섹스는 참을수록 달콤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는 것도 슬로우 모션처럼 보일 정도로 천천히 했다.
손으로 그의 자지를 잡고 귀두를 자신의 보지 구멍에 조준하였다. 귀두를 살짝 보드라운 보지 구멍에 비비니 니시하타 류세이의 입에서 귀여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읏!”
“자, 이제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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